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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전남 해남군 햐남읍 금강저수지 입구 02. 산행일자 : 2017년 10월 28일(토요일) 03. 산행날씨 : 약간의 구름 04. 산행지도 05. 산행코스 : 금강저수지 입구--->순천 김씨묘--->정자--->삼봉--->헬기장--->만대산--->금강재--->금강산 입구 삼거리--->금강산--->다시 돌아나와 금강사 입구 삼거리--->너덜지대--->능선만 고집--->팔각정 100미터 앞두고 좌측 산허리--->~~--->금강저수지 06. 산행거리 및 시간 : 10k, 4시간(중식포함) 07.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동순천JC--->동순천방향--->톨게이트--->영암, 목표방향 국도 17호--->순천-영암고소도로 강지IC--->국도13호 해남방향--->해남읍 금강저수지 08. 산행소감 :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 부산일보가 해남의 금강산을 소개해 놓고있습니다. 우리의 아지트인 하동과 가까우니 해남의 금강산을 오르기로 해봅니다. 해남을 중심으로 좋은 산들이 많습니다. 월출산, 가학산, 월각산이 해남의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면 해남의 남쪽으로는 동석산, 달마산이 동쪽으로는 주작산, 덕룡산, 두륜산이 있어서 금강산의 수많은 전망대에서 이들 유명한 산들을 보고 있노라니 스러진 시간과 함께 그들 정상에 섰을 때의 환희가 일어나는 것같습니다. 4시간 금강산 여정에서 초입인 삼봉에서는 호산광인을 반갑게 맞아주는 해남인이 있어 이 분들 덕택에 해남의 산과 그 위치를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삼봉에서 금강저수지를 보니 이를 중심으로 한 바퀴 능선따라 돌아내려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산에 오르니 동서남북 위치감각이 없어 내가 간 산인데도 긴가민가 하던 차에 위치를 알게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해남 금강산은 유명한 산들의 중심에 있는 산이라 금강산에서는 자전하고 주위의 산들은 금강산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내려와 하동에서의 약속으로 해남 전역을 구경하고싶지만 화산면에 있는 해창주조장으로 가 4만원어치 막걸리만 사서 초고속으로 하동으로 와 친구들과 막걸리 파티를 열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금강저수지 입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강저수지를 중심으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아나옵니다. 우선 우측 진입 호산광인의 코스가 3코스와 비슷하나 팔각정자 입구에서 좌측을 돌아 금강저수지로 옵니다 저수지 수면에도 하늘이 떠있습니다 아파트 뒤로 남각산으로 보입니다 멧돼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두륜산 해남읍 삼봉 금강산 우측 가학산 금강저수지와 남각산 우슬경기장이 보이고 멀리 두륜산도 덕룡산과 주작산(우측) 가운데 석문산과 그 우측 요철이 심한 산이 주작산 좀 낮은 산이 주작산이고 그 우측 높은 산이 두륜산 잔대인지 삼봉 헬기장 상단부, 덕음산(?), 두륜산 건너편 금강산 해남 들녘과 덕룡산 만대산에서 본 두륜산 가학산 삼봉과 만재산(좌) 여기도 준.희 선생이 다녀가셨네요 들너머가 가학산이네요 가야할 봉우리 만대산과 삼봉 요새도 패랭이꽃이... 지나온 길 금강산 정상 금강산 정상 여기에 돌아와 하산해도 됩니다 정상에서 다시 여기로 옵니다 해남 시가지 우측이 하산할 능선입니다 이 너덜지대로 하산합니다 미암바위쪽으로 팔각정자쪽으로 저게 우정봉인가보다 미암바위인가보다 여기서 팔각정가는 길은 버리고 좌측으로 급해 틀어 금강저수지로 갑니다 금강저수지 여기서부터 9 k로 떨어진 화산면 해창 소재 해창주조장 해창 막걸리 12도 짜리는 만원. 은근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 마셔도 마셔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