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다시가 없다

★오늘은 4월8일(음력3월16일) 수요일 일진은 辛巳日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다시라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오늘도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1861(조선 철종 12) 독립운동가인 천도교 3대 교주 의암 손병희 탄생 그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손병희는 1882년 동학에 입도했다. 1894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통령이던 그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동학군 이끌고 관군과 싸웠다. 일본군 개입으로 동학혁명이 실패하자 함경, 평안 지방으로 피해 다니던 그는 1897년 최시형 뒤를 이어 동학 제3대 교주가 되었다. 1901년 일본을 거쳐 중국으로 망명했던 손병희는 1906년 귀국하여 동학을 천도교로 바꾸고 교세 확장운동을 벌였다. 보성전문학교와 보성중학교를 인수 교육사업에 힘썼으며. 1908 박인호에게 교주를 물려주고 은퇴한 손병희는 3.1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3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병을 얻어 이듬해 10월 병보석으로 출감했으나 1922.5.19 세상을 떠났다   1889(조선 고종 26) 서대문-청량리 간 전차 통행 1898(광무 2) 농학자 우장춘(1898-1959) 출생. 일본에서 태어나 활동하던 우장춘은 1950 년에 한국으로 귀국해 국내의 육종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씨 없는 수박’도 만들었다. 1959년 같은 날 사망하였다. 1970 서울 와우아파트 붕괴로 33명 사망, 김현옥 서울시장 사표 1911 미국의 생화학자 켈빈 출생 광합성에서 탄수화물 합성 경로('캘빈 회로')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 1973 스페인 출신 프랑스 화가 피카소, 91세로 프랑스에서 사망 스페인의 소도시 게르니카가 1937.4.26 독일군에 의해 폭파되어 1,654명이 사망하고 889 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대부분이 노인, 여자, 아이들이라는 기사를 읽은 피카소 (1881-1973)는 자기 조국에서 일어난 참상을 60여점의 크로키 및 데생으로 그렸고 폭 3.51m 길이 7.52m에 달하는 캔버스에 이 작품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게르니카>를 완성 하였다. "살고 죽기 위한 공포와 용기 그렇게 어렵고 그렇게 쉽기도 한 죽음 보석을 노래 하게 한 사람들 보석을 망쳐버린 사람들 절망 때문에 희망의 삼켜버릴 듯한 불을 피게 한 사람들 미래의 마지막 꽃봉오리를 피우자." --폴 엘리아르의 시 <게르니카의 승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