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머리재~웅석봉~큰등날봉~밤머리재
언 제 : 2023.02.23. 날씨 : 영하5도의 맑은날.
어디로 : 밤머리재~웅석봉~큰등날봉~마근담~큰등날봉~웅석봉~밤머리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23년도 겨울방학마치고 지난주 꽃동실에이어서 어저께부터 아미랑재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믄서 올라온
밤머리재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구간에 막혀서 지리산을 점프를 해야할지?
도토리봉넘어 새재를 넘어갈지를 고민해 봐야 하는 길목인 밤머리재에 도착 했습니다.
밤머리재에서 군립공원인 웅석봉은 백두대간종주와 지리태극종주에서 넘나들었는데도 쌩뚱맞은 곳이 많았을까?
웅석봉은 대부분 아침에 올라갈때가 별로 없어서 지리산을 아침에 동쪽에서 넘다 볼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더라.
지리산의 규모나 높이는 주절거릴이유가 없을 것이지만 아침햇살을 등지고 넘다 볼수 있는 오늘이어서 기분이 땡큐~
웅석봉으로 올라가다 뒤 돌아 보는 지리산의 넓은 품을 상상해 보시라요,
어제 저녁에 내린 싸락눈이 살짝 발맞춰 주었고, 쌀쌀한 추위에 맑은 날씨는 비실이가 복받은 날이어라.
웅석봉정상의 산불감시초소 감시원과 함께 나누었던 커피향에 웅석봉의 웅담이 울고 가것더라.
어제 선인봉에서 마근담봉갈림길까지 띵가 묵었응게 오늘은 큰등날봉을 넘어 선인봉까지 갈려면 뛰어야 했었지만 담 숙제로~
마근담봉갈림길에서 뒤 돌아서야 했던 아쉬움은 접어두고 쌀쌀하게 맑아 지리산관광을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담아갑니다.
밤머리재에서 웅석봉넘어 마근담봉갈림길까지 다녀 온 트렉입니다.
밤머리재를 출발하면서,
지리태극종주당시의 웅석봉길이 아니더라.
잠시 올라서서 내려다 본 대원사계곡길
뒤 돌아 넘다 본 지리산줄기.
삼신봉줄기와 성제봉줄기랑 멀리 노고단까지,
지리산 아흔아홉골이라더만 실감이 나더라.
어제 저녁에 내린 싸락눈길이 분위기 맞춰주더라네요.
이만한 풍경이믄 유료여야 하는데,
비실이가 한장 담아갑니다.
지리산 북쪽으로 두류봉과 국골능선인가?
백두대간줄기를 넘다 봅니다.
북쪽능선으로 보이는 볼록한 산은 황매산이라더라.
황매산줄기 동쪽으로 펼쳐진 줄기는 의령쪽이것죠?
다시 남쪽으로 돌렸응게 성제봉쪽이것죠?
천왕봉을 다시 당겨 봤습니다.
지리산 동남쪽으로,
똑딱이 카메라로 다시 보고,
카메라성능이 월등하다하여 그저께 바꿔본 핸드폰의 겔럭시23폰으로 그린 지리산입니다.
나뭇가지빼고 다시 당겨서 그려보고,
살짝 동.남쪽으로 돌려보고,
동. 북쪽으로 바라보는 봉다리줄기는 황매산이라더라.
웅석봉에 올라서 내려다 본 지리산입니다.
웅석봉에서 살짝 당겨본 지리산입니다.
웅석봉에서 동.님쪽으로 살짝 돌려 본 삼신봉넘어 성제봉.
웅석봉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웅석봉에서 장모님.
큰등날봉찍고 돌아오다 다시 온 웅석봉에서 비실이 인증샷,
아침에 큰등날봉으로 가는길에 웅석봉에서 넘다 본 지리산천왕봉
큰등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아래 우측으로 새재마을이 보이네요.
담주에 가야 할 곳이어서 자세히 봐둬야 것죠?
큰등날봉에서 새재마을의 계곡을 당겨 봅니다.
큰등날봉에서 인증샷.
마근담봉갈림길로 내려서는 마지막봉,
태극종주길에 올라설땐 디지게 발품팔아야 했었던 곳,
오늘은 이 곳에서 웅석봉으로돌아 섭니다.
북쪽으로 넘다 본 청계저수지.
웅석봉에서 중간지점에 왔네요.
올라갈때 들리지 않았기에 내려가는길에 들러서 꾸~뻑.
밤머리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천왕봉으로 가는길은 도토리봉넘어 새재를 우째가야할까?
겨울 경방기간이어서 점프를 해야 할까? ㅎㅎ
밤머리재의 현실입니다.
터널이 없었을때 부지런히 다녔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