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학고레 5기 좋은군사를 함께하게할수있었던것은 나는 우연이라 말하고 주님은 명령이라 기록하십니다 ^^
저는개인적인 부르심이 있은후,
다른부분은 모질라고한심해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예 하나님!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무조건입니다
그것이 내가 잘할수있는유일한달란트이기에
목숨을겁니다 ㅋㅋ
똑똑하고 성실하고 멋있고 스펙이 출중한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많고
도무지 쓸데라고는 찾아봐도없는 나를 왜 부르셨는지 가끔하나님이 실수하신게지,후회가되시겠지만책임지시라고 날뛰기도하고,
(--;;) 죽자고 야곱과같은심정으로 주님을이겨먹겠다고 억지를쓰기도합니다 ㅋㅋ
순종하다보면 뭐라도만들어놓으시겠지요 ^^
고쳐서라도 어디 땜빵할자리에 잠시 쓰시기라도한다면 너무너무행복하겠다는생각이 듭니다 헤헤
엔학고레 4박5일동안~
참 귀하다...참귀하다...이말이 예배내내 내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기모인청년들이 참 복받은 사람들이구나...
나도 누군가 이렇게 말해주고훈련시켜주고 지도해주는 목사님이계셨다면 얼마나좋았을까? 이 마지막때에
키질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느낄수있었습니다
정신을차리고 똑바로살아야겠다
가장좋은 알곡들만 골라내시는작업 을 시작하셨구나
두렵고떨리는마음으로
내가 가져갔던 기도제목 다버리고
오직 엔학고레 5기공동체를위해
하나님의 목표에 나도 힘과뜻과정성과 목숨을다해 기도하고 순종하고 집중하기위해노력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흐를수록
예수님이 나를위해 중보하실때도
나를위해 기도해주시는분들이 이렇게힘드셨겠지...이렇게아프셨을까...이렇게 피곤하고 어렵고 괴로우셨겠지... 내가할수있는것이 하나도없구나 누군가의 희생으로 나도이만큼 성장했구나 생각하니
평소에 아무런 책망도하지않고 묵묵히따뜻한보살핌으로 기도해주시는분들께 저절로 고개가숙여졌습니다
이런나도 구원받을수있을까요?
왼편강도같은 나같은 죄인도 천국갈수있을까요? 회개가 되고 절망이되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하나님앞에서 내 모습이 열심으로만이 아니라 배려하는맘으로참고 기다려주고 알아봐주는 미덕을 내가품을수있길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혹시나 나이도많고 금식도하는중이라는 마음의 짐을 줄까해서 기도처 자리보다는 머물고있는 처소에서 불을끄고 앱으로 성경을읽고 기도소리가 들리면 함께 마음으로 기도하곤했습니다 12시 정오기도때 기도실벽에 통곡의벽이 그려진것을보고 경숙자매님과 솔로몬의 기도를
읇조리며 선포하기도하고 보혈찬송가를 부르며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케하셨습니다
즉시행하는습관만 가진 사람입니다 언제나 주님의명령은 부담스럽고 이겨야하는 씨름과같습니다
이경숙자매와같은교회를 섬기며 함께 중보도하고 교회일도하지만,
평소엔 제각각 맡은사명이있기에
같은공간에서 기도한지가오래되었고 필요한것같아 서로기도해보자고했었지요
서로같은마음을주셔야 함께할수있으니까요
그런데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셨던것같습니다
제가 이번추석때 기도하러가겠다고했을때 외숙모(외삼촌이 시골목회를하십니다)께서 헐몬산기도원을 추천하셨기에
그냥하신말씀이 아니신것이라 자꾸만 마음에 쓰였습니다
헐몬산기도카페를통해 공고를보고 여기구나 마음의확신이 왔고 경숙자매에게도기도해보라 권면했습니다 엔학고레라는단체도몰랐고 목사님도처음뵈었습니다
확실한것은 주님이 이곳으로 인도하신다는믿음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여행이될까 가슴이 뛰었습니다 하나님은 한번도 실수가 없으셨기때문에 그밭에감추인 보물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기뻤기에 무작정 쳐들어가서는
목사님과사모님을 당황케했었지요^^;;
지금생각해도 웃음이나고 재밌고 신기하기만하네요~
나이도많고 예약도안했고 알수도없는 정체모를우리를ㅋㅋ 거절치않으시고 믿음의눈으로 알아봐주시고 받아주신 목사님과사모님 그리고 5기 여러분들 그리고함께 중보로협력하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거이 기적이지요~
내가부인할수도 거절할수도 인정하지않을수없는 나의 인생을통해 증인이되게하시는은혜
예수그리스도의 살아계심아니겠습니까?^^
더욱 놀란것은 이번5월에 이스라엘에서 "위대하신주"를
청년들과함께 불렀었습니다
깜짝놀랐지요
동일하게 주의언약을 하늘에 보여주신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 오전예배때 알수도없는 눈물과 울음이터져나왔습니다
뭐지?타이밍이 황당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하고 어쩔줄몰라 다리를꼬집고 물을마시고 왜그러시는지 묻고또물었습니다
제가 빠뜨린거라도있는건지...고민하고있는데 때마침 요한계시록을 선포하시던목사님께서 울음을터트리셨고 저도 참았던 울음이터져나와 화장실에서 엉엉~~
통곡을했습니다
서로 대화는안했지만 느낄수있었습니다 주님이 하셨구나...같은마음을주셔서 확증하게하시고 더욱 사랑하고 협력하라는싸인으로 받았습니다
목사님을위해 기도해주세요
아무도 찾지않고 가지않고 함부로 권할수도없는 길을 잘 감당할수있게 함께 기도합시다
주안에 한 몸 처럼 연합하게될 아름다운 신부의모습을 꿈꾸며 기도하겠습니다
4박5일동안 아껴주시고 왕언니라고 불러주고 위로해준 5기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전합니다
충성!!!
이현지 자매님의 귀한글 복사하여 올립니다 다음 로그인이 문제가 생겨서...
첫댓글 자매님..5일동안 중보와 금식으로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희 엔학고레가 뭐라고 이런 귀한 분을 보내주시다니요..
주님은 정말 선하십니다..
좋은 만남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라나타.
현지 언니~ (집사님으로 불러야 할지 권사님으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왕언닝~~^^*)
순종해주셔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가 옆에서 잘챙겨드린것도 없는것 같아 죄송해요~~
어떻게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하신지 너무 부럽버영~ 저도 주께서 언니에게 행하신 것처럼 쓰리디로 성경을 가르쳐주셨으면 좋겠고, 저두 눈 밑에 후시딘 발라도 좋으니 8개월간 회개로 인해 눈물을 흘려보고 싶어요!!! >.<
저희 스텝들의 부족함을 잘 아시고 주님께 순종함으로 5일을 꼬박 주리고 중보로 함께 해주실 두분을 보내주신 주님께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두분께도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드립니다
또 다시 뵈올때까지 제사보다 나은 순종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충성!!
5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하실겁니다.
모든것 주님께 영광♡
정말 귀한 중보자님들을 만났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훌륭한 군사 5기와 엔학고레와 목사님.사모님 그리고 괴산 땅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으로 모든 것을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