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탐방로 해파랑길 1800리 도보기행 6일차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언리에서 출발했다. 신라시대(新羅時代) 지답(只沓)이 고려 현종시 장기현(長?縣)이라 개칭할 때 북으로 현 대보면에서
남으로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까지 길게(長)뻗은 지역이며 촌명인 마산(馬山)과 장기읍성(長?邑城) 남쪽의 산이 용마산으로 마(馬)자와 관계 깊은 말목장(?)지역이라 하여 장기(長?)란 명칭이 만들어 졌을 것이라 추정된다.영남 읍지에 산을 등지고 바다와 임한 지역으로 좁고 길다. 배산임해지(背山 臨海 地)이라 하였고 송시열(宋時烈) 선생(先生)이 이곳에 유배올 때 마산촌(馬山村)이란 마을 이름이 있다는 것을 듣고 고을 이름에 기(?)자가 들어 있고 마을 이름이 마(馬)자가 있음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다가 지역 주민들의 지역명칭회복운동으로 1991년 '장기' 라고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이하 출처 : 장기면사무소>
두원리(斗院里)는 감재산의 한 지맥이 동으로 뻗쳐 연화산을 이루어 경주시와 포항시를 가르는 경계를 형성한다. 장기면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 원하, 지경, 두내 등 세 개의 자연부락이 있는데 경주시와의 경계지점에 있는 이곳이 지경마을이다.
특별한 건물은 아니지만 날씨가 쾌청하고 하늘이 푸르렀음을 기록해 두고자...
어제 지나온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방향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 1800리’을를 걷고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탐방로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를 잇는 장장 688㎞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입니다. <688km를 리수로 환산하면1720리에 해당 하지만 편의상 1800리로 표기합니다> '(사)우리땅 걷기'는 해파랑길을 2011년도 중점도보기행코스로 선정하고 이번 도보기행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매월 넷째주 주말에 약 10여회에 걸쳐 전 구간을 완보할 계획입니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은 문화부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을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땅걷기는 제1테마 코스인 '동해의 아침 길(부산 오륙도~울산 신명동해변)' 도보기행을 마치고 제2테마코스인 '화랑순례길' 경북 관성해수욕장 ~ 강원도 강릉 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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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솔객이 걷는 길 원문보기 글쓴이: 청솔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