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립은 고무 혹은 우레탄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래쓰면 닳고 그냥 둬도 자연 경화로 딱딱해 지거나 갈라집니다. 따라서 손가락 닫는 곳이 많이 달았거나, 미끌어지는 경우 갈아 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연경화로 딱딱해 집니다. 그립은 가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그립은 반드시 제회사것으로 바꿀 필요는 없고 그립도 전실그립(Full core 그립), 반실그립(Half Cord), 고무그립, 가죽 그립으로 나뉘며 단면이 둥근 Round 형 , 아래쪽이 튀어나온 Rip형으로 나뉩니다. 유명 회사로는 골프프라이드, 램킨과 가죽제품만 생산하는 Winn그립이 있지요.

대부분 0.58 , 0.6" 내경이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손가락에 맞춰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립은 클럽 초기 부터 장착되었던 그립과 같은 무게의 그립을 끼우는게 스윙웨이트를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4그랩은 스윙웨이트 1포인트에 해당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세제를 쑤세미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우수한 그립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은 사람에겐 실그립을,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는 사람은 고무그립을 사용합니다.

첫댓글 ㅇㅏ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