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眞理의 神 요한十五章卄六 十六章十三節
神有眞假 始於埃田園. 其證生命樹 知識樹於之. 神以生命樹 爲眞, 魔以知識樹 爲眞. 人未知 從神爲眞, 從魔爲假也. 人亦有眞假 內卽眞也, 外卽假也. 神從灵之外 又從灵之內 不同 同一神也. 從內爲眞理 眞受感神者也. 主曰 我眞理. 知主者 誰也? 至眞神內 感而後知也.
主各門徒 賜聖神者卽 眞理之神也. 眞神內感後 知主全体. 如種落地 酵如入麵, 發芽 發酵之至也. 基督不能足入我裏, 聖神足入後 知主之眞矣. 未前不能知主 知知以偉人 聖人已耳, 未知爲救主矣. 觀其知樹 觀其行則 爲基督人矣. 主曰神來 非榮已榮基督也. 內感後 知崇主傳主 不可卽 假矣. 基督之言 千眞万眞 而人未受神, 故未知其眞矣.
眞神有榮 如木發花, 神在我裏卽 我自發榮如花. 假神無榮 如枯木無花. 我心無神 自何發榮乎? 非但有榮 且有生命 能使死復活. 如無神 如加密山上바알先知. 終日呼之 擊身呼之 窮無應答者 無生故也, 非聽言也. 以聞於神者 言之 神不眞 人何以得聞? 如電話無送話者 人不能受話. 信爲線 神從線通話 如徒聞主言也.
吾等如有願 受主志卽 眞理之訓 特之線聞矣. 惟特己者難聞 當虛心 以待可矣. 願受者 常讀經 黙禱暗誦 以待如三友悅 如摩西. 然常恃己學問 雖讀經如盲目 無結果者. 何我內無神故也. 神能發光爲眞 如電發光. 無電卽 無光 我心無神卽 無光. 主曰汝爲世之光. 我實無光 而偕神爲光, 神無發光之眞卽 何以發光也? 此光是愛也. 我愛心冷却 是無神之證. 乃務迎神在內後 能發愛. 神如無愛 我何能愛人乎?
主曰 遣我眞 故我行眞. 主昇天後 神降亦眞 如主之言, 何事非眞乎?
138. 진리의 하나님 / 요한복음 15:26, 16:13
하나님께서 진짜와 가짜를 지니셨는데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셨습니다. 그 증거가 거기 생명나무와 지식의 나무입니다. 하나님은 생명나무로 진리를 삼으시고, 마귀는 지식의 나무로 진리를 삼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참이고, 마귀를 따름이 거짓임을 몰랐습니다. 인간도 역시 진짜와 가짜가 있으니 내적인 것은 진짜이고 외적인 것은 가짜입니다. 하나님을 영(灵)의 바깥으로 따르는 것과 또 영의 안을 따르는 것은 같지 아니하나 동일하신 한 하나님이십니다. 내면으로 순종하는 것은 진리가 되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감화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아는 자가 누구입니까? 참 하나님의 내면에 이르러 감화한 후에 압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각자에게 성신을 주신 것은 곧 진리의 신(神)이십니다. 참 하나님 안에서 감화한 후에 주님의 전체를 알게 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누룩이 가루에 들어가면,발아(發芽)하고, 발효(醱酵)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가 내 속에 족히 들어올 수 없으셨으나, 성신이 들어온 후에 주님을 참으로 압니다. 전에는 주님을 제대로 알 수가 없어서 단지 위인(偉人)으로 성인(聖人)으로만 알았지 구주(救主)가 되심은 아직 몰랐습니다. 그 지식의 나무를 보고 그 행위를 보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신이 오심은 자기의 영광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성신의 내적감화 후에는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증거 하나니 그렇지 못하면 가짜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천 번 만 번 진실하시나 사람이 성신을 아직 받지 못한 고로 그 진실을 아직 모르는 것입니다.
참 서인은 영광이 있으셔서 마치 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으니, 성신이 내속에 계시면 나는 저절로 꽃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피어나게 합니다. 가짜 하나님은 영광이 없으니 고목(枯木)과 같이 꽃이 없습니다. 내 마음에 성신이 없으면 그 영광을 어떻게 스스로 드러냅니까? 비단 영광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생명이 있으니 능히 죽음을 부활케 하실 수 있습니다. 신(神)이 없으면 마치 갈멜산 위의 바알 선지자들과 같습니다. 종일 부르짖고 몸을 치면서 불러도 끝내 응답지 않았던 것은 생명이 없었기 때문이며, 말을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신에게 들리도록 말하는 것인데 신이 진짜가 아니면 사람이 무엇으로 듣게 하겠습니까? 마치 전화에 보내는 송화자(送話者)가 없으면 사람이 전화를 받을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은 전화선과 같아서 하나님의 선(線)으로 통화합니다.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받기를 원할 것 같으면 진리의 교훈이 특별한 선(線)으로 들립니다. 자기만 믿는 자는 듣기 어려우니 마땅히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 것이 옳습니다. 받기를 원하면 항상 성경을 읽고 묵도하고 암송하면 전기가 빛을 내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전기가 없으면 빛이 없으니 내 마음에 성신이 없으면 빛이 없습니다. 주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실로 빛이 없지만 성신이 함께하면 빛이 됩니다. 성신이 참 빛을 나타내지 않으시면 무엇으로 빛을 내겠습니까? 이 빛은 사랑입니다. 내 사랑의 마음이 식었다면 이는 성신이 없는 증거입니다. 이에 성신을 내 속에 영접하도록 힘을 쓰면 능히 사랑이 피어날 것입니다. 성신이 사랑이 없으실 것 같으면 내가 어떻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주께서 말씀하시길, “나를 보내신 이가 진실하시므로 나의 하는 일이 진실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신이 강림하시니 주님이 말씀 하신 것같이 역시 진실하시니, 주님의 무슨 일인들 진실하지 아니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