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계명 강해
출20:4-6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3-4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6. 풍수지리에 관하여
풍수지리란, 지형이나 방위(동서남북을 기준으로한 방향)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거나 도읍지를 정할 때-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후손들의 가문이 잘되게 하는 아주 좋은 뫼자리 즉, 명당을 찾아 조상의 시체를 묻거나 묘를 이전하는 미신행위이다.
즉,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시켜 설명하는 미신행위이다. 풍수지리는 수맥을 피해서 묘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 명당을 사용하면, 집안이 번성하고, 후손이 성공. 출세하여 잘 된다고 믿는다.
● 풍수지리의 기원(2008년 9월 11일 取成(진국)
한국 풍수는 산 중심의 자연 환경에서 비롯 天(하늘천). 地(땅지). 太(클태)
동. 서. 남. 북. 중앙. 5帝(임금제. 천자)가미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신(三神) 사상독특
풍수지리의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풍수지리는 한반도의 특수한 산형과 지형을 토대로 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선조들이 살고 있는 촌락들의 입지를 보면 생활의 지혜나 자연의 순리에 따른 주거 공간을 본능적으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왔다는 사실에서 입증된다고 한다.
선조들은 이 나라의 지형이 70% 이상이 산지와 물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뒤로는 산을 두어 거센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곳과 - 앞으로는 물을 두되 홍수의 범람을 막아 자연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소 - 또한 삶의 기본조건인 경제활동에도 편리함과 도움이 되는 지형을 택하여 마을을 형성했다는 사실에서부터 풍수지리는 발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좌와우로 산이 가려져 있고 물 뒤로 산이 겹쳐있다면 금상첨화라는 것. 이것이 천연요세 같은 아늑한 취락지라고 한다. 그러므로 산을 중심으로한 한국적 자연 환경이야 말로 한국적 풍수지리의 모태라고 주장한다. 여기에 한국의 독특한 삼신(三神)과 오제(五帝)란 사상까지 가미된다.
삼신은 하늘의 큰 기운인 천일(天一) 땅의 큰 기운인 지일(地一) 생명력의 근원인 태일(太一)을 지칭한다. 오제는 동.서.남.북 중앙의 다섯개 방위로 나뉜다. 또 이는 목. 금. 수. 화. 토란 5가지 오행기운을 각각 생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독특한 삼신(우리나라 땅을 마련했다는 3시-환인, 환웅, 환검-단군) 사상이 토대가 돼 음양설이 나왔고 .... 한국의 산신 숭배 전통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들은 산을 하늘로 통하는 길로 여긴다. 그래서 산은 인간에게 삶의 큰 복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 능선은 용이 살아서 꿈틀거리며 좋은 기운을 주는 움직임에 비유된다. 산이야말로 사람들에게 긍정적 원천이 된다고 여긴다. 더욱이 평지까지 산맥의 기운이 뻗쳐 있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 풍수 서적들은 산을 단순히 기운을 발원처로 본다. 한국의 산신 사상처럼 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수한 개념은 없다.
한국적 풍수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단군의 건국과 관련 하늘의 신인 환인이 인간세상을 보며 삼위 태백을 살폈다고 한다. 이는 바로 주산(主山-풍수지리에서 묏자리나 집터 운수기운이 매였다는 산)과 주산의 좌청룡(푸른 용) 주산의 우백호(흰 호랑이) 등의 지세(땅의 생긴 모양이나 지형)를 살폈다는 것이다.
삼국유사에는 풍수지리와 관련 신라 탈해왕의 일화도 있다. 그는 왕이 되기 전 경주 남산에 올라 초승달을 닮은 좋은 지형의 택지를 발견하고-탈해왕은 마침내 속임수를 통해 이 땅을 뺏았아 기거했는데 그 땅의 기운을 받아 훗날 그는 왕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백제가 부여를 도읍으로 삼고- 고구려가 평양을 도읍으로 삼는 것도 풍수지리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 풍수지리의 원조?
풍수지리는 동양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그 원조를 알기란 쉽지 않다고 한다. 다만 조선에 풍수지리가 시작된 것은 - 신라말기 불교의 고승이었던 도선국사(서기 827∼898년- 신라말의 승려이며 풍수설의 대사)가 풍수지리를 중국에서 도입했다는 설도 있고....송나라 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설도 있어 풍수지리의 원조는 알 길이 없다.
※ 도선국사(국존)란 = 조선시대에 있어 불교의 법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지덕(智德)이 높아 나라의 스승이 될 만한 승려에게 조정에서 내리던 칭호였는데 신라말기 불교의 고승이었던 도선이 국사의 칭호를 받았다는 것(고려말기엔 국존).
단군신전 교주 김혜경의 간증을 들어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묘를 쓸 때는, 유명한 풍수쟁이를 데려다가 명당에 묻었고, 어머니는 가산이 기울려 아무 곳에나 묻어버렸다. 그 후 자손들이 잘되어 시골에 있는 3분의 뼈를 서울로 이장시키기 위해서 무덤을 팠는데, 할아버지의 유골은 나무뿌리에 칭칭 감겨 있었고, 할머니의 유골은, 風렴으로, 바람에 사라져 버린 뼈가 많고- 몇 개 남아 있는 뼈들은 시커멓게 썪어 있었지만, 어머니의 뼈는, 황금색 빛깔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풍수지리의 허구성이 들통 났다고 했다.
허구성이 많은 풍수지리에 대한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다. 달레의 한국 교회사 서설에 보면 이런 견문이 적혀 있다고 한다.
어느 한 상민이 자기 아버지가 묻힌 산소의 일부를 권세 있는 한 양반에게 빼았겼다. 빼앗긴 이유는, 어느 양반의 어머니가 죽자, 유명한 풍수쟁이를 불러다가, 명당자리를 알아보라고 했더니, 그 상민의 아버지가 묻힌 산소 일부가 명당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양반은, 풍수설에 맞추어 자기 어머니를 그 산소 일부에 묻고, 그 가난한 상민으로 하여금 묘지기를 삼아, 먹고살게 해 주었다. 치상한지 몇 칠 후, 양반이 산소에 가 보았더니, 묘지기가 자기 아버지 묘와 그 양반 어머니 무덤 사이에 가시 울타리를 쳐놓은 것을 보고, 이상해서 물었다. " 아니 왜? 무덤과 무덤 사이에 가시 울타리를 쳐 놓았느냐 ?"
그랬더니 그 상민이 대답하기를 " 며칠 전 밤에 꿈을 꾸었는데, 저의 아버지의 시체가 일어나, 자당님 산소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 그 후의 일은 감히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망측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가시 울타리로 막아 놓은 겁니다 " 이 소리를 들은 양반이, 그 날 밤으로 어머니의 시신을 딴 곳으로 옮겨가 버렸다 한다.
● 기독교인들이 묘를 쓰는 방법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 묘를 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성도가 죽었을 경우, 묻을 땅이 없고 또한 화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화장을 해야겠지만- 시신을 묻을 산이나 땅이 있다면 화장하지 말고 묻어줄 것을 권면하신다. 이럴 경우 풍수쟁이 불러다가 미신행위를 하며 묘를 쓸 것이 아니라 자연이치에 따라서 묘를 쓰면 된다.
첫째- 홍수에 떠밀려 내려가지 않을 장소
둘째-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장소
셋째- 잡초를 깎는데 편리한 곳. 즉, 묘를 관리하기에 편하고 쉬운 낮은 장소면 충분하다.
이런 조건만 갖추고 있는 장소면 충분하다. 그러므로 풍수지리 같은 미신행위에 따라서 천지태(天-하늘천). 地-땅지). 太-클태)를 따르거나, 동. 서. 남. 북. 중앙. 등 5帝(제)나 오행에 맞춰 묘를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성도들이여 ! 속지 마라 !
불신자라도 지식 있는 사람들은 풍수지리의 허구성에 속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와 우주와 만물을 만드시고 평가하시기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 중에 가장 부패한 것이 인간이지 땅과 자연만물이 아니다. 죽은 시체가 잘 보존되느냐 안 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영혼 없는 시체보존이 문제가 아니라...육체를 떠난 영혼의 종착역이 어디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속
21.10.22 [그리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