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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1990.11.11 (일),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50세 이상 된 사람 손 들어 봐요. 이 사람들 전부 미국 갔다 왔나? 뭐하러 이렇게 다 모였는지 알아요? 채점한 점수 다 뽑아 왔어? 「예, 다 뽑아 왔습니다. (김영휘 회장)」강의한 사람이 전부 몇 명이야? 「오늘 강의한 사람이 188명입니다」 어저께하고 다 합하면 전부 몇 명이야? 「225명입니다」 시·군 전체가 다 들어가지는 못했구만. 「거기서 교구장이 빠졌습니다」
자기의 후계자를 길러 놓아야
강원도 한번 일어서 봐요. 뒤에 다 앉았구만. 강원도에 교역장이 전부 몇 명이야? 「18명입니다」 18명. 18명을 지금 전부 빼내더라도 보강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빼야지요」 후임자로 세울 수 있는 인원이 있느냐 말이야. 「현재는 없지만 만들어야지요」 가능한 인원이 있나 말이야. 「질이 문제지 사람은 있습니다」 (웃음) 질이야 훈련하면 되는 거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다 전부 갖추어 가지고 태어나나? 그건 지도자의 역량에 달린 거예요.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따르는 사람의 질이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연마하는 속도에 따라 그 형태가 좌우로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역장 후보를 두 사람씩 만들라는 것이 본래의 취지였잖아요? 어떤 책임자든지, 교구장이면 교구장대로 자기 대신자를 준비해 놓아야 됩니다. 그래야 급할 때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죽을 수도 있고 이동할 수도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자기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후계자를 길러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상적인 조직사회, 국가 체제라든가 회사 체제에서는 반드시 준비돼야 합니다. 전부 강원도 사람이지? 「예」
그다음에 작은 도가 어디야? 「충북입니다」 충북 교역장들 일어서 봐요. 교구장도 일어서지. 전부 몇 명이야? 「열두 명입니다」 열두 명밖에 없나? 「예」 강원도보다 적구만. 「예, 적습니다」 전부 충북 사람들이야? 「예」 고향이 충북 아닌 사람 없어? 「예」 인사조치를 그렇게 했지요?
그다음에 충남! 「예」 몇 명? 「열아홉 명입니다」 열아홉 명. 전부 다 충남 사람들이야? 「예, 다 그렇습니다. 전라도에서 온 교역장이 한 사람 있습니다」 왜 전라도 사람이 왔나? 「전남에는 전부 인원이 차서 왔습니다」 인원이 차 있었어? 「예」
그다음에 전북! 「전부 열아홉 명입니다」 전북도 많네? 「예」 전부 전북 사람들이야? 「예」 아닌 사람 없나? 「예, 없습니다」
그다음에 전남! 몇 사람이야? 「25명입니다」 전남이 많구만. 「예」 전부 전남 사람이야? 「예, 전부 다 전남 출신이고 다른 도로 간 사람도 있습니다」 전남에는 사람이 문제없겠구만. 「예, 인력은 많습니다」 앞으로 이 사람들을 전부 빼더라도 교역장 대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우선 앉으라구.
그다음에 경북! 몇 명? 「26명입니다. 백 퍼센트 경북 사람입니다」 백 퍼센트 경북? 「예」 경상도 목곧이들이구만.
그다음에 대구 지역! 「대구 6명입니다」 6명? 「예」 전부 대구 사람이야? 「전부 대구 사람입니다」
그다음에 경남! 「경남 24명입니다. 제주도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경남 사람이야? 「예」 제주도 사람 누구야? 「김삼수 울산 교역장입니다」 왜 제주도에서 왔나? 「제주도에 자리가 없어서 지금 경남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부산! 「부산 열한 명입니다」 열한 명. 전부 부산 사람이야? 「아닙니다. 부산 사람이 한 명이고, 경남 사람이 여섯 명이고, 전라도가 한 명이고, 충남이 하나고…」 (웃음) 잡동사니가 다 모였구만. 어떻게 그렇게 됐어? 「원래 부산 출신이 없습니다」「이북 사람도 하나 있습니다」 (폭소) 부산이 왜 그럴까? 이북 출신이 누구야? 「접니다」 네가 무슨 이북 출신이야? 「평북 선천입니다」 여기서 태어났잖아? 「태어나기는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 「예」 그래, 앉아.
이젠 어지간히 다 고향 돌아갔구만. 어때요? 타향에서 일하는 것보다 고향에 돌아가서 일하는 것이 더 낫지요? 어때요?
가인 아벨의 자리를 찾아 세워야 발전할 수 있어
저 뒤에 들려요? 「예」 보니까 얼굴들이 다 씩씩해 보이는구만. 오늘 강의하느라고 피곤하지 않아? 어때요?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예」 한판 차리면 좋겠구만. 언제 한번 싸움을 멋지게 하고 그만두더라도 그만 두어야 될 것 아니예요? 「예」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핍박을 받아 나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장자권이 복귀될 때까지는 가인을 사랑해야 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참아 나왔습니다.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분해도 분풀이를 못 하고, 환경에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선두에 서 가지고 해결하려는 행동도 못 하고 환경에 에워싸여 가지고 몰리는 대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때가 달라졌습니다.
다들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종족부흥회를 했지요? 「예」 한 번 하고 그만뒀어요? 지금도 고향에 통일교회 반대하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없는 모양이구만.
그리고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축복을 받아 가지고 부부관계를 맺고 자녀를 가졌는데 그것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해요? 자기들의 뜻대로 세상결혼 시켜 가지고 며느리를 맞고 사위를 맞고 손자를 가진 것과 비교해 볼 때 낫다고 생각해요, 못하다고 생각해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점이? 아기들이 생기기를 잘했어요, 어떤 점이 더 나아요? 「가정이 화목하고 아기들도 잘생겼고요…」 머리가 좋지요? 「예」 왜 그러냐? 여러분은 운이 없지만 통일교회의 도운을 타고 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된 여러분들은 잘 길러야 됩니다. 기르기를 잘 길러야 됩니다.
엊그제 내가 얘기한 것 다 녹음돼 있겠구만. 「예」 그거 틀어 주면 되겠네? 그것보다 선생님이 말씀을 다시 하는 게 더 재미있겠어요? 「예」 오늘 내가 말씀을 참 많이 했어요. 시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씀을 곱배기로 했어요.
이제 섭리의 때는 탕감복귀라는 한계선을 넘어갈 때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우주사적인 전환시기입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장자권복귀를 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통일교회가 차자 되는 입장에서 장자권을 복귀함으로 말미암아 형제가 하늘 앞에 품길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장자권을 복귀함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형님의 자리와 동생의 자리를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권에 속한 입장이기 때문에 부모가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타락한 아담 해와가 자기들 자신을 복귀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아벨을 통해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하나가 된 그 기반 위에 부모가 하나될 수 있는 터전이 생기게 돼 있지, 장자 차자 일치권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부모가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 발전의 모든 원칙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의 복귀노정이 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발전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에서부터 하나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개인에 있어서 몸과 마음이 갈라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적 자리에 서 있는 마음은 몸을 위해 지금까지 희생해 나온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놀음을 일생 동안 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된 거기에 하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그런 남자 그런 여자가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그 둘이 하나될 때 하나된 그 기반 위에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임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하나된 가인 아벨 자리를 찾아 세우지 않고는 발전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개인시대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시대까지 정리해 가지고 하나님이 사탄과 대결해서 승리적 기반을 성립시키지 않고는 하나님의 해방, 아담 해와의 해방, 자녀의 해방권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벌어진 것이 오늘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입니다.
미국과 기독교의 새로운 방향 설정은 가인 아벨 복귀권
미국을 중심삼고 볼 때, 미국의 기독교가 아벨의 자리에 있고 미국 나라는 가인의 자리에 있습니다. 이 가인과 아벨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의 모든 기독교문화권이 사탄세계인 공산당의 침해를 받아 가지고, 원래 헌법에 의해서 국회로부터 모든 관공서와 교육기관까지 전체가 예배와 기도를 드린 후에 일하고 교육하도록 돼 있었는데, 그런 환경이 1970년대, 1980년대에 들어와서 전부 제거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섭리의 터전인 아벨적 기반이 완전히 세속화돼 버렸습니다. 가인적 기반 앞에 아벨적 기반이 점령당해 버린 실상이 된 것입니다. 이럴 즈음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핍박이 벌어진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아벨이라 할 때는 가인의 자리에 있는 기독교가 여기에 하나되어야 할 텐데, 전부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나라와 합해 가지고 지금까지 반대해 나왔습니다. 그런 반대의 환경에서 기독교가 점점 피폐해 가고 나라도 점점 피폐해 가지고 사탄의 결실권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내적인 2세권이 점점 세속적 인본주의 사상을 중심삼고 탈락돼 가지고 향락주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런 환경 전부가 동원돼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나라와 교회는 희망이 없는, 하나님이 떠난 절망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무엇을 해 나왔느냐? 기독교의 새로운 방향과 나라의 새로운 방향을 가려 가지고 세계적인 탕감기준을 닦아 나왔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로부터 맡겨진 사명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미국에 가서 젊은이들을 교육시켜 가지고 통일교회를 만들어 미국 나라와 미국 기독교에 영향을 미치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감옥에도 갔다 왔지만 말입니다. 댄버리 감옥을 하나의 한계점으로 해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 해 가지고 그걸 소원성취함으로 말미암아 미국 교계가 레버런 문을 미국 나라에서 제거한 것같이, 레버런 문이 미국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입장에 떨어진 것같이 생각했지만,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갔다 나옴으로 말미암아 미국 정부와 미국 기독교가 협력해 가지고 싸우던 모든 것이 반대의 환경으로 벌어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볼 때, 선생님의 댄버리 생활은 20세기의 골고다와 같은 것입니다. 미국이 잘못하고 미국 기독교가 잘못한 것을 짊어지고 이것을 사랑으로 용서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의 기지를 닦음으로 말미암아 레버런 문의 이름이 부활하고, 통일교회 자체가 새로운 차원에서 전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미국 조야의 핵심적인 요원들을 지금까지 새롭게 교육해 나왔습니다. 기성교회와 미국 조야의 중심적인 인맥들을 교육함으로 말미암아 소망이 없던 미국이 레버런 문 사상을 중심삼고 소망을 갖게 되었고, 절망 상태에 떨어져 피폐일로(疲斃一路)로 퇴화해 나가던 미국 기독교가 비로소 새로운 방향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시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 교계의 목사 7천 명을 한국에 데려와 가지고 교육했고, 35만 명의 미국 교계 목사들 앞에 우리 원리의 모든 내용이 담긴 책자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것이 10톤 트럭으로 1백 대분이나 됩니다. 길이가 한 10미터 되는 트럭 있지요? 그런 트럭으로 정확히 98트럭이예요. 이것을 전국에 있는 목사들 앞에 보내 준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교집인 【하나님의 뜻과 세계】에서 필요한 것을 뺀 내용과, 그다음에는 원리책, 승공사상을 담은 책자를 전부 발송해 준 것입니다.
보내 준 그 책을 받고 난 후에는 서로 교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왔던 목사들이 감동받고 돌아가서 가족이나 자기 친구들에게 연락함으로 말미암아 소문이 전국에 퍼진 것입니다. 받은 책들을 보고 나서 그걸 자기 친구들끼리 물어 보고, 이래 가지고 학교 친구나 교수들에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의 젊은 목사들이 우리 원리를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붐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기독교의 새로운 소망은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방향이 새로이 설정돼 나가고 있습니다.
복귀노정에 있어서 미국 교회가 가인의 자리라면 통일교회는 아벨의 자리인데, 비로소 그 방향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이들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이번에 적용시킨 것이 뭐냐? 이번 대통령 선거 때 4만7천 교회 기지를 중심삼고 모든 국회의원들의 비행을 조사한 것입니다. 성경에 명시되어 있는 열두 항목을 중심삼고 그 인격을 평가해 가지고 몇 점 몇 점 점수를 매긴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선거에 출마한 모든 사람의 인격을 5분 이내에 평가할 수 있게 만든 전단지 3천만 장을 배부한 것입니다. 그렇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이런 싸움을 해서 대통령이 될 수 없었던 부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내가 후원하기 시작할 때 부시가 17퍼센트 뒤져 있었는데, 선거가 끝날 때는 17퍼센트를 앞섰습니다. 이러한 34퍼센트에 해당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올림으로 말미암아 부시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결국 가인 아벨 복귀권이 성립된 것입니다.
통일교회와 기독교가 하나되어서 미국 대통령을 세우게 되었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결국 선생님이 새로운 교회의 방향과 새로운 나라의 방향을 세운 것입니다. 그때가 1988년이었습니다. 이렇게 승리의 기반을 닦음으로 말미암아 역사적 시대에 있어서 비로소 민주세계를 중심삼은 가인 아벨권 내의 승리의 조건을 세우게 됐다는 것입니다.
서울 올림픽대회와 모스크바 대회의 섭리적 의미
한국에서는 거기에 대치해서 올림픽대회를 중심삼고 전세계의 2세들, 가인권을 대표한 모든 나라들의 2세들이 왔을 때 이들을 우리 선교사 120명과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맥콜을 갖다 주고 선물도 주고 이럼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우리 선교사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래서 외적인 사탄세계 2세와 내적인 통일세계 2세들─선교사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2세들입니다─을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또 선생님은 올림픽대회에 있어서 영적 기준을 세우는 책임을 했습니다. 그때 올림픽대회의 전체 경기종목을 하나도 빼지 않고 본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텔레비전 세 대를 놓고. 그런데 그때 재미있는 것이 뭐냐 하면 소련과 동독이 1등 2등을 했고 미국과 한국이 3등 4등을 했는데, 미국과 한국이 한 3등 4등은 민주세계에서는 1등 2등입니다. 소련과 동독은 공산권 가인 아벨이고 미국과 한국은 민주세계의 가인 아벨입니다. 이래 가지고 한국이 4위를 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그런 결과를 가져왔던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사입니다.
이런 관계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민주세계의 승리의 기준을 한국과 연결시켜 가지고 올림픽대회와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국가적 기준이나 세계적 기준으로 연결시켜서 1988년 9월 27일 통일식(섭리적 통일전환식)을 거행하고, 10월 3일에는 세계통일국개천일을 선포하고 식을 거행한 것입니다. 그거 생각나요? 「예」 이런 모든 것이 큰 문제였기 때문에 세계를 대표한 올림픽대회를 중심삼고 섭리적 통일전환식과 개천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역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동·서독이 하나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동·서독이 통일된 때(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가 언제인가? 「11월 9일입니다」 내가 11월 17일에 독일에 가 가지고, 베르린 장벽에 가 본 날이 11월 19일이구만. 그러니까 그때가 올림픽 한 지 1년 후인가? 「예」 섭리의 방향이 고지를 점령하게 될 때 공산세계도 그 뒤를 따라서 전부 다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 가지고 1990년에 모스크바대회를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민주와 공산세계, 가인 아벨권의 연결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섭리의 뜻을 두고 볼 때 조건적인 기준에서는 세계의 정상권을 전부 거쳐가게 됐다는 것입니다.
소련이 지금 어떤 자리에 서 있느냐? 까딱 잘못하면, 미국이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 때는 소련이 장자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장자권을 가져야 할 미국이 책임 못 하는 날에는 소련이 미국 대신 깃발을 바꿔 쥘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복잡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한 그 본성적 열매를 맺은 청소년 윤락행위가 미국 사회에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락된 이 사회를 수습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군사력이나 정치력 가지고도 안 되고 교육의 힘 가지고도 시정할 길이 없는 어려운 사회 환경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즐길 수 있는, 말초신경의 자극을 따라 가지고 사망세계인 지옥으로 향할 수 있는 현세가 돼 버렸습니다. 이러한 미국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 있어서 오로지 통일교회만이 그 처방 방법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련이 지금 어떤 입장이냐? 사탄권 가인의 자리에 섰지만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돌아서려고 합니다. 소련이 경제적 기준에서는 미국처럼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돌아서려고 하지만, 미국을 바라보게 될 때 미국 자체의 내부는 수습할 수 없을 만큼 병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소련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 환경 여건에 물들지 않고 이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고, 또 실제로 그렇게 끌고 가고 있는 단체가 통일교회라는 것을 소련이 압니다. 틀림없이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의 지도층들은 지금까지 선두에 서서 세계적으로 공산주의를 반대해 나온 레버런 문이 공산주의가 망하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걸 궁금해 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방안도 없이 반대했느냐, 무슨 방안을 가지고 반대했느냐? 이게 궁금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련 과학기술아카데미 같은 데서는 통일교회 원리를 전부 비교 연구했더라구요. 케이 지 비(KGB;국가보안위원회), 정치국 요원들과 과학기술학술원에서 전부 비판하고 연구해서 벌써 결론을 내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았습니다. 통일사상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모스크바에 갈 때는 케이 지 비, 정치국, 대통령 자문위원 할것없이 그런 일련의 모든 바람이 고위층에 연결돼 있더라 이거예요. 고르바초프를 만나서 몇 마디 물어 봤더니 모든 내용을 훤히 알고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언론인대회를 했다는 것은 한낱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세계적 조직과 더불어 하나의 시범 케이스로서 그 국가 전체가 대회를 한 것이다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회 전후를 중심삼고 한국에 왔다 간 언론사의 보도라든가 노보스티 통신의 보도, 텔레비전으로 방영한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단 시간에 선생님에 대해 선전한 그것은 세계적이었습니다. 소련 국민으로서는 레버런 문을 나쁘게 생각할 수 없는 이런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선생님을 근대 사상세계에 있어서 자기들이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될 인물로 등장시킨 것도 소련 자체가 선생님과 통일사상에 대해서, 우리의 움직임에 대해서 케이 지 비를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 지 비와 많이 부딪치고 그랬거든요.
소련의 2세를 통일교회와 연결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이런 내용을 선생님이 알았기 때문에 대회가 끝난 후에 소련의 2세를 어떻게 우리와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종적인 면에서 지금까지 소련의 위정자들을 가인이라고 하면 2세는 아벨의 입장입니다. 어떻게 2세들을 연결시키느냐? 이들을 연결시키는 날에는….
소련 내에 있어서 2세들은 공산당을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느냐? 공산당은 전부 위장전술을 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열성분자인 자기 부모들을 바라볼 때 생활 면이나 국가 정책방향에 투신하고 있는 모든 놀음이 자유세계에 대해서 완전히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의 2세들은 자기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 풍조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런 환경이기 때문에 고르바초프가 나와서 개혁·개방정책을 강화시키는 입장에 서게 될 때 2세들이 그를 전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입장에 못 서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고르바초프가 얼마나 개혁해서 새롭게 나가느냐 하는 것을 두고 보는 입장에 있을 때에 우리가 대회를 끝내 가지고 젊은이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소련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아벨이라면 소련의 2세는 가인인데 이것을 연결시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련 정부가 후원했기 때문에 가인 아벨 문제를 중심삼고 소련 2세와 통일교회가 아벨권이 돼 가지고 소련까지 묶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말려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명년 7월까지 3천 명을 교육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 교육에 대한 모든 책정을 누가 했느냐? 모스크바대학을 예로 들면 총장과 학장들이 학생들을 동원한 것입니다. 자기들 학과에서 제일 수재들만 빼 가지고 미국 보내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학교 학생을 한 사람이라도 더 보내기 위해 학교끼리 경쟁이 붙었습니다. 경쟁률이 4대 1입니다.
우리 사람들이 가서 교육을 하고 문답(면접)을 했고, 또 자기 인생문제에 대한 논문을 쓰게 해 가지고 그것에 의해 뺐기 때문에 전부 수재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잘난 사람을 빼라고 내가 지시했기 때문에 미남 미녀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결혼 상대로서 소련 학생들이 제일 상위에 서지 않겠느냐, 그렇게 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소련 정부도 이것을 막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일주일 동안 모스크바에 있을 때 미국 시 아이 에이(CIA;중앙정보국)에서 제일 알고 싶어한 게 뭐냐 하면 나와 고르바초프가 무슨 말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일 궁금해했습니다. 모스크바에 간 레버런 문이 만일 고르바초프와 하나된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더라면 시 아이 에이가 그것을 걸고 들이 챘을지도 모릅니다. 레버런 문이 더 이상 소련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때려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겁니다.
선생님이 그걸 알았기 때문에 박보희가 써 가지고 온 원고를 전부 다 치워 버리고 내가 다 다시 썼습니다. 고르바초프를 찬양하고 모스크바를 지지하는 말이 있어서는 안 된다구요. 연설문에는 고르바초프를 찬양하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원고를 노보스티 통신 사장으로부터 부사장급 되는 사람들이 보고 '세상에 이런 원고를 어떻게 쓸 수 있나? 엊그제까지 싱싱하게 살아서 달리던 공산당 세계에서 이런 말 하면 죽는다. 어느누구 냄새도 못 피울 텐데 이게 뭐냐?' 하는 걸 내가 들이 제겼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전권적 행사를 한 셈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하늘이 거기에 같이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2세들을 낚아채는 것입니다.
뒤에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들려 오는 말이, 미국 신교와 로마 교황청이 합해 가지고 이걸 방어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사태가 끝난 후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향을 알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2세들을 빨리 묶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소련을 떠나면서 노보스티 통신에 내가 젊은 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교육하겠다고 얘기했더니, 하는 말이 '그것을 어떻게 합니까? 대회 때문에 지쳐서 나가자빠지게 됐는데 어떻게 또 합니까?' 그래요. 자기들은 못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3주일 동안 우리 사람을 남겨 두고 오면서 대학가를 뚫으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모스크바 대학으로부터 46개 대학을 중심삼고 추천한 4천 명 가운데서 380명을 빼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소련 학생들에게는 미국에 한번 가 보는 것이 최고의 희망입니다. 그런 환경적 욕구에 의한 모든 입장을 캐치했기 때문에 그것을 연장하지 않고 대번에 미국에 데려와 가지고 교육시킨 것입니다. 일본 학생 1백 명과 교수들을 합해서 전부 5백 명을 교육시킨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우리 활동과 우리 사상과 더불어 원리 말씀을 완전히 교육시켜 가지고 보낸 것입니다.
교육받는 5일동안에 완전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교육이 끝난 뒤에 소감문을 받아 보니 통일원리가 이렇게 위대한지 몰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학생들이 전부 다 실력 있어요. 소감문을 전부 영어로 썼는데, 원리의 내용을 완전히 알고서 자기 소견들을 썼더라구요. 그것을 카피해 가지고 케이 지 비로부터 정치국, 노보스티 통신, 고르바초프에게까지 전부 다 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재료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걸려들었으니 이제는 끌어내야 됩니다. 그래서 명년 7월까지 3천 명을 교육하기로 계획한 것입니다. 이제 1월말이 되면 1100명의 교육이 끝납니다. 이렇게 해서 내년 7월까지 3천 명만 교육해 놓으면 소련 대학가는 완전히 돌아갑니다. 선생과 제자들─이들은 종적인 가인 아벨 관계입니다─을 중심삼고 대학가에서 벌이는 카프 활동과 교수아카데미 활동을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미 대학가에 있어서 마르크스와 레닌을 연구하던 그 장소를 우리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사무실로 책정하였고, 콤소몰, 즉 공산당 청년동맹 본부를 우리 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 사무실로 바꿔치기시킨 것입니다. 이건 대단한 사건입니다. 공산세계를 완전히 인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한·일 교체결혼 후의 미국·중국·소련의 갈 길
이렇게 된 것을 섭리적 기준에서 보게 된다면 이제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서로 협조할 수 있는 체제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번에 온 소련 학생들이 전부 다 공산당 청년들 아니예요? 이들에게 비자를 내주는 데 미국 정부가 협조 안 할 수 없습니다. 마사가 있긴 했지만 둘이 완전히 협조한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악관을 중심삼은 부시 대통령의 측근자들은 미국을 살릴 수 있는 주의는 레버런 문 사상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소련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고위층 기준에서는 이미 연합전선을 취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을 두고 볼 때, 우익 좌익이 가인 아벨의 자리에서 서로 하나되는 자리가 벌어졌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하나님을 중심삼고 새로운 전환시기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내가 금년 10월까지 이것을 전부 종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기반을 중심삼고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중국을 묶어야 됩니다. 중국을 묶어서 미국 소련과 연합전선을 취해 가지고 북한을 요리하는 것입니다. 세 천사장이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사탄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사탄 편 아담이 시작됐고 사탄 편 해와가 시작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천사장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사탄 편 아담인 김일성이를 해소해야 됩니다. 아시아적 천사장은 중공이고, 기독교적 자유세계적 천사장은 미국이고, 그야말로 사탄 편 천사장은 소련인데 이들이 연합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중공과 미국과 소련이 하나된다는 것은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세 천사장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이렇게 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런 환경으로 뿌려진 것이 세계적 차원으로 발전되어 가지고 그것을 탕감복귀 청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아담국가이고, 일본이 해와국가이고, 그 주변 국가가 3대 천사장인 것입니다. 딱 그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3대 천사장권인데, 3대 천사장권이 어느 나라냐 하면 중국과 미국과 소련입니다. 이것이 이제는 하나님 편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다 연결됐습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작년까지 어떤 입장이었느냐 하면, 소련이나 중공이나 미국은 서로 일본을 먹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일본을 삼키고 싶은 것입니다. 이런 시대상에 있습니다. 이들은 세 천사장을 대표한 권에 서 있고 일본은 타락한 해와에서 복귀된 해와의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미인이 벌거벗고 호화찬란하게 단장해 가지고 자유분방한 자리에 놓여 있는 입장과 같기 때문에 누구라도 프로포즈할 수 있는것입니다.
해와 하나를 놓고 취하려는 남자가 몇이냐 하면 본래의 주인이 돼야 할 아담이 있고, 세 천사장이 있습니다. 에덴동산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아담도 해와를 원하고 세 천사장이 해와를 채 가려고 넘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환경 가운데서 선생님이 아담의 자리에서 해와를 어떻게 수습하느냐? 이것이 교체결혼입니다. 그래서 1988년 10월 30일이던가? 「예」 올림픽대회 이후를 중심삼고 교체결혼 시켜서 2세를 묶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교체결혼 함으로 말미암아 해와의 갈 길이 한국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둘이 하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소련과 중공과 미국이 넘보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 나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적인 면에서 통일교회를 소화시킬 수 있는 주의를 가진 미국이 못 되고, 중공이 못 되고, 소련이 못 됩니다. 도리어 이 사상을 받아들여야 할 환경이 돼 있기 때문에 세계적 차원에서 통일적 운세권이 목전에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국가간 기준에서는 조건이 아니라 실제 탕감을 해야 돼
이제 남아 있는 최후의 존재가 누구냐 하면 김일성입니다, 김일성. 김일성이도 요즘에 보면 일본과 하나되려고 합니다. 김일성이도 미국이 필요합니다. 소련과 중공으로부터 이탈당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일본에 붙어서 미국을 붙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은 하늘 편 해와가 됐기 때문에 암만 해도 안 됩니다. 내가 이제 일본 정부에 패풍(훼방)을 놓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미국이 나와 하나되어 그걸 막아 버리면 김일성이 갈 길은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엊그제 내가 보고를 들었는데, 지금 김일성이가 일본에 배상금 1천억 불을 얘기하고 8백억 불을 얘기하고 있지만 한 5백억 불을 받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5백억 불을 받게 되면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2백억 불 쓰고 그 나머지 3백억 불은 자유선거를 위해 투입한다는 이런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3백억 불이라는 돈이 얼마나 많은 돈이냐? 남한 2천만 유권자를 중심삼고 한 사람 앞에 1500불씩 나누어 줄 수 있는 돈입니다. 그런데 선거 당시 남한의 유권자를 2천만 명으로 잡을 때, 그 한 사람 한 사람 앞에 1500불씩 나누어 줄 수 있는 금력을 갖고 그런 뜻을 품고 출마하겠다는 정당의 괴수들이 있느냐? 없습니다. 그리고 남한은 후보가 난립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김일성이가 돈만 투입하면 되는 것입니다. 나라도 그럴 것입니다. 무기를 사느니 선거를 통해서 왕창 집어 삼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급한 정세가 목전에 다가옵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지고 정리해야 되느냐? 미국도 아닙니다. 일본도 아닙니다. 중공도 아닙니다. 이건 선생님이 책임지고 해결지어야 됩니다. 안 그래요? 아담이 해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한 5년 동안 그것을 준비해 나왔습니다. 김일성이 가는 길은 틀림없이 남한을 적화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늘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정세가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가 급격히 붕괴를 함으로 말미암아 동구권의 해방이 벌어지고, 소련이 저렇게 되고, 동·서독의 통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중심삼고 활동해 나왔던 모든 기지는 다 무너졌습니다. 아프리카나 남미에 공산권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상대도 안 됩니다. 선진국을 대신한 구라파와 연결할 수 있었던 동구권과 소련이 무너지고 중공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김일성의 손발은 다 꺾인 것입니다. 그런 실정입니다.
탕감복귀 원칙으로 볼 때 선생님이 지금까지 세계적 기준을 탕감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조건적 기준만으로 탕감이 되었지만, 국가적 기준에서는 조건이 아니라 실제 탕감을 해야 됩니다. 힘의 대결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하늘 편에 서고 누가 사탄 편에 서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영계로부터 육계, 온 역사시대로부터 현재 살고 있는 50억 인류에 대한 결정적 승패를 가릴 수 있는 행동을 개시해야 합니다.
통일교회가 아벨의 자리에서 남북통일을 대비해야 할 일
그러면 이제 남한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가인과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내가 얘기했지만, 북한과 남한을 섭리적 기준으로 볼 때 기독교문화권을 갖고 있는 곳이 북한입니다. 공산당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이남에 1천만이 내려왔는데 그 사람들은 주로 기독교 신앙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 남한은 북한에 비해 기독교가 미약했습니다. 북한 피난민들이 내려와 가지고 40년 동안 활동함으로 말미암아 전국에 퍼져 기독교 전국화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가인 아벨이 하나된 자리에서 전국화를 만들어야 할 텐데 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남한 기독교와 북한 기독교가 하나 못 됐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로 보게 될 때 이남이 가인이고 이북이 아벨입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때 기독교사상을 가지고 이남으로 피난 온 이북 사람들이 기독교의 전수와 더불어 자기 외적인 기반을 닦으려니 서로 부딪치는 놀음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남 사람들이 북한 피난민을 환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환영해 가지고 기독교가 하나됐더라면 한국 정세는 지금까지처럼 파탄적인 정세로 연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국 정세는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나왔습니다. 아벨권인 통일교회 운세를 선생님이 딱 붙들고 나오기 때문에 아벨이 망하지 않는 한 한국이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또 한국 정세가 어려울 때는 선생님이 언제나 찾아왔습니다. 나라가 싸움하고 자기들의 권력 구조인 정당을 중심삼고 출세를 꿈꾸는 그런 환경을 미리 넘어서 가지고 한국의 섭리적 풍조를 세계 운세와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선생님이 전부 닦아 나왔기 때문에 한국이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넘어왔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현재 정세가 까딱 잘못하면 왈칵 쓰러질 수 있는 정세입니다.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가 아벨의 자리에서 남북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자체 정비의 착지를 못 했습니다. 통반격파라는 것이 뭐냐? 남한 땅의 가정을 중심삼고 뒤넘이쳐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타락을 가정에서부터 했습니다. 출발이 가정이기 때문에 가정적 기준에서 사상을 돌려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환경적 여건을 찾아가려는 하나님 앞에 사탄 편 외적 세계는 기를 쓰고 반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정치 풍토는 자유당 때로부터 공화당, 민정당 때로 쭉 나오면서 통일교회가 조직을 해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정착하는 것을 반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40년 동안 그 놀음을 해 온 것입니다. 위에서부터 하는 것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아래서부터 올라와 가지고 경찰 담당인 내무부를 중심삼고 움직이면서 영향을 미치게 해 가지고 공산주의 방어의 선임적 책임을 지금까지 해 나온 것입니다.
이제는 한국 자체 내에 있어서도 통일교회를 손댈래야 손댈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이 됐습니다. 국가가 아무리 뭘하더라도 손댈래야 손댈 수 없는 차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런 세계 정세를 몰아 가지고 김일성을 소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일만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조건적이 아닙니다. 실체입니다. 실체를 중심삼고 해야 전체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섭리적 탕감조건을 전부 다 가릴 수 있는 때가 됐습니다.
그리고 세계평화연합을 제창했고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제창했습니다. 이것이 왜 필요하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이 갈라졌기 때문에 종교권 정치권이 하나 안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묶어야 됩니다. 이것을 통해 우익 좌익을 묶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이럴 수 있는 모든 조건적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환고향 해 가지고 김일성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남한 땅에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지금 남한의 교회가 두 패입니다. 이북파 남한파로 결렬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북 교회로 가야 됩니다. 기성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아벨이 이북 교회라고 하더라도 통일교회가 보다 아벨 입장에 섰다 하면 통일교회 앞에 이북 교회가 가인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게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둘이 하나되면 이북 5도민 1천만을 묶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묶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한에 있어서 이번에 조직 편성하려는 것이 뭐냐? 이번에 전부 인사조치 하려는 것이 뭐냐? 남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남한에 있는 모든 통일교회 교인들은 남한 교회를 묶어야 됩니다. 남한 교회를 같이 묶어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맨처음에는 이북 교회를 묶는 것입니다. 그 붐만 일어나게 되면 남한은 그냥 따라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이 누구와 접촉해야 되느냐? 목사와 접촉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2세들이 장로입니다. 장로와 접촉해야 되는 것입니다. 장로들을 전부 다 규합해야 됩니다.
이제는 반대하는 사람들을 부딪쳐 소화해야 되겠다
정선호! 「예」 정선호가 얘기했지? 장로들을 만나 보니까 전부 이상하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겠다는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다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섭리적인 때가 된 것입니다. 봄이 찾아와서 새싹이 나와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구태의연한 모든 환경들을 저버리고 새로운 봄을 맞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소생의 시대가 오기 때문에 옛날처럼 추워서 웅크리고 추위를 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연환경을 맞기 위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숨을 쉰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또 영계의 조상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박자를 맞추어야 할 전환시기인 것을 알기 때문에 협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지금까지는 장자권 복귀의 기준을 갖추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쫓기고 몰리면서 위해 주어야 할 입장에 섰지만, 이제는 그 시대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위하는 사상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 가지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부딪쳐 가지고 소화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기 책임자들 가운데 누가 반대하는 기성교회 세력 기반을 소화시키느냐? 주먹으로 닦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먹으로 나올 때는 주먹으로 방어해야 될지도 모르지만. 세 대 맞고 난 후에는 무슨 짓을 해도 됩니다. 모세도 그랬잖아요? 애급의 바로 앞에서 3차의 이적기사를 행해 가지고 요술쟁이가 만든 뱀을 삼켜 버리게 한 것입니다. 나중에는 밀어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제부터 그런 전국적인 문제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반대하는 목사를 찾아가라구요. 왜 반대하느냐고 이론적으로 따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단이라는 그 근거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문총재가 참부모 아니라는 것이 성경 어디에 있느냐고 들이대는 것입니다. (웃음) 간단합니다. 멱살을 잡고 '문선생이 재림주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못 하면 내 말 들어봐. 들어 보지도 않고 반대해, 이 자식아? 그러면서 밥을 먹고 살아?' 하고 들이대라구요.
그래야 되는데 오십 된 사람들은 기운이 없어요. (웃음) 후줄근한 것들을 뭣에 쓰겠어요? 그래서 40세까지 하는 것입니다. 4수가 사탄의 권세 수입니다. 4수를 중심삼고 사탄이 행세하기 때문에 4수권 내에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12수의 4배수가 48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8세 이상은 고개 넘어간 사람입니다. 4수는 사탄 수 아니예요? 세상에서는 4수를 재수없다고 그러잖아요? 「예」 빌딩에도 4층은 없잖아요? 왜? 사탄이 취했기 때문에 그래요. 원래는 제일 이상적인 수가 4수입니다.
직선에서는 조화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3점에서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3점은 어디로 통하느냐? 반현(半弦)을 통해서 이쪽으로 돌아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3점은 4점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4점을 찾아간 이것은 근본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근본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원형운동은 각을 꺾어 가면서 4각형을 닮아 가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생성원칙은 4수와 3수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독일의 어느 과학자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전부 뒤집어 놓고 수학세계의 공식 원리를 전부 뒤집어 놓을 수 있는 학설을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한 것이 뭐냐 하면, 우주의 모든 것을 파고들어가 보니 3수 4수를 기원으로 해 가지고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식적인 체인으로 돼 있다는 것을 자기가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그 누군가가 알아서 발표했을 텐데' 하고 찾고 있다가 통일원리를 듣고 놀라자빠진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느냐 이겁니다. 모든 것이 3수 아니면 4수를 중심삼고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4수의 존재 기반이 3수예요. 전부 다 그래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48세까지입니다. 48은 12수의 4배지요? 4년이예요. 그래서 48세 이하의 사람들은 탱크부대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 진짜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맞고 빼앗아 나왔지만, 이제는 형님의 자리에서 치리해야 됩니다. 이제 찾아가면 그 사람 가슴의 뼈가 울리는 거예요. 떨린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가는 자기의 72대까지 영계에 걸려들어 갑니다. 그러니 자기도 모르게 떨린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순사들만 오면 떨리는 때가 있었지요? 이제는 반대 시대입니다. 이제는 때가 바꿔졌기 때문에 '이 자식아!' 하고 큰소리하게 되면 밀려서 쭈그러들게 돼 있지, 더 큰 소리 못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결단식을 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문총재만이 김일성이를 소화할 수 있다
이제는 종적으로 투쟁할 시기가 아닙니다. 횡적입니다. 종적인 사탄의 공중권세는 선생님이 모두 처단해 버렸습니다. 세계적인 모든 판도, 가인권이 이제 다 처리됐지요? 「예」
이제 김일성이를 처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것은 횡적이예요. 종적인 기반에서는 그들이 이미 졌습니다. 그렇다고 그를 쳐 버려서는 안 됩니다. 살려 주어야 됩니다. 왜 살려 주느냐? 그를 살려 줘 가지고 34개 국가의 공산권에 살고 있는 17억 내지 18억 인류 앞에 내세워서 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4백만 명을 학살한 죄인 중의 죄인이요, 의인의 피를 흡혈귀와 같이 빨아먹은 악마의 괴수를 그들 앞에 세워서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17억 인류 앞에 나서서 자기 고백을 해 가지고 공산주의가 틀렸다고 증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공산세계에서 제일 악랄한 패가 김일성이라는 것은 세계가 다 압니다. '나도 모르게 이토록 악랄한 입장에 서게 됐다. 악마가 조종해서 그렇게 됐다. 공산주의는 악마의 제단이었다'라고 선포하게 해 가지고, '공산권에 남아진 사람들은 나와 같이 문총재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공산세계라는 악마의 철망에서 해방을 받아 가지고 문총재를 따라 하늘을 찾아 희망의 세계로 돌아가기를 부탁한다' 하는 증거자로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증거하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렇잖아요?
사람이 백 년씩 산다고 가정할 때 17억이면 일년에 몇 사람이 죽나요? 1700만, 일년에 1700만이라는 숫자의 사람이 죽어 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4백만 명은 문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백만 명을 죽인 이 김일성이를 살려 줘 가지고 그 이상의 사람들을 살려야 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를 용서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길을 가려 줘 가지고 안내해서 만민을 해방하는 제물로 쓰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 그를 죽여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용서해 줘야 됩니다」 용서하는데 그냥 용서해 주는 게 아닙니다.
자, 이제 김일성 생포! (웃음) 웃지 말라구요. 사포(死捕)가 아니라 생포(生捕)해야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미 김일성과 선생님이 연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연락했습니다. 독일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북한 김일성이 공산체제를 중심삼고 생산한 기계라든가 다른 제품들을 공산세계에 팔았습니다. 판 것이 아니라 물물교환입니다. 거기는 자유세계와 같이 크레임이 걸리지 않아요. 그저 백 퍼센트 물물 교환했기 때문에 가지고 가서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자기들이 전부 손질해서 썼습니다. 공산세계의 기술은 형편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유경제체제와 연결하려니 생산품에 있어서 국제 수준을 중심삼고 달러로 매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공산권의 그 기계를 누가 가져가요? 그냥 주어도 안 가져갑니다.
그래서 독일에 있는 우리 공장을 시찰하기 위해서 기계장관이 온 것입니다. 거기에는 기계장관이 있어요. 희천 강계 구성, 3대 군수공장이 있습니다. 독일의 우리 김박사(김계환 박사)가 거기를 찾아가서 조사를 해 가지고 그 도면까지 맡아서 가져왔습니다. 왜? 자기들이 알아요. 솔직한 얘기로 '우리가 뭘 압니까?' 하더라는 것입니다. 장사를 할 줄 알아요, 기술이 있어요? 알고 보니 문총재는 장사도 잘하고 기술도 다 갖추었더라는 거예요. 문총재는 자유세계의 반대를 받는 판국에서도 그런 기반을 만들어서 승승 장군이 돼 가지고 날리고 있는데, 김일성이는 형편이 없다는 거예요. 경제문제라든가 과학기술문제는 정치풍조 외교풍조처럼 위장전술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7년 내지 10년 이상의 연한이 걸려야 됩니다. 기계는 한번 돌아갔다가는…. 기계는 왔다갔다 안 된다구요. 직선코스입니다. 알겠어요?
정치는 일주일만 지나면 바람 맞아 날아가 버리고 흘러 버릴 수 있습니다,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정치풍토 가지고 김일성이하고 외교했댔자 못 믿습니다.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외교는 자기 수단을 투입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들은 거기에 동화된다는 말이 없습니다.
정동성이 이북 갔다 온 영화를 한번 보여 주면 좋겠구만. 그걸 내가 지금 보고 내려왔는데, 환영은 대대적으로 환영하는데 '조국통일, 통일, 조국통일' 그 세 마디밖에 없더라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통일하자는 것이냐? 김일성이를 중심삼고 통일한다는 것이지 남한 중심삼고 통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게 철칙이 돼 있다구요.
남한 사람들은 어때요? 김일성이 중심삼고 통일한다고 해요? 문총재를 중심삼고 통일한다고 하지요. 문총재만이 김일성이를 소화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남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남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웃음)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제 그렇게 됐다구요. 어쩌다가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천운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 그러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답변을 억지로 받아 가지고 일선 부대에 내세워서 일 시키겠다는 문총재의 머리가 어떻겠어요?
자, 이제는 뭘 해야 될 것 아니예요? 지금까지 5년 동안 통반격파를 뭐하려고 했어요? 한 때를 위한 것입니다. 때는 지금밖에 없습니다. 김일성이가 이제 갈 데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 미군 철수 안 해도 선거하자고 나옵니다. 그러면 다 끝납니다. 남한에 어떤 대안이 있어요?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기반을 닦고 있어요? 들이 싸움만 하고, 똥을 싸서 뭉개고, 설사가 나서 창자가 뚫어지게 됐는데. 약이 없잖아요? 이런 것은 넉가래로 밀어 치워야 됩니다. (웃음) 우리가 밀어 치우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이 밀어 치워야 됩니다. 그럴 수 있도록 교육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우리를 따라오든가. 그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이제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갈 길이 없습니다. 이젠 똑똑히 알았다구요.
각 지방 인물의 성격
이북에서 나온 사람들 1천만이 얼마나 못났어요! 피난살이 하느라 고달프고 고향에 가고 싶어 애달팠겠지만, 남한 땅에서 40년 동안 살았으면 이제 사람 노릇 하고 살아야 할 텐데 지금까지 이북 사람은 뭘했어요? 경상도에서 대통령 해먹고, 충청도도 해먹으려고 하고, 전라도도 김대중이….
전라도는 전라도라는 말이 나빠요. (웃음) 전체 벌려 놨으니 통일이 돼요? (웃음) 경상도라는 것은 기쁨이 창성하는 거예요. 언제나 기쁜 것이 점점 발전해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소망적인 대통령을 해먹었지요. 충청도라는 것은 얌전한 것을 말합니다. 맑은 것이 바람이 불어요? 바람도 안 불고 가만히 있기 때문에 맑아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청도 사람들은 암만 뛰었댔자 경상도에 가서도 못 서고 전라도에 가서도 못 섭니다. 경기도에 가서도 못 서는 거예요. 어디 가서 붙지를 못합니다. 언제나 만년 가만히 살아야 됩니다. (웃음)
평안도 사람은 얼마나 왈가닥이예요? 함경도 사람은 또 얼마나…. 서울 사람 뜸떠먹습니다. 깍쟁이 중에 그런 깍쟁이가 없어요. 할아버지 쌈짓돈까지도 3대를 물려준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죽으면 아버지에게 물려주고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3대까지 물려주는데 싸움하지 않고 물려받은 아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음)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내가 함경도를 다녀 봤지만 함경도에는 전라도와 같은 논바닥이 없어요. 전부 층층이예요. 그런 산벽지대에 농사를 짓겠다니 기가 찹니다. 협회장이 그런 데서 살다가 왔지? 그러니 협회장이 여유가 있을 게 뭐야? 그저 쌈짓돈만 만지작만지작하고…. (웃음) 그런 뭐가 있다구요.
평안도 사람들은 맹호출림(猛虎出林)입니다. 소련 중국 할것없이 국경을 잘 넘나들고 어디든지 걸어다닙니다. 경상도 사람은 일본에 가려면 배 타고 가야 되지만 말입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평안도 사람들은 외교에 능란하고 수법에 능란합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입니다.
평안도 사람을 왜 벼슬 안 시키는 줄 알아요? 이건 완전히 닦아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평안도 사람을 허투루 보지 말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남한에서 경제권을 잡고 있는 사람들은 이북 사람들인데, 대다수가 평안남북도 사람들입니다. 물론 경상도 사람도 몇 있고 강원도 사람도 몇 있기는 하지요. (웃음) 그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사 골고루 나누어 주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고기로 말하면 꽁지나 얻어먹는 입장입니다. 그렇다구요. 남한 전체의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인데 거기의 대다수가 평안도 사람입니다. 평안도 사람이 머리가 깼어요. 왜 깼느냐? 여기가 한국 기독교의 본거지입니다. 서구문명을 먼저 흡수했기 때문에 생각이 빠릅니다. 그거 사실 아니예요? 「예」
인물은 평북 정주에서 많이 납니다. 유명한 사람이 정주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정주군이 유명합니다. 독립운동을 주도한 곳이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기독교 배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공산주의와 투쟁했다는 것입니다. 투쟁하는 경계선에는 힘 있는 장군이 모이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안남북도에서 인물이 많이 났습니다. 아마 지금도 정주군에는 인물이 많을 것입니다. 정주군만 움직이게 되면 평안북도를 움직일 수 있고, 평안북도를 움직이게 되면 이북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가 평양에서 전부 해먹는 것입니다.
이북 5도민을 하나 만들고 남한 기성교회를 소화해야
이제 우리의 갈 길은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드는 길입니다. 그러니까 첫번째로 이북 교회, 이북5도 기독교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연합해 가지고 고향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반대해요? 그래, 연합해 가지고 공산당을 방어하자는 것입니다. 저기는 지금 공산당 일당이 돼 가지고 닌징(당근)이 돼 있어요. 빨간 무는 껍데기만 벗기면 속은 하얗지만 닌징은 껍데기부터 속까지 전부 빨갛습니다. 이렇게 된 것을 무엇으로 소화할 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 문선생 가르침밖에 없다 하는 것이 상식적인 말로 통용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57명을 수안보 와이키키에 데리고 가서 교육했는데 그중에서 53명이 완전히 소화됐습니다. 목사가 네 명, 장로가 세 명, 권사 몇 사람까지 완전히 소화한 것입니다. 우리 원리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사흘만 교육받으면 완전히 뻗습니다. 이런 무기를 갖고도 주인 노릇 못 하면 능력 없는 사람들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북 교회만 이렇게 돼서 남한 기독교와 대등한 자리에 서게 되면 이북 5도 사람은 완전히 하나됩니다. 이래 가지고 1천만을 엮고 나서는 통일교회가 앞에 서서 기성교회를 소화하는 것입니다. 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야, 만나서 힘내기 한번 해보자!' 하는 것입니다. 이북 5도민을 하나 만들고, 그다음에 남한 기성교회를 소화하는 것입니다. 장로들을 소화하는 거예요. 장로가 2세입니다. 여러분들도 2세입니다.
여러분은 장로들을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조그마한 교회에는 장로가 셋입니다. 교인이 2백 명쯤 되는 교회에는 장로가 넷쯤 되고, 교인이 천 명이면 장로가 열한 명쯤 됩니다. 그 열한 명을 전부 다 만나서 속닥속닥해 가지고 친구하면 될 것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여기서 밀어 대면 밀리게 되어 있습니다.
기성교회에는 당회라는 것이 있어서 목사를 샀다 팔았다 합니다. 그런 힘을 가진 것이 장로들입니다. 그렇지요? 제직회 하면 권사와 집사들로 돼 있습니다. 제직회와 하나되어 가지고 목사를 샀다 팔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들은 생명이 없습니다. 장로를 딱 쥐어 가지고 이것을 전부 추방해 버려야 되겠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다 양복을 입고 넥타이 매고 다녀야 됩니다. 양복 있어요? 양복 없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구두 없는 사람 손 들어요, 내가 사 줄게. 이번에 그런 것 다 샀어요? 내가 양복 사라고 돈도 다 주었는데. 양복 있지요? 「예」 이제 쪽 빼 입고 다녀야 됩니다.
너는 머리를 싹 올리든지 하지, 왜 그러고 있어? 모양으로도 도적놈같이 보여서는 안 됩니다. 얻어먹으러 다니는 사람처럼 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해서 맥주병을 안고 가고 양주병을 안고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 대신 말눈깔사탕 같은 것을 포켓에 넣고 가서 나누어 먹어도 되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든지 기성교회를 뚫어라 이겁니다. 한 도에서 한 교회만이라도 뚫어서 부흥회 했다 하면 목사 친구와 전부 연결됩니다. 한 도시에서 세 교회만 부흥회 했다 할 때는 그 도시는 녹아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럴 성싶어요, 안 그럴 성싶어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일년에 세 사람씩 전도해서 무엇에 쓰겠어요? 몇백 명이 일주일이면 다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그것을 왜 안해요? 일주일도 안 갑니다. 3박 4일이면 다 돌아갑니다. 미국의 저명한 국회의원들도 3박 4일이면 다 나가 뻗더라구요.
그런 좋은 무기를 가졌으니, 백전백승 할 수 있는 길이 훤하게 바라보이는 거예요. 그런데도 전진을 다짐하지 못하는 졸장부는 죽을지어다! 그런 사람은 개구리 미끼가 되고 낚시 미끼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낚시를 좋아하는데, 책임 못 하는 녀석들의 궁둥이 살을 떼어다가 튜나 잡는 데 미끼로 쓰면 잘 물 것입니다. (웃음) 사람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그러던데? 쓰지도 못하는 것을 뭐하러 붙여 둬요? 나는 그럴 것입니다. 한 근씩 떼어낼 것입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그것을 떼기 전에 도망가라는 말입니다. 자신 없는 사람들은 보따리 싸서 빨리 도망가라는 것입니다. 자가숙청(自家肅淸)하는 것입니다. 자신들 있어요? 「예」
이제는 횡적인 체제에서 3형제가 하나돼 활동해야
지금까지의 활동 체제는 상부의 명령을 통해서 했지만, 이제는 그런 때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횡적인 주체와 대상 관계입니다. 종적인 모든 탕감 기준은 하늘로부터 지옥 밑창까지 선생님이 다 청산했습니다. 중심이 없기 때문에 밀면 미는 대로 밀려 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악마라는 중심이 있었기 때문에 버티고 있었지만, 이제는 악마가 꺾여 나갔기 때문에 중심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횡적으로 밀어서 벼랑으로 떨어지면 그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활동 체제를 종적인 체제에서 횡적인 체제로 전환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종적인 체제를 횡적으로 전환시킨다 이겁니다.
지금까지의 명령 계통은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상하를 연결시켜서 위에 알리고 아래에 알렸지만, 이제는 종적인 삼위기대가 되어 가지고 상하관계 대신 좌우관계를 연락시키면 됩니다, 우좌관계라든가. 이렇게 연락한다 이겁니다. 그런 체제가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는 형제시대입니다. 부자지관계가 아니고 형제시대니만큼 큰형님이 있고, 작은형님이 있고, 막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조직을 중심삼고 볼 때 맨 큰형님이 누구예요? 48세 이상된 사람들이 큰형님입니다. (웃음) 그렇잖아요? 「예」 우리 세계에서 큰형님은 아벨은 아니지만 형님은 형님입니다. 고생을 제일 많이 했지요? 그러니 형님 본을 받아야 됩니다. 형님은 잘 싸우지요? 협회장, 잘 싸우지? 「예」 (웃음) 그 본을 받아야 됩니다.
복귀권 내에서 3형제가 부모님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아담가정 노아가정의 여덟 식구 기반을 전부 다 결정짓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백전백승입니다. 이 셋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셋이 하나 못 돼 가지고 타락했지요? 천사장도 셋이 하나 못 돼 가지고 타락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세 제자가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
이제 횡적인 3형제가 엮어져 가지고…. 왜 그러냐? 부자지관계 시대가 아닙니다. 2세시대니까 형제시대입니다. 형제시대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합해 가지고 사탄을 추방해야 됩니다. 부모님의 지원이 없습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언제는 종적인 체제를 강화하라고 하더니 이제는 또 횡적인 체제가 웬 말이야?' 하겠지만, 횡적이라는 말이 얼마나 기쁜 말인지 모릅니다. 잃었던 세 형제를 부모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종족들의 환희요 기쁨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
이렇게 볼 때 맨 막내동생이 누구예요? 세 형제가 있으면 축복가정의 맨 꼴래미가 막내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대개 알겠어요? 「예」 3형제 중에 누가 중심이냐? 48세 이상 되는 맏형이 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됩니다. 어려운 굴을 뚫는 데는 이 사람들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할 가능성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나 궁금하다. 어서 보면 좋겠구만. 똥을 싸는지, 뭘하는지.
지방 목사들이 무슨 힘이 있는 줄 알아요? 이제는 경찰서를 찾아가서 경찰과도 맞붙어서 싸울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왔어요. 앞으로 우리는 행정처로부터 기성교회까지 전부 다 소화해야 합니다. 면장이고 뭣이고 나와서 교육받아라 이겁니다. '이북에서 남북총선거 하자고 제의하면 어떻게 변명할 거야? 아무것도 안 돼 있잖아? 우리가 가르쳐 줄 테니 회관 내!' 이렇게 반말 써 가면서 하라구요. '이제는 문총재가 아니면 남북통일 못 한다는 게 사실이지? 문총재의 명령이 이러니 전부 교육받고 선거 대비하라!'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8개월 동안입니다.
11월부터 시작한다면 11월, 12월…… 6월까지 8개월입니다. 명년 6월까지 냅다 밀어 제끼면 무슨 바람이 불든 불고 하늘이 동할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요전에 누가 걱정하는 것을 보고 '야, 이놈의 자식아! 1년 6개월 후에는 보따리 싸서 이동해야 할 때가 와!' 하는 말도 했지만, 그것은 이런 작전의 뜻을 놓고 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언제까지? 「명년 6월까지입니다」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까지 8개월입니다.
남북통일을 위해 선의의 전쟁을 하라
너는 왜 기분 나쁘게 얼굴을 이러고 있나? 그래서는 안 되겠다. 원래 생긴 게 그래? 「예」 왜 이러고 있어? 거울을 보고 웃는 훈련도 좀 하라구. 심리적 정형수술 방법도 있다는 거야. (웃음) 아니야! 내가 모르는 게 어디 있어? (웃음)
대중을 지도하기 위해서 욕을 해 놓고 살짝 웃길 줄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욕먹고 분이 있더라도 같이 웃게 되면 다 풀어지잖아요? 욕을 하면서 교육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정말입니다. 교육을 그렇게 해보라구요. 점잖게 교육할 때도 있지만 보따리 싸 가지고 산을 넘어야 할 때에 가서는 '이 자식아!' 하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전쟁터에 나가 가지고 졸개들이 지쳐 떨어졌을 때는 명지휘관은 몽둥이가 아니라 쇠침을 가지고 궁둥이를 찔러 피가 솟구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섯 명만 그렇게 해 놓으면 다 헉헉대면서 계속 뛴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것입니다. 그럴 때는 욕이 필요하고 방망이가 필요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럴 수 있는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선생님 눈을 보라구요. 이렇게 웃는 사람은 독재성이 많아요, 관상학적으로. (웃음) 독재성이 많아요. 사실이 그래요.
봉황 눈이 이렇게 생겼는데 선생님 눈이 봉황 눈입니다. 이게 길거든요. 이것이 긴 사람은 독재성이 많아요. 또 그것 하나 배웠구만. (웃음) 많은 사람을 지도하다 보니 그런 것을 훤히 아는 것입니다.
이제 갈 방향도 훤히 트였구만. 전체가 합해서 이남에 내려온 이북 5도민을 중심삼은 교회를 뚫는 것이 작전 제1 방법입니다. 여기서 부흥회 하게 되면…. 서울에도 이북 사람 교회 큰 것이 있지요? 영락교회, 새문안교회…. 서울의 큰 교회들이 이북 사람 교회입니다. 많아요. 그중에 몇 개 교회만 뚫어 놓으면 만사가 다 형통합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이제 전부 다 돌아가 가지고 그걸 하라구요. 이북 패들이 모여 있는 교회가 경상도에도 있고 각 도 어디든지 다 있다구요. 이북 사람이 경상도 사람만 모여 있는 교회에 가면 재미가 없는 거예요. 고향 생각하면서 서로 붙들고 고향 이야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이는 것입니다. 그런 이북 패 교회를 찾아가서 타고 앉아 가지고 꿰차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우물우물하지 말아요. '나는 문총재의 명을 받고 이북 사람과 하나되어서 김일성이를 쫓아내고 고향 찾자는 통고를 해주러 왔소!' 하고 내놓고 얘기해요. 문총재 아니고는 김일성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없잖느냐 이겁니다. 생포하자는 거예요. 그건 누구라도 다 믿게 돼 있습니다.
경상도에도 이북 교회가 있고 전라도에도 이북 교회가 있어요. 제주도는 어때? 이북 교회 있어? 「예, 있습니다」 틀림없이 있지? 「예」 그것을 다 꿰차는 것입니다. 그것 하나 꿰차 가지고 불을 놓게 되면 산불처럼 바람만 솔솔 불어 대면 어느 산이든 다 붙게 되는 것입니다. 바람은 불게 돼 있습니다. 핍박도 있겠지요. 핍박이 있어야 일할 맛이 있지요. 핍박이 없으면 무슨 재미가있어요?
그러니까 선의의 전쟁을 해야 되겠습니다. 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그런 기수로서 출정했으니 이것이 끝날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고향에서의 활동 방법
될 수 있으면 48세 이하의 교구장들…. 48세 이하면 애기들이 몇인가? 「보통 셋, 넷입니다」 아내하고 애기들은 고향 보내야지? 그렇게 결정할까? 돌아다녀야 할 텐데 어떻게 벌어먹이겠어요? 이젠 월급 줄 데가 없습니다. 왜 이상한 얼굴로 봐? (웃음) 이거 다 민주주의식으로 의논해서 얘기하는 것 아니예요? 뜻을 위해서 여편네 아들딸을 고향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보내라는 거예요. 고향복귀도 해야 되지요.
그들이 고향 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나가 돌아다니던 자식이 고향에 오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 여편네 아들딸들을 중심삼고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다 모이게 해서 옛날과 같이 옥수수 뻥튀기과자 한 자루씩 풀어 놓고 말씀 전하는 거예요. 그거 몇 푼 해요? 그리고 동네 삼촌 아줌마 아저씨들에게 쌀 튀겨 오는 대신 쌀을 내라고 하면 쌀 몇 말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 아니예요? 그렇게 벌어 가지고 여편네 아들딸을 먹여 살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뻥과자 잔치하고, 그다음에 배추 한 통 무 한 통을 썰어서 소금물에 담가 놓고 그것 한 술씩 먹으면 그것이 잔치입니다. 그렇게 잔치한 후에 '다음에는 삼촌네 집에 모조리 가겠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왜 그래? 오지 마라!' 하면 '그 잔치비용을 모아서 나에게 주시오' 해서 받아 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삼촌 집에 가서 왜 돈을 못 타 와요?
송아지 한 마리를 거꾸로 끌고 오더라도 아무 말 못 하게 해야 합니다. '삼촌! 나 송아지 한 마리 값 되오, 못 되오?' 하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나 애국해 왔소. 나라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데 땡전 한푼이라도 도와주었소?' 하고 소 꽁지를 잡고 거꾸로 끌고 오는 것입니다. 소 꽁지를 잡고 거꾸로 끌면 끌린다구요. 앞으로 끌면 안 끌려요. (웃음) 정말입니다. '내가 송아지 새끼 한 마리만도 못합니까?' 하고 끌고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골 삼촌 집에 가서 골방이나 뜰방에 벼가 있으면 '나 벼 한 가마니 값도 못 되오? 나에게 예금해 두소. 은행에 저축하듯 저축해 두소. 다음에 틀림없이 세 가마니 갖다 주겠소' 하고 갖고 와서 약속대로 세 가마니를 갖다 주는 것입니다. 한 가마니 가지고 와서 세 가마니 갖다 주면 그다음부터는 믿게 돼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열 가마니 투자했으면 쓰윽 구슬려 놓고 좋은 말씀을 해주는 거예요. 그 말씀을 듣고 좋아서 입이 헤 벌어졌을 때 닫히지 않게끔 달걀을 물려 놓고 '쌀 받겠어, 안 받겠어?'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반말 하는 거예요. (웃음)
나는 열두 살 때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를 다 내 부하로 만들어 가지고 살았어요. 이런 말 하면 실례지만 말이예요. '할아버지, 이래야 되겠소!' 할 때는 '오냐! 그래라. 네 고집을 내가 안다' 하는 것입니다. 벌써 내 고집을 알거든요.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이렇게 해야 되겠소!' 하면 '알았어!' 그랬다구요.
'아무개 집에서 애기를 낳게 되었소. 미역 한 타래와 백미 대두 한 말이 필요하니 준비해 놓으소. 안 해 놓으면 내가 독을 깨든 잠근 열쇠를 부수든 어떻게 해서라도 가져갑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말대로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 안 해주면 독째로 굴려 가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웃음) 한다면 한다구요.
친척을 우려먹지 못하는 사람이 뭘 해먹겠어요? 여러분들 중에 누나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 누나 집에 가면 조카들 있지요? 누나 아들딸이 있다구요. 누나한테 쓰윽 가 가지고 '누나, 아들딸 시집 장가 보낼 준비 하고 있소?' '그럼, 아들이 벌써 스무 살인데 준비해야지' '그거 준비 잘했구만. 그래, 누나 아들이 귀하오, 동생이 귀하오?' 하는 거예요. 그러면 누나가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아들이 귀하다고 합니다」 아들이 귀하다고 했다가는 걸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웃음)
이 쌍것 같으니라고, 아무개 집에 가더니 물들어 가지고 문중의 원수가 되어서 동생을 팔아먹을 수 있는 여자라고 욕을 퍼붓는 거예요. 그러면 '아, 그렇지 않다. 내가 말을 잘못했다'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럴 때 '정말이오? 정말로 동생이 아들보다 귀하다고 생각하면 아들딸 장가 보내고 시집 보내려고 준비한 보따리 나 주시오' '뭘 하려고 그래?' '내가 처녀 총각 수백 명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누나가 얻어 오는 사람보다 훌륭한 사위 며느리를 얻어 주기 위해서 그러오. 그러자면 비용을 좀 써야 될 것 아니오?'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다음날 '누나, 그것 내가 가져갈 테니 그렇게 아소!' 하고 통고하는 것입니다. 평안도에서는 그걸 뒤주라고 합니다, 뒤주농. 시골에 가면 그런 농 있지요? 그 문은 쇠줄을 휘어 가지고 5분의 1정도만 넣고 돌리면 싸악 열립니다. 그러면 편지 한 통 써 놓고 보따리에 싸 가지고 가져가는 것입니다. '누나가 동생을 아들딸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 표시물로 이것을 가져가도 가슴 아파하지 않고 그 녀석 난 자식, 참 멋진 녀석이라고 칭찬할 줄로 압니다. 이것을 정 되돌려 받고 싶으면 몇 달 후에 아무 곳에 오시오. 그걸 전부 돌려 주겠소' 해 가지고, 오면 한바탕 욕을 퍼붓고 돌려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 있어? 말은 그렇게 하고 행동은 다르구만. 그것 받으러 왔어?' 하고 욕을 한바탕 해 놓으면 '아아, 그거 마음대로 해라!' 하게 돼 있지, 그걸 받아 갈 누나가 없습니다. (웃음)
내가 누나들 보따리가 어디에 있고, 무엇이 들어 있는지 다 압니다. 탐색 전문가입니다. 누나들이 많았거든요. 성격에 따라 그 보따리가 다 다르더라구요. 부엉이집같이 없는 게 없어요. 돈도 있고 말이예요.
그렇게 애기들 키우는 누나 집에 가서 빌려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앞으로 돈이 많이 필요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쓰라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돈을 쓰고 난 다음에 일가문중을 전부 통일해 가지고 자기 환갑잔치 때 소 잡아서 대접하면 얼마나 고맙다고 하겠어요. 역시 저 녀석은 난 녀석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심각한 자리에 들어가면 하늘의 조화가 무궁무진
우리 문장로 어머니가 있다구요. 용기, 용선이 어머니가 우리 삼촌어머니입니다. 삼촌어머니 하면 아버지 동생의 마누라를 말합니다. 그 어머니도 영계를 통했기 때문에 큰집 작은애가 우리 집안에서 제일 귀한 애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자기 아들딸은 공부를 못 시키더라도 내가 서울이나 일본에 갔다 오게 되면 몇 달 전부터 준비해서 반드시 차비를 주는 것입니다. '야야!' '왜 그래요?' 하면 '영계에서 나에게 가르쳐 주기를 너를 이렇게 도와주면 복받는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딸은 못 주지만 너에게 준다. 차비 해라' 그러면서 돈을 줘요. 매번 그러더라구요. (웃음)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여러분을 도와주게 되면 그 일족이 복받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복받는다고 하면 복을 받고, 벌받는다고 하면 벌을 받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심각한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말하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돈이 정 필요하게 되면 하늘이 돕는 거예요. 동네에 갑자기 병자가 생겼는데 약을 아무리 써도 안 낫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비용을 대 주기 위한 하늘의 작전입니다. 그럴 때는 타고 앉아 가지고 '믿나이다! 참부모의 이름으로 일어서!' 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지라구요. 그러면 일어선다구요. 그러면 그 재산 절반 나누어 달라고 하더라도 나누어 주게 돼 있습니다. 독자가 죽어 나가자빠지게 됐는데 안 주겠어요?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 그런 준비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뜻을 품고 담대하게 가는 사나이의 가는 길에는 막힘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 일본도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고 세계적으로도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복귀섭리의 노정을 한 치도 후퇴하지 않고 축소시키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밀고 나가니 고개를 넘게 되는 것입니다. 고개 넘는 것이 잠깐입니다.
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종적 체제를 횡적 체제로 전환시켜 놓으면 내가 돈을 안 대 줘도 됩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의 시대입니다. 횡적 시대라고 하게 될 때는 형제시대입니다. 장자권과 부모권이 복귀되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왕권을 향해서 전진하고 여러분은 부모권을 향해서 전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형제끼리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셋이 협력해서 여러분들이 설 자리를 찾아야 되고 여러분들이 살 자리를 준비해야 할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선생님이 사용하는 비용까지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세금을 바쳐야 합니다.
몇 퍼센트 바칠 거예요? 「3퍼센트…」 3퍼센트 하자 할 때도 눈이 이러지? 왜 3퍼센트야? 7퍼센트 하자고 해야지. 3퍼센트 하겠다는 사람하고 7퍼센트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할 때 하나님의 복 대가리가 어디로 가겠어요? 3퍼센트한테 가겠어요, 7퍼센트한테 가겠어요? 복 꽁지가 3퍼센트한테 가겠어요, 7퍼센트한테 가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복 대가리가 어디를 찾아가겠어요? 「7퍼센트를 찾아갑니다」 7퍼센트가 아니라 백 퍼센트를 바치게 될 때는 복 전체가 한꺼번에 폭탄처럼 내리 쏟는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한번 해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길을 가다가 불쌍한 사람을 보면 지갑에 있는 것을 세지도 않고 몽땅 털어 줍니다. 나 그런 실험 많이 했어요. 우리 애기들이 아프면 나가서 '이 돈은 우리 앓는 애기 돈이니 복 돈이다. 옜다, 먹고 물러가라!' 하고 병 값으로 넘겨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집에 들어와 보면 다 나아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 모르지요? 하늘의 조화가 무궁무진 합니다. 그런 판도를 활용할 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밥도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배고픈 가운데서 하룻밤 자게 될 때도 배고프다는 생각을 안 합니다. '오늘 정성 들여 기도할 시간이 되었구만' 하고 기도합니다. 배고프다고 하는 사람은 하늘이 절대 안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마을에 왔으니 이 마을의 복받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해 복 빌어 주고 가자' 하고 밤잠을 자지 않고 기도하게 되면 그 집의 영이 발동해 가지고 '아무개 집에 이런 손님이 있으니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몇 시에 모셔와!' 하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런 것을 알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그래서 선생님은 공밥도 많이 얻어먹고 공돈도 내가 많이 얻어 썼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은 홍길동이 할아버지지요? 어떻게 사는지 모르게 사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정성 들여라
언제든지 정성을 들이는 때가 있어야 됩니다. 새벽에 일어날 때는 시신경이 쉬다가 깨어나는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오늘은 교회에 무슨 일이 있겠구만. 오늘은 이런 식구가 오겠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유능한 의사는 환자의 얼굴 색깔만 봐도 무슨 병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길을 걷는 것만 봐도 아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여러분들도 영적인 안테나가 높아서 감정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참 무서운 것입니다. 말 없이 그 환경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중얼중얼하면서 기도 안 합니다. 그렇지만 24시간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나 자기 목표를 중심삼고 24시간 기도하는 거예요. 밥을 먹으면서도 숨을 쉬면서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그런 일념을 중심삼고 정성 들여 가지고 사방을 한바퀴 돌면 이렇게 되지 않습니다. (손짓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평형을 이루어 가지고 원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올라가면 이 권내는 하늘이 주관할 수 있는 권이 되기 때문에 이 권내의 양심적인 인사들은 여기로 쭈욱 끌려 오는 것입니다.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끌려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정성 들여야 됩니다.
옛날 선생님이 혼자 교회를 지도할 때는 서울의 한 5백 명 되는 식구들 이름을 쭈욱 다 부르면서 기도했습니다. 이름도 부르기 전에 머리가 후루룩 다 나타납니다. 그 5백 명의 이름만 부르는데도 한 40분이 걸립니다. 웃는 얼굴로 나타나기도 하고 근심 있는 얼굴로 나타나기도 해요. 그러니 누구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대번에 압니다. 그러면 전화해서 불러 오라고 해 가지고 오면 '자네들 이런 일이 있잖아? 말해!' 하면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알긴 어떻게 알아? 보고 알지. 아무개 오라고 딱 정성 들이면 끌려오는 것입니다.
내가 김일성이를 놓고 기도해야 할 텐데 하늘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신비적인 창조력을 활용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게 하지 않습니다. 자연굴복입니다.
배고프고 어려울 때는 주변에 갑자기 병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타고 앉아서 배고픈 10배 이상 그를 위해 눈물을 흘려 줘야 됩니다. 벌써 나을지 안 나을지 압니다. 그런 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
밥을 왜 굶어요? 숟가락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돼요. 저녁 때 어디 쓱 가서 할아버지가 식사하고 있으면…. 대개 식기에는 보리깨(주발뚜껑)가 있어요. 그 뚜껑을 열어 놓고 식사하거든요. 그 뚜껑에다가 할아버지 밥 그릇에서 절반을 덜어 가지고 먹는 거예요. 먹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세상에 그런 것을 처음 보지요. 이상한 남자가 와서 그러니까 눈이 멍해 가지고…. 밥 먹고 나서 인사하는 것입니다. (웃음) 굶어 죽기는 왜 굶어 죽어요? 밥 먹고 나서 인사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매일 저녁 밥 먹잖소? 나는 나라를 위해 천리길을 다니면서 강의하는 사람인데 길을 가다가 배가 고파서 실례했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 대신 통성명을 해야 합니다. 이런이런 사람인데 앞으로 다시 와서 인사하겠다고 이래 놓고, 다시 갈 때는 닭 한 마리 잡아서 갖다 주는 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언제든지, 그 집을 지날 때면 언제든지 밥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닭 한 마리 값으로 몇백 끼 얻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가면 좋은 얘기도 해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 둘 줄도 알아야 되고, 바둑 둘 줄도 알아야 됩니다. 다 배워 두라구요. 나 바둑은 잘 못 둬요. 볼 줄은 알지만 말입니다. 또 노래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이래 가지고 할아버지 친구도 되고 그래야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밥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잘 자리는 어디든지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일해 볼 만한 때가 왔습니다. 통일교회 책임자는 경제적 자주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은 책임자가 못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가르침입니다. 그거 알아요? 「예」
그다음에는 외교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세상에서 잘났다는 사람들의 꼭대기를 딛고 타고 넘어가야 됩니다. 큰 벽돌집을 짓고 담을 높게 쌓아 놓은 집이 있으면 도적놈이 찾아오는 뒷담을 타고 넘어 들어가서라도 친구같이 지낼 수 있고, 밤중에라도 밥을 해 달라고 해서 얻어먹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친구들을 수두룩히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런 외교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뭐라구요? 설득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설득하려면 관을 가져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로서 다른 사람을 설득 못 한다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원리 말씀만 적용하면 만사백권입니다. 무슨 백권이라고 그랬어요? 「만사백권이라 하셨습니다」 백과사전이라는 것은 만사백과사전입니다. 무엇이든지 해결되는 것입니다. 원리 가지고 못 풀 문제가 어디 있어요? 알고 보니 남북통일 문제도 간단하잖아요? 가인 아벨 문제를 중심삼고…. 다 들어맞지요? 「예」 이것은 진화론에도 맞고, 모든 발전 원칙에도 맞고, 다 맞아요.
그래, 밥 굶겠어요, 안 굶겠어요? 밥 굶고 다닐래요, 밥 먹고 다닐래요? 「밥 먹고 다니겠습니다」 포켓에 돈이 한푼 없더라도 차 타고 다닐래요, 안 타고 다닐래요? 「타고 다니겠습니다」
요즘에는 공짜 차 많잖아요? 자가용 차. 자가용을 안 태워 주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 자식아, 왜 안 태워 줘? 네 사돈의 팔촌을 내가 잘 아는데, 네 매부가 누군지 내가 잘 알고 있는데 이럴 수 있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타고 한 십리쯤 가다가 뭘 물어 오면 '뭘 물어 보나? 지나가는 사람이 그렇게 말해 가지고 탔다고 해서…. 핑계가 뭐야? 진짜 알고 싶어? 모르는 게 좋을 거야'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웃음) '그거 알기 전에 너희 집이 어딘지 안내해. 저녁 얻어먹고 자고 가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배포도 없이 사탄세계에서 나라를 어떻게 찾아와요? (웃음)
여름에 시골에 가게 되면 광주리 이고 들에 가는 아주머니들 많지요? 남편 찾아가려면 어느 논두렁으로 가야 된다는 것을 훤히 알거든요. 슬렁슬렁 가다가 그 길로 막 가는 것입니다. 길을 막아 서서는 '이거 너무 무거워서 넘어지겠네' 하면서 밥그릇 하나 쓱 꺼내서 감쪽같이 포켓에 집어 넣으면 되는 거예요. (웃음) 그래 놓고는 '아줌마, 나 닭다리 하나 집어 넣었소' 하는 것입니다. 초면에 뭐라고 그러겠어요? 보니까 얼굴도 잘생긴 남자거든요. 우리 같은 사람 얼굴 나쁘게 생기지 않았지요. 요즘엔 늙어서 이렇게 됐지만 청년 때는 맵시가 뺀 제비꼬리같이 아주 매력적인 사내였어요. 왜 웃어, 이 녀석아? (웃음)
여러분들 소 먹여 봤어요? 「예」 내가 소 먹여 보니까 소 먹여 줄 사람 있으면 밥 열 그릇이라도 주고 싶더라구요. 내가 지내 보니까 그래요. 아침에 이슬 밭에 소 먹이러 다니는 것이 얼마나 싫은지….
그래, 동네에 척 가서 소 먹이는 집에 가서 '내가 소 먹여 줄게' 해 가지고 얼마씩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시간 만에 하루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동네 애들을 충동질해 가지고 친구 만드는 것입니다.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어떤 아주머니 집에 가 가지고 그 남편과 매일같이 싸움하면서도 1년 8개월 만에 그 아주머니를 전도한 적도 있습니다. '뭐하러 여기 왔어?' '당신 아주머니와 당신을 하늘이 사랑한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전도하러 왔소. 그러니 밥은 당신이 먹여 주어야 되겠소' 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편네 전도하기 위해서 안방에 붙어 사니…. 남편은 출근해 있고 나는 집에 있으니 그거 안심이 되겠어요? 칼침을 놓을 텐데. 비위가 좋아야 됩니다.
쓰윽 눈치를 봐 가지고 기분이 좀 안 좋은 것 같으면 기분이 좋아지도록 풀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밥을 안 먹겠다고 시간을 늦추면 먹으라고 하지, 먹지 말라고 하게 안 돼 있어요. 그렇게 기분 맞춰 줘 가면서 전도한 것입니다. 그런 훈련도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밥을 도적질해 먹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을 때 갖다 먹으라는 것입니다. 갖다 먹더라도 내쫓지 않으면 굶어 죽지 않는 거지요. 왜 내쫓겠어요? 좋은 얘기 해주고 다 그러는데.
그런 일 한번 해봤어요? 안 해본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런 말 처음 듣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해봤어요? 「예」
네 가정이 함께 화합하고 호흡하며 살아야
그래, 여편네들 전부 다 철수작업 할까, 말까? 자, 그거 결정하자구. 매일같이 여편네한테 구사리 듣고 싸움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협회장! 「예」 결정하자구. 「각자 자기가 해결하도록 하지요」 여기서 결정해야지. 각자 하라고 하면 하나도 안 하지, 이 녀석아. (웃음) 스스로 할 녀석이 어디 있어? 이번에 일본에서 온 사람들은 교육해 가지고 '여편네 돌려보내!' 그랬습니다. 송영석이는 어때? 「뜻대로 하겠습니다」 여편네 돌려보낼 데도 없잖아? 「예, 갈 데도 없습니다」 갈 데도 없으면 옛날 고려장처럼 묻어 버리지 뭐. (웃음) 그건 못 하지?
고향복귀를 해야 됩니다, 고향복귀. 여러분들이 종족적 메시아권이라면 싸우면서라도 고향에 자기의 누구를 둬야 됩니다.
승공연합 지부장들 중에 우리 식구 아닌 사람 많지요? 「예」 이제는 그 사람들을 전부 다 21일수련 시켜야 됩니다. 이건 선생님의 명령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앞으로 공산당을 대치할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잃어버립니다. 일주일수련은 다 했지요? 협회장! 「예, 3박 4일 교육은 다했습니다」 3박 4일? 「예」 이제는 일주일수련 하고 21일수련을 받게 하라구.
그래, 그냥 두더라도 나에게 돈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 「예」 지금은 세금을 바쳐야 될 때입니다. 이건 내 말이 아닙니다. 기도해 보라구, 선생님 말이 맞나 안 맞나. 그렇잖아요? 형제권 기반을 완성해야 됩니다. 형제가 싸워 가지고 세상을 망쳤잖아요? 아담 해와, 부모가 싸워서 세상을 망친 것입니다. 이제 싸울 수 있는 길을 넘었으니, 복귀시대에 들어왔으니 횡적 기준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고 경상도고 평안도고 아랑곳 없습니다. 앞으로 전라도가 복귀될 때는 3개 도를 중심삼고….
앞으로 우리 아파트는…. 네 가정이 함께 살게 돼 있습니다. 콘도미니엄입니다. 같이 사는 데는 밥을 각자 자기 집에서 해먹는 것이 아닙니다. 자는 집은 따로 있지만 식당은 하나예요. 공동식구로서 기를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에게는 전부 다 삼촌, 아저씨, 아줌마예요. 이렇게 키워야 됩니다. 만약에 아버지가 죽으면 삼촌 집에 가서 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영계가 그래요. 마음 맞는 형제들끼리 모여 살아요. 여기서 그렇게 사는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저나라에 가서 부딪칩니다. 저나라에 가면 문제가 크다구요.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가운데 사람 마음 맞추는 것 이상 빠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까다로운 분인 줄 알아요? 원칙에 어긋나면 용서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고 사람과 화합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중에 그 이상 빠른 훈련이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시간만 있으면 사람을 대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기도하는 것보다 귀하고 다른 무엇 하는 것보다 귀합니다. 사람을 만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명의 말씀을 해주고 화합하고 호흡하는 것은 번창하는 가정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가 되면 식구들보다 먼저 자서도 안 되고 식구들보다 늦게 일어나서도 안 됩니다. 늦게 자고 먼저 일어나야됩니다. 또 같은 상에서 밥을 먹게 될 때 식구들보다 좋은 밥을 먹어서도 안 됩니다. 나쁜 밥을 먹어야 됩니다.
나는 이런 좋은 집에 살아서 안됐지만, 이것은 공관입니다. 외국 손님들이 오니 할 수 없이 그런 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디 가서 혼자 있게 되면 맥도널드 햄버거 잘 사 먹습니다. 그게 제일 싸구려예요.
신세지지 말라구요. 경제문제는 언제나 자기가 해결해야 됩니다. 새들이 먹이를 먹을 때 날아다니면서 자기가 쪼아 먹어요, 쪼아 먹여 줘요? 「자기가 쪼아 먹습니다」 쪼아 먹을 것이 없으면 밤을 새우면서 찾아다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기성교회를 해방시켜 형제권을 이뤄야
몇 시야? 「11시 40분입니다」 지금 인사조치를 다 할까, 하루 더 지내고 내일 할까? 내일은 손님들이 많이 오는데. 내일 누가 오느냐 하면 시리아의 모슬렘 지도자가 옵니다. 이 사람은 이란의 호메이니 같은 양반입니다. 호메이니와 같은 급의 사람입니다, 그랜드 머프티라고.
먹는 게 좋기는 좋구만. (웃음) 천하가 다 거기에 쏠리네. 누가 먹을 것 가지고 오라고 그랬어?
오늘 저녁에 끝내요, 내일 또 해요? 채점한 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비례해서 큰 도로부터 배치할 것입니다. 실력 없는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협회장은 그걸 알아야 돼. 이제부터 협회장 누가 되겠나? 「아버님이 고른 사람이 해야지요」
어때요? 전체적으로 이동을 한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경제문제는 전부 다 교회가 책임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해야 됩니다.
김명대! 「예」 식구가 얼마나 되나? 「한 200명 넘습니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때는 몇 명이었나? 「그때 아버님께서 재직이 60명 이상 되는 교회는 전도소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라고 하셨는데 나누어 줄 사람이 없어서 영등포는 그냥 놔뒀습니다」 그래서 몇 명이었어? 「재직이 54명이었습니다」 수원에서 집 살 때 기도하듯이 그렇게 전도하면 되는 거야. 「안 그래도 교회 앞에 큰 집이 세 채 났습니다」 집 달라는 기도만 자꾸 하는 모양이지? 그거 이상하구만. 「그런 기도도 안 했는데 한 사람이 자기가 책임지고 집을 봐 줄 테니 살 의사가 없느냐고 하기에 흥정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냥 줄 수 없느냐고 한번 물어 보지. (웃음) 그래서? 어떤 집이야? 「사택인데 보통 평수가 70 내지 80평 됩니다」 7,80평? 「땅이 그렇습니다. 그게 세 채인데 제가 여덟 채를 한꺼번에 팔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 얼마에? 「평당 한 4백 내지 5백 정도입니다」 여덟 채면 몇 평이나 되나? 「한 채를 70평 잡으면 560평입니다」 560평이면 돈이 얼마인가? 「기도해서 한 채씩 한 채씩 사면…」 그래, 사 봐라. 나보고 돈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 「예」 수원에 땅 산 것도 내가 돈 줘서 사잖았어? 「아버님이 많이 대셨지요」 내가 돈 줘서 샀지, 자기가 샀나? 선생님이 탁 대 주기를 바라서 그런 얘기 하는 거 아니야? 「어떻든 금년 지나 가지고 네 채를 살 수 있는 마음이 딱 듭니다」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엉뚱한 데가 있어야지. 「헌금도 처음에는 백만 원도 안 됐는데 지금은 250만 원 정도 나옵니다」 한 달에? 「예」
사람 전도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전도 백명쯤이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한 달만 울고 다니면 몇백 명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일 빠른 길이 기성교회 찾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만 키워 놓으면 세금도 없으니까 누가 터치할 사람도 없고 몽땅 남는 것입니다. (김명대 서울 남부교구장)」 기성교회가 목사의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미치광이에게 맡겨 가지고 양떼를 죽이는 것을 보고도 마음이 편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무슨 싸움을 해서라도 굴복시켜서 탈환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저 뒤에 들려요? 「예」 무슨 얘기 하는지 저기 얼굴 큰 녀석 일어서 말해 봐라. (웃음) 지금 저쪽으로 얼굴 돌리는, 맨 뒤에 있는 녀석 말이야. 뒤로 돌아보는 녀석 말이야. 내가 무슨 얘기 했어? 「부인들 동원하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폭소) 듣긴 뭘 들어? 이 쌍것. 옆 사람에게 물어 보고 대답해 봐. 「기성교회가 목사들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 교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성교회가 아니고, 기성교회 교인들이 목사 아들딸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했지. (웃음) 귀가 보배구만. 속닥속닥 하는 것을 듣긴 듣고. 옆에 있는 녀석도 잘못 들었구만. (웃음)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양떼를 전부 잡아먹고 피를 빨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그들을 해방시켜 주어야 됩니다. 이제 기성교회에 가서 부흥회 하게 되면 서리발을 맞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됐습니다. 부딪쳐 가지고 목사를 삶아 놓아야 됩니다. 기도해요. '나 내일은 틀림없이 싸우러 가겠습니다' 하고 기도해요. 그러면 반드시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형제권 시대가 왔으니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교회 형제권. 그렇지요? 우리 자체 내의 세 형제권이 딱 하나되어야 됩니다. 여기서 밀게 되면 거기는 밀리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추진후원회를 만들어 활동하라
지금 우리 사무실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무실인가, 국제승공연합 사무실인가? 「지방에서 말입니까?」 그래. 「같이 씁니다」 지금 교수들이 전부 책임하고 있나? 「예」 교수들이 책임하는 데 손 들어 봐요. 「승공연합 지부장이 주로 나오고 교수들은 대학에 출강하기 때문에 부탁을 할 경우에 나와서 합니다」 여느 때는 안 나오나? 「매일은 나오지 않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이나 나와? 「행사가 있을 경우에 나와서 강의합니다」 이제 그들을 후원회 회장 시키면 좋겠구만, 유지들을 중심삼고.
이제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시 군 도, 자기 소재지를 중심삼고 후원회를 반드시 편성해야 됩니다. 군이면 군의 행정 책임자(군수), 서장, 중고등학교 선생, 대학교가 있으면 대학 총장, 국민학교 교장, 농협 조합장, 그 외 유지들을 중심삼고 남북통일추진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추진후원회를 만들어야 돼요. 그것을 만들어 가지고 가입하라고 하면 누가 안 하겠다고 안 할 것입니다. 면에도 그런 이름을 가지고 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이름으로 공문을 내 가지고 전부 가입시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가입한 사람은 공문 내 가지고 잡아다가 교육하는 것입니다. 곽정환이한테 내가 얘기했어요. 내무부에 찾아가서 이런 공문을 시달할 수 있게끔 하라고 지시했어요.
앞으로는 무엇 중심삼고 움직여야 된다고 그랬어요? 어디를 기점으로 해서 활동해야 된다고 했어요? 「면·동입니다」 면·동. 그러니까 자기가 군 책임자로 있더라도 군 책임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군 책임자는 그 군 내에 10개 면이 있으면 10개 면의 책임자라는 생각을 해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 책임자는 10개 면을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교역장들 알겠어? 「예」 이렇게 교역장이 면을 중심삼고 교육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많은 강사가 나올 것입니다. 매일같이 강의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여덟 시간 강의 안 하면 안 됩니다. 초창기 때 내가 유협회장에게 하루에 열여덟 시간씩 강의를 시켰습니다. 불구의 몸으로 그렇게 했다구요. 그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안된 마음이 있다구요. 하늘나라 기지에서 말씀이 끊어지면 안 됩니다. 직접 못 하게 되면 녹음해 가지고 녹음 테이프로라도 계속 불어 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전도해서 데리고 오라는 거예요.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후원회 만들 수 있지요? 면 단위까지 교수들이 다 배치돼 있지요? 이제 돌아가면 그 지방 유지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교수를 후원회 회장으로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입니다.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옛날 자기 동창생이고 자기와 맞먹는 사람들이니까. 알겠어요? 자, 써 봐요.
1990년 11월 11일, 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一. 면·동 단위 교육
이것이 제1 제목입니다. 이것은 뭐냐? 앞으로 면·동 단위를 중심삼고 활동해야 된다 이겁니다.
거기에 작은 1번이 뭐냐 하면 면 중심삼은 리·반 강화. 리·반을 전부 교육해야 된다 이겁니다. 교육입니다. 알겠어요? 「예」 면을 중심한 리·반 교육입니다.
그다음 두번째는 도심지의 동을 중심한 통·반 교육.
그다음 세번째는 기타 확보. 이것은 회관, 교육 장소 확보를 말하는 것입니다. 면 단위를 중심삼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해야 됩니다.
그래서 네번째, 후원회를 결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후원회만 결성하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회관기지가 없을 때는 후원회를 중심삼고 경찰서장, 군수, 교장, 교회 목사들을 전부 다 동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흥운동이 아닙니다. 남북통일을 위한 교육 운동이기 때문에 초교파, 초당적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번째로 교육 장소 결정이고, 네번째가 후원회 결성입니다. 후원회만 만들게 되면 교육 장소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후원회 가입 회원으로서는 교수나 중고등학교 교장, 면장, 지서장들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국민학교 교장이나 유지들을 중심삼고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후원회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이북 해방을 위한 월정금을 얼마씩 정해 가지고 내는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을 중심삼고 리·통·반장을 통해서 전체회의를 해서 준비금을 모을 수 있는 놀음이 가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면 단위이기 때문에 전부 다 뻔한 것입니다. 그렇게 결정하게 되면 우리 식구들이 명단을 들고 찾아다니면서 수금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한 달에 점심 세 끼 안 먹는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닷새 점심 안 먹기 운동, 담배 피우지 않기 운동, 술 안 먹기 운동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제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술 안 먹기 운동!' 해 가지고 술 먹게 되면 술 값의 5배, 10배를 받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기금 1천만 원을 돌파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수천만 원의 기금을 어떻게 돌파하느냐? 그것만 모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맨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후원회를 중심삼고 기금을 확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一. 교육과 강연
그다음에는 교육입니다. 이 교육은 고착된 그 면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도라든가 군이라든가 그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도에는 교구장들이 있지요? 한 도에는 여러 개의 군과 면이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전체를 대표한 교육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전의 교육은 면 단위를 중심한 교육입니다.
첫째는 도·군 요원을 교육해야 됩니다. 누구를 교육한다구요? 「도·군 요원입니다」 무슨 요원이예요? 도·군 요원이라는 것은 행정처, 정부 요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들을 전부 잡아다가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남북통일을 대비하는 의미에서 교육해야 됩니다.
도·군 요원 교육이 첫째입니다. 거기에는 도지사가 들어가고, 경찰서장이 들어가고, 교수가 들어가고, 중고등학교 선생과 유지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전부 잡아다가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이런 도·군 요원을 중심삼은 후원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군이면 군 요원을 중심삼은 후원회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면 후원회, 군 후원회, 도 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반드시 만들어야 됩니다.
왜 이것을 만들어야 되느냐?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통·반장, 리·반장을 중심삼고 관리해 놓으면 앞으로 선거시대에 있어서 조직적인 체제의 전달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지시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체제만 만들어 놓으면, 앞으로 남북총선거 때가 오더라도 핵심 요원이 모여서 어떤 방향을 정하게 될 때는 이장이라든가 반장이 여기에 따를 수 있는 훈련을 다 해 놓았기 때문에 여기서 틀어 잡아 가지고 환경적 여건을 방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후원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둘째는 자주 교육비 부담. 자체에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전부 중심이 되어 가지고 교육비를 부담하는 것입니다. 자주(自主)라는 말은 뭐냐? 한 집의 주인이면 그 가정 전체를 교육한다 할 때는 전체를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체라는 말을 안 쓰고 자주라는 말을 썼습니다. 한 가정 단위의 교육을 할 때는 돈 한푼 안 들이고 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밥은 자기 집에서 먹으니까. 밥 세 끼 먹지요? 10분 내지 30분이면 오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소가 필요 없고 교육비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교육하는 여러분들은 거기서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야. (웃음) 어느 이장집, 어느 반장집으로 돌아다니면서 교육해 주고 밥은 거기서 얻어먹는 것입니다. 쓰윽 방문해 가지고 얘기해 주고 밥 얻어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편네와 아들딸을 전부 다 고향으로 추방해 버리자 이겁니다. 그렇게 밥을 얻어먹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된다구요.
그래서 자리잡게 되면 그때 여편네와 아들딸을 불러 오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교회 형태가 되어 가지고 백 명만 모이게 되면 거기에 교회를 만들자 해 가지고 교회를 만들게 되면 그 자리가 여러분들의 고향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뼈를 묻는 것입니다. 거기가 고향 땅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주 교육비 부담입니다.
셋째는 남북통일 분위기 조성. 이래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뛰어다녀서 '남북통일을 진짜 하는구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됩니다. 여자나 남자나 '이렇게 하면 남북이 통일되겠구나. 안 되면 밀고 올라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이 말입니다. 전쟁을 하겠다면 전쟁으로 해치울 수 있고 정치로 하겠다면 정치로도 해치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 분위기를 조성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밤낮 없이 소리치고 다니는 것입니다. 이제 노래도 많이 지어 가지고 부르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마이크로 밤낮 불어 대라구요. 지서나 면 소재지를 중심삼고 불어 대고, 지방 지방을 옮겨 다니면서 불어 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남북통일이 틀림없이 되는구나!'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북한 사람들은 몽땅 고향 돌아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고향 돌아갈 준비를 하기 위해 땅도 팔고 집도 파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못 팔게 되면 그것을 누구에게 맡기느냐 하면 전부 우리 책임자들에게 맡기고 가는 것입니다. 이북 사람들은 다 고향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모르지요?
넷째는 요원 양성. 요원을 양성해야 됩니다. 왜 요원 양성을 해야 되느냐? 이북 가게 될 때는 자기를 중심삼고 면에서 수백 명의 요원을 데리고 가야 되겠습니다. 반에 똑똑한 청년이 있으면 그를 끌어내고, 통에 똑똑한 청년이 있으면 잡아다가 교육을 해야 되겠습니다.
요원 양성이라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들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외부 사람들을 양성한다는 것입니다. 지서가 돕고, 경찰서가 돕고, 군수· 면장이 돕고, 부락의 반장이 돕는데 그걸 왜 못 해요? 후원회만 만들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요원 양성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다음 다섯번째는 식구화가 되어야 됩니다. 식구화되어야 대이동을 해 가지고 믿고 실전(實戰)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따리를 펴고 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식구화가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북의 김일성 도당들은 40년 동안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식구화 이상입니다. 하나님 대신 김일성이를 중심삼고 하나의 종교 형태가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교 형태가 된 이것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앙화되어야 됩니다. 신앙화하지 않고는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입니다.
一. 조직 편성
이렇게 해서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조직 편성을 해야 됩니다. 식구 한 사람을 중심삼고 열 사람을 엮는 조직 편성이 벌어져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 사람을 중심삼고 언제든지 무슨 내용이든 시달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첫째는, 식구 중심삼고 조직 편성을 하는 거예요.
둘째는, 사회단체 책임자들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단체가 많지요? 회사 사장이나 이런 사람들을 중심삼은 조직 편성을 해야 됩니다. '단체를 중심한 조직 형성'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대학생이 있으면 이들을 완전히 조직요원으로 결정적으로 선택해야 되겠습니다. 2세가 그들입니다. 중고등학교 학생, 대학생, 국민학교 5, 6학년 학생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열두 살 이상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중심삼은 조직 체제를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학교를 중심삼고 중점적으로 하게 되면…. 거기에는 대학교 교수가 있고, 중고등학교 교장이 있고, 국민학교 교장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하프(HARP;전국초중고등학교원리연구회)를 중심삼고 다 엮어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 조직도 대학생들 중심삼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삼고 해야 되지만 학교 내에서도 반을 중심삼고 조반 편성을 해 가지고 이와 같은 활동을 해야 됩니다. 김봉태! 「예」 그것 하고 있지? 「예」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다음에는 자기만 조직해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횡적 유대를 강화해야 됩니다. 교류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횡적 유대. 알겠어요? 이렇게 면끼리 유대를 맺으면서 될 수 있으면 조직을 움직여 가지고 모금 운동도 하고 장사도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조직을 통한 훈련을 시켜야 되는데, 경제 훈련이 조직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다음에는 대중활동을 해야 됩니다. 대회를 하려면 인원 동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활동기반이 된 이 요원들을 조직으로 묶어서 다방면으로 활용해야 됩니다. 그래서 군 대회 할 때는 면을 동원할 수 있고, 도 대회 할 때는 군·면을 다 동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돌아오기 어디로 돌아오느냐? 면과 동으로 돌아옵니다. 언제나 면·동이 중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국가 행사를 하게 될 때 그것이 어디까지 내려오느냐 하면 군까지밖에 안 내려옵니다. 군민들을 중심삼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조직 체제가 아닙니다. 군 가운데 많은 면·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면·동을 중심삼고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 각 군을 중심삼고 몇 사람씩 데려와라 해 가지고 대회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아닙니다. 우리가 전국 각 도 대회 할 때는 거꾸로 하는 것입니다. 리에서부터 거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몇십 배가 동원되는 것입니다. 비례적으로 그런 결과가 나올 것이 확실하니만큼 우리는 활동체제를 동 단위와 면 단위를 중심삼고 해야 합니다. 이것은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면에서 동원하게 되면 아래에는 리·통·반을 관리할 수 있고, 위로는 군·도까지 엮어집니다. 통·반을 중심삼고 군이 돼 있고 도가 돼 있고 시가 돼 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시·군 조직을 중심삼고 무슨 과, 무슨 과 파트별로 책임자를 세워 가지고 인적 자원을 묻어 놓고, 비용은 교회 하나를 중심삼고 활동하는 데 다 소모해 버리고 실질적으로는 동단위 활동 기반에 효과를 못 미치는 놀음을 해왔습니다. 다 돈 잘라 써 버리고 말입니다. 그렇게 조직적인 소모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도 그런 놀음을 하고 군도 그런 놀음을 하니 이것처럼 큰 소모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와 군은 통과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도 사무실을 크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3단계 조직으로 남북총선거에 대비해야
우리 체제는 3단계 조직입니다. 도를 중심삼고, 군을 중심삼고, 면을 중심삼고 3단계입니다. 이렇게 3단계 조직이 돼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엮어 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활동해 나온 것을 보면 군과 도에 돈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건 생각이 틀린 것입니다. 앞으로 도와 군을 중심삼고 쓸 비용이 있으면 동을 중심삼고 쓰라는 것입니다. 동을 위한 조직이지 군을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도도 동을 위한 조직이 되어야지 군을 위한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파트도 많은 요원이 필요 없습니다. 도 책임자, 군 책임자는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선동분자입니다. 24시간 강의하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강의해야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분위기가 살아나겠어요, 안 살아나겠어요? 「살아납니다」 살아나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군에 있는 교회, 도에 있는 교회를 전부 어디에 소속시키느냐 하면 전부 동·통·반에 연결시켜서 책임부서를 책정해 가지고 배치해야 됩니다. 그러면 얼마나 발전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한 사람이 동을 책임져서 이 놀음 해 가지고 사람을 모아 놓으면 교구장, 교역장들은 가서 강의하는 것입니다. 후원회를 통해서 공문을 내 가지고 아무 동에서 이런 교육을 하니 동회장으로부터 전부 모이라고 나발 부는 거예요. '오늘 남북통일을 위한 전진대회를 하는데 모두 참석하십시오. 좋은 강사가 와서 말씀합니다' 하면 안 올 수 있어요? 안 오면 체크하는 거지요. 전화로 왜 안 오느냐고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도와 군을 중심삼고 있는 모든 조직을 백방으로 동·통·반에 영향을 줄 수 있게끔 배치하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모아 가지고 하지 말고, 배치한 곳을 중심삼고 교역장까지 동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시·군 교역장이 한 240명 되지요? 이들을 동원해 가지고 매일같이 강의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나간 사람도 강의하라는 것입니다. 배치된 모든 동의 책임자들도 강의할 수 있게끔 길러 나가야 됩니다. 모르겠으면 원리책을 중심삼고 읽어 주라는 것입니다. 읽어 주면 되잖아요? 그렇게 해서라도 자주적인 지도 실력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래서 교회나 지부는 통·반 활동의 보고를 위한 체제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군에 대한 이론 개념을 떠나서 활동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앞으로 교인이 얼마나 많이 불어 나가나 두고 보라구요. 지금까지 몇 녀석 안 되는 것들을 끼고 앉아 가지고 똥싸 뭉개니 발전할 게 뭐야? 그래서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부흥회를 하든가 하라구요. 그때는 군 교회에 전체를 모아 가지고, 새로 전도된 사람을 전부 데리고 가 가지고 전체 동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각 동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모여서 부흥회 하는 것입니다. 부흥회는 언제나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주일날이 따로 없습니다. 365일이 주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활동하라구요.
이렇게 서두르지 않고는 남북총선거를 대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6개월 동안 남북총선 준비 전국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붙이는 것입니다. 전부 붙여서 강의해요. 통반격파입니다. 이제 진짜 통·반을 타고 앉아서 강의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진짜 이것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이것을 해야 사는 것입니다.
동·면을 중심삼고 활동하게 되면 위의 군·도까지, 아래의 리·반까지 다 연결됩니다. 여기가 딱 중앙이기 때문에 여기서 밀게 되면 면민은 물론이고 리민, 동민, 반민, 군민, 도민 할것없이 다 밀립니다. 알겠어요? 「예」 신보(축)가 돼 가지고 이걸 돌리면 다 말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안 돼 있었습니다. 도는 도대로, 군은 군대로, 면은 면대로였습니다. 지방의 말단까지 연결이 안 돼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것을 하면 둘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배의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식구가 입체적으로 불어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꾸 발전할 것입니다.
교회·승공연합·국민연합, 3형제가 하나돼야
그리고 통일교회 자체 내에서 가인이 누구예요? 여기 모인 사람 중에 가인이 누구예요? 48세 이상인 사람이지요? 그렇다고 사탄세계의 가인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형님입니다. 그 형님을 차 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형님을 모시고 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형제가 하나돼야 됩니다. 동생은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제일 젊은 놈은 형님이 '이 자식아, 물 떠 와!' 하면 물 떠다 주고, 변소에서 '휴지 갖다 줘' 하면 '예, 형님' 이래야 됩니다. 여기에 이의가 없습니다. 그런 체제를 확립해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체제를 확립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요즘 보면 축복가정들이 끼리끼리 모여 가지고 자기들은 잘난 듯이 36가정이 뭐 어떻고 누가 뭐 어떻고 하는 폐단이 벌어져서 전통을 손상시키는 놀음이 많아요. 그럴 수 없습니다.
48세 이상 된 사람 일어서 봐요. 이리 다 나와요. 꽤 많네? 번호 해봐. 만 48세까지는 괜찮아요. 「하나」…… 「서른여섯!」 서른일곱! 협회장은 왜 안 들어가? 「서른일곱」 (웃음) 거기 앉아요.
옛날에 후원하던 국회의원 패들 있지? 「예」 그 사람들과 다 관계 맺고 있어요? 「예」 앞으로는 국회에도 다 가야 됩니다. 국회, 내무부 등 정부 각 부처에 전부 파송하려고 합니다.
이제 미국에 있는 사람들까지 다 가담시켜서 인사조치 하려고 합니다. 나가 있는 한국 사람들을 전부 다 불러들였습니다.
면이 한 3300개 되는데 거기에 책임자를 다 배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들어가 있는 축복가정까지 전부 끌어내는 것입니다. 일본에 몇 사람 갔어요? 31명인가, 30명인가? 「30명입니다」 (48세 이상 공직자 나이 파악하심)
승공연합 책임자를 지국장이라고 하나? 「사무국장입니다」 국민연합 책임자는 뭐라고 하나? 「사무국장입니다」 다 사무국장인가? 「예」 국민연합 사무국장이 몇 명이야? 「열여섯 명입니다」 승공연합은? 「승공연합도 열여섯 명인데 결원이 좀 있습니다」
몇 시야? 「열두 시 반입니다」 자고 내일 할까? 「예」 미국에서 언제 오나? 「아버님께서 자녀의 날까지 오라고 하셨습니다. (김영휘 회장)」 누가 그랬어? 「아버님께서…」 일본 식구들을 자녀의 날까지 오라고 했지.
인사조치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는데…. 평가해서 채점한 것을 나에게 갖다 줘요.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번호 써요. 그다음에 내가 얼굴을 보고 뽑을 거니까. 점수가 잘 나왔더라도 사람을 보고 운이 좋은 사람을 택해야 됩니다.
여기 형님들은 도지사하고 싸워야 되고, 경찰국장하고 싸워야 되고, 행정처, 국회에도 가서 싸워야 됩니다. 도에 있으면 도를 전부 뒤집어야 되고, 서울에 있으면 행정처의 장관들을 전부 끌어다가 교육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공문 내 가지고 지시할 수 있게끔 조치해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정당이 있지요? 지방에도 정당이 있지요? 매일같이 거기에 출근해야 됩니다. 아침나절에 한바퀴 삥 도는 것입니다. 경찰국으로부터 도지사실 당 사무실을 쭉 도는 것입니다. 미국 가서 교육받고 온 유지들을 전부 빼 가지고 후원회를 만들어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찾아가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한바퀴 도는 것입니다. 오늘 좀 만나자 해 가지고 가서 한바탕 얘기하고, 회사원이면 회사에 가서 강의하자고 해서 강의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강의할 장소를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별것 없습니다. 강의해야 됩니다.
사람을 말씀으로 지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모든 탈을 벗기기 위해서는 말씀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원리를 모르면 안 됩니다. 복귀원리를 전부 알아야 됩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부활시켜야 됩니다.
사람들이 부족하니까 겸임해야겠구만. 교회·승공연합·국민연합을 겸임해야 되겠어요. 면 단위까지 조직이 안 돼 있지? 「예, 안 돼 있습니다」 무엇이 조직돼 있어? 승공연합 조직은 돼 있어? 「승공연합이 지금 제일 잘 돼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직을 단일화시켜야 되겠구만. 한 사람이 세 책임을 하는 거지요.
남북총선거 주도세력이 필요하다
손대오! 「예」 정동성 체육부장관이 보고한 얘기 좀 해주라구. 「예」 [전교학신문]이 그런 책임을 해야지. 들어 봐요, 북한이 어떠한 곳인지. 여러분들 북한을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손대오 전교학신문 주필이 정동성 체육부장관이 아침에 한남동을 방문하여 자신이 북한에 다녀온 이야기, 북한 선수단이 남한에 왔던 과정과 배경에 대해 아버님께 말씀드린 내용을 보고함)
내가 정장관한테 이야기한 결론이 뭐냐? 북한은 남한에 대해서 군사적인 면에서나 사상적인 면에서 자신을 갖고 있다 이겁니다. 두 면을 다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북한이 남북총선거를 들고 나오면 남한은 어떻게 하겠느냐? 앞으로 북한은 틀림없이 그렇게 나옵니다. 오늘이라도 김일성이 남북총선거를 들고 나오면 남한은 어떻게 하겠느냐 이겁니다. 현 정부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백발백중으로 밀려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을 현 정부가 알기 때문에 이것을 보이콧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남한 국민은 어떻게 하느냐? 현 정부가 그걸 보이콧하더라도 남한 국민들은 그 말을 안 듣습니다. '왜 선거 안 하느냐?'고 데모한다는 것입니다. 김일성하고 한 패가 되는 거예요. 북한이 제의한 그것에 대해서 남한 국민이 똘똘 뭉쳐 가지고 환영할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지금 풍토가 그렇게 되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선봉적인 입장에 선 사람이 북한 동포들입니다. 이런 실정입니다.
그런 것을 바라보게 될 때, 국민을 어떻게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느냐? 그 누군가가 국민 전체를 잡아 가지고, 정당을 초월해서 컨트롤해 가지고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국민을 끌었다 당겼다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현 정부가 완전히 코너에 몰리는 것입니다. 코너에 몰린 이 정부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겼다 끌었다 할 수 있는 힘이 있게 될 때거기에서 정부를 내세워 가지고 전체 남한 국민과 연합할 수 있는 그 누구를 내세우는 거예요. 그런 국민을 대표한 주도적인 힘의 세력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안 하면 완전히 먹혀 버립니다.
이런 실정을 두고 볼 때 이제는 때가 다 됐습니다. 미국도 남북한총선거를 하겠다고 하면 그것을 반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소련도 그것을 원하고, 중국도 원하고, 일본도 원합니다. 일본은 김일성을 중심삼고 양 나라를 세우겠다는 거예요. 이러한 아시아 정세를 볼 때, 만일 김일성이 결단해 가지고 오늘이라도 남북총선거를 제시하게 될 때는 이것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미군 놔 두고 하자 이거예요. 이렇게 나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대비책으로서 이런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남북총선거 운동 활동상
그러면 저들이 나와 가지고 하는 일이 뭐냐? 전부 지하로 파고들어 가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세워 놓은 지하조직당과 노출된 대학가의 투쟁조직, 이 양 조직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대학가와 노동조합을 중심삼고 침투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하를 통해서 정치 선거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지하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완전히 꾼들입니다, 꾼. 그야말로 스파이를 코치하는 남로당 대표 이상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딱 나오자마자 학생그룹과 지금까지 남북 간에 교류되던 배경을 중심삼고 기점을 세워서 선거를 대비한 전반적인 확산운동을 일시에 해 버린다 이겁니다.
여기에 동반해 가지고, 삼팔선(휴전선)이 열리게 될 때는 이북에서 정치공작대와 조직반이 나옵니다. 조직반이 나오면 남한의 대학가라든가 노동조합을 중심삼고 북한과 남한은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선전공작대는 정치적인 면에서 방향을 취해 가지고 선거에 있어서 김일성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불어 대는 것입니다. 이들이 나오면 24시간 마이크로 불어 댈 것입니다. 나이도 많아 보이지 않는 젊은 아이들이 선전을 하는데 외치는 그 언어의 톤이 얼마나 애절한지 보는 사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격하게 만듭니다. '야! 저렇게 젊은이들이 무장돼 있구나' 하고 감동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연설문을 백 개 이상 따루어(외워)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 농촌 가게 되면 어떤 농촌이냐에 따라서, 전라도라든가 경상도라든가 그 지역적인 환경 여건에 맞춰 말투까지도 배워 가지고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척 관계를 완전히 알아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대중 환경을 전부 동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거예요. 남한의 지하 공작반과 노동조합과 학교를 중심삼고 투쟁하는 조직과 북한에서 나온 정치공작반이 박자를 맞춰 가지고 완전히 대동단결할 수 있는 분위기로 동원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조직 편성을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무엇이 따라 나오느냐? 돈이 나옵니다. 돈이 나오는 거예요. 돈을 줘 가지고 어떤 사람이든 매수할 수 있으면 매수하는 거예요. 안 듣게 되면 권총으로 협박 공갈하는 거예요. 정치공작반은 전부 다 자기 친척들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남한 전체 상황을 딱 알아 가지고 친척들이 자기 선전에 돌아가지 않으면 조직적인 권고를 하는 거예요. 삼촌이면 삼촌이 과거에 뭘 어떻게 했다 하는 걸 중심삼고 조직 편성을 해 가지고 돈 주면서 권고해서 받지 않으면 협박 공갈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한에 나와 보니까 아무리 봐도 남한 가지고는 안 되겠다. 김일성 아니면 안 되겠다' 이런다 이겁니다. 이럴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보이콧한 입장에 있는데 남한 국민들 앞에 그들이 나와 가지고 이걸 부정하는 입장에서 불어 대게 되면 남한 그 체제는 완전히 무너지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협박 공갈하는 거예요. 선거 2, 3일 전에는 전국에서 못해도 수십 명이 죽을 것이라고 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해놓고는 들이 대는 것입니다. '우리 말 들으소!'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나온다고 봐야 됩니다. 이것이 최후의 싸움입니다. 내가 공산당을 잘 압니다. 이걸 대비할 수 있는 방패막이로서 금년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이 8개월 동안에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남북통일을 위해 남한이 준비해야 할 기반
1993년이면 김일성이 80세가 됩니다. 섭리적으로 보더라도 모세가 80세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이 가나안 복지로 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김일성도 80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남북통일을 하겠다고 이미 결정했다는 것을 북한 김일성 배후를 통해서 내가 세밀히 보고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정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내년 6월까지 대동단결해서 국민을 주도할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 정치풍토가 국민을 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우리가 끌고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한국에 있어서 남북통일의 시대는 지나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공산당을 함부로 깔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안팎이 새빨개요. 비근한 예로 여자축구 대표팀 얘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김일성에 대해 한마디만 해도 복장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서는 누가 남한에 대해 선전을 하더라도 그것을 사실로 믿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뭐냐? 이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남한에 데려다가 구경을 시키라는 것입니다. 선거할 수 있는 중심 멤버들을 데려와 가지고 지금까지 남한에 대해서 거짓말했던 것을 폭파시키라는 것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서 태우고 내려와서 일주일 동안 구경시켜 주는 거예요. 휴전선에서 출발하게 되면 일주일도 안 걸리지요. 3일 이내에 한바퀴 돌 수 있고, 하루에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차씩 태우고 와서 지금까지 김일성이가 북한에서 가르치고 선전한 것이 완전히 틀렸다, 전부 다 속았다 하는 인상으로 순식간에 돌이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이것이 남북총선거에 있어서 똘똘 뭉쳐 있는 북한 국민을 와해시킬 수 있는 하나의 전환점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우리 자체는 뭘하느냐? 정치풍토가 국민을 끌고 가서는 안 됩니다. 역으로 우리가 그들을 끌고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국회로부터, 각 부처로부터 도지사 경찰국장에 이르기까지 이런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그들이 다 알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강력하게 냅다 밀게 된다면 그들이 후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성교회 반대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환경적 여건을 수습하려니…. 북한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기성교회를 연결시켜야 됩니다. 기성교회만 연결되면 북한은 자연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하고 북한 교포(이북 5도민)만 하나되면 남한 기성교회를 소화하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왜? 다 친척 관계가 되어 있거든요. 알겠어요? 남한에 내려와 가지고 남한 사람과 결혼해서 40년 동안 살았기 때문에 3분의 1은 다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분규를 방어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이란 차원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북한 사람의 사위가 목사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북한 여자가 목사 아내도 돼 있을 수 있고, 북한 출신인 사람의 딸이 목사의 며느리도 될 수 있을 것이고 말입니다. 그러한 친척 관계를 중심삼고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교회(북한 출신 사람들과 연관된 교회)와 북한 국민(이북 5도민) 1천만만 얻게 되면 이 3천만은 문제없습니다. 또 경제력으로 보더라도 북한 출신들이 남한 사람들한테 지지 않습니다. 경제권을 북한 출신이 절반 이상 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런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디로 움직이느냐? 어제 말한 바와 같이 도가 문제가 아니고 군이 문제가 아닙니다. 실전 초소가 문제입니다. 그 초소가 어디냐? 군이 아닙니다. 동이요, 면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우리가 활동하는 데 있어서 30분 내에 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즉각! 알겠어요? 본부에서 시달하는 것은 어떤 통신기관도 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동·면으로 가는 것입니다. 시나 도, 군을 거치지 않고 직접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도가 없고 군이 없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시·군이 없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똘똘 뭉쳐서 밤낮없이 뒹굴어 대는 것입니다. 우리 군 책임자인 교역장을 중심삼고 시장, 군수, 경찰서장을 데리고 다니면서 통·반을 격파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우리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 전체의 중요 기관 요원들, 지도체제 요원들을 중심삼고 면 단위, 동 단위에서 활동하는 거예요. 거기가 자기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 사람들이 사는 집을 근거로 해서 밤이야 낮이야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내세워서 행정부에서 조직 편성한 그 조직을 소화할 수 있게끔 우리에게 연결시켜야 됩니다. 가인 조직을 아벨적 우리 조직으로 인수받아야 됩니다. 이것만 하게 되면 정당조직은 문제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행정조직만 딱 잡게 되면 정당조직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당적 기준에서.
이렇게 되면 벌써 방향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이 아니면 남북통일이 불가능하고, 위기일발적인 총선거시대가 올 때 이 운동으로 방어할 수 있다 하는 사실이 일반에게 드러난 공론으로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만들어 놓으면 북괴가 문제가 아닙니다.
남북총선거를 대비한 선거운동 방법
그다음에 서둘러서 해야 할 것이 뭐냐? 선거운동원을 각 지역에 배당해 놓아야 됩니다. 어떤 사람을 배치하느냐 이거예요. 남북총선거를 하게 되면 국회의원선거를 먼저 하느냐 대통령선거를 먼저 하느냐 하는 게 문제 됩니다. 북에서는 한꺼번에 하자고 한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여기서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을 사상무장 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사상으로 무장 안 하는 사람은 잘라 버려야 합니다. 관(官)·민(民)이 합해 가지고, 단체와 정당이 합해 가지고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내적인 정비작업을 해야 됩니다. 이론이 정립 안 돼 가지고는 북괴에 대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회의원 출마 요원까지도 지역적인 분담을 해서 남한 조직 편성에 가담할 수 있는 요원들을 선정함과 동시에 북한까지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이중으로, 두 사람씩 선정해서 훈련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때까지 남한 사람하고 북한 사람하고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하나돼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수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남북총선거를 대비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그 길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몇 개월 동안에 이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 편성을 새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조직 편성을 그냥 둬두면 안 되겠기 때문에 우리 기성조직을 와해시켜서라도 이런 조직 편성 중점주의를 채택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딱 그게 돼 있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거느리는 수하에는 김일성에게 표 찍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만들어야 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 선거운동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우리끼리의 말이지만 이것이 '북한총선 대비'예요. '준비' 하게 되면 정치적 색채를 띠지만 '대비' 할 때는 초당적이요, 초국민적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총선 대비 전국대회'라는 팻말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게 뭣이라구요? 「북한총선 대비 전국대회입니다」대비인데 무슨 대비냐? 국회의원 선거 대비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 대회다 이거예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활동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전부 다 닻줄을 내려 놓아야 되겠습니다. 정동성 장관의 말 들어 보니까 이거 안 하면 큰일나겠지요? 「예」 협회장은 어떻게 생각해? 「그렇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달려왔습니다. 원래는 내가 지난번에 와서 출국하기 전에 이걸 하려고 했습니다. 로데오 경기 문제와 알래스카에 들러야 될 일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 교역장 교구장들이 미국에 가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못 하고 출국했다구요. 그래서 10월말이 되기 전에 이걸 다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초하루부터 출발하려고 했던 것이 원래의 선생님 계획이었습니다. 그걸 탕감복귀하는 의미에서 뛰어야 되겠어요. 24시간 쉬지 않고 달려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활용해야 될 사람들이 미국 수련 갔다 온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핵심적인 요소요소에 배치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사람들을 전부 다 규합해 가지고 통반격파를 위해 통장 시키고 반장 시켜야 됩니다. 집들 다 있잖아요? 「예」 전부 다 통장, 이장, 반장을 시켜야 됩니다.
이렇게만 딱 해 놓으면, 점점점점 정치풍토를 믿을 수 없게 되니까 국민들은 이 운동을 안 하면 사상무장이란 것이 요원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이걸 방어할 것이냐 이거예요. 이런 이야기를 해 놓으면 소름이 돋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상적으로 대비해야 되는 거예요. 북한은 사상적으로, 무력적으로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력적으로는 남한에 미군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상만 방어하게 되면 모든 게 끝난다 이겁니다. 결론이 그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이런 타이틀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어차피 그런 때가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여기서부터 국가의 운명이 새로운 방향으로 설정돼 가지고 북한을 통일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제 정리됐어요? 「예」
통반격파와 남북총선을 대비한 전략 전술
말 없는 협회장, 그거 들으니 기분이 어때? 큰일났지? 「예」 자식이 문제가 아니고 여편네가 문제가 아니야. 저들이 나오면 임자네들은 다 골로 가는 거야. 김일성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가 주권을 쥐게 되면 별짓을 다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국제정세가 점점점점 그의 발 밑을 파고들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기둥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밑창 모래밭에 묻혀 있는 기둥을 파니까 기둥이 파이는 것입니다. 기둥이 파여 가지고 흙이 없게 되니 공중에 떠 있는 공중누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준비만 하는 날에는 김일성은 문제없습니다. 우리가 준비가 안 돼서 그렇지 준비가 되는 날에는 우리가 냅다 밀면 밀리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앞에 내가 제시한 조건을 걸고 타협하기 위해서 회의할 수 있는 사람을 세 번 보내 가지고도 내 말을 안 들으면 김일성은 영계에서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왜 못 데려가느냐 하면 여기에 기반이 안 돼 있기 때문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빨리 기반 닦아라 그 말입니다. 그걸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국회의원을 끌어 제껴야 되겠어요. 도지사 끌어들이고 국장 끌어들여 가지고 말 안 들으면 싸움도 하고 그러라는 거예요. '나라 살리자는데 안 해?' 하고 말입니다. 이래 가지고 앞으로 여기에 틀어지는 사람은 모가지를 잘라 버려야 됩니다. 무엇 갖고? 통반격파 기반을 갖고. 이게 전부 다 선거운동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 일이 여러분들이 국회의원 출마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도 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이 말 안 들을 때는 나라도 해야 되겠다' 하는 이런 시대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장자권이지요? 사탄권이 형님 자리에 있으니 그걸 대우해 주는 의미에서 추대해 가지고 '같이 합시다' 해서 하자면 우리가 밀어 주지만, 안 되게 될 때는 우리가 나설 수 있는 이런 때를 마련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당적인 면에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을 만들고 선거운동 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말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다년간 통반격파를 해야 된다고 말했던 것은 요 한 때에 써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때가 온다고 봤던 거예요. 선생님조차도 이런 준비를 안 했더라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떠할 것 같아요? 큰일날 것 같지요? 큰일날 뻔했다구요. 거기에 여러분들이 선발되어 준비된 대표라는 의식을 갖고 '태풍이 불어도, 지진이 나도, 화산이 터져도 나는 뽑힐 수 없다. 철옹성 같은 철추다' 이러면서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영계도 협조하고 국민의 마음도 자연히 거기에 수습될 것이다 이겁니다.
보통 국회의원이 되려면 20년 동안 준비해야 되는데 우리는 8개월 동안에 준비 완료해 놓고 넘어가자 이겁니다. 선생님이 환경적인 여건을 다 닦아 놨습니다. 이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행동대원이 못 되게 되면 내가 모가지를 쳐 버릴 것입니다. 왜? 나라를 위해서.
이번 인사조치 하는 데 있어서 불평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불평할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절대적으로 불평하겠다는 사람은 아예 지금 손 들라우. 손 들어 봐! 없어요? 「예」 그럼 절대적으로 불평 안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거 믿어도 돼요? 「예」 누가 옆에서 그런 말 하게 되면 옆구리를 들이 차 버리라구. 결의한 것입니다. 이런 결의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쑥덕쑥덕하는 사람이 있으면 옆구리를 차 버려요. 옆구리를 차였다고 원망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안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 있으면 차라구요. 이 자식, 누구를 망치려고 그런 소리 하느냐 이거예요.
뜻이 가는 길이 그렇잖아요? 개인이 희생해 가지고 가정을 세워야 되고, 가정을 희생시켜 가지고 종족을 세워야 되고, 민족·국가·세계를 희생시켜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미래의 승리적인 하나의 골인 목표가 하나님 해방입니다. 하나님의 뜻 해방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의 완성 아니예요? 그것만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아침에 정장관이 거쳐감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모여 앉았던 대가리 큰 녀석들 심각했지요.
이제 이 운동만 한 3개월 실시하게 되면 기성교인들 문총재 반대했다가는 매맞아 죽습니다.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 여러분들이 전부 주도해야 되겠어요. 전략 전술이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예」 전략 전술에는 전방공격과 후방공격, 측면공격이 있어요.
활동 목표를 확실히 알고 정예부대가 선두에 서야
박보희, 그동안 소련과 중국에서 이뤄진 얘기 좀 해주라구. 이 사람들이 앞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상식적으로 우리 문총재가 그동안 이렇게 해 나왔다고 제시할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좀 이야기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다구.
이번 우리 활동 목표에 대해서 확실히 알았다구요? 「예」 북한은 선생님이 말한 대로…. 선생님은 누구보다도 북한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공산치하 감옥에 있으면서 선생님이 연구한 게 뭐냐 하면 북한의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의 본질이 어떻다는 걸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지금까지 꿈같은 얘기 한다고 남들은 다 비웃었지요? 뭐, 문총재 혼자 나발 불고 북 친다고…. 홍길동이 모양으로 비도 안 오는데 비 온다고 하고, 여름인데 겨울이라고 하고 말이예요, 딱 그 식이었지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딱 본 것이 틀림없더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활동 비용은 한푼도 안 대 줄 것입니다. (웃음) 지금은 자녀시대 아니예요? 이젠 선생님을 해방해 줘야 될 거 아니예요? 요것만 딱 해 놓은 다음에는 선생님이 호주로 갈지, 어머니 데리고 세계일주를 할지 모른다구. 어느 나라에 가든지 내가 돈을 안 주더라도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좋은 호텔에 재워 주고 잘 먹여 주겠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뭐냐? 여러분들이 대승(大勝)했을 때는 내가 자가용 비행기를 한 대 사 가지고 이번에 피땀 흘리며 수고한 사람들을 태우고 내가 대접받던 코스 그냥 그대로 데리고 다닐 거예요. 이 패들 전체가 한꺼번에 세계일주 하면 어때요? 나 약속한다구요? 「예」 (박수)
그러니까 이젠 허리띠를 졸라매고 뛰라구요. 밤이고 낮이고 없어요. 그러면 한 8개월 후에는 승리의 팻말을 꽂고 선생님이 '만세!' 할 것입니다. 그럴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그거야 모르지요. 정당들도 '아이고, 문선생님 오셔서 교육해 주십시오!' 그러고, '아이고, 통일교회 지도자들 제발 와서 교육 좀 해주십시오!' 그럴지도 모른다구요.
요때가 때입니다. 요때를 놓쳐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쓰레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쓰레기 안 됩니다. 내가 갈 곳은 어디나 있잖아요? 일본에 갈 수도 있고, 미국에 갈 수도 있고, 선진국 어느 나라든지 갈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놨다구요.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하는 날에는 한국에서 손을 뗄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공산화가 될 텐데 뭐. 내가 김일성의 그 꼴 보면서 한국에 있겠어요?
여러분들은 임명받은 게릴라부대인 줄 알아야 됩니다. 게릴라부대가 돈 보따리 싸 가지고 다니나? 여기에는 정예부대가 선두에 서야 됩니다.
협회장! 「예」 여기에 타락하고 잘못된 사람들 있으면 전부 다 빼야 돼. 「예」 앞으로 우리 전체가 합해 가지고, 가정윤리를 파탄시키는 행동을 한 사람들은 우리 가정들이 무자비하게 심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돌로 때려죽였지요? 그거 괜히 그런 줄 알아요?
복귀과정에 있어서 이것을 돌이키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를 여러분은 모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가지고 이 자리까지 넘어올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이 하나님이 얼마나 고대한 것이고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가 하는 것을 알아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축복이란 가면을 쓰고 천법을 어겨 가지고 이상적 가정윤리를 팔아먹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 가문에서 처단해야 됩니다, 내가 손을 안 대게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그런 사람은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라구요. 그런 경력이 있는 사람은 나타나지 말라구요. 그것이 내가 제일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금후에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이것은 원리에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정정당당한 입장의 사람이 돼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미국 연수 목회자의 소감 발표와 박보희 총재의 보고가 있음)
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그거(전국 목회자 원리강의 채점표) 가져왔어? 「예. (김영휘 회장)」 요거야? 「예 불러 봐요. 「호명하면 일어서요. (김영휘)」 (김영휘 회장이 20명 명단을 호명함) 여기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무국장도 들어 있나? 「빠진 것 같습니다」 강의는 다 했나? 「다 했습니다」 국민연합 사무국장 중에 한 사람을 집어 넣으라구. 「예. 경기도 사무국장, 서울 서부 사무국장, 경남 박판도 국장, 세 사람 일어서요. (김영휘)」
키들이 왜 이렇게 작아? 키도 좀 크고, 허우대도 좋은 사람들이어야 될 텐데 다들 왜 이렇게 생겼어? 중요한 책임자가 되게 되면 모든 것이 어울려야 된다구. 신앙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그거 전부 다 이름 써요. 전부 몇 명이야? 그 명단 가져오라구.
교구장이 몇 명인가? 「교구장이 열여섯 명입니다. 열여섯 명 가운데 만 48세 넘는 사람이 일곱 명입니다. (김영휘)」 그럼 48세 미만은 몇 사람이야? 「아홉 명입니다. 그리고 원리연구회 학사장 가운데서 몇 명 넣었습니다」 학사장? 「황선조, 양창식, 김길환, 세 사람입니다」
여기서 대학 나온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려요. 교구장 가운데 48세 미만이 몇 명? 「아홉 명입니다. (김영휘)」 아홉 명? 그럼 몇 사람 안 되네. 「예. 일곱 사람만 보충하면 됩니다」「학사교구장이 열두 명 있습니다. (김봉태씨)」 학사교구장이 열두 명 있다니? 「48세 미만인 사람이 열두 명 있습니다」 열두 명 있는 줄은 아는데, 원리강의를 잘해야지. 학사교구장들도 원리강의를 못 하면 안 된다구. 그래서 이번에 전체적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선출했다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흐름에 있어서 강의 못 하는 사람은 출세 못 합니다. 하늘의 뜻도 그렇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했기 때문에 말씀으로써 재창조해야 되는 거예요. 수단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력만으로 안 됩니다. 모든 환경적 여건을 동화시켜서 하나님 대신 주체적인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 가지고 상대적 존재물을 재차 빚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것은 재간 가지고도 안 되고, 무슨 경력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자기가 통일교회 지도자로서 원리 말씀을 통해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못해도 백 사람의 강의를 들어야 됩니다. 백 사람의 강의를 듣고 비교해 가지고 자기 마음에 제일 맞는, 자기에게 상대적 어떤 감동을 준 그 사람의 본을 따서 강의하라는 거예요. 말씀의 영적인 내용이라든가 감응적 내용을 많이 들어야 됩니다. 그 전체를 듣고 난 후에 자기 나름의 강의법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강의교본 따라서 강의할 필요 없습니다.
백 사람의 강의를 듣고 감동받은 내용을 중심삼고 다음에 원리강의 할 때 그것을 참고자료로 삼아야 됩니다. 우선 듣는 사람이 감동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자기 멋대로 해서는 안 된다구요. 표준적 강의를 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공식화된 그 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의 강의를 들어야 됩니다. 수많은 사람의 강의를 듣고 강의한 사람들의 특기라든가 예라든가 재치 있는 말들을 그때그때 부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의 체제를 엮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자기가 강의하던 것 이상으로 청중이 감화될 수 있는 배경의 내용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건 감동받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강의를 많이 들어야 됩니다. 세계적인 강사가 되려면 한국, 일본, 미국, 구라파 등 6대주를 돌아다니면서 강의를 들어 가지고 그 가운데 모든 사람들에게 감화를 줄 수 있는 내용을 첨부해서 강의해야 됩니다. 그래야 앞으로 국제적인 대부흥을 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어디에 소속돼 가지고 무엇을 했다 하는 것을 나는 인정 안 합니다. 지금까지는 탕감을 위한 시대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한테 끌려 나왔다구요.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체가 돼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주체가 되어서 대해야 될 그 상대가 나라의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입니다. 모든 권력구조 세계의 위정자들을 대해 가지고 감아 넣을 수 있는 설득력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내용의 감화적 배경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남자는 덩치가 좀 커야 됩니다. 똑같이 잘한다 할 때는 체통이 조그마한 사람보다 큰 사람이 유리합니다.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알아줄 수 있는 체격을 갖춰야 됩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두 사람이 어디 가게 되면 누가 바라보더라도 두 사람 가운데 키가 크고 잘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나지는 않았더라도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관심을 안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거예요.
더더욱이나 여자들이 보게 될 때는 그 두 사람 가운데 키 크고 잘난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내용이야 어떻든 간에. 말 잘하고 실력이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내용에 있어서는 못난 사람이 100점짜리를 갖고 있고 잘난 사람이 70점짜리를 가졌다 하더라도 여자가 척 바라볼 때는 두 사람 중에 잘난 사람을 먼저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좋게 봤다 하면, 잘난 사람이 70점짜리 내용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과 못난 사람이 100점짜리 내용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을 비교해 볼 때 70점짜리의 내용이지만 좋게 본 그 사람을 중심삼고 들은 말이 더 감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성화대학에 다니는 사람들도 1차, 2차, 3차까지는 다같이 내보내지만 4, 5차쯤 되면 그때는 진짜 우리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아야 되기 때문에 관상을 봐야 됩니다. 그 사람에게 운이 있는지 없는지, 나가 가지고 활동하면 전진적 발전성이 있겠는지 없겠는지 봐서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알아야 되고, 적재적소에 쓰는 데는 반드시 전진적인,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법제적 과정을 거친 공의에 따라 정상의 자리에 서야
그거 가져오라구. 몇 명이야? 「스물두 명입니다. (김영휘 회장)」 추첨용지 스물두 장 만들어요.「좀더 늘었습니다. 스물 다섯 명입니다」 스물다섯 장 만들어요. 이중에서 열네 사람만 뽑아요.
「아버님, 학사교구장들도 좀…. (김봉태)」 뭣이? 강의 다들 하지 않았어. 강의해 가지고 뽑은 것 아니야? 「협회 교구장하고 학사교구장은 강의 안 했습니다. (김봉태)」 「학사교구장 중에서 세 사람 뽑았고, 국민연합에 있는 사람들은 그동안 원리강의를 안 했기 때문에…. (김영휘)」 강의를 잘해야 돼. 학사교구장이 직접 협회 교구장 자리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보나? 왜 강의를 안 시켰어? 「어제 따로 원리연구회에서 합숙했는데 안 했습니다. 원리강의 잘하는 사람 세 명 뽑을까요? (김영휘)」 뽑으라구. 「하영호! (김영휘)」 강의하고 나서 뽑아야지, 왜 강의 안 하고 뽑는 거야? 「강의 잘합니다」 말로는 다 잘한다고 하지. 스물다섯 명 중에서 열네 명만 뽑아요. 「똑같은 쪽지에 1, 2, 3, 4로 14까지 써 가지고 숫자를 집은 사람이 뽑히게 됩니다. (김영휘)」 그렇게 해요.
나이들이 다 젊으니까 뭐…. 일본의 가미야마는 원리 책을 다 외웠다구요. 백 회 이상 읽다 보니 다 외우게 됐다구. 감옥에 있으면서 내가 쭉 테스트를 해봤는데 윗 대가리만 얘기하면 스르르륵 나와요. 그렇게 공부하는 거예요. 앞으로 국제무대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원리 말씀 한 자, 한 문장을 중심삼고 전체를 평가할 수 있는 이런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적당히 해 가지고는 안 통하는 거예요.
세계라는 것은 매정합니다. 세계라는 구성체가 가는 길은 한 길밖에 없습니다. 지도 체제라든가 따라가는 길은 두 길이 아닙니다. 하나이기 때문에 최고의 기준인데 이 최고의 기준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최고의 정수적인 존재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국가에 있어서 국가시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는 아무나 교회장이 될 수 없습니다. 회사나 어디나 다 마찬가지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는 시험을 쳐야 됩니다. 전문적인 학술적 분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부를 하는 데도, 신학을 하게 되면 역사적인 모든 신학자들의 전체 학설을 중심삼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자기가 쓴 논문을 평가받아야 됩니다. 평가할 때도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평가위원회가 있어 가지고 거기서 석사면 석사 박사면 박사 과정을 통과시키는 거예요. 누가 혼자 주장한다고 해서 통과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반드시 전체 위원들이 그 사람의 논문 보고를 평가해 가지고 통과된 뒤에 결정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교회장 하면서 목사니 뭣이니…. 앞으로 목사라는 말 함부로 쓰면 안 돼요. 목사 되기가 쉬운 줄 알아요? 기성교회를 보게 되면 집사로부터 장로를 거치고 이래 가지고 그 교회 기반 위에 유명한 목사들이 보증해 줘야 신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몇몇 목사가 보증해 주지 않으면 신학교도 못 갑니다, 암만 대학을 나왔더라도.
그래서 앞으로 이것을 제도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선생님이 이 땅에 언제까지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있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제도화해 가지고 전통적 체제를 딱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아닙니다. 체제 하면 거기에 연관된 전부가 규범에 의해서 움직여 나갑니다. 이것이 나가는 데 있어서 상충 없이 서로 협력해 가지고 원만한 결과의 자리에 나갈 수 있도록 규범을 만들어 놓아야 되는 거예요. 법이지요. 법을 통한 체제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도 통일교회 자체 내의 법을 만들어야 됩니다. 회사법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큰 회사, 그룹 같은 데는 그룹을 운영하는 법이 있습니다. 모든 분과, 파트별의 전문적인 분야를 중심삼고 정해 놓은 그 법의 보장을 통해 가지고 실질적인 건설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전기면 전기에 대한 규약이라든가 법이 얼마나 많아요. 책이 이렇게 두껍다구요. 기계면 기계에 대한 법도 그렇고 말입니다. 모든 것을 그렇게 법으로 정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이 되는 거예요. 그러한 법제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세계적인 최고, 정상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통해서 볼 때 거기에 합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규범적 과정을 거친 공의에 따라서 체제적 인맥을 책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몰라요. 통일교인들은 세상을 모른다구요. 세상이 그렇게 누가 말해 가지고 통할 줄 알아요? 어림없습니다. 장관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법이 있는 거예요. 내무부면 내무부 장·차관의 업무 한계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국민 전체 법에 의해서 관계를 전부 다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갖추게끔 돼 있어요. 그렇지 않고는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누구든지 자기 휘하에 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구요. 김봉태, 알겠어? 「예」
자, 이거 하나씩 집으라구. 펴라고 할 때 펴요. 여기 일어나 추첨한 사람들 명단 써 내요. 다 뽑았어? 「예」 펴 봐요. 번호가 있는 사람은 서 있고, 없는 사람은 앉으라구. 이 열넷 가운데서 내가 빼는 거야. 이리 나와 봐. (14명 중에서 7명 선발하심) 그리고 도청소재지 외의 큰 도시들을 추려서 아까 일어섰던 사람들을 보내라구.
교회 지도자는 정신과 물질이 하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돼
협회장! 앞으로는 말이야, 교회를 에이(A) 지구, 비(B) 지구, 시(C) 지구로 구별해야 돼. 이래 가지고 성과에 따라서 올라갈 수 있게끔 하라구. 알겠어? 「예」 시 지구에서 비 지구로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당국의 모든 기관과 일반 여론을 통해서 평가한 다음에 우리 자체 내에서 전도한 비율이라든가 이런 것을 평가해 가지고 올리는 거야. 일반 사회기관과 그 지역 유지들의 환경적 보고와 우리 자체내의 보고를 받아 가지고 합당한 자리에 섰다고 평가될 때 올라가지, 그렇지 않으면 절대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도 실적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3년 내에 실적이 없으면 그냥 그대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회사도 중요한 자리에는 그동안 교회 활동 했던 나이 많은 사람들을 임명하려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 활동을 사업과 같은 활동으로 평준화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지금까지 세계적인 모든 문제를, 물론 신앙도 신앙이지만 일반 전반적인 문제를 터치해 나오던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교회 책임자들은 경제문제까지도 전부 터치할 줄 알아야 됩니다. 신문판매 하는 지국이라든가 맥콜 판매소 등 이런 모든 것은 교회를 중심삼고 움직여야 됩니다. 이것이 생활 대책에 있어서 제일 빠른 길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흑자시대로 들어가게 된다면, 회사에 이익이 나게 되면 그것을 전부 다 나눠 주게끔, 교회에 수익이 갈 수 있게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앞으로 경제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것을 위한 제일 빠른 길이 맥콜, 신문판매, 소비자조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활동 못 해 가지고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사람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 식구들을 중심삼고 움직여 가지고 경제적 기반을 공고화할 수 있게끔 체제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이 정신과 물질 아니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교회는 마음적 존재이기 때문에 몸적 존재가 하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창조할 때 물질을 먼저 창조해 놓고 영적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적인 면에 문제 되는 사람을 교회에 갖다 쓰는 것이 아니라구요. 생활적인 면에서, 경제적인 문제에 있어서 자주능력이 있어 가지고 남 앞에 협조할 수 있는 능력자가 교회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 창조원칙으로 본 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는 교회일방으로 나갔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 됩니다.
앞으로 교회에 헌금이 들어오게 되면 그 헌금을 자기 혼자 못 씁니다. 전체, 공의를 위해서 써야 됩니다. 만약에 교회가 회사에 빚을 졌다면, 교회에서 회사의 물건을 받아 가지고 사업을 하다가 손해를 봤다면 그 손해를 책임져야 됩니다. 헌금이 들어오면 생활이 어렵더라도 그것을 물어 나가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그런 체제로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생활이 어렵다고 해서 교회를 떠났는데 그런 사람은 앞으로 우리 세계에…. 그런 사람은 나라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교회라는 것은 나라를 위하고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3300개 면·동에 실력을 갖춘 세 사람을 배치해야
여섯 시에는 손님이 올 텐데, 여섯 시까지는 끝내야 돼요. 「아버님, 지금까지 있던 19개 도시의 책임자들은 그대로 둡니까? (김영휘 회장)」 이번에 새로 인사조치 하는 것도 괜찮아요. 교회도 3년 이상 같은 곳에서 지내면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자기 습관화돼 가지고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3년 동안 열심히 뛰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4년이 되면 옮길 줄 알아야 돼요. 3년 동안에 실적 없으면 가는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님, 그 가운데 3년 안 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어제 임명됐더라도 이번 인사조치에 전부 다 따라야지, 무슨 잔소리들이 그렇게 많아? 「예, 알겠습니다」 자기 군에서 이동되는 사람들은 이제 자기 이상의 사람들을 빨리 만들어 놓고 나가야 됩니다.
교구장들도 다 새로 배치할까? 일년만 더 그냥 놔 둘까? 「예, 그냥 놔 두시죠, 일년만. (김영휘)」그냥 놔 두면 전부 다 자리잡아 가지고 습관화돼 버리고 말아. 자기 옛날 집같이 말이야. 새 집 지어 가지고 새 살림 꾸릴 마음이 없거든. 새로운 기분으로 할래? 「예」「아버님 저는 6년 됐습니다. (정종률 제주교구장)」 응. 그러니까 하는 말이야. (웃음) 「제주 하나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 「예」 몇 살이야? 「마흔여덟입니다」 일년만 더 하지 뭐. 할 수 없지. 빠진 교구 추첨하라구. 추첨을 해야 불평을 못 한다구.
전부 다 강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가지고 매일같이 2백 명, 3백 명, 4백 명, 5백 명, 1천 명이 강의한다고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발전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같은 실력을 갖춘 사람을 어떻게 빨리 3천 곳에 배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미국 연수 갔다 온 사람이라든가 교수라든가 승공연합 지부장이라든가 우리와 관계돼 있는 사람들을 배치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앞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이론투쟁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이제 전부 다 딱 한 체제에 잡아 얽어 가지고 교육을 다시 하는 것입니다. 7일수련부터 21일수련, 40일수련을 해야 됩니다. 그걸 어디서 하느냐 하면 현지인 면·동에서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면 위에는 군이 있고 군 위에는 도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40일수련 같은 것은 군 교회에서 해도 괜찮아요. 지금 교회 몇 곳이나 지었나? 「스물세 개 지었습니다」 그거 언제 다 짓겠나?
(전국 교구장을 임명하시고 48세 이상으로 교구장직에서 물러난 사람들과 각 지역별 책임자들을 묶으심)
여러분들은 교구장 휘하의 시·군 책임자들이지요? 「예」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각 도를 중심삼고 전부 여기서 했던 것과 같이 테스트하는 거예요. 테스트하는데 혼자 하지 말고 3개 도 책임자가 모여서 해요. 자기 도와 인접한 도가 있잖아요? 경기도 하면 강원도와 서울, 충청도가 있잖아요? 시간들을 내 가지고 세 도 책임자들이 모여 가지고 원리강의 하는 것을 테스트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국 교회도 실력에 비례해서 전부 다시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테스트한 채점 다 나왔지? 「예」 그 채점들을 도별 책임자들한테 전부 다 넘겨줘요. 「예」 그래 가지고 테스트할 때 이 점수하고 새로이 나온 점수하고 비교해 가지고 성적 좋은 사람 순서대로 큰 지역에 배치해요. 한 사람이라도 많은 지역을 중심삼고 순번적으로 배치해 나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3300개 면·동에 세 사람씩 배치하는 거예요. 자기 교구를 중심삼은 시·군이 있잖아요? 도·시·군 전체를 합해 가지고서…. 면 교회에도 식구가 있어요. 그 식구들을 총동원해 가지고 자기 도에 있는 동·면에 세 사람씩 배치하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축복가정과 그 지방 출신을 위주로 해서 배치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교구장이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면·동을 순회하면서 쉬지 않고 강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사람 이상 배치해서 이장이라든가 면장이라든가 지서장이라든가 반장을 동원시켜서 교육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교육은 누가 하느냐? 교구장이 하는 거예요. 교구장도 주일날 특별한 예배가 아닐 때는 동이면 동에 장소를 만들어 가지고 교구에 모이는 식구들을 데리고 가서 예배 드리는 거예요. 예배는 아침 일찍 드리는 거예요. 열 시면 열 시에 예배 드리고 나서 열두 시 이내에 점심을 먹고 그다음에는 전부 전도하러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저녁에는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부흥회를 매일같이 하라구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면 단위를 중심삼고 120명 요원들을 조직요원으로 편성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한 면에 리가 대개 10개, 많은 데는 15개도 있지만 평균 잡아 10개가 됩니다. 그러니까 한 리에 열 명씩만 하면 1백 명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1백 명을 만드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1백 명씩 세 번, 3백 명만 교육하게 되면 그중의 3분의 1은 틀림없이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후원회를 조직해 정착교육을 해야
그리고 정착교육을 해야 됩니다. 이동하지 말라구요. 교육장소는 이동해도 괜찮지만, 언제든지 그 면을 중심삼고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육할 장소가 없거들랑 어떻게 하느냐? 지금까지 우리 조직을 통해 가지고 미국 연수 갔다 온 그 지방 유지 혹은 교수, 교장 선생님들이 많다구요.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면이면 면 책임자가 후원회의 사무총장이 되는 거예요. 왜 이렇게 해야 되느냐? 면 책임자가 교수라든가 이런 유지들을 엮어 가지고 자꾸 만남으로 말미암아 면이면 면 식구가 되는 것이고, 군이면 군 식구가 되는 것이고, 도면 도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유지들이 식구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면의 사무총장, 군의 사무총장, 도의 사무총장을 겸해 가지고 각 교구장들이 책임져라 이거예요. 그렇게 책임지고, 바쁘면 대행할 수 있는 대리 총무를 임명해서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그러냐? 앞으로 경제적 운동을 해야 됩니다. 후원회를 동원해 가지고 그들과 인척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사회단체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을 몇 명씩 추리는 거예요. 빼라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몇천 명을 고정식구로 만들어 가지고 남북통일을 위해 한 달에 점심 세 끼 안 먹기 운동을 해서 그 밥 값을 기금으로 내게 하는 것입니다. 한 끼에 3500원씩 해 가지고 한 달에 만 원씩 내자 하는 거예요. 그건 교구장부터 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교수도 그렇게 낼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이건 안 하면 안 됩니다.
이래 가지고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해야 됩니다. 이제부터는 본부에서 한푼도 안 내려갈 거예요.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사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내 말대로 해요. 알겠지요? 「예」
면에 배치된 교회장들이 전부 다 후원회를 만들어서 사무총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면이나 군이나 도나 중앙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다음에 48세 이상 된 옛날 교구장들은 뭘해야 되느냐? 대외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도지사를 삶아야 되고, 경찰국장이라든가 도청 소재지의 모든 기관장, 국회의원이고 뭣이고 전부 다 삶아야 됩니다. 새로 임명된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활동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누구누구 오라고 해서 훈련시켜 가지고 누구는 군수, 누구는 경찰서장, 누구는 누구 만나라고 지시하는 거예요. 유지들 명단을 전부 구해 가지고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앞으로 남북통일에 필요한 경제능력 있는 사람, 혹은 대학가를 움직일 수 있는 유명한 학자, 자기 권내에 있는 교수들, 그다음에는 중고등학교 교장, 국민학교 교장까지 전부 다 엮어야 됩니다. 학교 교장들만 엮게 되면 선생들은 다 그 코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경찰서장이나 군수 같은 기관장들을 전부 다 엮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또 자기 도뿐만 아니라 자기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회에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차들 다 있지요? 「예」
맥콜·신문·소비조합, 협회·승공연합·국민연합, 3형제가 협조해야
그리고 본부 협회장은 어떻게 해야 되겠나? 「가급적 빨리 아버님이 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영휘 회장)」 이번에 협회장 대신 누구 한 사람 새로 책정해야 되겠구만. 책정되게 되면 협회장은 매일같이 장관 만나러 다녀야 되고, 대통령 만나러 다녀야 된다구. 그래야 출세하는 거야. 「예」 난사람들과 친구 하게 되면 그만큼 사회적 환경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누구든 공인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홍성표! 「예」 일어서라구. 이번에 홍성표를 협회장으로 임명하는 거예요. (박수) 왜냐하면 이제 맥콜을 시중에 확장시켜야 됩니다. 맥콜은 실패자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기반 닦으려 했던 맥콜을 전시중에 펼치기 위해서는 이 조직을 통해서 해야 됩니다. 틀림없이 확장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신문사예요. 곽정환이 왔나? 홍성표는 곽정환이하고 삼위기대지? 「예」 그리고 36가정의 3가정이지? 「예」 지금 나이가 몇인가? 「쉰셋입니다」 쉰넷까지 써먹으려고 한다구. 협회장은 아무래도 36가정 중에서 해야 되겠다구요. 홍성표는 옛날부터 교구장을 한 경력이라든가 신앙경력을 보더라도 여러분들에게 지지 않아요. 본래 신앙적인 분야에서 일해야 됐어요. 약사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일화제약을 시작해 가지고 이렇게 됐던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서울 전체에 맥콜판매 조직을 만드는 거야. 그리고 곽정환이하고 합해 가지고 신문사, 그다음에는 이종익을 중심삼아 가지고 소비자조합을 활성화시켜야 되겠다구. 이것이 삼위일체가 돼 가지고 서로 협조해야 되겠다구요. 협회장, 알겠어? 「예」 협회장이 뭐냐 하면 형님입니다. 국제승공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도 이 한 사람을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게끔 해 나가야 되겠다구요. 삼형제예요, 삼형제.
교구에는 형님 동생, 두 사람이 하는 거예요. 위에 있는 사람들은 밥 먹고는 그저 나가서 뛰어야 됩니다. 그러면 현재 교회의 전체적인 책임을 누가 지느냐? 두 사람이 공동 책임을 지는데 지금 임명받은 사람들은 형님 휘하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생은 가 가지고 경제적 기반이 약하니까 어떡하든지 전도하는 거예요. 사는 길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방금 배치한 사람들을 단시일 내에 자기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게끔 만들어 놔야 됩니다. 그다음엔 그 이하의 모든 교역장 교회장은 1인 3역을 해야 됩니다. 교회 책임자인 동시에 승공연합 군 지부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군 위원장을 책임져야 된다구요. 그 대신 여러분들이 후원회를 만들어서 교수들을 후원회 회장으로 세우는 동시에 여러분 군 교회의 고문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은 도·군·면까지 전부 다 조직돼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고향 사람입니다. 고향 유지니까 후원회를 만들어서 교수들을 후원회 회장으로 만들어야 돼요. 그리고 교회 고문의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전국에 있는 교수를 3만 명으로 잡으면 한 군에 백 명 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3만 명 된다면 그렇지요? 한 군에 교수들이 백 명 넘게 있으니 그 교수들을 연합해서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서 제일 열성분자 한 사람을 추대해서 후원회 회장으로 세우는 거예요. 그다음엔 그중에 또 한 사람을 추대해 가지고 자기 고문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체제를 만드는 데 있어서 전부 다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회의를 통해서 선발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실적과 대사회 영향권 형성이 출세의 기본
지금 내려가자마자 내일부터 출동입니다, 내일부터.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라는 플래카드를 만들어서 활동하라구요. 다 해본 경력이 있지요? 「예」 그리고 포스터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거 크게 만들 필요 없어요. 만들어 가지고 전국적으로 붙이는 거예요. 옛날에 우리가 원리 선포 대회 하지 않았어요? 「예」 크기를 그 정도로 해 가지고 색깔을 넣어서, 거기에 '하나님을 알고 인간을 알고 가정과 국가와 세계를 앎으로 말미암아 이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된다' 하는 내용을 중심삼고 포스터를 만들어요.
북한해방입니다. 남북총선거를 해 가지고 남북통일을 달성함으로 말미암아 북한을 해방한다는 목적을 향해서 내일부터 진군할지어다! 「아멘!」 자, 자신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알겠지요? 「예」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상당한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내려가자마자 전부 다 출동하라구요. 교구장들 알았지? 「예」 교구장들을 중심삼고 전국 대회를 해 가지고 그 면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배치하는 거예요.
또 될 수 있으면 이번에 미국 연수 갔던 사람들의 친지라든가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 혹은 단체의 누구누구 있으면 대회에 참석시켜 가지고, 우리가 면에 세 사람씩 파송하는 데 있어서 우리 사람 외에 거기서 추천해 주는 사람 둘을 배치해도 괜찮아요. 이렇게 세 사람씩 배치하고도 사람이 남으면 네 사람씩 배치하는 거예요. 그때는 우리 사람 하나에 추천된 사람 셋이 거기에 가담하는 거예요. 그것은 세 사람만의 단위가 아닙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그 기준을 중심삼고 더 빨리 통반격파가 가능하고 면동격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조직이 편성된다면 거기서 다른 동을 협조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면이라든가 동을 중심삼고 자기 기반을 완성해서 주변의 동·면을 협조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책임 실적을 가진 사람은 몇 개 면, 몇 개 동 가운데 중심 인물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연마해 가지고 앞으로 전부 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닦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적을 위주로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실적과 더불어 대사회 영향권을 얼마나 형성하느냐 하는 문제가 자기 출세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 권내에 서게 되면 정치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감정해야 되겠다구요, 얼마만큼 협조하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될 수 있는 대로 북한에서 내려온 동포들의 교회를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것이 어느 단계를 넘어가게 되면 1천만은 완전히 묶어지는 거예요. 교회에만 들어가면 1천만은 완전히 묶을 수 있어요. 그것만 되면 남한의 교회는 우리가 냅다 밀면 우리를 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우리 원리 말씀만 내세우는 날에는 남한 교회는 완전히 서릿발 맞는 거예요. 남한 교회만 움직이게 되면 지방 조직을 완전히 에워쌀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사회 인사는 완전히 우리 조직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잡아내 가지고 북한을 완전히 흡수 소화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하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입니다. 그런 체제 구상을 똑똑히 알아 가지고 일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협회장이 기도하고 마치자구. 「예」 (김영휘 회장 기도함)
면·동을 중심삼은 활동 방법
그리고 열외 사람들도 자기 일을 하지만 협회장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가지고 국회작전이라든가 모든 면에 협조해 나가야 되겠다구요. 면 단위 목표가 120명입니다. 격파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교구장이라고 해서 도 책임자가 아닙니다. 교역장이라고 해서 군 책임자가 아닙니다. 어디 책임자냐 하면, 면 동을 중심삼은 순회교육 책임자입니다. 이래 가지고 펌프로서 휘발유에 불 붙여 가지고 달구는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교육은 물론 여기 교역장들이 하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현지에 가서 하라구요. 수련할 때는 반드시 지도적 강의를 해줘 가면서 쭉 불을 댕겨 놔야 돼요. 이래 가지고 반년 이내에 전부 다 교구장 이상의 실력자들로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면이면 면 단위까지도 그런 실력자들로 만들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말씀 가지고 싸워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이미 결정난 사실입니다. 옛날 유협회장이 하루에 열여섯 시간 이상 강의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는 거예요. 식구가 불어나는 것은 강의하는 시간에 따라 비례합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비춰 볼 때 그래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순회사와 강의하는 선생과 같은 입장에서 움직이는 거예요.
내려가면 전부 다 도를 중심삼고 그 군·면에 있는 모든 식구들을 모아 가지고 도면 도, 군이면 군, 면이면 면에 세 사람씩 배치하라구요. 인원이 모자라면 어떻게 하든지 대책을 취해서 보강해 가지고 배치해야 되겠습니다. 미국에 가서 연수받은 사람이라든가 우리를 협조하는 승공연합 식구들을 동원해 가지고 배치해야 되겠어요.
그리고 모임의 장소는 어떻게 하느냐? 미국에 연수 갔다 온 사람들 많잖아요? 연수 갔다 온 교장선생이나 교수 집을 정해 가지고 돌아가면서 소수집회 같은 걸 많이 해야 된다구요. 또 유지들 생일이 되거들랑 전부 다 모이라고 해서 가서 말씀해 주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그리고 경제문제는 교회 기반을 중심삼고 해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자립입니다. 가서 수고들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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