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포병여단 비룡대대 K136A1 다연장 로켓이 11일 강원도 철원군 일대 훈련장에서 열린 실사격 훈련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정호 중사
육군7포병여단 비룡대대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완벽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대대는 11일 강원도 철원군 일대 훈련장에서 K136A1(구룡) 다연장 로켓 사격훈련을 전개했다. 구룡은 지난 1981년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장비로, 36발의 130㎜ 로켓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대량의 화력을 목표에 집중할 수 있지만, 발사관에 탄을 직접 장전해야 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으로 제반 절차를 숙달해야 한다.
이날 훈련에서 장병들은 사격에 필요한 전기전술을 체득하면서 사격능력을 배양했다. 전술 상황과 연계한 화력지원 요청이 들어오자 대대 사격지휘소는 각 포대에 제원을 하달했다. 이어 사격 명령이 하달되자 각 포대는 확인탄을 발사했다. 관측반이 명중했음을 전달했고, 지명사격을 가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홍진호(중사) 포반장은 “고강도 훈련으로 싸우면 이긴다는 자신감을 드높였다”며 “언제라도 신속·정확하게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태세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여단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압도적인 화력전투 수행능력을 완비할 방침이다. 이현기(중령) 대대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소부대 전투기술 훈련을 하고, 개인과 부대 기량을 갈고닦은 결과 성과 있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훈련으로 최고도의 전투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댓글 비룡대대 아들들 화이팅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장병 아들들 든든합니다~
덕분에 편안히 잘 지냅니다
국군 장병 아들들 늘 무탈하기를
건강하기를 응원합니다~^^💝
7포병 아들들 다치지말고 훈련 잘 마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