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
2024년 03월 31일(일요일)
산행코스 : 선암마을(08:25) - 위령탑(08:50) - 돗대산(09:20) - 신어산 동봉(10:20) - 신어산(11:00) - 영구암(11:15) - 신어산 서봉(12:00) - 천진암(12:20) - 은하사(12:50) - 동림사(13:20) - 주차장(13:35)
산행거리 : 14.3km
선암마을
신어산 정상 6.4km
남해고속도로와 김해시가 보입니다.
수안공동묘지를 지나갑니다.
낙동강
우측으로 돗대산이 보입니다.
신어산 정상 5.3km, 천불사 2.1km, 선암다리 1.1km, 해경사 336m
선암다리 1.5km, 해경사 570m, 신어산, 천불사 1.5km, 활천중교
위령비
2002년 4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66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도착하려던 중국국제항공사 소속 CA-129편(보잉 767)이 오전 11시21분 기상악화로 돗대산 정상부근 이곳에 추락하여 사망 129명, 부상 37명이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우측 돗대산이 보입니다.
쉼터
돗대산으로 올라갑니다.
돗대산 정상이 보입니다.
돗대산 정상
돗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김해공항 방향 파노라마
낙동강
김해시
돗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어산 방향 파노라마
신어산(631m), 생명고개
신어산, 생명고개, 장척산(531m)
까치산(342m), 그 뒤로 백두산(353m)
다시 돌아온 쉼터
신어산 정상 4km, 선암다리 2.7km, 안동체육공원 2.2km
뒤돌아본 돗대산
철쭉군락지
편백나무숲
가야할 신어산
신어초등학교 1.8km, 선암다리 4.7km, 신어산정상 1.7km
김해대학교 2.5km, 선암다리 5.1km, 신어산 정상 1.3km
가야할 신어산
선암다리 5.5km, 신어산 정상 0.8km, 김해대학 1.6km
천불사 3.3km, 동림사 1.2km, 신어산정상 0.6km
신어산 정상 0.3km, 선암다리 6.1km, 상동매리 10.1km
신어산 동봉이 보입니다.
신어산 동봉
신어산 동봉에서 바라본 까치산 방향 파노라마
맨뒤 좌측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파리봉, 상계봉과 그 앞으로 장척산, 백두산
당겨본 고당봉
당겨본 백두산과 그 뒤로 파리봉, 상계봉
까치산, 돗대산과 그 뒤로 금정산, 백양산
당겨본 까치산과 그 뒤로 금정봉, 주지봉, 백양산, 유두봉, 삼각봉
지나온 능선과 돗대산
당겨본 김해국제공항
신어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천진암 1.5km, 영구암 0.5km, 선암다리 6.4km, 상동매리 10.4km
신어산 정상
신어산 정상
신어산에서 바라본 신어산 동봉
신어산 정상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신어산 동봉 방향 파노라마
맨뒤 좌측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파리봉, 상계봉과 그 앞으로 장척산, 백두산
신어산 동봉을 넘어 그 뒤로 푹꺼진 가운데가 부산시 사상구, 그 옆으로는 금정산, 백양산이
신어산 동봉
저멀리 중앙 금병산
신어산 정상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신어산 서봉 방향 파노라마
저멀리 불모산, 용지봉, 대암산
신어산 서봉, 무척산
맨 앞쪽 도봉산 중앙 좌측 무척산, 금동산가 그 뒤로 금오산, 토곡산, 선암산
헬기장
영구암 갈림길
신어산 정상 0.2km, 천진암 0.9km, 영구암 0.2km
영구암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데크계단
바위밑 기도처
영구암이 보입니다.
영구암 대웅전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삼층석탑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받침돌, 세개의 지붕돌, 꼭대기 장신인 노반과 복발만이 남아 있습니다.
지분돌은 층 아래의 주름이 3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반과 복발은 일반적인 석탑과 달리 하나의 돌을 깍아 만들었습니다.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은 지붕돌의 낙수면 끝 곡선이 이루는 형태로 미루어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구암에서 바라본 은하사 방향 파노라마
돗대산 방향과 낙동강, 김해시
좌측 동림사, 우측 은하사와 분성산
당겨본 좌측 동림사, 우측 은하사
삼층석탑에서 바라본 영구암
신어산(631m) 자락에 위치한 영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로 가락국의 장유스님이 42년 창건하혔으며 법당 밑 우물에서 신어가 살아있다는 전설이 전하는 가야불교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영구암이 자리한 곳은 낙동강 하구나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이곳 신어산을 바라보면 마치 산에서 거북이가 기어 나오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것을 뜻하는 영(靈)의 기운이 매우 강한 구(龜)의 형상을 하고 있어 참선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한 때는 남방제일선원으로 꼽히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김해 영구암 칠성탱(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칠성탱은 일제 강점기에 그려진 탱화입니다.
칠성탱은 북극성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성여래(七星如來)를 그린 것입니다.
북극성과 북두칠성은 사람의 수명을 연장해 준다는 믿음이 있어, 칠성탱은 주로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제작됩니다.
이러한 신앙은 도교에서 시작되어 불교에서 흡수한 것입니다.
탱화 중앙에는 북극성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가 있고, 그 좌우에는 해를 상징하는 일광보살과 달을 상징하는 월광보상이 있습니다. 일광보살의 왼쪽과 월광보상의 오른쪽에는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성여래가 서 있습니다. 왼쪽 끝에는 도교에서 북극성에 해당하는 자미대제가 자리하고, 치성광여래 아래에는 도교에서 북두칠성에 해당하는 칠원성군이 앉아있습니다.
탱화의 제작 경위를 적은 글을 보아, 영구암 칠성탱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불화를 그려온 낙현 스님의 초기 작품임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돌아온 영구암 갈림길
출렁다리
천진암 0.4km, 상동 장척 1.7km
헬기장
신어산 정상 1.0km, 은하사 1.3km, 영운리 고개 3.0km, 상동 묵방 2.0km
헬기장에서 0.3km 떨어진 신어산 서봉을 갔다가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은하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신어산 서봉 정상이 보입니다.
상동묵방 1.7km, 신어산 헬기장 0.3km
신어산 서봉
저멀리 굴암산, 화산, 불모산, 용지봉, 신정봉, 대암산
당겨본 화산, 불모산
당겨본 용지봉, 신정봉, 대암산
신어산
천진암 가는 길
천진암 대웅전
저멀리 은하사, 동림사가 보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김해시 방향 파노라마
은하사, 동림사
김해시
가야CC
은하사가 보입니다.
범종루
세칸이라고는 하지만 한 칸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기둥을 다듬지 않고 껍질만 벗겨내고 세운 것으로 보면 운치있는 건물인데, 폭과 높이의 비례가 적절치 않아 불안하게 보입니다.
범종루(梵鐘樓) 현판
대동어신(大洞魚神)
석탑
은하사 대웅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
은하사는 김해시 신어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가락국 수로왕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원래의 이름은 서림사라 하였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 절 건물 전부가 불에 타 소실되어 1629년(인조7년)에 대웅전을 중수한 이후 1649(효종1년), 1801(순조1년) 두차례에 걸쳐 보수되었습니다.
대웅전은 단층 맞배지붕의 다포계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물의 정면과 측면의 길이가 비슷하여 정사각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점이 일반적인 대웅전에 비해 특이합니다. 외부앙서의 윗몸에는 연꽃을 조각하였고 살미 상부에는 봉두를 새겨놓아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식물들의 간격이나 형태에 있어 앞면과 뒷면이 완전한 차이를 보이는 등 전체적인 건물의 짜임새가 일반적인 맞배집 건물에 비해 파격적인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대웅전의 주요구조부가 부식되어 있어 2003년도부터 전면해체 보수작업을 시작하여 2004년말에 보수완료 하였으며, 대웅전 내, 외부에 그려져 있는 총32점의 벽화는 도유형문화재 제402호로 추가 지정되어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으면 현재의 벽화는 원형을 모사한 것입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아닌 보관을 쓴 석조관음보살상을 주불로 모셔놓은 것이 다릅니다.
석조관음보살
삼성각
삼성각 내부
명부전(冥府殿)
불교 사찰에서 저승세계인 유명계(幽冥界)를 상징하는 당우(堂宇)로 명부란 염마왕이 다스리는 유명계 또는 명토(冥土)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기능을 하는 전각입니다.
지장보상을 주불로 모신 곳이므로 시왕전(十王殿),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전각이므로 쌍세전(雙世殿)이라고도 합니다.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보물)
은하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지장보살, 도명존자, 무독귀왕의 삼존상과 시왕상 등 총 21구입니다.
발원문에 따르면 이 상들의 봉안 장소가 숙종 13(1687) 김해도호부 동령 신어산 서림사 시왕전이라고 하였는데, 곧 지금의 은하사 명부전입니다,
이 존상들은 1687년에 색난을 중심으로 순경, 행탄 등 조각승 8명이 제작했는데, 이로서 주로 호남지역에서 제작 활동을 했던 색난파의 활동 지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왕상의 관모와 발 거치대에는 용, 봉황, 코끼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을 표현하여 새로운 시왕도상을 보여줍니다. 조각 기법도 정교하고 섬세하며 형태의 비례나 양식 면에서 아담한 체형을 추구한 17세기 후반 조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학술적 예술적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연못에 관세음보살상이 있습니다.
신어교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마리 물고기를 뜻합니다.
인도불교 유입을 상징하는 쌍어입니다.
금관가야의 상징인 쌍어는 남방 불교 유입의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은하사(銀河寺)
신어산 동림사 일주문
신어산동림사(神魚山東林寺) 현판
일주문의 현판은 이 사찰을 재건한 한산당(寒山堂) 화엄선사(華嚴禪師)의 글씨입니다.
지장보살상
천왕문
천왕문에는 사천왕상을 모시지 않고, 사천왕의 그림으로 대체중입니다.
동림사 대원보전
동림사는 가락국 수로왕비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허보옥)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임진왜란 때 전부 소설된 것을 화암선사와 월주스님이 크게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이 사찰의 주불인 대원보전에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대원보전(大願寶殿) 현판
지장보살
이 지장보살은 왼손에 연꽃을 들고, 오른손에는 보주를 들고 있는데 이는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보살로 이런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신 법당은 지장전이나, 명부전 현판을 걸어 놓은 것이 보통이지만 이 동림사에서는 대원보전 현판을 걸고 주불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동림사 무문관(無門關)
무문관과 오층석탑
은하사 주차장
당겨본 출렁다리
봉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