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독송회 뉴욕 회원들과 LA 회원들이 4일 동안 서부 여러 도시에서 행사를 하고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보고서가 너무 길어 읽으시는데 부담이 될 것 같아 <1일 LA문화원 행사> 것은 빼고 올립니다.)
8월 2일 벤츄라 도서관
LA에서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에 있다고 하는데, 교통 체증이 워낙 심해서 2시간 4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시는 태평양 해안을 끼고 있는 아름답고 부자 동네로 부자들과 헐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산다는 말리부 해안가 옆 도시입니다.
도서관 담당자가 처음부터 사인을 받지 않았고, 음식도 허가를 받아야 된다고 해서 행사 며칠 전에 디저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던 곳입니다.
총 20여명 왔는데, 오신 분들은 모두 인상들도 좋고 지적인 분들로 영상도 무척 열심히 보았고, 모두 깊은 감동을 받은 듯 했습니다.
영상은 신종, 팔만대장경, 한글, 두바이, 조선, 아이티를 보여 주었고, 전통 혼례를 시연했습니다.
영상을 볼 때, 모두들 미쳐 예상치 못한 듯 무척 놀라워하면서도 집중을 하고 보았는데, 특히 신종을 볼 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미국 아나운서 설명이 나갈 때, 몇몇 사람들은 손으로 눈을 닦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할머니께서는 저희들 보다 먼저 도착할 정도로 일찍 오셨는데, 광고 나간 신문지를 오려서 저희들에게 보여 주시면서, 교통체증이 심해서 늦을까봐 일찍 출발하셔서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기다리시는 동안에 잠깐 책을 읽어 보았는데, 고조선 역사를 보고 한국의 역사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잠깐 읽어 보았는데도 포인트를 잘 찍어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책을 아주 잘 만들었다며 놀라워했었고, 영상을 보시고 난 뒤에도 너무나 훌륭한 내용에 감탄을 하시면서 헐리우드 영화보다 훌륭하다고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다(brilliant)며 너무나 감명 받았다고 산타 바바라 도서관에서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할머니께서는 아들이 한국 여자와 결혼하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왔다고 하시면서, 오늘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며,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배워서 참고 인내하는 것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아들이 한국 여자와 결혼하게 되어서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생길 손자들이 한국인의 피를 받게 되어 너무나 행운이라고 하셨습니다.
행사장 앞을 지나가던 남자분은 종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들어 와서 영상을 보았는데, 종소리가 무척 감명깊었다고 하셨고, 또한 팔만대장경이 온 나라가 하나가 되어 지극 정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무척 놀라셨다고 하셔서, 그 당시 전쟁 중에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부처님께 기도 올리는 마음으로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을 드리자, 눈가에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셨습니다. 오늘 지나가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무척 감사하다며 자기가 무척 행운아였다고 했습니다.
어떤 커플은 한국에 갈 예정인데, 신종이 너무나 감동 깊었다고 하시면서, 마지막 영문 자막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마음 속 깊이 남았다고 했습니다.
15 여년 전에 한국에 다녀 오셨다는 노부부는 그 당시에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 살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고 하시면서, 그 당시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석굴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박물관을 다 보셨지만, 누구 하나 이런 설명을 해 준 사람들이 없어서, 막연히 좋다는 느낌만 있었지,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약간 흥분 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국악원에서 가야금도 배워보았다며, 많은 것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한국이 무척 그립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남자분은 신종을 보고 무척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종이 저렇게 오묘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며 그 소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계속해서 울릴 것 같다고 했습니다.
8월 3일 얼바인 시니어 센터
얼바인에서 3번째 하는 행사로 총 150명이 왔습니다. 담당자들도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면서, 저희들 한복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얼바인 멤버들에게서 저희 프로그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저희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멤버들이 저희 프로그램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오신 분들 중에는 낯익은 모습도 보였고, 또 4년 전에 바우어 박물관에 왔던 분들도 다시 오시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시작 1시간 전 쯤부터 오기 시작 했습니다. 멤버들이 들어 오면서 한복을 보고 아름답다고 감탄을 하시면서, 저희들 사진을 찍어서, 저희들이 마치 포토존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영상은 신종, 청동거울, 한글, 버즈 두바이, 조선, 아이티를 보여 주었습니다.
3번째 행사라 간단하게 저희 단체 설명을 하고, 금속활자 설명을 간단하게 하면서, 700년전 활자 소개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와! 하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또한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할 때에는 조금 낯설어하는 듯 했지만, BC 3000년경에 만들어진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BC 3000년이라는 대목에서 눈이 둥그레지기도 하고, 놀랍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영상이 끝나자, 박수를 치면서, 모두 대단하다는 표정이었고, 바로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 다시 한번 크게 놀라워하는 듯 했고, 앞 쪽에 앉아 있던 한국 할머니들 몇 분은 표정이 너무나 좋아서 노상 싱글벙글 웃으면서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어떤 남자분은 아이티 분야에서 일을 하는데, 아이티를 보고 무척 놀라웠다고 했습니다. 자기 회사가 자기에게 제공하는 인터넷 스피드 보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스피드가 훨씬 빠르다며, 씁씁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꼭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떤 미국분은 한국에서 현찰은 사용하느냐고 진지하게 물으셔서, 물론 사용하지만, 지하철 및 전화 등 대부분 카드를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분은 한국의 발전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어떤 대만 여자분은 대만 아이티 스피드와 비교가 되지 않고, 한국은 버스, 병원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것에 한숨까지 쉬면서 놀랍다며 대만과 비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은 9월달에 한국에 비지니스로 가게 되는데, 아이티 발전에 너무 대단하다며 놀라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감동 받은 것은 세종대왕이라며, 그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며, 세종대왕 만큼 훌륭한 왕이 역사상에 또 있었냐고 물으셔서, 그 분 만큼은 아니더라도 한국의 왕들은 중세 유럽들의 왕처럼 절대 권력을 행사하지 않고, 생각보다 무척 검소하게 생활하시고, 국민들을 중시하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것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했었다는 설명을 드리자, 다시한번 놀라면서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떤 백인 할머니께서는 2년 전에도 한글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더욱더 언어 구조 등이 이해가 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도대체 지금은 세종대왕 같은 분이 어디에 있느냐고 한탄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어떤 부부는 오래 전에 한국에 갔었는데, 그때 한국의 경치며, 한국인들의 정이 무척 좋았었다고 하시면서, 오늘 영상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지만, 기술력이 무척 발전된 것을 보시면서, 자기네들이 다시 한국에 가면 다니기도 어려울 것 같고, 한국이 너무나 변해 있어서 한국에 가는 것이 주저된다고 하셔서, 한국의 테크놀러지는 사람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기 위하여 발전된 것이며, 서울에는 발전된 현대와 과거의 훌륭한 문화 유산이 잘 유지가 되어 있어서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설명을 드리자, 남대문도 타 버렸다는 기사를 보았다고 하셔서, 남대문도 오리지널 설계도에 의하여 완전히 복원이 되었다고 말씀 드리자,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한국에 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
타이랜드에서 온 할머니는 한국이 문화적으로 동아시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아느냐고 물으시면서, 타일랜드에서는 한국을 동경해서 한국을 관광하고 한국에 가는 것을 무척 부러워한다고 하셨습니다.
1960년도에 미국에 오신 한국 할머니들께서는 처음에는 전통 혼례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오셨는데, 저희들 한복을 보고 무척 놀라워하시면서, 아름답다고 위아래로 살펴 보시다가, 저희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으시고, 단체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더니, 약간 눈물을 글썽거리시면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분들은 영상을 보시는 내내 노상 싱글벙글 하시더니, 영상이 끝나자, 너무나 훌륭했다며, 본인들도 모르는 것들이었다고, 한국인 2세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며 너무나 훌륭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 할머니들과 함께 온 중국 사람과 일본 할머니들께서는 한국이 발전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발전된 줄은 몰랐다고 하시면서, 한국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동경하는 듯 했고, 앞에 앉아있던 한국 할머니들은 덩달아 으쓱해 하는 듯 했습니다. 한국 할머니들께서 한국인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이 단체의 회장이었던 중국 여자분은 2년 전에도 만난 기억이 있는데, 저희 액자 사진을 모두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여 주면서, 특히 금으로 만든 귀걸이, 목걸이, 금관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셔서, 귀걸이에 장식된 금 알갱이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니까, 다시한번 크게 놀라시면서, 한국 사람들은 사리함의 금 알갱이등 아주 섬세한 것을 만들 줄 아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며 한국을 무척 동경하는 듯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나서도 너무나 훌륭했다고 하시면서, 자기는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며 음식도 여러 번 갖다 먹기도 했습니다.
음식도 여러 번 갖고 가는 등 정말 많이들 먹고, 또 싸 갖고 가기도 했습니다. 어떤 남자분은 불고기의 남은 국물까지 병에 담아서 싹싹 갖고 갈 정도 였습니다.
8월 4일 샌디에고 도서관
LA 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중상류층이 살고 있는 아주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은 도시 입니다.
해안가로 살기 좋은 곳으로 동부 지역에서 돈있는 은퇴자들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 티켓이 120장 나갔다고 해서 음식을 넉넉히 준비했었는데, 80명정도 왔습니다. 음식도 여러 번 갖다 먹고, 나머지 음식들도 모두 싸 갖고 가셔서 음식은 남지 않았습니다.
들어오시면서 한복을 보고 한번 넋이 나간 듯 놀라워했고, 책과 준비된 연등을 보고 다시한번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희 단체에 대한 설명을 할 때, 불교 단체라고 하니까, 몇몇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 그랬구나 '하시는 듯 했고, 책 인쇄 및 배포현황을 설명할 때, 다시한번 그 규모에 놀라워하시기도 했습니다.
금속활자 설명을 할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다가, 700년 앞섰다는 설명에서 와우! 하기도 했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웃기도 했습니다.
신종을 보면서, 한국종과 한국 종 아닌 것으로 구분되어진다는 설명에서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습니다. 종소리가 울리고... 설명이 부연될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집중을 하면서, 분위기가 숙연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이 끝났을 때, 사람들이 크게 박수를 치면서, 환하게 웃고 있었는데, 특히 몇몇 젊은 한국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나 뿌듯한 듯 웃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수출국 7위며 20-50대 클럽 가입국임에 대해서 설명을 했을 때에도 많이들 놀라워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영상이 끝나고 홍익인간 설명을 할 때, 사람들의 표정은 완전히 바뀌어 있어서, 한국에 대해서 처음에는 그저 호감으로 관심을 갖고 궁금해 했었다면, 설명 후엔 한국을 동경하고, 한국을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을 나누어 드릴 때, 음식 설명을 했던 것들을 기억하시면서, 모든 메뉴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공손하게 음식을 받아 가셨으며, 디저트까지 모두 먹어 보려고 하는 듯 한번에 다 갖고 가기도 했습니다.
어떤 중국 여자분과 미국인 할머니께서는 한국이 발전한 줄은 어느정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 정도였는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고 하시면서, 특히 중국 여자분은 교사였던 분으로 10여년전 쯤에 한국에 펠로우쉽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다며, 그 당시에도 한국 문화에 무척 감동을 받았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남다른 깊이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 아마도 한국이 남의 나라를 한번도 침략하지 않았다는 설명처럼, 한국에 갔을 때 무척 안정되고 평화스러운 것을 느꼈었는데, 그런 기운이 있어서 한국 문화가 유서깊고 훌륭하게 유지가 되는 듯 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맞다고 말씀드리면서, 중국은 왕조가 20년내지 200년까지만 유지가 되면서 자주 바뀌어서 문화의 깊이가 부족한 데 비해, 한국은 최소한 500년부터 보통 1000년까지 왕조가 유지되어서 그런 깊이있는 문화가 발달될 수 있었다고 설명을 드렸더니, 맞다고 하시면서, 중국 사람들은 노상 서로 싸우기에 바빴다고 하시면서, 한국에 꼭 다시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젊은 커플은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가 가자고 해서 어떤 행사인 줄도 모르고 따라 왔는데, 정말 놀라웠다고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반복적으로 대답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를 데리고 온 여자친구에게 무척 고맙다고 했습니다. 특히 성덕대왕 신종의 종소리가 마음 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하다며 정말 놀라웠었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종소리에도 감동을 받았고, 마지막 자막에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너무나 좋았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팔만대장경, 한글에도 무척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서로 이구동성으로 오늘 프로그램이 완벽했다고 했습니다.
앞에서 듣고 있던 중동 남자분도 오늘 프로그램의 구성이 너무나 완벽해서 어느 한 순간도 감동이 아닌 순간이 없었다고 하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어느 커플은 한국인 친구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서 조금 알고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고 하면서, 특히 아이티 발전에 무척 놀라웠다고 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본 내용은 이제껏 들어보지도 못한 내용들이라며, 친구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옆에서 너무 좋았다고 하시면서 특히 신종의 종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하셨고, 마지막 말씀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했습니다. 한국 음식은 조금 먹어 보았지만, 이런 음식들은 본 적도 없었다며, 너무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불가리아에서 온 여자분은 남편이 울산에 있는 현대 중공업에 출장으로 1주일 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한국이 너무 좋았다고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까, 한국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다음에 남편이 한국에 출장 갈 때, 아이들과 함께 꼭 다녀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글의 모음 자음 구조에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았고, 세종대왕께 너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세종대왕 책을 한권 더 갖고 갔습니다.
중국 남자분과 미국인 여자분은 한국의 보물이 주로 남한에서 나온 것들이냐고 물어 본 뒤에 아마 통일이 되고 나면 북한에서도 많은 보물이 나올 것 같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 주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쓰고 싶다고 하셔서, KSCPP웹사이트 리뷰난을 알려 드렸습니다.
한국인 2세 엄마와 3세들이 왔는데, 젊은 여자분은 밥을 나누어 줄 때, 너무나 신이 나서, 자기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았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조금 크면 꼭 다시 보여 주고 싶다고 했고, 한국에는 한번 밖에 가보지 못했는데, 정말 한국에 다시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떤 남자분은 95년도에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인터넷이 저 정도로 발전되지 않았었는데, 무척 놀라웠다고 하시면서,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았다고 하셨고, 이런 프로그램을 시작한 동기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 보셨습니다.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 되었다고 설명을 드리자, 자기 아버지께서 참전용사였다고 하시면서, 자기 아버지께 꼭 한국 사람들의 마음을 전해 드리겠다고 하셨고, 95년도에도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쳤을 때, 학생 부모집에서 저녁을 대접 받았는데, 그 당시에도 자기 아버지가 참전 용사인 것을 알고 학부모님께서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그것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면서, 한국이 잘 사는 모습에 무척 놀랍다고 하셨고, 그 중에 한국에 다녀온 분 이 한국의 지하철이 그곳에서 살아도 될 정도로 무척 깨끗하고 도착 시간도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하자, 뉴욕에서 왔다는 어떤 분은 뉴욕 지하철은 낡았고, 더럽다고 하면서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떤 할머니께서는 귀가 잘 안들려서 다 듣지는 못했지만, 영상이 너무 아름다왔다고 하시면서, 영상만 보고도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음식도 많이 준비했었는데, 사람들이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여러 번 갖다 먹기도 했고, 아이들도 2-3번씩 와서 좋아하는 음식을 따로 갖고 가기도 했고, 음식을 싸 갖고 가라고 말씀드리니까, 너무나들 좋아하시면서, 그 많은 음식들을 모두 싸 갖고 가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 온 사람들도 계속해서 와서 음식을 먹고 싸 갖고 가기도 했으며, 마지막 뒷정리할 때까지 계속해서 사람들이 와서 조금 남은 것까지 모두 싸 갖고 갔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김치 샐러드를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하시면서, 레시피를 묻기도 했습니다.
샌디에고 동네에서 3번째 행사인데, 엘에이 근교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만씨에게 앞으로 한달에 2번정도 토요일 행사(도서관 행사)를 하는 것이 어떻하겠느냐고 권해 보았고, 본인도 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