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로 인한 각국에 제제가 거의 풀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골퍼들이 비싸고 까탈스러운 국내를 피하여 해외로 투어를 나가고 있지요
가까운 일본은 비자를 풀고 백신 3차접종 증명 만으로 갈수 있게 되었고
중국은 아직 어려운 절차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동남아 나라들은 제제를 풀었고
태국은 이제 아무런 제제없이 들어감은 물론 기내에서 작성하던 입국신고와 세관 신고 조차 없어졌네요
국내 제주도 여행과 다를바 없고 귀국후 받던 코로나 pcr 검사조차 없어졌습니다
이제 국내 골프장들들도 더이상 비싼 그린피와 고압적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겠지요^^
그치만 한번 오른 그린피가 그리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겁니다
국내 골프장에 습관적 자세들도 쉽게 고쳐지지는 않을 것이구요
당분간 해외로 눈을 돌려야할 이유입니다
이달 초에 태국 사왕으로 14박 투어 다녀왔습니다
몸이 정상이 아니라 힘들긴 했지만 하루 체류비 5만원이 미안할 정도로 좋은 여행 이었지요
비수기라 아직 코스정비도 다소 거칠었고
성수기에 비해 음식도 좀 부실하기는 했지만 가성비 최고에 투어였다는 점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태국에 많은 골프장들을 다녀본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사왕이 가성비 면에서 최고임에 틀림이없다
태국 투어를 가기전에 어느분이 일본 투어를 얘기 하셨습니다
하루 7~8만원이면 골프를 칠수 있다.....
관심이 확~ 땡겨서 공부를 좀 해 봤습니다
12월을 목표로 쭉 알아봤는데 사정이 좀 다릅니다
일본 열도 제일 아래있는 큐슈지방에 후쿠오카는 조금 위에 있어 좀 춥고
구마모토나 미야자키가 제주도와 비슷한 위도상에 있어 골프를 치기에는 좋은 날씨이기는 한것 같습니다
이지역에 골프장들은
주로 내국인들 위주에 영업을 하는 골프장 들이고
간간히 한국인이 매입을 하거나 임대사업을 하는 골프장들입니다
내국인 위주에 골프장은 당연히 리조트가 없고 한국인 운영에 골프장에 드문드문 리조트가 있겠지요
대부분에 골프장은 십만원 미만에 그린피 이긴 하나
숙박, 삼시세끼, 이동에 따른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게 만만치 않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불편할것 같습니다
어느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를 확인했습니다....하루 18홀 치고 35만원....이건 말이 안됩니다
이럴꺼면 그냥 한국에서 골프를 치는게 낮겠다 싶구요
12월 일본 투어는 조건이 맞지않아 일단 보류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국은 아직입니다
항공시간이 제주보다 짧은 산둥반도에 웨이하이, 옌타이, 칭따오등 가까운 곳에 좋은 골프장이 많치요
체류비는 비교적 비싸지 않은데 중국에 인건비 상승과 골프장들에 횡포로
라운딩 부대비용이 18홀당 6~7만원이나 듭니다....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요
가까운 맛에 단기간으로는 좋을듯 하구요...하루 18홀만 치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번 갔던 황산에 송백cc가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상하이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km 내려가기에 2월에도 바람막이 하나면 될 정도로 온화합니다
1시간 50분 비행....공항에서 버스로 3분 거리...우리로 치면 스카이72 같다고 보면 됩니다
무지개곡, 비치곡 코스 36홀 코스이고 황산 관광객과 같이 쓰는 5성급 객실이 천실이 넘지요
여기 체류비도 하루 7~8만원 정도
근데 아침 조식만줍니다...라면, 햇반,김치등 싸가지고 가서 룸에서 점심 때우고
저녁에 편도 9천원 주고 택시불러 시내나가서 현지음식으로 저녁을 먹습니다...물론 관광도요
여기도 라운딩 부대비용이 비싸니 한루 한라운드만 하고
연습장이 정말 매머드 합니다공 36개에 10위엔 약 1800원이니
열개 사서 반나절 샷메이킹 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외에 동절기에 비자가 면제이고 동양에 하와이라고 하는 하이난 쪽으로 가는것도 좋은 투어가 될듯 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코로나 제제가 해지되어야 하겠지요
여러나라 골프투어를 다녀봤고 그중 좋다는 골프장을 생각해봅니다만
태국 사왕cc 만큼 편하고 자유롭고 가성비 좋은 골프장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체류비만 따지면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대부분 카트비 캐디피등 라운딩 부대비용 까지 따지면 두배 이상이구요
사왕은 카트포함이고 캐디 18홀당 1만원이 전부 입니다
2월에 룸 15개 좋은방으로 선점 해 놓았습니다
체류비는 준 성수기 88,000원 으로 비수기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비수기와 비교해 코스 정비나 음식에 수준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싱글룸 차지 박당 3만원으로 부담 되지만 가급적 룸메이트 동반 하시고 정 없으시면 제가 만들어 드립니다
12월에 공지합니다 미리 준비 하셨다가 얼른 잡으시구요
이번에 제주항공 밤비행기 탔다가 고생 디지게 했습니다
2월에 타이항공 오전 10시30분 항공편 60만원 중반대에 있네요 가급적 이걸로 갑니다
vipoongcho
첫댓글 기달려 봅니다 ~~일정이 맞어면 무조건 갑니다~~ ㅎ
물론 싱글입니다~~ ㅋㅋ
사공 김제일 프로
1월16일 부터 2월말 까지 43박 일정으로 주니어 네명 데리고 들어갑니다
2월말에 낭만웨지 인원
들과 힌 열흘 겹치겠네요
저도 같이 들어가서 애들 가르치는데 보조나 할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