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온라인 수강으로 노인심리 상담교육을 받고
1급 자격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한 교육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격증까지 받아서 쓸데가 있을까?'하고 머뭇거리고 있던 차에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활동자 교육' 안내를 받고
이왕이면 자격증도 받아야겠다싶어 자격증 신청을 하였고,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활동자 교육'안내에 따라 어제(4/13)1차 교육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한국 노인 문제가 생각보다 참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7년 전 친정어머니께서 치매가 시작되시어 낮에는 약물로 인해 주무시고 밤에는 밖으로
나가시려고 한다는 소식에 안절부절 방학만을 기다리다가 방학식이 끝나자마자 모시고 와서
어머니 스스로의 노력에 저와 언니의 노력을 보탰더니 한 달만에 완치되었던 기억도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늦었지만 열심히 배워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배님들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열심히 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