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면우)는 8일 오전 이면우 총동창회장, 오준식 상임고문, 김동대 초대회장,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1주년 기념 "제5차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영구 교장, 이한성 국회의원, 김영규.황재도 군의원, 이기성 용궁면장, 김현태 용궁중 교장, 이재문 파출소장, 김재기
남예천농협조합장, 이명수 재경용궁면민회장, 김영복 재부용궁면민회장, 양태익 재구용궁면민회장, 오창근 전 예천경찰서장, 김창진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면우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개교 100주년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전 동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오늘은 전 동문들이 세상사 시름 다 털어버리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궁초등학교
이영구 교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주어 너무 고맙고 특히, 장학금 등으로 모교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주어 개교 101주년을 맞아 명문교로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개교 101주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용궁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용궁동문들은 국가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하여 훌륭한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것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용궁초등학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이날
동문들은 지난해 교문 왼쪽에 멋지게 제막한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바라보며 자랑스런 표정을 지었으며, 그 동안 정성들여 편집하고 당일
발간, 배부한 개교 100주년 기념교지인 용궁초등 100년사를 1부씩 받아 한 장, 한 장 펼쳐보며 회포에 젖기도 했다.
용궁초등100년사는
장평, 향석초등학교의 자료들도 빠짐없이 수록되고 많은 동문들의 글 등 각종 작품과 전 졸업생들의 명부 등을 수록한 711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모교와 동문들의 역사자료집이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예천 한천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유명 가수들과 무용단 및 각설이의 축하공연, 회룡포무용단과
용주골풍물패의 흥겨운 무대와 3부 배구 및 족구대회, 번외경기(출발동서남북, 제기차기 등)가 이어졌다.
4부는
동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 솜씨를 뽐내는 동문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병행 실시됐다. 이날 동문들이 노래를 할 때마다 아름다운 무용단이
멋진 춤으로 흥을 돋우어 매우 흥겨운 잔치로 동문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노래하는 중간마다 행운권에 당첨되어 함박웃음과 함께 박수를 받으며 경품을 타 가는 모습들이 보는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표정을 짓게 했으며
폐회까지
대부분의 동문들이 자리를 지켜 개교 101주년 명문 용궁초등학교 동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과시했다.
첫댓글 ㅎㅎㅎㅎ 이거 형님이 보셔야할낀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