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찾은 날 : 2022. 04. 10(일)
0 코 스 : 용두동지석묘 입구 주차-용두동지석묘-송학누리길 입구-광주.강진고속도로공사현장-정상
충주박씨묘-충주박씨사당-봉산재-임도 및 논길-용두동지석묘입구(원점회귀6.2km)
근처에 주차를 하고서 용두동 지석묘를 탐방하기 위해 아벤티노의 농장 앞을 지나갔다
아벤티노의 농장을 참, 잘 가꿔놨다는 생각을 해봤다.
도로에서 200여미터 떨어져 있는 곳 용두동 지석묘를 탐방을 했다
용두동 지석묘
들머리를 이곳에서 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입구에 고속도로 공사 때문인지 출입금지라고 막아놨다.
죄송하게도 통과를 하였다.
팬스도 처져있고, 소나무가 있는 좁다란 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보니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등로는 어데론가 사라져 버렸고,
생각 생각을 거듭하다 가파른 공사 배수구간을 타고 올라갔다
고속도로 공사구간이 파헤쳐져 있고, 바라보이는 산이 송학산에서 뻗어내린 봉황산이다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공사구간
광주공항 방면 풍경
바로 앞 저수지는 봉학재이고, 저 멀리 길게 뻗어내린 산은 나주 금성산이며, 병풍산이라고도 한다
공항방면을 줌으로 가깝게 땡겨봤다
봄은 만개하여 벌써 봄날은 가고 있다
짙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봄바람에 휘 날리고 있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또 다시 봄바람에 실려 청춘도 가고 있다
왼편에 대촌 에너지밸리 공사현장과 저멀리 나주 혁신도시가 보인다
산 벚꽃도 만개가 됐다
오늘(4.10) 우리나라 최고 기온은 강릉지방이 31도나 올라 갔다고 한다.
(광주지방은 27도)
송학산에도 이러한 바위능선이 형성되어 있다
대촌들녁에 이어서 에너지밸리 공사현장이 보인다
왼편에 제봉산과 압촌동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송학산 정상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영산강 줄기와 공항 방면
하산하면서 꺾은 고사리
충주박씨묘
사동마을 경로당
농로에서 올려다 본 송학산
광주 서구 송학산( 松鶴山 212.3m) 봄산행
송학산은 광주 남구 압촌동과 서구 서창동 경계에 있는 낮으막한 산으로, 무등산에서 만연산을 지나서
너릿재-소룡봉-칠구재-분적산으로 이어지는 분적지맥(총 39.3km)은 다시 금당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은 화방산을 지나 솟아 있다. 정상에서 올라서서 바라보니 그 줄기인 봉황산, 등룡산이 가깝게 있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나주 혁신도시와 길다랗게 뻗어내린 금성산이 저 멀리 바라보이면서 광주 일원이
시야에 확 들어온다.
압촌과 개동마을의 배산이 되고, 북편에는 충주 박씨 집성촌인 사동이 위치한다. 임진왜란시 제봉 고경명
(1525~1592) 장군은 '송악산 골짜기가 석양처럼 붉어있네'(松岳山溪夕陽紅)라는 시를 지었듯이 산세가
좋았다고 한다. 눌재 박상(1474~1503), 영의정을 지낸 사암 박순(1523~1589)은 사동(寺洞)이 탯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