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는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싱싱할 때 생과로 먹거나, 잼, 주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살구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나무에서 딴 이후에는 더 이상 후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익은 것을 수확해야 합니다.
완전히 익으면 떫고, 새콤한 맛이 없어지고 당도가 아주 좋습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관리를 하기 때문에 과일의 표면이 깨끗하게 매끄럽지 않고, 드물게 벌레가 먹은 것도 있습니다.
살구는 다른 효능도 많이 있지만, 특히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살구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과 퀘르세틴 그리고 리코펜, 가바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손상된 세포조직을 재생 시켜주고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유 성분 중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항암치료 이후에도 암세포의 재발 등에 도움을 주고, 헤모글로빈의 재생력도 뛰어나 췌장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연산과 사과산 그리고 포도산, 비타민 C, 비타민 E,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그리고 뇌졸증과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살구의 씨는 행인이라 하여 동의보감에서 한약재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살구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함부로 섭취하게 되면, 간 손상과 호흡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게는 혼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원료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씨앗을 제거 후 건조기에서 건조시키면 건살구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팔고 있는 건살구는 수입된 것이며, 그중 최고의 품질은 터키산이고 프랑스, 이란, 캘리포니아, 호주 등에서도 수입하고 있습니다.
살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카로티노이드, 인, 칼슘, 철분 각종 무기질 있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만, 과다섭취는 부작용이 있으니 적정량을 먹어야 합니다.
앞으로 며칠 지나면, 맛있는 살구가 완전히 익어서 수확할 것 같습니다.
낮 기온이 34℃ 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많습니다.
오래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초등학교 동네 친구 다섯명과 중식 미팅을 위하여 KTX를 타고 서울 갔다가 저녁에 내려오려고 합니다.
마치 고향마을 모정에서 밀짚모자 쓰고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행 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무더위 피하고, 추위 피하고, 이런저런 이유가 많아서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첫댓글 탐스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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