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인해 무소속 출마을 선언한 권은희(대구 북구 갑 왼쪽부터)의원, 유승민(동구 을)의원과 류성걸(동구 갑)의원이 25일 대구 북·동구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16.3.25/뉴스1 News1 이종현 기자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25183632545
'홀로서기' 유승민, 與 공천파동 피해자야? 수혜자야?
총선 승리후 복당 땐 '4선 중진'에 차기 대권주자 반열 찍어내기
→무공천 결론에 친박계, '뇌관' 제거 의도 해석도
연합뉴스|입력 16.03.25.
새누리당이 최근 한달여 이어진 '공천 내전' 끝에 25일 대구 동을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이 지역구의 현역인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예비후보에 시종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정체성 논란'으로 결국 당에서 '축출'되는 수모를 당했지만 여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데 이어 결국 친정의 무공천 결정으로 당선에 큰 '걸림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판 등록으로 본선을 앞두게 된 유 의원이 당선될 경우 대구에서는 유일한 4선 의원, 경북을 합쳐도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함께 최다선 중진으로 우뚝 서면서 대구·경북(TK)에서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지난 23일 탈당 기자회견에서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고 밝힌 만큼 총선 후 복당할 경우 당내 비박(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차기 대권주자로서 '전국구 정치인'의 입지를 굳힐 수도 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25224521690
총선 승리후 복당 땐 '4선 중진'에 차기 대권주자 반열
첫댓글 당선여부를 떠나서 되면 더힘받겠지만
강력한 대권주자 업그레이드 유승민을 만들기 위한
극적인 드리마일수도 있네요
일단 인지도로는
전국구 스타가 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