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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체험수기
제목: 파크가 준 삶의가치
학창시절 글짖기 대회이후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새삼 새롭고 나이에 상관없이
맘이 젊어지는 기분에 체험을 적어봅니다.
처음 파크를 접하게된 경위는
2022년도 골프치는 친한언니가 나이가 60대 였는데
어느날 경제적으로 골프가 돈도 많이들고
4명조가 맞아야 예약되는 번거롭다 말을 하면서
파크나 해야겠다 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는 아는척 했죠
공원에서 채하나로 치던데 재미있을까?
하고 의문을 던지면서도
내심 궁금해 하기만 하다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던중
저도 미래를 위해 골프 프로 자격증을 준비하던 중
또 파크에 대한 보이지않는 갈증이 생겨서
자격증을 파크로 변경하여
2022년도 시험접수만 하고
일이 생겨 시험을 못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파크 자격증 준다는 곳을 알았는데
아이구!! 어려운 시험 안쳐도 되겠다는
생각에 덥석 접수를 하고 바로 필드 도전했습니다.
처음 파크는 골프에 비해 허접하게 느껴졌으나
어느 순간 내 몸은
골프보다 파크에 익숙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새삼 놀라워라 하면서
또 시험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스포츠 2급지도자 파크보다
노인스포츠가 더 쉽다 해서 진료변경하여 시험공부를 하게 되었다.
2023년도 1차 떨어지고 ,
쉽다던 노인스포츠가 더 어려웠다(노인병 혈관 등 어려움 )
또 진료변경하여 파크를 바로 따기로 결심하고 열공했는데
파크 mbc대회랑 겹쳤다(핑게거리를 찾음)
2024년도 또 떨어졌다.
............
지금은 눈에 보이게 얻은 건 없지만
골프보다 파크에 삶의 비중을 많이 가지게 된 것을
나 자신에게 잘했다 말하고 싶고
파크를 하면서 필드를 다니면서 느낀 점들이 많습니다.
필드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규칙과 규정을 지키면서 파크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배운 이들은 배려와 양보 친화력도 좋아보였습니다.
또 파크의 장점은
첫째는 예약없이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보니
남편, 아들, 딸, 사위, 며느리 할것없이
다같이 밥먹고 푸른 잔디밟고 운동하고
게임을 즐기다 보니 가족애가 좋아졌습니다.
둘째 남편과 취미가 같다 보니
주말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건강해지는 게 좋습니다.
셋째는 필드에서 들었는데
혼자 가도 두사람이 가도 새로운 사람과 부킹도 되고
매일 다른 사람을 보니 삶이 즐겁고 젊어진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150세를 바라보고
장수하는 시니어들의 발자국을 따라가기 위해
파크 자격증에 재도전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여
시니어가 되어도
남을 가르치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