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봉산에 파랑새가 삽니다.
관찰 초기부터 비슷한 위치의 아까시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까시나무는 은평구의 숲가꾸기 사업 제거대상 1호입니다.
하지만 숲을 관찰하면 할수록
아까시나무는 건강할 때에도, 쓰러져서 고사할 때에도
봉산에서 꿀벌, 애벌레, 새 등 다양한 생물에게 좋은 먹이원 쉼터, 둥지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까시나무 꼭대기가 아래 사진처럼 고사한 것처럼 보여도 중간부분에서는 잎이 울창합니다.
인간중심적 사고로 자연을 통제하려는 숲가꾸기사업, 편백숲 조성사업, 무장애길 사업 등으로
동네의 작고 소중한 산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 관찰시각 : 2023년 6월 11일 오전 10시
▶ 날씨 : 구름 | 기온 21.5℃ | 강수량 0mm | 습도 78% | 풍속 5.7m/s
▶ 촬영 : 나영(은평민들레당)
▶ 기록 : 최승덕(은평민들레당)
▶ 위치정보 : 서울 은평구 신사동 봉산 일대
▶ 네이처링에서 보기
미션⚑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숲 확장공사를 반대하는 생태모니터링
https://www.naturing.net/m/6030/summary
▶ 은평민들레당 [논평] 은평구청은 봉산 생태계 파괴하는 편백나무 숲 확대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 2023.3.8
https://cafe.daum.net/eunpyeongmindeulre/a3rC/7?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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