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독생자로 오역한 '톤 모노게네'는 단독자이며, 독생자로 번역하면 역사적인 예수 한분만을 생각하게 된다.
나. 독생자를 '주셨으니'로 번역한 '디도미'는 원래부터 마음 밭에 감추어진 보석이다.
2, 본론
가. 독생자로 오역한 '톤 모노게네'는 단독자이며, 독생자로 번역하면 역사적인 예수 한분만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그 코스모스)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기독교인들이 성경 말씀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는 구절로서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알고 있는 구절인데 이는 거짓말이다. 원래의 그 의미를 벗어나 전혀 다른 뜻으로 왜곡되었다.
독생자로 번역한 ‘톤 모노게네’는 단독자로서 독생자로 해석해 버리면 이천 년 전의 역사적으로 오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오해하게 된다. 여기 쓰인 ‘톤 모노게네’는 바로 각자의 내면에 임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뜻한다. 각자 안에 와 계신 현재형으로서 그리스도 예수를 가리키는 말씀이지 역사적인 내용이 아니다.
나. 독생자를 '주셨으니'로 번역한 '디도미'는 원래부터 마음 밭에 감추어진 보석이다.
독생자를 ‘주셨으니’로 번역한 ‘디도미’는 원래 마음 밭에 있는 보석인 그리스도 예수를 가리키는 내면의 일이다. 원래부터 내면에 있었던 그리스도 예수께서 겉 사람 안에 와 계신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독생자가 아닌 단독자로 표현해야 옳다. 이 단독자는 대상이 아니다.
불경에서는 누구든지 자신의 마음을 바로 알고 깨달았으면 부처가 된다고 한 말과 같은 뜻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우주 가운데 나보다 귀한 사람은 없다)이다. 그러므로 몸 밖의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내용이 아니다.
이천 년 전에 이를 알려 주시기 위해 육체로 오신 역사적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한 번만 감사하면 된다. 마음을 바로 알고 깨달았으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그리스도 예수가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것이 성경 구절의 핵심이다. 그리스도 예수가 마음 안에 이미 와 계신다. ‘톤 모노게네’는 단독자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