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
레프리콘과 함께 한 여름을 조금씩 올려 보고 있는데요.
이제 , 이 책의 내용도 서서히 결말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극을 공부하고 실행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공간에 레프리콘과 함께 한 여름이라는 책을 게시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라면 ,
이 책을 처음 게시하면서부터 쓴 글에도 나와 있지만
사이코드라마를 창시한 모레노가 그의 경험을 쓴 글의 맥락과 굉장히 흡사하게
이 요정들과 레프리콘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 비현실이 현실이 되는 역설적인 경험과
아주 중요한 메세지를 들려주고 있어서입니다.
모레노의 자서전적인 성격에 나와 있는 글을 잠시 인용해보자면 ,
' 제이콥 레비 모레노 ' 의 일부
하루는 대공의 궁 근처에 있는 정원을 거닐고 있었는데
한 무리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멈춰서 그들에게 얘기를 들려주었다.
놀랍게도 다른 곳에 있던 아이들까지 하던 놀이를 멈추고 내게 귀를 기울였으며 ,
나중에는 유모차를 끌고 가던 보모 , 부모 , 경찰까지 합류했다.
그 날 이후로 , 나의 가장 즐거운 소일거리는
비엔나 정원의 큰 나무 아래에 앉아
찾아 온 아이들에게 요정 얘기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요정 얘기 속에 나온 사람처럼 나무 아래에 앉아 있고
아이들이 마치 마술 피리에 홀린 듯이 ,
내게로 다가와 칙칙한 현실에서 벗어나
요정 나라에 와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들려주는 동화 얘기를 넘어서서 비현실이 현실이 된 신비롭고도 역설적인 경험이었다.
그 중심에 내가 있었다.
가끔 나는 나무 위로 올라가 가지 위에 앉곤 했다.
그러면 아이들이 원을 만들어 나를 둘러 쌌고 , 계속해서 겹겹이 원을 만들어 둘러 쌌다.
나는 이 원이 무한히 계속 되는 것처럼 느꼈다.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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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도 나와 있듯이
모레노는 마치 자신이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된 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하여
많은 아이들이나 시민들이 자신을 둘러 싸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마치 실제 존재하는 이야기처럼 생생한 생명력을 얻어서
그 이야기의 중심에 모레노 자신이 있었고
또한 함께 하는 이들은 모두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즐거워했다구요.
심리극에서도 주인공이 그동안 안해 본 것을 해보거나
관객들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잉여 현실을 행위화 할 때
위에서 말했던 모레노가 겪었던 경험처럼
신비스러웠고 놀라웠다고 많은 이들이 말하기도 합니다.
레프리콘과 함께 한 여름 의 저자
타니스 헬리웰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타니스 헬리웰이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마치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는 3 차원의 세계나
에테르 세계에 존재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다차원 세계를
종횡 무진하면서 타니스는 레프리콘과 많은 정령들과 함께
지구를 치유하고 힐링하면서
영적으로는 더 높은 진화를 이뤄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상세히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타니스와 레프리콘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4대 원소의 정령들과
그 외에도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많은 천사적인 요정들과 정령들을
깊이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 우리 인간들도 자연 속에서 기쁨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누려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며칠 전 , 저는 타니스님에게 간단한 저의 소개와 함께
몇가지를 묻는 질문으로 그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 그녀가 이러한 사람들이 믿지 못할 경험을 용기를 내어서
세상에 알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기도 했구요.
타니스님이 준 답변 중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조금 옮겨 보자면 ,
레프리콘과 함께 한 여름의 책 서문에
타니스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고
친구들간에 있었던 놀라운 일화도 있었는데
제가 이러한 당신의 예민한 능력이 몇 살 때부터 있었고
그것을 자각하고 있었는지를 여쭤보자
타니스는 " 저는 태어날 때 부터 신비가였고 ,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거나 듣지 못한 것을 알고 있었다 " 고 합니다.
" 그리고 현재 저는 저의 일생에 관한 회고록을 쓰고 있다 " 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Yes, I was born being a mystic to see and hear and know what most people do not.
I am writing my memoire now and it will tell the entire story.
또 제가 , 현재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상황이다.
당신이 볼 적에 우리나라는 언제쯤 통일이 될 것 같은지를 여쭤보자 ,
" 이 질문은 오직 영 (靈) 만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그리고 지금 세상은 점점 더 주파수를 높여 가고 있기에
점점 더 어려운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 " 라는 답변을 들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질문과 저의 소감을 타니스님에게 전달하고
저는 타니스님에게 답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해주셨구요.
끝으로
저는 이 책을 게시하고 공유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구요.
그리고 레프리콘과 함께 한 여름이라는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직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천사들과 인간들과 정령들이 함께 이 지구에 평화롭게 공존하고
영적인 진화를 이루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비물질적 천사들과 정령과 인간 존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