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소통하는 삶

[채실짱]

꼰대가 아닌 현자가 되는 길

나이만 들면 저절로 지혜로워진다는 생각은 착각일 때가 많습니다.

'꼰대'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듣기 불편한 꼬리표죠.

나이를 떠나 이 소리를 듣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나이 불문 '꼰대'는 존재한다.

나이가 젊어도 '꼰대' 같은 태도를 보이는 이들을 자주 경험합니다.

이는 단순히 연령의 문제가 아니라, 닫힌 사고와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태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국 '꼰대'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하지 않을 때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 셈이죠.

지혜로 '꼰대'를 넘어서는 길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꼰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진정한 '현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해답은 바로 '지혜'를 쌓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단순히 많은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섭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나보다 젊은 세대의 생각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유연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지혜를 쌓을 때 우리는 시대를 읽는 눈을 기르고,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며, 나아가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끄는 현명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꼰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넘어, 진정으로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길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새로운 지혜를 쌓으셨나요?

.

*

행사하는사람들

[채실짱]

‘꼰대’처럼 보이는 태도는 짧은 대화만으로도 상대가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