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양오토갤러리 밝은 미소입니다.
AEB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통사고 중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방 주시 태만일 경우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운전자 또한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국내에서는 2013년 AEB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을 처음 사용하였으며,
현재는 중고형 승용차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에도 정착되고 있습니다.
AEB는 자동 긴급 제동장치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은 전방 추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하여 전방 추돌 상황에서 능동적인 브레이크 작동을 통해 피해를 경감시키는 안전 시스템입니다.
자동차에 달린 카메라 또는 레이더가 차량의 전방 상황을 자율적으로 분석하여 추돌 위험이 있을경우 운전자가 직접 조치를 하지 않거나, 늦은 제동을 할경우 자동차가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 시킵니다.
차간 거리가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면 경보음을 울려 1차적으로 경고를 하며, 운전자가 이에 제동을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제동을 가하는 것이 기본적인 작동 방식입니다.
현재 AEB는 크게 라이더 (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 카메라, 레이더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라이더의 경우 레이저 광선을 쏘면 반사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식으로 차간 거리를 계산합니다.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같은 도심 주행에서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이외에는 스테레오 카메라, 혹은 레이더를 장착하여 AEB를 구성하며 해당 방식은 라이더 방식보다 긴 작동 반경을 자랑합니다.
긴급제동 시스템이 무조건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기능이 설정이 되어 있어야 하며, ESC/TCS장치가 켜짐으로 되어 있어야 시스템이 작동할수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와 같은 신형 장비의 채택은 자동차 평균 가격 상승이 전망 되었으며, 일본 자동차 기업인 스즈키는 저가형 센서를 적용하여 AEB 시스템의 원가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선 보였습니다.
AEB에 일반적으로 장착되는 스테레오 카메라 대신 원가가 비교적 낮은 모노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더를 결합하여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중요한 가격 경쟁력을 위해 저가형 센서 장착으로 원가절감을 가능케했으나, AEB가 가지는 궁극적 목표가 다소 사그러질 수 있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었습니다.
원가절감은 기업의 이익 증대와 소비자 가격 인상의 억제를 불러오지만, 저가형 센서는 당연하게도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AEB는 한국 내수 시장에 판매되는 경차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아차의 엔트리 모델인 모닝 상급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AEB가 제공됩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나 중형차 이상에 사용되는 시스템과는 다소 다르며. 레이더만을 사용한 `염가형`으로 보행자나 모터바이크, 자전거에는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단가 상승이라는 문제가 한몫 한 것입니다.
AEB,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은 더 이상 고급 자동차만을 위한 장비가 아닙니다.
보다 대중적인 안전장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AEB 채용으로 인해 가격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대중차 제조사를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두 항목 모두 자동차라는 재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선전하고 있는 모닝도 AEB긴급제동 보조시스템장착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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