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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6.10.15(토)
시간 : 20:0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격 | : R석 15만원 / S석 12만원 / A석 7만원 / B석 3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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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연은 B석을 50%할인으로 기금포함 16.000원에 30명이상 일 경우 만 단체초대 가능합니다. 9월 20일 신청마감 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 1부
>
- 베르디 /
운명의 힘 서곡
- 박종훈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 2부
>
- 송영훈 /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 레스피기 /
로마의 소나무
[프로필]
피아니스트
박종훈
2009년
11월, 한국인 피아니스트 로서는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박종훈, 그 폭넓은 활동반경을 볼 때 그에게 피아니스트 라는
수식어 하나만 붙이기는 무언가 어색하기만 하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등 여러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 에 이르기 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연세대 음대에서 이경숙,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에서 세이모르 립킨, 이탈 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한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적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이탈리아의 로마, 밀라노, 피렌체,
볼로냐, 파르마, 베로나를 비롯해 이탈리아 내 20여개의 도시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마쳤다. 산레모 심포니와 협연한 갈라
콘서트,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와 함께한 베토벤 콘서트(로마)는 RAI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에 의해 이탈리아 전국 생방송되기도 하였으며
2012 년에는 이탈리아 아부르쪼 지방 순회연주를 마쳤다.
이밖에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청주시향, 뉴서울필하모닉, 성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브르노 필하모닉, 카우나스 체임버,
슬로박 필하모닉, 이탈리아 베로나, 로마, 임페리아 등 유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토스카나,
프라토, 에르바, 구비오의 서머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출연 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상을 받은 '바디아 아 세띠모'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그의 부인
치하루 아이자와 와의 피아노 듀오 '듀오비비드' 의 성공적인 데뷔 연주를 가졌다.
듀오비비드는
2010년에 1집, Quattro Mani, 2013년에는 2집 앨범인 ‘Dear Schubert' 를 발표 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발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5년 여름, ’비비드 비발디‘ 라는 제목으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포핸즈로
연주하였다.
또한 그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 총 4회 출연, 그 중 2015년에는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의 피아노 파트를 그가 직접 다시 써서
연주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자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을 초연하였는데 피아니스트가 직접 협주곡을 작곡하여 연주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리고
얼마 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베를린 필 앙상블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베를린 필 앙상블과 함께 연주하였다.
박종훈, 그가
작곡한 음악들을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TV광고에서 들을 수 있다.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드라마를 위한 작곡과 연주, 예술영화 '탱고' 의 음악 감독, KBS 클래식FM '가정음악‘의 DJ, '2012년 EBS 다큐 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의 MC, ,연주, 녹음까지 직접 하였으며, 2013 고양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에서는 연주는 물론 전
시리즈의 진행과 해설을 맡았고,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Peace & Piano Festival에서 2013년 피스콘서트, 2015년
콜라보레이션스테이지의 총 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하였다. 2014 Video Concerto No.1 공연의 연주, 편곡, 총 음악감독,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sweet N classic” 의 진행, 연주 및 총 음악감독 등, 그의 연주자, 작곡가, 음악
제작자로서의 넒은 활동영역은 놀라운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jtbc드라마 밀회 조인서교수, 2015년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피아니스트 차서후 스승역, 2016년 kbs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현명세 교수역 으로 열연하였다. 2014년,
슈베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클래식 앨범인 ‘Super Schubert' 의 발매와 함께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마쳤고,
2016년 4월에는 LG아트센터에서 ’Super Schubert' 두 번째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독주회 역시 직접 작곡한 클래식 곡들도
선보였으며 ’6 Schubertiana' 라는 제목으로 앨범과 함께 악보도 출판되었다.
현재는 서울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의 해설을 맡고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꾸준한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 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연주자이다.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하였으며 그 외에도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타피올라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미니칸 내셔널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그는 가나자와 앙상블과 하이든 협주곡 C장조를 협연하였으며 도쿄 산토리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과의 드보르작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의 민영방송 아사히 TV에서는 ‘daimeinonai ongakukai(다이메이노나이 온가쿠카이)’라는 프로그램에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도 하였다. 2013년부터는 매해 일본 현지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각지에서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6년 5월에도 역시 나고야, 도쿄,
오사카, 사가미코 등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으며, 특히 30일에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운드를 가지고 있고 유서 깊기로 유명한
키오이홀에서 연주,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독주회와 더불어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무대에 서고 있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파리의 살 가보, 톤할레 취리히 음악홀,
핀란디아홀, 도쿄 산토리홀, 오페라시티, 그리고 영국의 위그모어홀 등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7년
6월, 살아있는 전설의 첼리스트라 불리는 아르토 노라스가 창설한 난탈리 페스티벌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하는 그는 그 밖에도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라인가우 페스티벌, 독일 메클렌부르크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푸에르토리코의 카잘스 페스티벌,
포르투갈 마테우스 페스티벌, 영국 프러시아 코브, 하라레 국제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등과 같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왔다.
2015년에만
다섯 개의 리사이틀 프로그램, 아홉 개의 협주곡, 스물 일곱 개의 실내악곡을 연주하였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그는 “2015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를 기획하여 제 57회 그래미상 독주 부분을 수상한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 세계적
첼리스트이자 스승인 아르토 노라스와의 듀오 콘체르토 무대를 가졌다. 또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개의 협주곡>을 공연, 한
공연에서 하이든, 엘가, 드보르작 세 개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피아졸라의
곡을 담은 탱고 프로젝트 < Tango, (2006) >,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로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가 함께한 <
Song of Brazil (2007) >, 피아졸라의 음악과 탱고를 편곡해 온 파블로 징어,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트리오를
이루어 탱고를 이색적으로 해석해낸 < Piazzolla Masterworks(2010) >, 피아니스트 안드리우스 질래비스와 함께한
< Rachmaninoff & Shostakovich Cello Sonata (2009) > 앨범에 이어 일본의 옥타비아
음반사에서 < Brahms Cello Sonata > (2013)를 발매하였다.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후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아 줄리어드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 영국 왕립 노던 음악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기도 하였다. 연주 활동 이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휘
성기선
지휘자 성기선은
서울예고 재학 중인 198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데뷔 연주를 가졌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지휘를 박은성, Otto Werner-Mueller, 비올라를 김용윤,
백혜영, Karen Tutte에게 사사하였으며 이후 피에르 몽퇴스쿨, 시에나의 키지아나, 아스펜 여름음악제 등에 참가하여 Charles
Bruck, Yuri Temirkanov, DavidZinmann 등을 사사하였고 연주회를 가졌다.
1991년에는
최연소 참가자로서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 청년 지휘자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에서 네차례의 연주를 가졌다. 2000년에는
Kennedy Center에서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였고 1999~2000년 시즌에는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Washington
National Symphony,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국내의 대부분의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지휘하였다.
교향악축제에서는
2005년 KBS 교향악단 지휘를 시작으로, 2007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년 KBS 교향악단, 2011년에 코리안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2008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Ensemble MusicNow(앙상블 뮤직나우)의 연주회는 여러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부터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의 지휘를 맡고 있다.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