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날^^ 남해가 가까우니 남해 보리암을 가기로 결정하다. 지난해 보리암까지 왔으나 비바람으로 입구에서 돌아간 기억이 있어 꼭 오기를 희망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야호~~ 드디어 말로만 듣던 보리암에 오다.
이곳도 차와 사람으로 복잡하다. 우리도 강원도에서 왔으니 말하면 무엇하리~~
기대가 커서인지 낙산사의 평화로움이 더 큰것 같다. 보리암에서 금산 정상까지는 5분정도.
서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에서 약 15분 걸으면 보리암. 1박2일 엄태웅씨가 다녀가서인지 방문객도 많다하니 좋은것인지~~
남해하면 떠오르는 특산물 멸치를 2박스나 사니 왠지 흐뭇한 느낌.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3박 4일 여정을 돌아보니 통도사 - 서운암 - 사명암 -해동용궁사- 한화콘도 - 달맞이 공원 - 문탠로드 - 해운대 - 1박 - 아침뷔페 - 이기대공원 - 신선대 - 가거대교 - 거제도 - 바람의 언덕 - 홍포숙소 - 여차해변 - LPG충전소 - 2박 - 외도 - 교회 -몽돌해변 - 망산 - 3박 - 산방산 비원 - 남해 금산 보리암 - 원주
돌아오는 길엔 마치 긴여행을 갔다온듯 지난시간이 가물가물~~ 여름마지막에 강릉 1박2일을 계획하며
bye bye^^
첫댓글 부산 해동용궁사는 빠졌네용...
암튼 먼 길을 오랫동안 갔다온듯 정신이 혼미합니다.
멸치반찬 기대하고 있는데 언제쯤 연락이 오려나....불여우님 사랑 만땅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