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엔 충남의 행정 중심이 될 충남도청 이전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탐방해 보겠습니다.
사실 충남지역에서 이 곳만큼 투자와 전원생활을 병행하기에 적합한 지역도 드물것입니다.
왜냐하면, 충남도청 이전이라면 퍼펙트한 이슈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복선전철의 시발점이라는 중첩된 호재, 더구나 사방 십리 안에 덕산도립공원과 덕산온천, 호서지방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과 국내최대의 예당저수지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비옥한 농토와 기후로 준비된 귀농지 이면서도 충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한몫 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로는 이미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고속도로, 공주-서천간고속도로에서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예산 삽교와 홍성 홍북을 관통하니 2018년 개통되면 서울에서도 1시간 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철도를 이용하면 장항선 삽교역과 홍성역에서는 약 5km이고 서해선전철(2018년 완공-시속 230km)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58분이 소요되니 준수도권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에서는 서해선전철의 도청역이 장항선의 홍성역에서 환승하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만,
도청신도시와의 거리가 멀어 화양역이나 충남도청역을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 같습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홍북면 석택리 일대에 도청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습지요~.
우선 내포신도시 개발의 개요를 알아 보겠습니다.
ㆍ위 치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 예산군 삽교읍 일원
ㆍ면적 : 9,950,521㎡ (약 301만 여평)
- 홍성군 홍북면 6,281,814㎡(63%) / 홍성군 전체의 1.4%
- 예산군 삽교읍 3,668,707㎡(37%) / 예산군 전체의 0.7%
ㆍ사업기간 : 2007~2020(도청이전 2012년)
ㆍ계획인구 : 100,000명
- 38,500가구(가구당 2.6인), 인구밀도 100인/㏊
ㆍ시행자 : 충청남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ㆍ사업비 : 1조 9,859억원(추정)
구분 |
년도 |
개발목표ㆍ방향 |
계획인구 |
개발면적 |
합 계 |
|
|
100,000인 |
9,950,521㎡ |
1단계 (조성단계) |
2009~2015년 |
도청 및 유관기관 이전 - 행정타운(도청 및 유관기관)집중개발 - 교육, 문화등 공공편익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공급 - 대학 및 산학협력시설 개발 |
50,000인 |
7,777,000㎡(78.2%) |
2단계 (발전단계) |
2016~2020년 |
도청 및 유관기관 조기 정착 유도 대학 및 산업단지 유치 -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용지 개발 -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산업용지 중심으로 개발 |
50,000인 |
2,173,000㎡(21.8%) |
교통망
"모든 길은 내포로 - 사통발달의 교통망 구축"
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13km / 제2서해안고속도로(계획)
당진 ~ 대전간 고속도로(예산수덕사IC) 7.6km
철 도 : 장항선 복선화, 수도권 전철 연장(확정), 서해안 철도 홍성 ~ 원시(계획)
일반국도 : 지방도 609호선 6차선 확장 / 신도시 ~ 국도 45호선 연결도로 신설 2.3km
진입도로 : 신도시 ~ 예산수덕사 IC (공사중)
내포신도시 입지여건분석도
내포신도시 위치도
내포신도시 광역교통망도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내포신도시 종합배치도
이와 같이 개요를 마스터플랜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 "과연 천하의 명당이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풍경이 자연친화적입니다.
더구나 이곳은 산과 들, 물이 풍족하며 또한 멀지 않은 곳에 서해바다가 있어 신선한 해산물도 철마다 맛볼 수 있답니다.
자연을 벗삼아 귀농/귀촌을 염두에 두신 분도, 투자와 곁들여 사둘만한 토지가 아직은 많습니다.
또한 투자대상지를 물색하기가 다른 지역보다 훨씬 수월하지요~.
서쪽으론 산이 막혀 남, 동, 북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투자로는 남과 동, 전원/귀농지로는 북쪽이 유리합니다.
아래 지도는 직접 제작한 주변개발이해도 입니다.
남으로는 홍성읍, 동으로 예산, 삽교읍. 북으로는 예산 덕산면으로 덕산도립공원과 수덕사, 덕산온천으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곳은 충남의 대표개발지 인데 아직도 20~30만 원대 매물이 많은 지역입니다.
토지의 시세는 물론 도청신도시와 가까운 곳부터 상승폭이 가파르다 보아야 겠구요.
현재 가장 비싼 곳은 도청신도시와 가장 인접한 홍성군 홍북면 대동리와 석택리 일대가 40~50만 원대, 용산리가 20~30,
도청~홍성읍 중간의 내법리, 봉신리, 상하리도 이와 유사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예산 삽교의 이리, 신리가 30~40만 원대, 그리고 덕산면의 시량리 사동리도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토지가 다 같을순 없으나 대략적으로 기존도시지역과는 거리가 있지만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지역을 나열해 봅니다.
도청신도시 권역은 현재 과거 지정 당시의 가격 대비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내재가치가 뚜렷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홍북면 대동리와 석택리가 그 이외의 지역과 가격차는 1~20만 원대지만, 향 후 내포신도시가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평가할 때 타 지역과는 확연한 편차를 보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도시의 중심이며 행정타운을 마주보는 지역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가장 인접하며 장항선, 서해선전철과 국도 등 모든 교통의 결절점이자 충남행정의 시발점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단, 용산리와의 접경지역은 서해선철도와 제2서해안이 통과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두가지 설계를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올 12월 도청 이전을 필두로 경찰청, 교육청과 KBS 등 136개의 유관기관이 이전하며, 산/학/연의 클러스터 형 개발이 이루어지는 인구 10만의 '5無 도시' 「내포신도시」에 이제는 어떤 형태이든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KTX의 천안/아산역 주변의 개발이 부럽지 않은 시기가 홍성/예산에 도래하고 있습니다...^^
2012.3.16 초원마루
도청신도시~예산IC 진입도로노선도(중앙의 대각선이 서해선철도, 아랫쪽 두줄의 점선은 제2서해안 노선도.우측 S자형 노선은 장항선 철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2.3.10(토) 현장 사진입니다.
이미 분양이 완료된 롯데캐슬 아파트 공사현장(860여 세대). 뒤편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도청사(2012 말 이전)
유적이 발굴된 현장에서 도청사 모습(북→남 방향). 현 공정 75%. 우측은 용봉산
대동리에서 도청사 방향으로.. 앞에 보이는 아파트가 롯데캐슬(남→북 방향)
웅진스타클래스 분양 모델하우스와 신도시 홍보관.(뒤편이 도청사)
윈윈클럽/도시계획정보카페http://cafe.daum.net/windmill1179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