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월 11일날 수술했고 지금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되었어요 ~~
저는 결혼 10년차 아이 둘 낳았고,
큰애는 완모, 둘째는 2개월 모유수유를 했고,
원래도 작은 가슴이였는데, 수유하고나니, 더작아지고. 작은 가슴도 쳐지더라구요.
작은가슴은 안쳐질줄 알았는데...ㅋ
옷입을때 옷테도 안나고.. 왕뽕브라만 사서 착용했고,
가슴이 없다보니 숙으리면 꼭지가 보이고 ..ㅜ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4년전부터 가슴수술이 하고 싶었지만..
무섭기도하고.. 둘째가 어려서 둘째 좀 크면 하려고 알아보았어요 ~
상담은 딱 우리성형외과 여기만 하고 다른곳은 가보지도 않고.
예약잡았어요 ~~~~
수술전엔 앞인지.뒤인지. 구분이 안갔는데 ㅋㅋ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해요 ~~~~~~~~~~
신랑도 가슴모양 너무 이쁘게 잘되었다며..
수술전에 풀 b ~c컵 정도 원했고. 흉곽70에 가슴이 양쪽 달라서.,
사이즈가 다르게 들어갔어요.
물방울 텍스쳐 왼쪽은 245cc.오른쪽은 280cc 넣었어요 ~
300정도 넣고 싶었으나. 원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제 키랑. 흉곽, 가슴방 사이즈 다 재보시더니, 280cc가 최대라고 하셔서
안전을 위해 의사선생님 말씀데로 진행했어요 ~
애들도 봐야되고 일도 해서 회복이 빨라야 했기에 밑절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겨드랑이 절개로 하자고 해서... 고민하다가 겨드랑이절개로 했어요
차렷자세로 서있을때 가슴이 워낙 없으니
흉이 많이 보일거라고 하셔서.. 겨드랑이로 했어요.
케바케이겠지만 저는 꽤 오랫동안 고생했어요..ㅜㅠㅜㅜㅜㅜ
아파요.. 아파 ~~~
거진 일주일은 앉아서 잤고요..
한 2주까지는 ~아 정말 괜히 했나 싶었을정도로 저는 너무 아팠어요 ~~~ ㅜㅜ
그러나 지금은.. 너무너무 만족 !!!! 살만 조금 빼면. 더 더더 만족할것같아요. ㅎ
지인들도 가슴보고 넘 예쁘다면 완전. 크다며,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비너스가서 사이즈 재고 왔는데 70d 라는말에 올레 ~~~~~~~~~~~
완전 너무 신이나서... 속옷사올뻔.. ㅋㅋㅋㅋㅋ
가슴확대수술 후기입니다~
빨리 자리 잡아서 예쁜옷 맘것 입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