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치료하는 기적의 식습관 🍏
당뇨병을 치료하는 '기적의 식품'은
없지만 정상 수치에 가까운 혈당을 유지하고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기적의 식습관'은 있다.
1. 하루 필요 식사량을 알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하루 필요 식사량은 적절한 체중 유지와 활동에 필요한 양을 말함.
키, 체중, 나이, 활동 정도 등에 따라 다름.
하루 필요 식사량을 세 끼에 비슷하게 배분하여 매일 비슷한 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생활 패턴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정 가능함.
식사 간격은 4~5시간 정도가 적당,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다.
2. 매일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다.
건강한 당뇨 밥상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식이섬유소 등의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한 밥상이어야 함.
3. 매끼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먹는다.
당뇨인은 식이섬유소 섭취가 중요하다.
식이섬유소는 위에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느리게 하여 혈당이 빨리 오르는 것을 막아줌.
그러므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현미처럼 도정하지 않은 쌀, 보리 등 잡곡류와 채소, 해조류 등을 매끼 식사에 빠지지 않게 하자.
4. 주의해야 할 식품의 섭취 횟수와 양을 줄인다.
ㄱ. 단 음식
설탕, 조청 등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혈당을 빠르고 급격하게 올리므로 가급적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경우 소량만 넣거나 저열량 감미료{(인공 감미료 : 아스파탐(그린스위트, 화이트스위트), 사카린, 아세설팜 칼륨, 수크랄로스)}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사탕, 케이크, 음료수, 과일주스, 요구르트 등도 주의.
ㄴ.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당뇨인은 대부분 체중조절이 필요하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생기지 않게 지방 섭취에 주의해야 함.
따라서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고기(등심, 삼겹살, 갈비 등), 버터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젓갈류(명란젓, 창란젓 등), 곱창, 막창, 장어, 달걀 등은 섭취 횟수와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ㄷ. 소금
음식이 짜면 밥을 많이 먹게 되어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 혈당 조절에 실패하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짠 음식은 고혈압 발병 원인 중 하나로, 당뇨병에 고혈압이 동반되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짐.
요리할 때 소금은 1/3 정도 줄이고, 국, 찌개, 면류는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남긴다.
김치, 장아찌류는 적게 먹고, 소금 사용량이 많은 가공식품 섭취 빈도를 줄인다.
🍏 당뇨 밥상의 효과 🍏
당뇨 밥상은 혈당 관리는 물론 균형 잡힌 영향 섭취를 통해 몸 상태를 좋게 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며, 가장 무서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여 당뇨인의 삶의 질을 개선함.
또한 약물요법, 운동요법의 효과를 높여줌.
1. 영양 밸런스를 유지한다.
당뇨 밥상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기본 원칙임.
2.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하루 필요 열량만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적절한 체중이 유지됨.
대한당뇨병학회 진료 지침에서 비만인 경우 초기 체중에서 5~10% 감소를 목표로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권고함.
바람직한 체중 감량은 일주일에 0.5~ 1kg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하루 섭취량에서 500kcal를 줄이면 됨.
3. 혈당 조절 및 합병증을 예방한다.
매일 섭취하는 건강한 당뇨 밥상, 운동, 인슐린이나 약물,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면 혈당과 혈중 지질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안철우 교수의 '하루 한 끼 당뇨 밥상'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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