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군복무시절에 한 10수년 살았던 곳.
그때 당시 부산은 서먹함과 고향에
그리움이 있어 가깝지만 멀게만 느끼던 곳.
그래서 일까? 부산의 명소를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 부산 지인들도 볼겸 휘리릭 맘 편히떠난
여행~ 먼저, 도착한곳은 서면의 호아핀
평소 내가 즐기던 곳. 간만에 쌀국수와 쌈을
먹었는데..역쉬,달콤매콤한 소스 넘 좋아~
점심을 먹고 나선곳은 달맞이길과 송정해수욕장
달맞이길 드라이브 코스로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맑은 물결을 자랑하는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를 진입할수 있게된다. 여름철엔
당연히 교통을 통제하기에 출입 할수 없다
하지만 겨울철엔 해변 끝까지 진입이 허용되서
드라이브길과 겨울바다를 볼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바닷가 구경하고 청사포 파도소리와
함께 맛난 조개구이 그리고, 소맥의 시원함
데이트 코스인데 ㅋㅋㅋ 참~ 그냥 지인들과
함께해도 부족함이 없네요~ 잠자리는
달맞이길에 있는 베스트 찜질방 입장료는
9000원 값어치 합니다. 야경과 멋있는 풍경
좋아요~ 아침에는 해장을 할겸 부산의 맛집
금수복집서 시원하게 금복으로 한그릇 하고
해동용궁사 구경~ 사실 술 때문에 경치가
눈에 잘 안보임~ 부산 여행 이렇게
무박 2일 코스로 4인 기준 여행갈때 1인당
10만원선이면 잼난 여행됩니다.
담달은 2월의 멋진 여행지 매화마을을
계획하고 있어요~ 광양 불고기 꼭 먹어야죠
매실짱아치 꼭 사오고 ㅋㅋㅋ
싱글 남여 여러분 쓸데 없는곳에 호르몬
분비 말고 좋은곳에서 맛난거 먹고
오래오래 싱글로 살아봅시다.
첫댓글 작년에 제가 갔던 코스 그대로네요..
해운대..달맞이길..찜질방...청사포...용궁사..송정해수욕장...
작년여름에 나홀로 떠났던 부산...
겁은 났지만 부산을 맘껏 즐기고 왔던 일주일...
싱글도 좋지만...정말 맘이 맞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다면 둘이 더 행복하답니다..ㅎㅎ
혼자도 가볼만하져. 지난봄 나도 혼자...약 일주일...부산에 반이상 있었더랫죠.
표준어를 예쁘게 구사할줄 알면, 부산시민들 모두 넘 잘해줍니다~~~
확~ 눌러앉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용궁사 저 비닐휴게소에서 보살님이 타주신 커피한잔 먹고 왔네요!
부산....가고 싶다..!
ㅋㅋㅋ 걍 하는 말이였는디,,,
즐겁게 여행 다녀오신거 같네요~~ ㅋ
넵^^*코에 바람좀 넣어줌~
여행이란 항상 즐겁죠......부럽습니다.....^^*
네~ 많은 걸 보고, 많은 걸 느끼고.
또, 많은 걸 먹게되서 좋아요^^*
헐~~ 나두 좀 델꼬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