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신약편/고든D 피 . 더글라스 스튜어트

[순례자]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신약편

1. 마태복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의 이름을 위하여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그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자들로 보내시며 모든 민족들로 제자를 삼아서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도록 하신 것이다.

*내용: 예수님의 출생 선포에서 제자들을 이방인들의 제자로 삼기 위한 사명 위임까지 예수님의 많은 가르침을 포함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저자:익명, 저자를 마태로 보기도 하나 의견은 분분함

*저작연대:알려져 있지 않다.

*수신자: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이방인 선교에 헌신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수신자일 가능이 거의 확실하다.

*강조점: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유대인의 왕이시다. 예수는 기적적인 권능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는 교회의 주이시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중요성이라는 개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왕국의 복음은 모든 민족들-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산책하기

1:1~2:23 예수님의 신적-인간적 탄생

3:1~4:11 예수님에 대한 소개: 세례와 시험

4:12~7:29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

8:1~10:42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사명

11:1~13:52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배척, 그리고 하나님 나라

13:53~18:35 예수님에 대한 반대와 고백

19:1~25:46 자신의 왕을 환영하고 배척하는 예루살렘

26:1~28:20 왕이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심

2. 마가복음

이스라엘 이야기의 성취라는 측면에서 예수님 이야기에 대해 마가복음이 제공하는 탁월한 설명은 신약의 나머지 많은 책들이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그것은 특별히 바울의 서신들과 히브리서와 베드로전서의 경우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18~25에서 기록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메시아라는 어리석고 연약한 진리를 통해 구원을 위해 세상 속에서 행하시는 자신의 권능과 지혜를 드러내셨다.

*내용:예수님의 세례 받으심과 그의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약 3분의 2가 그의 갈릴리 사역을 서술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3분의 1은 그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마지막 주간을 서술하고 있다.

*저자: 바울과 베드로와 동행했던 마가 요한으로 추정

*연대:주후 약 65년경

*수신자:로마의 교회

*강조점: 예수님과 더불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예수께서는 이사야서에 약속된 새로운 출애굽을 실현하셨다. 왕적 메시야가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으며 그의 정체는 계시된 자들 외에는 비밀로 되어 있다. 새로운 출애굽의 방식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죽음을 당하시는 것이었다. 제자도의 길은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는 것이다.

*산책하기

서언-예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한 소개

1:16~3:6 하나님 나라가 공개됨-제자들,군중,배척

3:7~8:21 하나님 나라의 신비-믿음, 오해, 완악한 심령

8:22~10:45 드러나는 신비-십자가와 제자도

10:46~15:47 죽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왕

16:1~8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누가복음

누가복음은 성경 이야기 중 놀라운 보배 가운데 하나이다. 이 성경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그의 약속의 성취를 강조하고 있다. 즉 “주의 은혜에 해”가 가난한 자들과 무기력한 자들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긍휼을 베푸시는 사역과 그들에 대한 영접과 함께 시작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 사도행전의 1부로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누가복음은 그리스도와 성령이 역사하셔서 이루신 “이스라엘”의 구원 이야기이다. 1부는 성령에 의한 예수의 탄생에 대한 선언으로 시작하여 그의 승천으로 끝맺고 있다.

*저자:가장 초기의 전승에 의하면 저자는 의사인 누가였으며 그는 한때 사도 바울의 동료였으며 성경에서 유일한 이방인 저자이다.

*저작연대:불확실하다. 학자들은 바울의 죽음 이전의 시기와 예루살렘 함락 후의 시기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수신자:데오빌로라는 이름 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그리스-로마 문학 서문과의 유사성으로 볼 떄 그는 누가복음-사도행전의 후원자로서 출판을 승인한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강조점: 하나님의 메시야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오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 속에 이방인이 포함될 것을 약속하셨다. 예수께서는 전통적인 종교가 자신들의 영역 안에 포함시키기를 거부했던 온갖 소외된 자들을 포함해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의 권능으로 수행되었다. 죄 사함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필수적이다.

*산책하기

1:1~4 서언

1:5~2:52 메시아이신 예수님에 대한 선언과 출생

3:1~4:13 사역을 위한 예수님의 준비

4:14~9:50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9:51~19:44 예루살렘으로 가는 노상

19:45~21:38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22:1~23:56 예수님의 재판과 죽음

24:1~53 예수님에 대한 옹호와 찬양​

4. 사도행전

누가복음-사도행전의 2부가 없었다면 성경이야기가 얼마나 빈약할 것인지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두 성경을 통해 많은 단절이 채워질 뿐만 아니라 복음이 세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끊임없이 되새기게 된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주시는 구원이다.

*내용:예수의 복음을 기록한 누가 문서의 2부-성령의 권능을 통해 복음의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전해지는 과정

*저자:누가복음과 동일

*연대:누가복음과 동일

*수신자:누가복음과 동일

*강조점: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구원의 좋은 소식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모두를 위한 것이며, 따라서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고 있다. 성령께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교회를 인도하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과 그 구원의 대상에 이방인들이 포함된 것에 대해 바른 이해를 갖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구원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것을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음에 대해서 일부는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분노하며 거부한다.

*산책하기

1:1~6:7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

6:8~9:31 유다와 사마리아로 확장되는 복음

9:32~12:24 이방인들에게 전파되는 복음

12:25~16:5 아시아로 전파되는 복음

16:6~19:20 유럽으로 전파되는 복음

19:21~28:30 로마에 전파되는 복음과 로마로 간 바울

5. 요한복음

공관복음서가 이스라엘과 그 이후의 역사 속에서 예수님이 차지하는 역할에 관심을 갖는다면 요한복음은 삼라만상의 전체적인 도식-창조로부터 구속 그리고 그 이후에서 예수님이 차지하는 역할-에 관심이 있다. 메시아가 바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기독교 이야기의 궁극적 복음이다.

*내용: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부활 이후 통찰들의 관점에서 서술한 이야기-예수님은 자신의 성육신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셨고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생명이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도록 하셨다.

*저자: “이 일을 기록한” 예수님의 사랑하는 자는 세베대의 아들 사도 요한을 가리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저작연대: 정확히 알 수없고 대략 주후 90-96년경 추정

*수신자: 요한일서를 보라

*강조점: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시다. 그는 자신의 성육신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고 인간을 구속하셨다. 제자도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서” 열매 맺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자기 백성들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다.

*산책하기

1:1~18 서언

1:19~2:12 제자들에게 계시된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1:19~42 첫째 날에서 셋째 날까지: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다

1:43~51 넷째 날: 예수께서 참 이스라엘 사람의 인정을 받으심

2:1~12 일곱째 날:유대인의 메시아적 소망들의 성취로 인정받으신 예수님

2:13~12:50 세상에 선포된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13:1~20:31 세상을 위해 죽으신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21:1~15 결어

6.로마서

로마서에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중요한 신학적인 표현으로 언급되고 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표현된다. 성령의 선물은 일상 생활에서 그것이 실제로 적용되도록 만든다.

*내용: 복음에 대한 바울의 이해를 드러내는 교훈과 권면의 편지-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의와 성령의 은사에 근거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님의 한 백성을 이룬다.

*저자:사도 바울

*저작연대:고린도에서 주후 약 57년에 기록됨

*수신자:로마의 교회

*저작동기:뵈뵈의 로마 방문계획,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과 스페인 선교 계획,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갈등

*강조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한 백성을 이룬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에서 유대인들이 차지하는 역할. 구원은 오직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얻으며 성령으로 효력이 발휘된다. 율법은 참된 의와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성령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신다. 현재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일치를 이루며 살기 위해서는 망므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산책하기

1:1~7 인사말

1:8~15 감사와 기도

1:16~17 논제의 진술

1:18~5:11 1단원: 죄와 율법과 그리스도와 믿음에 대하여

5:12~8:39 2단원: 죄와 그리스도와 율법과 성령에 대하여

9;1~11:36 3단원: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유대인의 불성실함

12:1~15:13 4단원: 하나님의 의의 실제적 적용

15:14~33 바울, 이방인 선교, 로마

16:1~27 결론

7. 고린도전서

이 서신은 성경 이야기의 중요한 위치를 정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한 백성을 자신에게로 부르셔서 그들이 십자가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에 반영된 자기 자신의 형상을 닮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것과 결국 그가 부활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마지막 원수인 사망을 이기실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내용: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과 입장을 달리하는 각 주제들에 대해 논증하며 주로 행실과 관련해 훈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 안에서 사는 삶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배반을 다루고 있다.

*저자:사도바울

*저작연대:주후 약 53~54년 에베소에서 기록함

*수신자:대부분 이방인들로 구성된 고린도 교회

*저작동기:바울은 고린도에서 온 편지와 자신이 받은 보고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강조점: 복음의 중심적인 메시지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메시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표현인 십자가, 복음과 일치하는 그리스도인의 행위, 성령 안에서 사는 삶의 진정한 본질, 죽은 그리스도인들이 몸으로 부활할 것에 대한 강조

*산책하기

1:1~9 인사말

1:10~4:21 지혜의 이름으로 행해진 지도자들에 대한 분열

5:1~13 근친상간

6:1~11 소송으로 확대된 교회 내부의 다툼

6:12~20 성적인 부도덕의 문제

7:1~24 결혼한 사람들과, 결혼했던 사람들에 대한 교훈

7:25~40 이전에 결혼한 적이 없는 자들에게 주는 교훈

8:1~11:1 우상을 섬기는 축제와 시장에서 파는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에 대해

11:2~16 예배 중 수건을 쓰는 것에 대해

11:17~34 성만찬을 두고 일어난 분열

12:1~14:40 방언에 대한 남용

15:1~58 성도들의 몸의 부활

16:1~11 가난한 자들을 위한 연보에 대하여

16:12~24 결론적인 문제들

8. 고린도후서

이 서신이 개인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이유로 성경 이야기에 대해 이 서신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여기서는 하나님 자신의 속성, 즉 십자가의 연약함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그의 사랑의 은혜가 강조되어 있기 때문이다.바울은 십자가의 연약함이 제자도의 유일한 참된 표현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자랑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는 그의 연약함을 통해 은혜의 복음이 드러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진정한 능력이 세상 속에서 역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용: 바울과 고린도 교회 간의 빈약한 관계를 다루고 그 과정에서 몇 가지 다른 문제들을 거론

*저자: 사도바울

*저작연대:주후 약 54-55년 마게도냐에서 빌립보였을 가능성

*수신자:고린도전서

*저작동기:최근에 고린도 교회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디도와 바울의 세 번째 방문계획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가기 전에 교회가 연보를 준비해 두어야 할 필요성과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를 가장하는 거짓 사도들을 즉각 수용하는 그들의 모습과 관련해서 제시하고 있다.

*강조점: 종의 도를 실천하는 기독교 사역,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반영한다. 옛 언약과 대조해 볼 때 새 언약이 지닌 영광이 더 크다. 복음 사역자들의 연약함을 통해 드러나는 복음의 영광.화목으로서의 복음.의무감이 아니라 관용의 표현으로서 가난한 형제들을 도와야한다.

*산책하기

1:1~11 인사말과 하나님에 대한 찬양

1:12~2:13 바울의 계획 변경에 대한 설명

2:14~7:4 바울, 새로운 언약의 사역자

7:5~16 다시 재개된 설명

8:1~9:15 내가 갈 때 연보가 준비되어 있게 하라

10:1~13:14 거짓 사도들에 대한 바울의 사역을 변호함

9. 갈라디아서

이 서신은 반박을 목적으로 씌어진 것이라는 특성 때문에 복음의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경계가 아주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다. 이 서신서가 없었다면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우리의 자유에 대한 헌장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내용:하나님의 백성으로 소속되기를 원한다면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유대계 그리스도인 “선교사들”로 인해 갈라디아 교인들과 바울 사이에 벌어진 열띤 논쟁

*저자: 사도 바울, 그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

*저작연대: 아마도 주후 약 56년으로 추정된다. 이 서신을 작성한 곳이 어딘지에 대한 암시가 전혀 없다.

*수신자: 갈라디아의 이방인 교인들, 갈라디아 민족이나 로마령 갈라디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후자에는 비시디아와 루가오니아와 브리기아의 민족들도 포함된다.

*저작동기: 갈라디아 교회들 속에 바울의 복음과 그의 사도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선동가들이 침투하였다. 갈라디아 교인들 가운데 일부는 그들에게 속아 넘어갈 위태로운 지경이었다. 이로인해 바울은 자신의 복음과 자신의 소명에 대해 강력하게 변증할 필요가 있었다.

*강조점: 바울의 사도권과 복음은 인간 사유의 결과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유래한 것이다. 예수의 죽음으로 인해 민족에 기반한 종교적 율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 성령은 율법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성령은 성도들이 죄악된 욕망에 굴복하지 않도록 능력을 주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 성령을 받을 수 있다.

*산책하기

1:1~5 인사말

1:6~9 교회를 어지럽히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저주

1:10~2:14 복음에 대한 변호:바울과 예루살렘 사도들

2:25~21 신학적인 명제의 제시

3:1~4:7 복음에 대한 변호: 그리스도와 율법

4:8~20 적용과 호소

4:21~5:12 또 한 번의 논증, 적용, 호소

5:13~6:10 복음에 대한 변호: 성령과 의

6:11~18 결론: 할례가 아닌, 오직 십자가만

10.에베소서

이 편지는 성경 이야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다. 후대의 일부 하나님의 백성들보다 하나님이 교회를 더욱 진지하게 인식하셨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는 하나님이 원수처럼 서로 반목하는 사람들을 화목하게 하시고 하나된 삶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는 곳이 바로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을 패배시키셨다는 증거이다.

*내용: 배경이 되는 “권세들”에 맞서 성도들을 격려하고 권면하기 위한 편지로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한 백성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궁극적 승리와 영광으로 삼으셨음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사도바울

*저작연대:주후61-62년

*수신자:불확실하다.에베소를 수도로 하는 아시아 지방의 많은 교회들에게 보낸 회람용 서신일 가능성이 있다.

*저작동기: 이 편지를 전달하는 두디고는 골로새에 보내는 두 서신을 전달하고 있다. 아마 골로새의 상황과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해 더 성찰한 후, “이 어두운 세상의 권세”에 대한 아시아 교인들의 두려움을 안 바울은 이 지역의 교회들에게 보내는 일반적인 목회 서신을 썼을 것이다.

*강조점: 그리스도 사역의 우주적 범주,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화목, 교회를 위한 “권세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우월성, 성령의 하나됨을 반영하는 그리스도인의 행위

*산책하기

1:3~13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찬양

1:15~23 감사와 기도

2;1~10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목

2:11~22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한 유대인과 이방인의 화해

3;1~13 그리스도의 화해의 사역에 대한 바울의 역할

3:14~21 기도와 송영

4:1~16일치를 지키라는 권면

4:17~6:9 하나됨의 실제적 적용

6:10~20 결론: 세상의 권세들에 강하게 맞서라

11.빌립보서

2:5~11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이야기가 이 놀라운 서신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그리스도는 우리가 섬기고 닮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은 분이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성육신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모범대로 신앙 공동체 속에서 살고 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용: 고난당하는 빌립보의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향한 바울의 감사와 격려와 권면을 담은 서신으로, 빌립보의 교인들은 또한 내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자:사도바울, 그리고 젊은 디모데

*저작연대:주후62년경으로 추정되며 로마에서 기록하였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수신자: 빌립보의 교회,주후 약 48-49년에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세웠다. 빌립보는 매우 중요한 에그나티아 대로에 있는 마게도냐의 거대한 평지 동쪽 끝에 있으며 로마와 비잔티움을 이어 주고 있다.

*저작동기: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교회 소식을 전달하고 그들의 선물을 전해 준 에바브로디도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중한 병에서 회복되어 빌립보로 돌아가려고 한다.

*산책하기

1:1~11 인사말, 감사, 기도

1:12~26 바울의 상황: 자신의 투옥과 관련한 소회

1:27~2:18 빌립보 교인들의 상황1: 흔들리지 말고 하나됨을 지키라는 권면

2:19~30 바울과 그들의 상황에 대하여

3:1~4:3 빌립보 교인들의 상황:경고와 호소

4:4~9 권유의 마무리

4:10~20 그들의 선물에 대한 감사: 우정과 복음

4:21~23 마지막 인사

12. 골로새서

이 서신은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그리스도인의 행위가 그리스도 자신의 속성과 구속을 반영하는 것일 때만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성경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이다.

*내용: 개종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로운 성도들이 가르침을 받은대로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안에서 계속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외부의 종교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경계하는 편지

*저자: 사도 바울, 그의 젊은 동역자 디모데

*저작연대: 주후 60-61 년경으로 추정된다.

*수신자: 골로새의 성도들, 라오디게아 교회와 상호 교환해서 읽기 위한 것

*저장동기: 에바브라는 루카스 강변 지역의 교회들을 설립한 바울의 동역자로서 교회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바울을 방문하였다.  그 소식의 내용은 대부분 긍정적인 것이었지만 일부는 그렇지 못했다.

*강조점: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절대적 우월성과 충분성, 그리스도는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에 대한 공포를 제거해 주신다. 종교적인 규범과 원칙은 전혀 무가치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증거하는 윤리적인 삶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스도를 닮은 삶은 모든 종류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산책하기

1:1~2 인사말

1:3~14 감사와 기도

1:15~23 하나님의 아들의 우위성

1:24~2:5 바울의 역할

2:6~23 온갖 종교적 유혹을대적하시는 그리스도

3:1~11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행동기준

3:12~4;6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것인가

4:7~18 마지막 인사

13.데살로니가전서

이 서신은 현재의 이야기를 마무리하실 우리 주님의 확실한 재림을 기다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내부의 관계들을 세우는데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훈으로 가득하다.

*내용: 최근에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감사와 격려와 권면과 교훈의 서신

*저자: 사도 바울, 그의 전도 여행 동지인 실라와 디모데

*저작연대:주후 50년이나 51년, 바울이 고린도에 있을 때 기록한 것으로 신약의 가장 초기 문서인 것으로 추정됨.

*수신자:대부분 이방인들로 구성된 데살로니가의 교인들로서 가장 최근에 개종한 그리스도인들, 데살로니가는 에그나티아 대로까지 연결되는 북쪽 에게해의 항구였다. 바울 시대에 이 도시는 마케도냐의 중요한 도성이었다.

*저작동기: 새롭게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데살로니가로 파송되었던 디모데가 바울과 실라가 있는 고린도로 다시 귀환함.

*강조점:데살로니가에 있는 자기 친구들에 대한 바울의 애정 어린 관심, 그리스도인의 삶의 일부인 고난,성적인 문제와 관련해 요구되는 성결, 자신의 일을 가져야 할 필요성과 타인들의 부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 죽은 그리스도인들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준비

*산책하기

1:2~10 그들의 회심에 대한 감사

2:1~12 바울의 사역에 대한 회상

2:13~16 감사

2:17~3:10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인들, 디모데

3:11~13기도문

4:1~8 성적인 순결에 대하여

4:9~12 사랑과, 자기 손으로 일해야 함에 대하여

4:13~18 죽은 그리스도인의 미래에 대하여

5:1~11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5:12~22 마지막 권면

5:23~28 마지막 기도와 인사

14.데살로니가후서

이 편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이 미래에 대한 열쇠를 쥐고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때에 원수를 단번에 패배시키실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재확인해 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의 일부로서 성경 내러티브에 부합하고 있다. 또한 서로를 위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친절을 강요하지 않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내용: 고난에 직면해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주님의 재림에 대해 오도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고하며,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생활하고 다른 이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야 할 필요성을 권면하는 편지

*저자:사도 바울, 그의 전도 여행 동역자인 실라와 디모데

*저작연대: 주후 51년경, 데살로니가전서를 쓴 직후

*수신자:데살로니가전서를 보라

*저작동기: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 주님의 날이 이미 임하였다는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지적한 바 있듯이 무위도식하며 형제들의 폐를 끼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자신들의 태도를 개선하지 못하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강조점: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확실한 구원과 그들을 핍박하는 사람들에 대한 확실한 심판이 있을 것임. 주님의 날이 아직 임하지 않았으며 그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반역”이 있을 것임. 게으르고 무위도식하는 자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생계를 꾸려 가야 함.

*산책하기

1:1~12 인사말, 감사와 기도

2:1~12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의 교정

2;13~17 적용과 기도

3:1~5 기도 요청

3:6~15 게으르고 형제들에게 누를 끼치는 자들에 대한 교훈

3:16~18 결어

15. 디모데전서

이 서신이 성경 이야기에 특별히 공헌한 부분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여 구약성경의 거짓 선지자들과 진정한 선지자들 사이의 대조를 반영한 점이다.

*내용: 일부 거짓된 선생들의 인격과 가르침을 비판하고 이들로 인해 위기에 처한 여러가지 공동체 문제들을 교훈하여 디모데를 격려하는 말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저자: 사도 바울

*저작연대: 주후62-64년 마게도냐

*수신자: 오랫동안 바울의 동지였던 젊은 디모데와 최종적으로는 에베소의 교회

*저작동기: 바울은 디모데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에베소 교회에 대한 목회를 위임하고 떠났다. 에베소 교회에서는 거짓 교사들이 일부 가정 교회들을 미혹시키고 오도했다. 바울은 이 거짓된 장로들과 그들을 따르는 일부 젊은 과부들을 제지할 수 있도록 디모데를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편지를 써서 디모데를 통해 전 교회에게 경고하고 있다.

*강조점: 1) 모든 백성들을 향해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인 복음의 진리 2)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인격적 자격 요건 3) 사변적인 가르침과 금욕주의-다툼과 돈을 사랑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은 교회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4) 디모데는 복음을 굳게 붙잡음으로써 순진한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지도력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산책하기

1;1~2 인사말

1:3~20 디모데에 대한 첫 번째 당부

2:1~15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교훈

3:1~13 교회 지도자들의 자격 요건

3:14~4;5 편지의 목적

4:6~16 디모데에 대한 또 다른 당부

5:1~6:2 과부들과 장로들에 대한 교훈

6:2~10 거짓 교사들에 대한 마지막 비판

6:11~20 디모데에 대한 마지막 당부

16. 디모데후서

이 서신과 함께 성경 이야기에서 바울의 역할은 끝나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 참으로 많은 빚을 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과 바울에 대한 충성을 호소하는 이 편지의 내용들을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용: 그리스도, 복음, 바울에 대한 충성을 끝까지 지키라는 호소와 거짓교사들에 대한 마지막 비판

*저자: 사도바울

*저작 연대: 주후 64년경, 로마의 감옥

*수신자: 1차적으로 디모데, 2차적으로는 교회

*저작동기: 바울은 또다시 체포되어 로마로 이송되었다.이 편지는 디모데에게 바울에게로 오라는 부탁을 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일종의 유언같은 성격이 짙다

*강조점: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 “ 그리스도의 구원 능력,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견인함으로써 그리스도께 충성함, 그들의 오랜 관계를 회상함으로써 바울에 대한 충정을 유지함,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함으로써 복음에 대해 충성함, 거짓 교훈이 심각하게 유포되고 있지만 결국은 소멸될 것이라는 교훈,그리스도 소유인 사람들에 대한 최종적 구원

*산책하기

1:1~5 인사말과 감사

1:6~2:13 첫 번째 호소

2:14~3:9 호소를 하게 된 정황: 거짓 교사들

3:10~4:8 마지막 호소

4:9~18 서신을 기록한 첫 번째 이유

4:19~22 마지막 인사

17.디도서

성경 이야기에서 이 서신의 중요성은 은혜와 선행이 서로 상반된 것이 아니라는 바울의 주장이다. 물론 여기서 선행을 종교적인 행위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내용: 일부 거짓된 선생들을 배경으로 자격 있는 장로들의 임명과 다양한 사회적 집단에 대한 교훈을 비롯하여 그레데의 교회를 조직하기 위해 디도에게 주는 교훈

*저자: 사도 바울

*저작연대: 주후 약 62-63, 디모데전서와 대략 비슷한 시기에 마게도냐에서 기록하였다

*수신자: 이방인으로 때로 바울과 전도 여행을 다니기도 했던 디도, 그레데의 교회들

*저작동기: 바울은 디도가 교회를 조직하는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그레데에 남겨 두고 떠났다. 반면 그와 디모데는 그 길로 에베소로 갔고 그 곳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봉착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야했다. 바울이 디모데전서를 쓰고 있는 동안 성령께서 그레데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을 것이고 그래서 그는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그레데의 교회들에게 훈계하고 있다.

*강조점: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해야 하고 선을 행해야 한다. 은혜의 복음은 유대 율법에 근거한 거짓된 교훈과 대조된다.

*산책하기

1:1~4 인사말

1:5~9 장로들에 대한 임명

1:10~16 거짓 선생들에 대한 정죄

2:1~10 다양한 사회적 집단들의 경건한 삶

2:11~15 경건한 삶의 기초

3:1~8 세상 속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

3:9~11 거짓 선생들에 대한 마지막 정죄

3:12~15 개인적인 권고와 작별인사

18.빌레몬서

사적인 성격이 강한 이 편지가 우리의 성경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복음의 진리가 역사와 그 역사에 대한 신학적 해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화 속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이와 같은 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수백만 번 이상 서술되었다.

*내용: 이 서신의 유일한 목적은 오네시모라고 하는 노예에 대한 용서를 간청하기 위한 것이다

*저자: 사도바울, 젊은 동지인 디모데

*저작연대: 주후 60-61 년경으로 추정된다

*수신자: 빌레몬은 집을 가정 교회로 개방한 골로새의 이방인 성도이다. 인사말과 작별인사는 바울이 빌레몬에게 그 편지를 교회 앞에서 함께 읽기를 바라고 있음을 암시해 준다.

*저작 동기: 오네시모는 최근에 회심한 자로 감옥에 있는 바울을 섬겼다. 이제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 다시 되돌아가라는 지시를 받고 있으며 이때 골로새에 있는 교회들과 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진 두디고가 동행하고 있다.

*강조점: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은 물론 도망간 노예와 주인들도 서로 화해시키는 능력이다. 복음은 모든 이들이 형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산책하기

1-3절 인사말

4-7절 감사의 기도

8-21절 호소

22-25절 개인적인 당부와 마지막 인사

19. 히브리서

*내용: 편지 형식을 빌린 “권면의 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하신 완전하고 최종적인 말씀 속에서 믿음의 인내할 것을 격려하고 있다.

*저자: 알 수없다.

*저작연대: 확실하지 않다.

*수신자: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특정한 유대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 기독교 공동체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 로마의 가정 교회일 가능성이 있다.

*저작 동기: 이 공동체는 고난으로 인해 낙담하고 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실제로 죄를 해결하셨는지 의심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저자는 그들이 “너희의 담대함을 버리지”않도록 확신을 주기 위해서 이 편지를 썼다.

*강조점: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통해 자신의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말씀을 주셨다. 그리스도를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앞서 있었던 모든 것들보다 우월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온전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산책하기

1:1~3 서론

1:4~4:13 하나님의 아들의 우월성

4:14~10:18 대제사장으로서 아들이 지닌 우월성

10:19~12;29 견인에 대한 마지막 권면

13:1~25 결론을 위한 실제적 권면과 마지막 인사

20. 야고보서

야고보서는 신약에서 유대교의 지혜 전승에 해당하는 문서로, 여기서는 예수님의 교훈의 관점에서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다. 야고보서가 때로 바울 문학과 대조적인 것으로 이해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야고보가 그의 서신 전반에 걸쳐 강조하는 핵심적인 주장에서는 야고보와 바울 두 사람 모두 절대적으로 통일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즉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내용: 고난 중의 인내와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강조하는 짧은 도덕적 에세이로 구성된 전문적인 글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설교와 생활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특별히 요구하고 있다.

*저자: 우리 주님의 형제 야고보

*저작연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주후 40년대 중반에서 90년대로 추정되고 있다.

*수신자: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저작 동기: 분명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성경은 심각한 시련과 분노와 판단하는 말로 인한 분열, 그리고 부자들에 의한 가난한 자들의 학대를 비롯한 교회들의 실제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강조점: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실제적인 믿음, 시련 중의 기쁨과 안내, 진정한 지혜의 본질, 가난한 자들에 대한 부자들의 태도, 혀의 남용에 대한 지적과 올바른 사용

*산책하기

1:1~18 인사말과 주제 소개

1:19~2:26 믿음을 실천함

3:1~4:12 공동체 내부의 분열

4:13~5:11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

5:12~20 결론적 권면

21. 베드로전서

신약성경 대부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상호 관계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베드로전서와 같이 특별히 적대적인 이방인들에게 당하는 고난에 대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반응할 것을 강조하는 서신이 성경 이야기에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내용: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위로의 서신으로, 박해자들에 대해 그리스도인답게 반응하는 방법을 교훈하고 그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권유하고 있다.

*저자:사도 베드로

*저작연대: 주후 약 64-65년

*수신자:소아시아의 북서쪽 다섯지방에 있는 대부분 이방인들로 이루어진 그리스도인들로 세상에 흩어진 나그네라고 불린다.

*저작동기: 새로운 신자들 몇명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킨다는 이유로 당하는 박해에 대한 염려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강조점: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다고 해서 놀라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그러셨던 것처럼 정당하지 못한 고난을 받아들여야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 고난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의롭게 살아야 하지만 특별히 적대적인 박해 속에서 그런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소망은 그리스도 부활의 확실성에 기초하고 있다.

*산책하기

1:1~2 인사말

1:3~12 베라카(하나님에 대한 찬양)

1;13~2:10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는 거룩한 삶에 대한 요청

2:11~3;7 다양한 이방인의 상황에 구체적으로 적용된 소명

3:8~4:11 소명의 일반적 적용-박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4:12~5:11 결론: 고난, 소망, 그리스도인의 행실

5:12~14 마지막 인사말

22.베드로후서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의 마지막 유언으로서 성경 이야기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이 서신은 주님의 재림의 확실성을 선언함으로써 성경 이야기의 마지막 책, 즉 예수께서 요한에게 주신 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내용: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정하고 대담하게 죄를 지으며 사는 거짓 선생들에게서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성장과 견인을 권면하는 편지로 된 “고별사”이다

*저자:사도 베드로

*저작 연대: 주후 약 64년

*수신자: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특정한 그리스도인들의 집단일 것이다.

*저작동기: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경고하는 동시에 자신의 독자들이 그들 자신의 믿음과 경건한 삶을 확고하게 지키기를 바라는 마음

*강조점: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건하게 성장할 것과 그것을 삶으로 증명하기를 바라는 마음, 거짓 교사들의 불경건한 삶에 대한 확실한 심판, 거짓 선생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실성의 강조

*산책하기

1:1~2 인사말

1:3~11 주제의 진술: 경건과 영원한 왕국

1:12~21 베드로의 마지막 유언

2:1~22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정죄\

3:1~10 거짓된 교훈의 본질: 주의 재림에 대한 부인

3:11~18 권면과 결론

23. 요한일서

*내용: 일부 특정 그리스도인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전문적인 글로서 공동체를 이탈한 일부 거짓 선지자들을 정죄하면서 기독교적 신앙과 실천을 격려하는 글이다.

*저자: 요한이서와 요한삼서를 기록한 저자와 동일한 인물로 자신을 “장로”라고 칭하고 있다.

*저작연대: 알려져있지 않다.

*수신자: 저자가 잘 아는 기독교 공동체

*저작 동기: 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의 배교, 그들은 “태초”부터 있는 말씀을 믿는자들의 정통을 부정하였다.

*강조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그의 성육신과 십자가 처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증명하셨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들을 사랑하셨듯이 서로 사랑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습관적인 죄를 범하지 않지만 범죄하더라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

*산책하기

1;1~4 서곡: 첫째 주제의 연주

1:5-2:2 둘째 주제: 죄와 용서

2:3~11 셋째 주제: 사랑과 증오

2:12~14 간주곡: 글을 쓰는 몇 가지 이유

2:15~27 경고에 대한 서곡: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2:18~27 경고:아들을 부정함에 대해

2;28~3;10 둘째 주제의 반복: 죄와 하나님의 자녀 됨

3;11~24 셋째 주제의 반복: 사랑과 증오에 대하여

4:1~6 첫째 주제의 반복: 성육신에 관한 부정에 대하여

4:7~21 셋째 주제의 완성과 첫째 주제와의 연결

5:1~12 첫째 주제의 완성과 셋째 주제와 둘째 주제의 연결

5:13~21 피날레: 둘째 주제와 첫째 주제의 연결

24. 요한이서

요한일서의 축소판인 이 짧은 서신은 성경이야기에서 성육신과 사랑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 “장로”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저자: 요한일서를 보라

*저작연대: 요한일서를 보라

*수신자: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부녀”는 지역 회중 가운데 한 사람이거나 가정 교회를 운영하는 여성일 것이다. “그의 자녀들”은 믿음의 공동체의 구성원들이다

*저작동기: 요한은 자신의 공동체에서 이탈한 거짓 선지자들이 또 다른 믿음의 공동체에서 그들의 교훈을 유포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강조점: 요한일서를 보라

*산책하기

1~3절 수신자와 인사말

4~6절 “우리가 서로 사랑할 것”강조

7~11절 “세상에 나온 많은 미혹하는 자들”에게 경고

12~13절 :경고의 긴급성

25. 요한삼서

요한삼서가 신약에서 가장 짧은 책이라고 하더라도 기독교 공동체와 손님 접대에 대한 통찰을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면에서 이 서신이 역할이 있기때문에 성경 이야기를 보완하여 준다.

*내용: 신약 한자 아키발드 헌터의 말을 빌리면 요한삼서는 “이 서신을 쓴 장로와 이 서신의 수신자인 가이오 그리고 이 서신을 쓸 수 밖에 없는 사태를 촉발시킨 디오드레베와 이 서신을 전달하는 데메드리오”에 대한 것이다.

*저자: 요한이서를 쓴 장로와 동일 인물

*저작연대: 주후 90년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수신자: 가이오, 이 서신을 쓴 장로와 다른 도시에 사는 그의 사랑하는 친구이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이름에 달라 안부 인사를 받게 될 것이다.

*저작동기: 디오드레베는 이전에 보낸 편지의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으며 장로의 친구들을 맞아 주기를 거부했고 그렇게 하고자 하는 자들을 제명하였다. 따라서 요한은 가이오가 데메드리오를 맞아줄 것은 촉구하는 편지를 쓰게 되었다.

*강조점: 손님을 접대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의무, 특별히 정식으로 인정을 받은 순회 사역자들을 영접해야 할 의무

*산책하기

1~2절 전통적인 인사말

3~8절 수신자였던 가이오에 대해 기술한 내용

9~10절 문제를 일으킨 디오드레베를 정죄

11~12절 편지를 가져가는 데메드리오를 칭찬

13~14절 이 서신을 쓴 장로에 대한 내용으로 마무리

26. 유다서

*내용: 교회 가운데 “몰래 스며들어 온”일부 거짓 선생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는 권면을 위한 목회 서신

*저자: 유다

저작연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수신자: 정확하지 않다

*저작동기: 겨회에 “교묘히 침투해 들어와” 은혜를 방종으로 변질시키는 일부 순회 설교자들로 인해 제기된 위협

*강조점: 태만하게 살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도록 부추기는 자들에게 임할 확실한 심판

성결한 생활의 중요성, 충성스러운 자기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산책하기

1~2절 인사말

3~4절 편지를 쓴 이유

5~7절 경고를 위한 세 가지 예

8~10절 거짓 선생들에 대한 두 번째 서술

11~16절 경고를 위한 또 다른 예

17~19절 사도들의 경고

20~23절 견인에 대한 요청과 다른 형제들을 도울 것에 대한 부르심

24~25절 축도

강조점이 매우 짧고 분명한 이 서신은 성경 이야기에서 성도의 견인과 하나님의 보호하심뿐만 아니라 성결한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7. 요한계시록

*내용: 묵시 문학의 양식과 심상으로 씌어진 기독교적 예언으로서 편지 형식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환난과 구원, 로마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 전통적으로 세배대의 아들과 동일시되고 사도로 인정받는 인물로서 수신자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

*저작 연대: 주후 약 95년

*수신자: 아시아의 로마 영토에 자리한 교회들로서 그들은 주님에 대한 충성과 내적인 약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저작동기: 황제 숭배 의식에 동참하기를 거부하는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었다. 요한은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내다보았고 교회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을 경고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로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기 위해 이 글을 썼다.

*강조점: 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역사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행사하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현재 고난을 당해야 하는 운명인 것 같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을 소유하고 있다. 교회를 핍박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 첫 부분에서 왜곡되고 상실한 것들을 하나님이 종말에 회복하실 것이다.

*산책하기

1:1~8 서언

1:9~3:22 역사적인 배경

4:1~5:14 하늘 보좌에 대한 환상

6:1~8:5 일곱인의 개봉

8:6~9:21 일곱 나팔의 심판

10:1~11:19 간주곡: 두 가지 환상

12:1~14:20 교회와 악한 권세들의 싸움

15:1~16:21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17:1~22:21 최종 결론: 두 도시 이야기

성경 이야기가 이 보다 더 의미심장한 방법으로 끝나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22:1~5의 회복된 낙원의 환상이 있다는 면에서 이것은 전체 이야기의 최종적 완성이라고 할 수 있고,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그를 거부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 이야기의 결정이라는 면에서도 전체 성경 이야기의 최종적 결말이라고 할 수 있다. 요한은 구약의 모든 중요한 주제들을 모아 신약의 상황에서 제시하며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그의 구원을 전체 책의 핵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긴 성경66권 가이드 북 정리를 다 끝낸다. 가장 오래 읽은 책이었고 지금까지 리뷰를 쓴 것 중 가장 많은 시간을 걸쳐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성경을 읽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https://blog.naver.com/bookandlatte/22143146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