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감리교회 ◇

[늘사랑]

   1950년 6·25사변으로 인해 많은 희생이 있었으나,

 1951년 1·4후퇴로 많은 피난민들이 제주도에 입도하게 된다.

 성도들의 입도로 이 때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며 또한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직·간접적으로 교회들이 많이 세워졌다.

이는 지난 1908년 이기풍 목사의 제주선교로부터 6·25사변 발발 전까지 40여년 지속돼 오던 장로교 선교지역에 감리교와 성결교 교회가 들어서게 됐다는 점이다.

 제주중앙감리교회는 1951년 말에 시작되었다.

	* 판잣집 지붕이 선명한 제주읍교회             (제주중앙감리교회 전신)
도인권 목사는 1910년 안악장로교회에서 선교사 밀러(F.S. Miller, 閔老雅)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1911년 2월 김구 등과 함께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6년간 투옥되었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하고 상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과 선교활동을 하였고 1922년 남감리회에 소속되어 담임목회를 시작하였다.
	해방 후에는 귀국하여 황해도 옹진에서 정치활동과 목회활동을 하였고 1950년 6.25전쟁과 함께 월남하여 감리교의 제주도 선교사업을 열었다.  제주중앙감리교회를 비롯하여 1957년 4월까지 9개의 교회를 설립하였다. 1969년 서울에서 별세하였다.

	* 현재의 제주중앙감리교회(1955년 5월 완공)
도인권 목사는 일제 신사가 있던 임시예배처소에 성전을 건축, “류형기 감독 기념 예배당”이라 명칭하고 교회 이름을 제주중앙교회라 개명하게 된다.

* 위  치: 제주특별차치도 제주시 일도1동 1186

* 전  화: 064)722-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