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구경
2019.8.14.~9.4.
1. 대성당과 교회
1.1. 헬싱키대성당(Helsinki Cathedral)
1) 외부전경
2) 내부
3) 알렉산더 동상
1.2. 우스펜스키 대성당(Uspenski Cathedral)
1.3. 암석교회(Temppeliaukio 'Rock' Church)
1.4. 침묵의 교회(Kamppi Chapel of silence)
2. 마켓 스퀘어(Market Square)
상가 및 부두 여객선 승선지
3.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 Monument and Park)
기념조각과 동상
4.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Finland)
5. 헬싱키역과 부근
5.1. 햄 미술관 (Helsinki Art Museum HAM)
5.2. 헬싱키음악당 (Helsinki Music centre)
5.3. 중앙도서관(Oodi)
5.4.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Kiasma)
5.6. 아모스렉스 미술관 (Amos Rex)
5.7. 자연사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5.8. 카지노
5.9. 헬싱키극장
5.10. 아테네움미술관(Ateneum Art Museum)
5.11. 뢴로트공원 및 거리(칼레발라 서사시 동상)
6. 기타
1) 환경오염 관련 시위
(구체적 사항은 항목별 꼭지에 관련 내용과 추가 자료가 있으니 참조 바람)
1.헬싱키대성당




헬싱키대성당은 헬싱키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 중 하나이다.

대성당 앞 광장에는 러시아 알렉산더 동상이 있다. 여기서는 주요 축제가 진행된다.
1.2. 우스펜스키성당


서유럽에서 가장 큰 러시아정교회 성당 중 하나이다. 대개 도시마다 이와 같은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있다. 화려한 러시아 정교회와 단정한 루터교회를 비교하면서 왜 핀란드 사람들이 주로 루터교 신자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1.3. 암석교회


헬싱키를 소개할 때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그러나 그럴 만한지는 의문이다. 단단한 바위에 세워진 독특한 건축물이다. 입장료는 3유로. 화장실이 안에 없다. 주변에 기념품센터가 많다.
1.4. 침묵의 교회


누구나 예배에 참여할 수 있으나 침묵해야 한다. 루터교회이다. 현대식 목재건축물로 도심에 있는 명상에 좋은 장소이다.
3. 마켓 스퀘어
: 기념품, 음식, 채소, 민속공예품, 등등 갖가지 물건들을 판다. 한쪽에서는 유람선이 기항한다. 도심에 있는 부두여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볼것이 모여 있어서 헬싱키 시내관광을 하면 몇 번씩이고 다시 오게 되는 곳이다. 우스펜스키성당과 대성당 모두 가까이 있어서 멀리서 찍는 사진에는 다 두 성당이 등장한다. 핀란드 대도시에는 대부분 이러한 마켓스퀘어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투르쿠, 쿠오피오에서는 식품, 과일, 화훼 등을 중심으로 팔고 기념품은 팔지 않는다. 도시마다 상품의 품목은 조금 다르다.






4. 시벨리우스 공원
시벨리우스 공원 내 기념 조각 및 동상. 기념조각은 입체형이어서 사람들이 앞뒤 사방에서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즐긴다.
에일라 히튜넨(Eila Hitunen)이 디자인했다.




시벨리우스 공원 안에 있는 잔디밭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다.
시벨리우스 관련 기념물은 투루쿠의 <시벨리우스박물관>이 있고 헤멘린나에 시벨리우스 생가가 있다. 시벨리우스를 그린 화가로 갈렌 칼데라가 있다. 이 둘을 묶어주는 것은 <칼레발라>라는 핀란드 민족서사시다. <칼레발라> 관련 기념물은 헬싱키역 근처 뢴로트 공원에 있다.
4. 국립박물관
700년 스웨덴 지배시절, 100년 러시아 지배시절의 지배자 유물을 잘 정리하였다. 하지만 막상 핀란드 근대사의 정리는 좀 어지럽고 혼란스럽다. 식민지 경험은 비슷하지만 우리 역사의 유구성과 여러 면에서 대비가 된다. 깊은 전통과 역사, 새로이 써가는 역사의 대조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박물관 자체는 허망하지만 역사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람이 도움이 된다.



5. 헬싱키 기차역




기차역 앞은 트램이 서고 광장에는 시외버스가 선다. 도심 한 복판이어서 언제나 차와 사람들로 붐빈다. 공항에 오고 가는 기차도 이곳에 서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4.6유로다. 공항행은 버스도 있다. 역사 안에는 여행안내소가 있다.
기차역은 그 자체로 도시의 명물이다. 헬싱키의 중심으로 어느쪽에서 찍었느냐에 따라 모습이 많이 다르다. 도시 전체가 기차역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5.1.햄 미술관 (헬싱키 아트 뮤지엄)
: 현대미술관으로 비구상 작품이 많다.


5.2. 헬싱키 음악당
: 앞 너른 광장이 일광욕과 산책과 대화 나누기에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5.3. 중앙도서관
: 커피를 마시고 독서나 음악 감상 외의 많은 활동이 가능하며 건물 자체의 규모나 현대적인 면모로도 유명하다. 음악당과 붙어 있다. 역과도 이어져 있어서 걸어갈 수 있다.

5.4. 현대미술갤러리
비구상 전위 미술 작품이 많다.



*미술갤러리 앞에 핀란드 건국의 영웅 만네르하임의 동상이 있다.
갤러리 외관 일부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헬싱키 거리 곳곳에서 노동 관련 조각물을 볼 수 있다.
5. 6. 아모스렉스미술관
대형 그림을 볼 수 있고, 관객이 참여하는 작품을 시도한 미술관이다. 그림을 다 보고 나올 때는 전시화가의 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모스렉스미술관
5.7. 자연사박물관
: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나 걸을 수 있다. 캄피역에서 가깝다.


5.8. 카지노

5.8. 역사 광장 카지노 건물
5.9. 헬싱키 극장
: 역 광장에 있다.


5.10. 아테네움미술관 :
기차역 정문 바로 앞에 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꼭 관람하기 바란다. 핀란드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다.
5.11. 뢴로트공원
뢴로트는 핀란드민족서사시 <칼레발라>를 수집하고 편집한 학자이다. 그의 작업 이후 음악가 시벨리우스도 화가 갈렌 칼렐라도 이 서사시에서 영감을 얻고 자기 예술에 직간접으로 표현했다.
이 동상은 뢴로트와 서사시의 두 주인공이다. 공원앞 거리는 뢴로트거리이다.


6. 기타
1) 환경오염 관련 시위 (2019.9.4.오전)


역 근처에서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렇게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도 환경오염이 감지되나보다. 하기야 로바니에미 북극박물관에는 빙하가 얼마나 녹아내리고 있는지 자료를 전시하고 있기도 하다. 수돗물을 그냥 먹을 수 있는 나라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시위를 하는 것은 거꾸로 얼마나 이 나라 국민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철저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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