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총 34개국 1,27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월 24일(금) 올림픽파크텔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을 다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이다. 그만큼 이번 대회를 기다려온 선수들의 기대와 각오도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동계 종목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각자의 종목에서 후회없이 기량을 펼쳐서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하겠다"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함께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6개 종목, 선수 149명 임원 74명 등 총 223명이 출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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