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 수련원은
전국 각지에서 맹명희 선생님께서
300명 대군들이 이끌고 오신다하니 부지런히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어요
채 물들지 않은 단풍과 낙엽이 살짝 아쉬웠지만
날씨만큼은 가을 햇볕에 끄슬르기 아주 좋은 날씨었거든요
다음카페에서도 우수카페 인정을 해줘서 이번엔 플랭카드도
큼직막하게 들어오는 진입로에 몇개씩 달아 주었어요
전통음식만들기 카페 위상이 대단하지요~
맹샘께선 모임 시작전에
몇번이나 수련원을 면접을 보러 오셨거든요
300명 인원이 먹을 수 있는 식당과, 잠자리,판매장터, 강당 이용등
해마다 꼼꼼이 챙기시는데,이번에도 합격을 했으니, 회원님들
찾아 오는 길이 여간 반가왔을것 같을 것 같애요~
서울에서 대절한 버스, 대구에서 대절해온 승합차
각지에서 온
둘씩, 셋씩, 짝지어온 승용차들로 사람들을 내려 놓으니
금방 운동장이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처음 정모에 오신 회원님들 표정이 더 밝고 좋았답니다.
4끼 밥줘~ 재워줘~ 선물까지줘~ 또 좋은 상품 저렴하게 사지
밤엔 실컷 여흥을 즐기고 춤도 신날하게 추고, 못추면 또 어때 보는것도 재미지라고~
운동회 해서 게임하고 신나게 상타지,목청껏 응원 해서 상타지
한방에서 만난 사람들 끼리 금방 친해져서 헤어지기 아쉽지,
따라 오길 잘했다는 표정이더라구요
망설이시는 회원님들은 내년에 꼭 참석해 보세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고 봐야지 않겠어요
먼길을 들뜬 마음으로 왔는데, 뱃속도 들떠 있더라구요~
매년 안바뀌신것 같은 주방 이모님들이 해주신 맛깔스런 음식들과
전음방에서 따로 해온 반찬들,(맹구님표 돼지껍닥과 수육 인끼였지요)
끼니마다 나오는 과일들,
새벽부터 먼저 달려온 도우미님들 덕분에,
다들 맛나다고 칭찬하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 오더라구요
덕분에 4끼 손안대로 편안하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감사~
두둑해진 장을 소화시켜러 장터로 발걸음을 옮기니
인삼이 말을 거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내가 아주 좋은데, 정말 좋은데 아주 저렴한데"
그러니 금방 팔리 더라구~ 역시 좋고 저렴한건
회원들이 단박에 알아버리더라구요
이번엔 지나치려는데, 어떤 목소리 우렁찬 상인이 더덕을 까대면서
잡솨보래~, 또 잡사보라는데, 안먹을 수 있나
맛좀 봤지, 맛보니 야는 올커니 향도 좋은 강원도 정선 더덕이드래요~
또 안살 수 없드래요~ 더덕사면 공짜로 무도 주드래요~
유만성이표 김장무래요~
내래 그렇게 큰 무 세상나와 첨 보드래요
목소리 만큼이나 기가 들어갔으니 허벅지 만큼 컸드래요~
그래서 하루죙일 더덕까대도 좋드래요~ ㅎ
옷가게 대박났다네요 옆에 가보니
카페에 공주풍을 유행시킨 김현표 그 옷이자녀요
탈의실까지 만들어서 입어보게 하니
잉끼 만점 , 옷이 제일 잘 팔린다는 풍문이 다 들리더라구요~
역시 잔치집에는 기름냄새가 풍겨야 제일이지요
부침개를 도우미들이 부쳐내는 손길이 엄청 바뻤어요
줄이 길었으니까요~
한쪽 저편에선 두부만들기와 전통방식으로 떡도 치고 있으니
진짜 제대로 된 잔치집 인증이었어요
조숙재님표
천원짜리 감과 이천원짜리 홍시니까 당근 매진 이었답니다.
민경란이가 만든 꽃바구니 브로치도 하나씩
가슴에 모자에 담아가니
가을이 더 풍성해진것 같았지요? ㅎ
뻥튀기소리가 커질수록 뻥튀기집엔
가득가득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좋은상품이 많아도 다 담을 수 없는 맘 ...다들 그러셨을 거에요~
유용하고 ,질좋고, 맛난 좋은 상품들이 다양하게 많은 장터 였습니다.~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는게 보였어요
저녁먹고, 또 강당으로 모이셨어요~
전음방과 MOU 협약 맺은 대찬병원원장님이 나오셔서 경품도 쏘시고요
이번에 3번째 왔다지요
전음 전속가수 활기찬의 라이브 공연이 시작 되었어요~
깜찍, 외모, 끼와 재미가 있는 입담까지
꽃길만 걷고
방송에서 승승장구 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가슴이 간질간질 간질♩♪♬~~~
곧이어, 노래자랑시간,
다들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라 흥도 더해지니
신나는 노래 타임엔 여기저기 춤꾼들아 뿅뿅 나타나더니,
삽시간에 춤판이 벌어지니, 신나게 몸을 풀고
마음도 풀고, 웃음은 더 풀어 헤치는 광란의 시간이 되고 있었어요~
20분만에 북을 배워 명현군도 사회자에게 칭찬 받았지요
명현인 아마도 할아버지 흥을 닮았나봐요 놀기도 잘하고요~
설탕의 오윤식
황태의 손윤경
막판에 부르신 조양미님은 사회자님이 가수라고 손색없을 정도 라고 칭찬 하셨어요
내년에도 이분들 노래 꼭 들을 수 있겠지요?
강당 밖에선 젊은 판매회원님들이 쉼없이 고기를 굽어주니
어느새 늦은 밤이 되었어요~
이밤의 끝을 부여잡고 술을 적시고 싶은 사람들은
김홍철님이 손수 준비해온 강도 높은 소곡주를 한잔씩
다 적시었어요~
가위.바위.보 .보. 보.보.함성과 함께 말이지요
날이 밝으니,
손안대고 차려준 아침밥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는 표정,
그러니 쉬다 놀다, 구경하다 ,게임하다 가면
그게 휠링이지요
6조로 나누어서 시작한 운동회
제기차기, 럭비공굴리기,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서로 이기려고 하지만, 매번 밀리는 팀들은
응원이라도 열심히 해서 상이라도 타야 겠다는 강한 결심을
그래서 더 컸던 응원 소리 였다는~~~
야~야~ 야~야~야~야~♪♬♩
경품 한봉다리씩 상품을 들고 또 점심까지 마친 회원님들
아쉽지만 또 갈길을 재촉하고
1년에 한번 보는 얼굴들 아쉬워라~ 아쉬워라~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며,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맹샘과 모든 운영자님
너무 애써주신 덕분에 1박2일 재밌고
풍성하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1년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들도 다시 보니
너무 반가왔습니다.
서울버스 차량 이쁜 짝지 김태은님 도란도란
재밌게 같이 타고 와서 반가왔어요~
끝까지 넘 수고해주신 김병수 운영자님
더 많이 고맙습니다.~ㅎ
내년엔 더 건강해져서 다시 꼭 만나길요~
쓰다보니 글이 또 길이 졌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반가웠습니다...다시뵙기를희망합니다..건강꼭잘챙기시고요 ♡
이애영님
좋아하는 패션도 아주 반가왔어요
바구니 구입해주셔서 더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다시 뵈어요~^
@민경란(큰눈) 꽃다발예쁘게 잘쓰겠습니다...다음에는 아프지마세요 (찡긋)
현장에 있었던듯~
잼나게 잘 봤습니다.
그곳은 가을이 제대로네요
감사합니다~^
경란님~
글을 읽는 동안 제가 그 곳에 있었던 것 같아요
함께 느끼며 순간 순간들이 행복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이유근님 내년엔 현장에 꼭 있으시길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노란버스로 출발은 같이 했는데 올 때는 일욜 친정아버지 제사가 있어 먼저 와서 만나지 못했네요
처음 정모 참가하였지만 넘넘 즐거웠습니다
에구 저도 아쉽네요~
정모 즐거우셨다니 덩달아
기쁘네요~
내년에 또 만나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으셨지요???
어~성함에 재미가 ㅎ
함께 즐거웠지요~
감사합니다~^
엊그제일이 민경란님땜시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같은민씨라고ㅡ딸콩이챙겨주신 고마우신
맘처럼 고우신분 반가웠어요ㅡ
인사 나누어 반가왔어요
주수정님~
믾이는 늘 반갑지요~ㅎ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함이네요~~ 다리아프신데 또 뛰셨다죠? 노래자랑을 끝까지 못보고 왔네요. 혹시 뛰어 올라갈까봐.. 건강히 잘 계시고요. 내년에 또 뵈어요~
다리가 안아팠으면 잘 놀았을텐데 ㅎ
부지런하고 이쁜 인숙님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꼭 뵈어요~♡
오랜시간은 같이하지 못했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일부러 찾아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그날, 내심 기대했는데 못뵙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꼭 뵙고 싶었는데
넘 반가왔어요~
그새 그곳이 아련히 그리워지네요^^
가슴에는 새겨져 있건만 눈 어두워
인사나누지 못한 회원님들께 죄송했습니다.
매번 식판들고 편한밥 먹으면서
감사하고 미안했고요.
지기님과, 친정오라버니 같은 맹구님 이하
여러 운영자님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일요일 단체로 방문한다는 전갈을 듣고, 물건준비도
해야해서 캄캄한길 가르며 오는데 아쉬움에 마음은
내내 그곳에 있었답니다.
내년에는 융통성있게 시간을 내어
푼수처럼 다 내려놓고 놀다 올까 합니다 ㅋ
민경란님,, 글도 아롱다롱 잘 쓰시고
솜씨도 좋으시네요ㅜㅜ
용안육 한봉지를 먹다보니 금산에
도착했답니다.
전음방 가족
내년 2020년에 건강하게
꼭..다시 만나요~~
1년에 한번 만나보는건데
조금 더 더 더 같이 있어도
아쉬웠겠지요 ㅎ
쉼없이 매장도 열어야 하니
건강도 잘 챙기시어
내년엔 더 건강하게 뵈어요~
@민경란(큰눈) 그래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젊으니 건강 챙기도록 해요~
@길정자(금산) 길정자 님이 궁금했는데
배식할 때 저를 보셨나요?
다음에는 먼저 아는 체 좀 해 주세요. ㅎㅎㅎ
@서은주(행복) 아궁^^ 백배 사죄드립니다 ㅠ
오셨다는 소식 전해듣고 찾아뵈어야지, 해놓고 어쩌다가
꿈지럭거리고 오고나니 죄송했답니다.
다음에는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할게요~^^
@길정자(금산) 일부러 찾지 않았어도 식당에서 배식 담당이였는데 모르셨습니까? ㅎㅎ
@서은주(행복) 예?? 몰라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큰 결례를
했습니다ㅠㅠ
너그러이 용서해주십시요^^
토요일 낮행사는 못봤지만 자세한 글속에 미리보아둔 사진과함께 쭉~ 본듯이 영상이 스쳐가네요
저도 바구니꽃이 갖고싶었지만 수작업으로 10개라니,그냥 참았어요
까페에서 이름은 익혔고 큰눈이라 하시니 늦게 뒤에서 보니 알겠고 명찰을 보니 확실했어요
흥도많으시고 춤도 잘추시더라구요.
멋졌어요. 실감나는글 잘보고 갑니다.
조양미님 늦게 찾아 오시어~ 노래 실력이 출중하셔서
긴~운을 남겨 주셨어요~
내년에도 참석하시어~ 빛을 더해 주세요~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꼭 참석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정모 길라잡이 글이네요~~~
2020년도 달력을 슬쩍 열어 날짜를 짚어 봅니다~~~(10월 24... 25일쯤 될까????,,,)
모두들 가을처럼 곱고 아름답게 건강 챙기시고 지금 이순간 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민경란민 덕분에 싱싱하고 맛난 쪽파 넣어 김장 잘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미 내년 달력을 보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너무 춥지않도록 그 무렵에 하겠습니다.
이번에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답니다.
강구희님 맛난 김장 되셔서 기쁘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글을보며 혼자 웃음지어가며
재미난 일 생각하며 여운이 남네요
카플하려고 했다고 ㅎ
그러시지 그랬어요 ㅎ
건강하시고 내년에 만나요 ㅎ
윤영희님 저도 반가왔어요~
내년엔 같이 갈 수 있음 좋겠습니당 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나도 나오네요
ㅎㅎ 건강 잘챙기시고 다음에 뵈요
유만성님 더덕짱이에요!!
많이 파시고
또 반갑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