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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4월 4일 일요일
수친구 추천 0 조회 20 21.04.04 09: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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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4.04 18:41

    첫댓글 그런데 질투(시기심)가 일어나는 원인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갑이 을을 미워하고 있는 상태에서 을이 기쁨을 나타내게 될 때 갑이 슬퍼지는 상태로 되며 을을 사랑하는 상태에서 을이 기쁨을 나타내게 되면 갑이 기쁨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기한다는 것은 이미 상대를 미워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시기심이 유발되지 않으려면 미움의 대상을 미리 제거하고 사랑의 대상으로 승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세가 예언자처럼 행세하는 장로들을 포용한 것은 이미 그들을 사랑하며 아끼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 작성자 21.04.04 19:09

    그리고 파수대나 반즈 주석에서 시기심을 물리치기 위해서 겸손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겸손이 무엇인지를 파수대에서는 제대로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다. 파수대에서 겸손의 정의를 자신을 낮추는 것이라고만 기술한다. 이게 맞는가? 가령 어떤 사람이 자신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릴 때 어떤 태도나 마음가짐이 겸손 또는 교만일까? 그 좋은 평가에 대해서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기쁨을 가지는 것이 교만이고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서 기쁨을 가지는 마음 상태가 겸손이다. 만일 정당하다고 생각하여 그 평가에 대해 기뻐하면서 겉으로 나타내는 표현만 자신을 낮춘다면 그것은 위선이다. 왜냐하면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기쁜 상태이므로 다른 상황에서 그 기쁨이 표출되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은 그 평가를 정당하다고 나타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겸손하게 되기 위해서는 그 평가가 부당하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그 부당하다고 느끼는 데서 기쁨이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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