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줄물퉁돔 : Lutjanus kasmira (Forsskål)
► 외국명 : (영) Common bluestripe snapper, Bluestripe seaperch, Bluestripe snapper, Blue-line snapper, (일) Yosujifuedai (ヨスジフエダイ)
► 형 태 : 크기는 대개 전장 20~30㎝ 정도이지만 최대 전장 40㎝까지 자란다. 뺨에 비늘이 있다. 전새개골 뒤 아래쪽은 깊게 패여있다. 체색은 황갈색으로 측면에 청색의 세로줄이 4줄있다. 꼬리지느러미 뒤쪽은 약간 들어가 있다. 등지느러미의 가시가 10개인 점이 특징이다.
► 설 명 : 서식 수심은 3~265m이다. 암초역이나 산호초역에서 생활하며, 소형어나 갑각류 등을 먹는다. 식물과 녹조류도 먹는다. 먹이는 연령, 서식 지역 및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심 60m 이하의 암초나 산호초 주변을 큰 무리를 지어 천천히 이동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산란기는 여름이며, 알은 분리부성란이다. 전장 20~25cm 정도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일년 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낮은 위도에서 산란이 일어나며, 안다만 해에서는 11월과 12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알의 지름은 0.78~0.85mm이며, 온도가 22~25°C에 이르면 부화한다. 유어는 가을에 일본 중부 이남의 타이드풀에 나타난다. 연승이나 낚시, 그물 등으로 어획하며, 어육은 담홍색으로 생선회, 소금구이, 조림 등으로 이용한다. 체색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전시하거나 가정에서 기르기도 한다.
제철은 봄~여름이다. 비늘은 다소 딱딱하지만 벗기기 쉽다. 껍질은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는다. 뼈는 그렇게 단단하지 않다. 일년 내내 맛이 좋다. 살은 배색이고 혈합육도 아름답다. 육질은 알맞은 섬유질이며, 수분 함량도 적다. 살에 기름기가 있어 생선회는 달고 매우 맛이 좋다. 맛이 좋은 어종이어서 소금구이, 버터구이, 조림, 국 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이 좋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혼슈우 중부이남), 대만,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 홍해,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 동부 등 인도양~서부 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