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수요 예배후 비가 와서
부목사님과 함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 성경 구절과 치유 간증이 담긴
전도 명함 꽂이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역사인지 '이렇게 전도를 해도
교회에 오는 사람이 없잖아' 하는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기도 했고요.
욕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주차된 수백 대의 차량 숫자와
전도 명함 숫자가 한 장도 틀림없이
일치하는 것을 보고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법이든지
복음 전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자꾸 이런 방법, 저런 방법만
따질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량에 전도지를 꽂는 전도는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할 수가 있죠.
아무리 전도해도 열매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
패배주의에 물들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헌신한다면
우리 역시 큰 기쁨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제 인생 처음으로
서울대학 캠퍼스에 가서 전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마음의 부담도 있습니다.
누구를 만날 지는 알 수가 없지만
하나님께서 제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영혼의 대지 위해 은혜의 단비가
흡족히 내리는 복된 날 되시고요.
구원의 기쁨으로 행복하십시오.
샬롬.
카페 게시글
교회 수요 노방 전도 후기
교회 수요 노방 전도 보고 (407-61)
사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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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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