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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卦 困卦(곤괘, ䷮ ☱☵ 澤水困卦택수곤괘)1. 總論총론
1. 總論총론
中國大全
p.391 【傳】 =====
困序卦升而不已必困故受之以困升者自下而上自下升上以力進也不已必困矣故升之後受之以困也困者憊乏之義爲卦兌上而坎下水居澤上則澤中有水也乃在澤下枯涸无水之象爲困乏之義又兌以陰在上坎以陽居下與上六在二陽之上而九二陷於二陰之中皆陰柔揜於陽剛所以爲困也君子爲小人所揜蔽窮困之時也
困, 序卦, 升而不已必困, 故受之以困. 升者, 自下而上, 自下升上, 以力進也, 不已必困矣. 故升之後, 受之以困也, 困者憊乏之義. 爲卦, 兌上而坎下, 水居澤上, 則澤中有水也, 乃在澤下, 枯涸无水之象, 爲困乏之義. 又兌以陰在上, 坎以陽居下, 與上六在二陽之上, 而九二陷於二陰之中, 皆陰柔揜於陽剛, 所以爲困也. 君子爲小人所揜蔽, 窮困之時也.
困은 序卦에 升而不已면 必困이라 故受之以困이라하니라 升者는 自下而上이니 自下升上은 以力進也니 不已면 必困矣라 故升之後에 受之以困也니 困者는 憊乏之義라 爲卦 兌上而坎下하니 水居澤上이면 則澤中有水也어늘 乃在澤下하니 枯涸无水之象이니 爲困乏之義라 又兌以陰在上하고 坎以陽居下하며 與上六在二陽之上而九二陷於二陰之中하니 皆陰柔揜於陽剛이니 所以爲困也라 君子爲小人所揜蔽는 窮困之時也라
困卦곤괘(䷮)는 「序卦傳서괘전」에 “올라가고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疲困피곤하므로 困卦곤괘(䷮)로 받았다”고 하였다. ‘升승’은 아래로부터 올라가는 것이니, 아래로부터 위로 오름은 힘써 나아감이니,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疲困피곤하다. 그러므로 升卦승괘의 뒤에 困卦곤괘(䷮)로써 받았으니, 困곤은 疲困피곤(憊乏비핍)함의 뜻이다. 卦괘는 兌卦태괘(☱)가 위에 있고 坎卦감괘(☵)가 아래에 있으니, 물이 못 위에 있으면 못 가운데 물이 있는 것인데, 마침내 못의 아래에 있으니 못이 말라 물이 없는 象상으로 어렵고 모자라다는 뜻이 된다. 또 兌卦태괘(☱)가 陰음으로 위에 있고 坎卦감괘(䷜)가 陽양으로 아래에 있으며, 上六상육이 두 陽양의 위에 있고 九二구이가 두 陰음의 가운데 빠져 있으니, 모두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가린 것이니, 이 때문에 困卦곤괘(䷮)가 된다.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에게 가림을 當당하는 것이 困窮곤궁한 때이다.
* 惫乏비핍: ① 疲勞피로하다 ② 疲困피곤하다 ③ 지치다. - 憊고단할 비, - 乏모자랄 핍 |
p.391 【小註】 =====
叠山謝氏曰困井相表裏困爲塞井爲通困則澤中无水井則木上有水困有未濟井有旣濟困塞而井通明矣
叠山謝氏曰, 困井相表裏, 困爲塞, 井爲通. 困則澤中无水, 井則木上有水, 困有未濟, 井有旣濟, 困塞而井通, 明矣.
叠山謝氏첩산사씨가 말하였다. “困卦곤괘(䷮)와 井卦정괘(䷯)는 서로 表裏표리가 되니, 困卦곤괘(䷮)는 막히고 井卦정괘(䷯)는 通통한다. 困卦곤괘(䷮)는 못 가운데 물이 없고, 井卦정괘(䷯)는 나무 위에 물이 있으며, 困卦곤괘(䷮)는 아직 이루지 못하고 井卦정괘(䷯)는 이미 이루었으니, 困卦곤괘(䷮)는 막히고 井卦정괘(䷯)는 通통하는 것이 分明분명하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1] |
坎下兌上. 坎卦감괘(☵)가 아래에 있고 兌卦태괘(☱)가 위에 있다. |
小註, 疊山說未濟. 小註소주에서 疊山첩산이 未濟미제를 말하였다. |
案, 困二至四爲離, 與坎爲未濟. |
내가 살펴보았다. 困卦곤괘(䷮)의 二爻이효부터 四爻사효까지 離卦리괘(☲)가 되어 坎卦감괘(☵)와 함께 未濟미제(䷿)가 된다. |
○ 旣濟. 旣濟卦기제괘(䷾) |
案, 井三至五爲離, 與坎爲旣濟. |
내가 살펴보았다. 井卦정괘(䷯)의 三爻삼효부터 五爻오효까지 離卦리괘(䷝)가 되어 坎卦감괘(䷜)와 함께 旣濟卦기제괘(䷾)가 된다. |
1)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困卦곤괘(䷮)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되어 있으나, 內容내용에 依據의거하여 이 자리로 옮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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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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