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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卦 旅卦(여괘, ䷷ ☲☶ 火山旅卦화산려괘)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曲名: 방울새, 歌手: 조미미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조미미 방울새(1984) https://www.youtube.com/watch?v=sV1nWqZ1wDM
10. 爻辭효사-上爻상효
p.680 【經文】 =====
上九鳥焚其巢旅人先笑後號咷喪牛于易凶
上九, 鳥焚其巢, 旅人, 先笑後號咷. 喪牛于易, 凶.
(상구, 조분기소, 旅人, 先笑後號咷. 喪牛于易, 凶.)
上九는 鳥焚其巢니 旅人이 先笑後號咷라 喪牛于易니 凶하니라
上九상구는 새가 둥지를 불태우니, 나그네[旅人려인]가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다.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凶흉하다.
中國大全
p.680 【傳】 =====
鳥飛騰處高者也上九剛不中而處最高又離體其亢可知故取鳥象在旅之時謙降柔和乃可自保而過剛自高失其所宜安矣巢鳥所安止焚其巢失其所安无所止也在離上爲焚象陽剛自處於至高始快其意故先笑旣而失安莫與故號咷輕易以喪其順德所以凶也牛順物喪牛于易謂忽易以失其順也離火性上爲躁易之象上承鳥焚其巢故更加旅人字不云旅人則是鳥笑哭也
鳥, 飛騰處高者也. 上九剛不中而處最高, 又離體, 其亢可知. 故取鳥象. 在旅之時, 謙降柔和, 乃可自保, 而過剛自高, 失其所宜安矣. 巢, 鳥所安止, 焚其巢, 失其所安, 无所止也. 在離上, 爲焚象. 陽剛, 自處於至高, 始快其意, 故先笑, 旣而失安莫與, 故號咷. 輕易以喪其順德, 所以凶也. 牛, 順物, 喪牛于易, 謂忽易以失其順也. 離火性上, 爲躁易之象. 上承鳥焚其巢, 故更加旅人字. 不云旅人, 則是鳥笑哭也.
鳥는 飛騰處高者也라 上九剛不中而處最高하고 又離體니 其亢可知라 故取鳥象하니라 在旅之時에 謙降柔和라야 乃可自保어늘 而過剛自高하니 失其所宜安矣라 巢는 鳥所安止니 焚其巢는 失其所安하여 无所止也니 在離上은 爲焚象이라 陽剛이 自處於至高하여 始快其意라 故先笑요 旣而失安莫與라 故號咷하니 輕易以喪其順德은 所以凶也라 牛는 順物이니 喪牛于易는 謂忽易以失其順也라 離火性上하니 爲躁易之象이라 上承鳥焚其巢라 故更加旅人字하니 不云旅人이면 則是鳥笑哭也라
새는 날아올라 높은데 있는 것이다. 上九상구가 굳세지만 가운데 있지 못하고 가장 높은 데에 있으며 또 離卦리괘(☲)의 몸-體체이니, 그 지나치게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새의 象상을 取취하였다. 나그네의 때에 있어서는 謙遜겸손하고 낮추며 부드럽고 溫和온화하여야 自身자신을 保存보존할 수 있는데 지나치게 굳세고 自身자신을 높게 여기니, 마땅하고 便安편안한 곳을 잃는다. ‘둥지’는 새가 便安편안히 머무는 곳인데 ‘둥지를 불태움’은 便安편안한 곳을 잃어서 머물 곳이 없는 것이다. 離卦리괘(☲)의 맨 위에 있어 불태우는 象상이 된다. 굳센 陽양이 스스로 至極지극히 높은 곳에 處처하여 처음에는 그 뜻에 愉快유쾌하므로 먼저는 웃으나 이미 便安편안함을 잃고 함께 함이 없으므로 울부짖는 것이다. 가볍고 쉽게 하여 順순한 德덕을 喪失상실하니, 이 때문에 凶흉하다. ‘소’는 順순한 動物동물인데,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는다”는 것은 疏忽소홀히 하고 쉽게 하여 그 順순함을 잃는 것을 말한다. 離卦리괘(☲)인 불[火화]은 性質성질이 올라가니, 躁急조급하고 쉽게 하는 象상이 된다. “새가 둥지를 불태운다”는 말을 앞으로 이었기 때문에 다시 ‘나그네[旅人 여인]’라는 글자를 더하였다. ‘나그네’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이는 새가 웃고 우는 것이다.
p.681 【本義】 =====
上九過剛處旅之上離之極驕而不順凶之道也故其象占如此
上九過剛, 處旅之上, 離之極, 驕而不順, 凶之道也. 故其象占如此.
上九過剛하여 處旅之上, 離之極하여 驕而不順하니 凶之道也라 故其象占如此하니라
上九상구는 지나치게 굳세고 旅卦려괘(䷷)의 맨 위와 離卦리괘(☲)의 끝(極극)에 있어서 驕慢교만하고 柔順유순하지 못하니, 凶흉한 道도이다. 그러므로 그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p.681 【小註】 =====
節初齊氏曰離爲科上槁有巢象而火又附焉故曰焚
節初齊氏曰, 離爲科, 上槁有巢象, 而火又附焉, 故曰焚.
節初齊氏절초제씨가 말하였다. “ 離卦리괘(☲)는 웅덩이가 되니, 위의 마른 가지에 둥지가 있는 象상인데 불이 또 붙어있기 때문에 “불사른다”고 하였다.”
○ 莆陽張氏曰火有聲有笑號之象離爲飛鳥爲牝牛
○ 莆陽張氏曰, 火有聲有笑號之象. 離爲飛鳥爲牝牛.
莆陽張氏포양장씨가 말하였다. “불은 소리가 있어 울부짖는 象상이 있다. 離卦리괘(☲)는 나는 새가 되기도 하고 암소가 되기도 한다.”
○ 雙湖胡氏曰旅人恐指占者只就上說爲有情本義驕謂先笑不順謂喪牛皆致凶之道也
○ 雙湖胡氏曰, 旅人, 恐指占者, 只就上說爲有情. 本義驕謂先笑, 不順謂喪牛, 皆致凶之道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나그네[旅人여인]’는 占점치는 者자가 오직 上爻상효에 나아가 말한 것에 實情실정이 있음을 가리킨 듯하다. 『本義본의』에서의 ‘驕慢교만함’은 먼저는 웃는 것을 말하고, ‘順순하지 못함’은 소를 잃는 것을 말하니, 모두 凶흉함에 이르는 道도이다.”
○ 林氏栗曰三與上應皆以剛居上无相與之情故三焚其次上焚其巢三承九四之離爲他人所焚也上焚其巢自焚也三焚其次則巢尙在也喪其童僕則牛尙存也巢在則有可歸之理牛存則有可行之資今也巢焚牛喪欲歸則无其所欲行則无其資凶斯致矣
○ 林氏栗曰, 三與上應, 皆以剛居上, 无相與之情, 故三焚其次上焚其巢. 三承九四之離, 爲他人所焚也, 上焚其巢, 自焚也. 三焚其次, 則巢尙在也, 喪其童僕, 則牛尙存也. 巢在則有可歸之理, 牛存則有可行之資. 今也巢焚牛喪, 欲歸則无其所, 欲行則无其資, 凶斯致矣.
林栗임율이 말하였다. “三爻삼효와 上爻상효가 呼應호응하니, 모두 굳센 陽양으로 위아래 卦괘의 꼭대기에 있고 서로 함께하는 情정이 없으므로 三爻삼효에서는 그 머무는 곳을 불태우고 上爻상효에서는 둥지를 불태운다. 三爻삼효는 九四구사가 속한 離卦리괘(☲)를 받드니, 다른 사람에게 불살라지게 되지만, 上爻상효에서 ‘둥지를 불태움’은 自身자신이 불태우는 것이다. 三爻삼효에서 ‘머무는 곳을 불태움’은 둥지가 오히려 있고, ‘童僕동복을 잃음’은 소가 오히려 있는 것이다. 둥지가 있으면 돌아갈 수 있는 理致이치가 있고, 소가 있으면 갈 수 있는 物資물자가 있는 것이다. 이제는 둥지가 불태워지고 소도 잃었으니, 돌아가고자 하더라도 그 돌아갈 곳이 없고 가고자 하더라도 갈수 있는 物資물자가 없으니, 凶흉함이 이에 이르게 된다.”
○ 雲峯胡氏曰同人親也故先號咷後笑親寡旅也故先笑後號咷旅之時不宜用剛故三陽皆不利六二柔順中正六五柔順文明皆得於道上九剛亢失其柔順而不自知故有喪牛于易之象以內卦論初六不及乎中故有瑣瑣之災三過乎中故有焚次之危以外卦論四不及乎中故不快上過乎中故號咷不及則弱不自持過則剛必自折在內在外皆然
○ 雲峯胡氏曰, 同人, 親也, 故先號咷後笑, 親寡, 旅也, 故先笑後號咷. 旅之時, 不宜用剛, 故三陽皆不利. 六二柔順中正, 六五柔順文明, 皆得於道. 上九剛亢, 失其柔順而不自知, 故有喪牛于易之象. 以內卦論, 初六不及乎中, 故有瑣瑣之災, 三過乎中, 故有焚次之危. 以外卦論, 四不及乎中, 故不快, 上過乎中, 故號咷. 不及則弱不自持, 過則剛必自折, 在內在外皆然.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同人卦동인괘(䷌)는 親친하므로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으며, 親친한 사람이 적으면 나그네이므로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다. 나그네의 때에는 굳셈을 쓰는 것이 마땅하지 않으므로 세 陽양이 모두 利이롭지 않다. 六二육이는 柔順유순하고 中正중정하며 六五육오는 柔順유순하고 文明문명하니, 모두 道도를 얻었다. 上九상구는 굳셈이 지나쳐 그 柔順유순함을 잃었는데도 스스로 알지 못하므로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는 象상이 있다. 內卦내괘로 論논하면 初六초육은 가운데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자잘한 災殃재앙이 있으며, 三爻삼효는 가운데를 지나쳤기 때문에 머무는 곳을 불태우는 危殆위태로움이 있다. 外卦외괘로 論논하면 四爻사효는 가운데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愉快유쾌하지 않으며, 上爻상효는 가운데를 지났기 때문에 울부짖는다. 미치지 못하면 弱약하여 自身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지나치면 굳세어 반드시 스스로 꺾이니, 안에 있던 밖에 있던 모두 그러하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離爲飛鳥爲科上槁, 巢象. 離爲火, 巽爲風爲木, 而上九在上, 此焚其巢之象. |
離卦리괘(☲)가 나는 새가 되고 속이 비어 위가 마름이 되니, 둥지의 象상이다. 離卦리괘(☲)는 불이 되고, 巽卦손괘(☴)는 바람과 나무가 되는데 上九상구가 위에 있으므로 이것은 “둥지를 불태우는” 象상이다. |
兌悅故笑, 又震爲笑, 下艮綜震爲號, 與同人之五略同. |
兌卦태괘(☱)가 기쁨이므로 웃고, 또 震卦진괘(☳)가 웃음이고, 아래의 艮卦간괘(☶)의 거꾸로 된 震卦진괘(☳)가 ‘부름’이 되니, 同人卦동인괘(䷌) 五爻오효[주 68]와 大略대략 비슷하다. |
而此則先[주 67]言震後言巽, 同人先言巽後言震, 蓋先凶後吉, 先吉後凶者也. |
여기에서는 震卦진괘(☳)를 먼저 말하고 巽卦손괘(☴)를 뒤에 말했고, 同人卦동인괘(䷌)에서는 巽卦손괘(☴)를 먼저 말하고 震卦진괘(☳)를 뒤에 말했는데, 먼저 凶흉한 뒤에 吉길하고, 먼저 吉길한 뒤에 凶흉하다는 것이다. |
喪牛于易, 同大壯五喪羊之易. 處上九則牛, 離牛之象. |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는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의 “羊양을 쉽게 잃지만”[주 69]과 같다. 上九상구에 處처하면 소는 떠나는 소의 象상이다. |
易者, 皆震大塗象, 艮之綜也, 見大壯註. |
‘쉽게[易이]’는 모두 震卦진괘(☳)의 큰 길의 象상이니, 艮卦간괘(☶)가 거꾸로 된 卦괘로 大壯卦대장괘(䷡) 註釋주석[주 70]에 보인다. |
小象終莫之聞者, 下有坎象, 而坎爲耳痛, 爲九四所隔, 無陰陽相遇之義故也. |
「小象傳소상전」에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는 아래에 坎卦감괘(☵)의 象상이 있지만 坎卦감괘(☵)는 귀앓이가 되어 九四구사에 依의해 막히니,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는 뜻이 없는 까닭이다. |
離變亦爲坎. 蓋見有此象, 故言雖終莫聞也. |
離卦리괘(☲)가 陰陽음양이 바뀌면 또한 坎卦감괘(☵)가 된다. 이러한 象상이 있음을 알기 때문에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
67) 先선: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兌태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先선으로 바로 잡았다. |
68) 『周易주역‧同人卦동인괘(䷌)』:九五, 同人, 先號咷而後笑, 大師克, 相遇. |
69)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70)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에 對대한 소주:程子曰, 喪羊于易, 羊群行而觸物, 大壯衆陽竝進, 六五以陰居位, 惟和易然後可以喪羊. 易非難易之易, 乃和易樂易之易.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鳥之巢林, 未有定居, 如師旅之随, 便移軍, 而當離之上, 故其義必焚也. |
새가 둥지를 숲에서 틂에 定정해진 居處거처가 있지 않은 것은 軍隊군대를 따라 陣진을 옮기는 것과 같은데, 離卦리괘(☲)의 끝에 있으므로 義理上의리상 반드시 불타는 것이다. |
先笑後號咷, 謂始得便利終至喪敗也, 此以後號咷言也. |
“먼저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다”는 처음에는 便利편리함을 얻고 끝에는 잃음에 이른다는 말이니, 이것은 뒤에는 울부짖는다는 말이다. |
喪牛于易, 與大壯六五辭相照, 由慢易而至此也. |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는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의 말[주 71]과 서로 對照대조되니, 게으르고 쉽게 하려다가 이 地境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
先笑故慢易, 後號咷, 則凶, 牛亦師旅之所用也. |
먼저 웃었기 때문에 게으르고 쉽게 하는 것이고, 뒤에 울부짖은 것은 凶흉한 것이다. 소는 또한 軍隊군대가 使用사용하는 것이다. |
鳥象火騰, 牛象火色也. 終莫之聞, 言不得也. |
‘새’는 불이 위로 오르는 것을 象徵상징하고, ‘소’는 불의 色색깔을 象徵상징한다. “끝내 들어 알지 못함”은 얻지 못함을 말한다. |
71)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윤동규(尹東奎) 「경설-역(經說-易)」】 |
旅上九居旅, 而在極高之上, 還以旅而尊高自處也. 以旅而如是, 其義宜自焚也. |
旅卦려괘(䷷)의 上九상구는 나그네이면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니, 도리어 나그네로서 높음을 自處자처하는 것이다. 나그네로서 이와 같으니, 義理上의리상 스스로 불태우는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最居於上, 如鳥之巢, 以旅處上, 必見傾奪, 如鳥之巢被焚, 故曰鳥焚其巢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上九상구는 새의 둥지 같이 가장 위에 있으니, 나그네로 가장 위에 處처하여 새의 둥지가 불태워지듯이 반드시 기울어지거나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새가 둥지를 불태우니”라고 하였다. |
客得上位, 所以先笑, 凶害必至, 故後號咷. 衆所同疾, 喪其稼穡之資, 理在不難, 故曰喪牛于易. |
나그네가 윗자리를 얻어서 먼저는 웃지만 凶흉함과 被害피해가 반드시 이르므로 뒤에 울부짖는다. 무리들이 함께 미워하고 農事농사짓는 밑천을 잃어버림이 理致上이치상 어려움에 있지 않으므로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라고 하였다.” |
○ 合沙鄭氏曰, 上九得勢, 寄一身於炎炎之上, 不知有焚巢之禍. |
合沙鄭氏합사정씨가 말하였다. “上九상구가 勢力세력을 얻어 自身자신을 불타는 것에 맡긴 것은 둥지가 불타는 禍화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
九三趨炎而躁進, 不知有焚次之災. |
九三구삼이 불타는 곳으로 性急성급하게 나아가는 것은 머무는 곳을 불태우는 災殃재앙이 있을 줄 알지 못하는 것이다.” |
○ 厚齋馮氏曰, 六五約象兌爲口舌, 號笑之象. |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六五육오는 大略대략 互卦호괘의 商人상인 兌卦태괘(☱)가 입과 혀가 되니, 부르고 웃는 象상이다. |
焚其巢者, 上九也, 旅人, 六五也. 見上焚巢, 故先笑之, 與之同體, 故後號咷. |
“둥지를 불태우니”는 上九상구이고, 나그네는 六五육오이다. 上九상구가 둥지를 불태우므로 먼저 웃지만 그것과 몸을 함께 하므로 뒤에는 울부짖는다.” |
○ 平庵項氏曰, 旅離在上, 故後號, 同人離在下, 故先號. 離性炎, 故多怒也. |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旅卦려괘(䷷)에는 離卦리괘(☲)가 위에 있기 때문에 뒤에는 울부짖고, 同人卦동인괘(䷌)는 離卦리괘(☲)가 아래에 있기 때문에 먼저는 울부짖는다. 離卦리괘(☲)는 性質성질이 불타오르므로 화냄이 많다. |
同人之五, 得二而後成兌, 故後笑, 旅之五, 先已成兌, 故先笑. 兌性說, 故多喜也. |
同人卦동인괘(䷌)의 五爻오효는 二爻이효를 얻은 以後이후에 兌卦태괘(☱)를 이루기 때문에 뒤에는 웃고, 旅卦려괘(䷷)의 五爻오효는 먼저 이미 兌卦태괘(☱)를 이루었기 때문에 먼저는 웃는다. 兌卦태괘(☱)의 性質성질은 기뻐하는 것이므로 기쁨이 많다.” |
○ 梁山來氏曰, 離其爲木也科上槁, 巢之象也.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離卦리괘(☲)는 나무가 속이 비어 위가 마름이 되니, 둥지의 象상이다. |
離爲鳥爲火, 中爻巽爲木爲風, 鳥居風木之上, 而遇火燃風烈 焚巢之象也. |
離卦리괘(☲)는 새와 불이 되고, 가운데 爻효가 巽卦손괘(☴)로 나무와 바람이 되는데 새가 바람 부는 나무 위에 있으면서 불이 타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것을 만나니, 둥지를 불태우는 象상이다. |
旅人者, 九三也, 乃上九之正應也, 三爲人位, 得稱旅人. |
나그네는 九三구삼으로 上九상구의 正應정응이고, 三爻삼효가 사람의 자리이므로 나그네라고 부른다. |
離爲牛, 牛之象也, 與大壯喪羊于易同. 易, 卽場, 田畔也, 震爲大塗, 有此象. |
離卦리괘(☲)가 소라서 소의 象상이니,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의 “羊양을 쉽게 잃지만”[주 72]과 같다. ‘平地평지[易이]’는 마당이고 밭가인데 震卦진괘(☳)가 큰 길이 되므로 이러한 象상이 있다.” |
72)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上九處離之終, 與三无應, 而三互巽體, 故有鳥焚其巢之象. |
上九상구는 離卦리괘(☲)의 끝에 있고 三爻삼효와 呼應호응이 없으나 三爻삼효의 互卦호괘가 巽卦손괘(☴)의 몸-體체이므로 “새가 둥지를 불태우는” 象상이 있다. |
比五不交, 而五互兌坎, 又爲先笑後號咷之象. 以剛居極, 失其順德, 故喪牛于易而凶也. |
五爻오효에 가까이 있지만 사귀지 않고, 五爻오효의 互卦호괘는 兌卦태괘(☱)와 坎卦감괘(☵)이어서 또한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 象상이 된다. 굳센 陽양으로 끝에 있으면서 柔順유순한 德덕을 잃었기 때문에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凶흉한 것이다. |
○ 離爲科上槁, 巢之象. 離之鳥, 居巽木之上, 風火相遇, 故曰鳥焚其巢. |
離卦리괘(☲)는 나무에 속이 비어 위가 마름이 되니, 둥지의 象상이다. 離卦리괘(☲)의 새가 巽卦손괘(☴)의 나무 위에 살면서 바람과 불이 서로 만나므로 “새가 둥지를 불태우니”라고 하였다. |
旅小過爭上一爻, 旅鳥焚巢, 故過鳥離之而凶也. |
旅卦려괘(䷷)와 小過卦소과괘(䷽)는 上爻상효 한 爻효를 다투는데, 旅卦려괘(䷷)에서는 새가 둥지를 불태우므로 小過卦소과괘(䷽)에서는 새가 멀리 떠나는지라 凶흉하다.[주 73] |
兌說坎憂, 遇巽進退, 先笑後號咷之象. |
兌卦태괘(☱)의 기쁨과 坎卦감괘(☵)의 근심이 巽卦손괘(☴)를 만나 나아가고 물러남이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 象상이다. |
喜怒哀樂, 人情之所固有, 故家人之三言嗃嗃嘻嘻, |
기쁨‧노여움‧슬픔‧즐거움은 人情인정이 本來본래 가지고 있는 것으므로 家人卦가인괘(䷤)에서 怨望원망하고 희희덕거림을 세 番번 말하였고, |
同人之五曰, 先號咷後笑, 故旅人之笑號, 與同人相似. |
同人卦동인괘(䷌) 五爻오효에서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으니”[주 74]라고 하였으므로 나그네가 웃고 울부짖음은 同人卦동인괘(䷌)와 서로 비슷하다. |
蓋先笑者, 驕於處高也, 後號咷者, 憂其失所也. 牛, 離象, 易, 忽易也. |
“먼저는 웃고”는 높은데 있는 것을 驕慢교만하게 여기는 것이다. “뒤에는 울부짖는다”는 處所처소를 잃음을 걱정하는 것이다. ‘소’는 離卦리괘(☲)의 象상이고, ‘쉬움’은 疏忽소홀히 하는 것이다. |
上之過剛, 自失其順德于易, 故凶也, 又見大壯六五. |
上爻상효가 지나치게 굳세어서 쉽게 하는 데에서 스스로 柔順유순한 德덕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凶흉하니, 또한 大壯卦대장괘(䷡) 六五육오[주 75]에 보인다. |
73) 『周易주역‧小過卦소과괘(䷽)』:上六, 弗遇, 過之, 飛鳥離之, 凶, 是謂災眚. |
74) 『周易주역‧同人卦동인괘(䷌)』:九五, 同人, 先號咷而後笑, 大師克, 相遇. |
75)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上九喪牛于易. 上九상구는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
易作疆埸之易. ‘易역’은 境界경계[疆埸강역]의 ‘易역’이다. |
案, 此爲失火之象. 喪牛者, 失火也. 埸者, 山之限也. 火不出於山之限, 所以爲山上有火. |
내가 살펴보았다. 이것은 失手실수로 불을 낸 象상이다. “소를 잃음”은 失手실수로 불을 냈기 때문이다. ‘境界경계[埸역]’는 山산의 끝인 境界경계이다. 불은 山산의 境界경계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山산 위에 불이 있게 된다. |
蓋山火亦有風, 木磨戞而自生者, 大抵皆樵童故縱之致, 乃人火也, 故大象必言愼. |
山산의 불은 또한 바람으로 나무가 서로 摩擦마찰해 저절로 나는 境遇경우가 있으나, 大體대체로 모두 나무하는 아이들이 故意고의로 저지른 것들은 바로 사람이 불은 낸 것이기 때문에 「大象傳대상전」에서 반드시 삼감을 말하였다. |
失火者始, 則茫然不覺, 故曰先笑, 終亦莫知歸咎, 故曰終莫之聞也. 旣紛若矣, 安用此占. |
失手실수로 불은 낸 사람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모르기 때문에 “먼저는 웃고”라고 하였고, 끝내 또한 잘못을 돌릴 곳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고 하였다. 이미 어지러우니, 어찌 이 占점을 쓰겠는가?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栖息之高, 莫高於鳥, 故以鳥焚其巢, 喻剛亢而失其居也. |
깃들어 쉬는 곳이 높기로는 새보다 높은 것이 없기 때문에 새가 그 둥지를 불태우는 것을 굳센 陽양이 높아 그 居處거처를 잃는 데에 比喩비유하였다. |
焚巢之鳥, 旅宿木杪, 是旅鳥也, 故稱旅人, 明其爲旅也. |
둥지를 불태우는 새는 나무 끝에 머무는 나그네로 나그네 새이다. 그러므로 나그네라고 하였으니, 나그네임이 分明분명하다. |
始以九三爲應, 故先笑也, 終以不相與, 故後號咷也. 喪牛者, 失其柔也, 何以失之, 以剛易之也. |
처음에는 九三구삼이 呼應호응하므로 “먼저는 웃고,” 끝내 서로 함께 하지 않으므로 “뒤에는 울부짖는다.” “소를 잃음”은 그 부드러움을 잃은 것이다. 어떻게 잃었는가? 굳세어서 쉽게 여긴 때문이다. |
上九剛亢, 不爲三之所與, 如離牛不順, 不爲艮手所執也. |
上九상구는 지나치게 높지만 三爻삼효와 함께 하지 못하니, 離卦리괘(☲)의 소가 柔順유순하지 않아 艮卦간괘(☶)의 손이 잡을 수 없는 것과 같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四顧无親之地, 以高亢自處, 安得不失所乎. 无順德而狂易之人, 无以譽自終之理也. |
四爻사효는 돌아봐도 親친한 곳이 없어 아주 높은 것으로 自處자처하니, 어찌 居處거처를 잃지 않겠는가? 柔順유순한 德덕이 없는 미치광이는 名譽명예롭게 스스로 마치는 理致이치가 없다. |
【윤종섭(尹鍾燮) 『경(經)‧역(易)』】 |
旅之上, 以坎變, 故傳曰莫聞, 與噬嗑之聰不明同. |
旅卦려괘(䷷)의 上爻상효는 坎卦감괘(☵)가 陰陽음양이 바뀐 것이므로 「小象傳소상전」에서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噬嗑卦서합괘(䷔)의 “귀가 밝지 못하기 때문이다”[주 76]와 같다. |
76) 『周易주역‧噬嗑卦서합괘(䷔)』:上九, 何校, 滅耳, 凶. 象曰, 何校滅耳, 聰不明也.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上九鳥焚其巢. 上九상구는 새가 둥지를 불태우니. |
離火故曰焚, 離爲科上槁, 則有鵲巢之象. |
離卦리괘(☲)가 불이므로 “불태우니”라고 하였고, 離卦리괘(☲)가 나무에 속이 비어 위가 마름이 되니, 까치 둥지의 象상이 있다. |
○ 張莆陽曰, 離有飛鳥象, 卦有互兌, 故曰旅人, 先笑後號咷. |
張莆陽장보양이 말하였다. “離卦리괘(☲)에 나는 새의 象상이 있고, 卦괘에 互卦호괘인 兌卦태괘(☱)가 있으므로 “나그네가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다”고 하였다.” |
喪牛于易凶.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凶흉하다. |
離爲牝牛, 言忽易而失順道也. 剛居旅極, 亢而失順, 自取其凶. |
離卦리괘(☲)가 암소가 되니, 疏忽소홀히 하고 쉽게 하여 柔順유순한 道도를 잃었다는 말이다. 굳센 陽양이 旅卦려괘(䷷)의 끝에 있어 너무 높아 柔順유순함을 잃고 스스로 그 凶흉함을 取취한다. |
蓋自高而失巢, 因快而生憂, 不柔而夫順上, 非不凶. 六五承之, 故謂譽命, 易義多般. |
自身자신이 높은데도 둥지를 잃고, 愉快유쾌함으로 말미암았는데도 근심이 생기며, 부드럽지 않으면서도 위를 따르니, 凶흉하지 않음이 없다. 六五육오가 받들기 때문에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라고 하였으니, 易역의 뜻이 大部分대부분 비슷하다. |
贊曰, 弱爲人助, 爲旅之道. 以柔以順, 不忮不求. 强必見政, 何不自恭. 无至於凶, 理有相逢. |
讚美찬미하여 말하였다. “弱약하여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그네의 道도이니, 부드럽게 柔順유순하게 하며 거스르지도 않고 책망하지도 않네. 억지로 굳이 政見정견을 드러내게 되면 어찌 스스로 恭遜공손하지 않겠는가? 凶흉함에 이르지 않으면 理致上이치상 相逢상봉함이 있으리라.”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旅之小過䷽, 過而无形也. 旅之將歸而少滯也. 上九以剛實居旅之極, 旣得其所, 欲斯速歸矣. |
旅卦려괘(䷷)가 小過卦소과괘(䷽)로 바뀌었으니, 지나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이다. 나그네가 將次장차 돌아가려는데 조금 막힌 것이다. 上九상구는 굳센 陽양으로 實실로 旅卦려괘(䷷)의 끝에 있으면서 이미 그 處所처소를 얻어 빨리 돌아가려고 한다. |
乃復居柔以止, 而下從于五, 是其過爲卑恭, 屈下而淹滯, 以更有求望者也. |
다시 부드러움에 있으면서 그쳐서 아래로 五爻오효를 따르니, 지나치게 낮추고 恭遜공손하여 아랫사람에게 굽히어 오래 머물면서 다시 求구하고 바라는 者자이다. |
旅之義, 火在山上, 下就則爲焚爲喪, 故三上下從, 皆言焚言喪也. |
旅卦려괘(䷷)의 뜻은 불이 山산 위에 있는 것인데, 아래로 나가면 불태우고 잃게 되기 때문에 三爻삼효가 위아래로 따라오는 것은 모두 ‘불태우고’ ‘잃으니’라고 하였다. |
上以离居高, 而在巽木之上, 有巢之象. 上爻상효는 離卦리괘(☲)의 끝에 있고, 巽卦손괘(☴)의 나무 위에 있어서 둥지의 象상이 있다. |
對巽爲鳥, 离爲巢, 鳥焚其巢, 言自毁其高, 而過爲卑巽, 以取侮也. |
陰陽음양이 바뀐 巽卦손괘(☴)가 새가 되고, 離卦리괘(☲)가 둥지가 되어 “새가 둥지를 불태우니,” 스스로 自身자신의 높음을 毁損훼손하여 지나치게 낮추고 恭遜공손하게 하여 업신여김을 取취한다는 말이다. |
九三見人之侮, 而巽以去之也, 上九自爲卑巽, 而取侮也. |
九三구삼은 다른 사람의 업신여김을 當당하여 恭遜공손히 떠나고, 上九상구는 스스로 낮추고 恭遜공손하게 하여 업신여김을 取취한다. |
得其欲, 故曰先笑, 有焚喪, 故曰後號咷. 坎先离後, 离互兌爲笑, 兌爲號咷. |
하고자 함을 얻기 때문에 “먼저는 웃고”라고 하였고, 태워 없어짐이 있기 때문에 “뒤에는 울부짖는다”고 하였다. 坎卦감괘(☵)가 먼저이고 離卦리괘(☲)가 뒤이며, 離卦리괘(☲)의 互卦호괘인 兌卦태괘(☱)가 웃음이고, 兌卦태괘(☱)는 울부짖음이다. |
喪牛于易, 言失其順也. 离爲牛, 指五也. 震爲埸, 言喪五於四也. |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는 그 柔順유순함을 잃음을 말한다. 離卦리괘(☲)가 소이니,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震卦진괘(☳)은 境界경계이니 四爻사효에게 五爻오효를 잃음을 말한다. |
旅者, 非安居也, 旣得其所欲, 則如速歸. 若又徘徊顧望而宿留, 則其屈辱卑鄙, 而取侮甚矣. |
나그네는 便安편안히 居處거처하지 못하니, 이미 自身자신이 하고자 함을 얻었으면 빨리 돌아가야 한다. 萬若만약 또 徘徊배회하면서 돌아보길 願원해 머물면 굽혀서 辱욕되고 낮추어 天下천하게 되어 업신여김을 取취함이 甚심할 것이다. |
其爲主人之所厭苦極矣, 多得嘲笑詈罵, 而莫有令聞也. |
主人주인이 싫어함이 매우 甚심하면 비웃음과 꾸지람만 많아지고 좋은 名聲명성은 全전혀 없게 될 것이다. |
上九之過, 小而未大, 然亦不免於凶, 况久留泥露者乎. |
上九상구의 잘못이 적고 아직 크지는 않았지만 또한 凶흉함을 免면할 수 없으니, 하물며 오래 머물러 恩惠은혜를 흐리는 者자이겠는가? |
以其可歸而不卽歸, 有安旅之意, 故特言旅人以終成其名而賤之也. |
돌아갈 수 있는데 卽時즉시 돌아가지 않음은 나그네 生活생활을 便安편안하게 여기는 생각이 있으므로 다만 나그네는 끝내 그 이름을 이루지만 그것을 天下천하게 여긴다고 말하였다. |
九下從于五, 則爲乾, 乾爲人. 上九상구가 아래로 五爻오효를 따르면 乾卦건괘(☰)가 되니, 乾卦건괘(☰)는 사람이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九以剛失正, 而亢高居極, 卽旅之過剛不順者也, 故旡棲身之所, 而有鳥焚其巢之象. |
上九상구는 굳센 陽양으로 바름을 잃었고, 지나치게 높이 끝에 있으니, 나그네로서 지나치게 굳세어 柔順유순하지 않은 者자이므로 自身자신의 居處거처에 살 수 없어서 “새가 둥지를 불태우는” 象상이 있다. |
始以處高, 自得而快其意, 故悅笑, 及其後而變笑爲咷, 是乃過剛之災也. |
처음에는 높은 곳에 있어 스스로 얻어서 自身자신의 생각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기뻐서 웃지만 뒤에는 웃음이 바뀌어 울부짖음이 되니, 지나치게 굳센 陽양의 災殃재앙이다. |
剛而失柔, 亦有喪牛于易之象, 故言凶. |
굳세기만 하고 부드러움을 잃으니, 또한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는” 象상이 있으므로 ‘凶흉하다’고 하였다. |
○ 爻變則卦有飛鳥之象, 故言鳥, 離中虛而在巽木之上, 爲鳥巢之象. |
爻효가 바뀌면 卦괘에 나는 새의 象상이 있으므로 ‘새’라고 하였고, 離卦리괘(☲)의 가운데가 비어 있고 巽卦손괘(☴)의 나무 위에 있으므로 새 둥지의 象상이 된다. |
焚取於離. 此言旅人者, 不云旅人, 則疑爲鳥之笑哭也. |
‘불탐’은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였다. 여기에서 나그네[旅人여인]를 말한 것은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면 아마 새울음 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
笑與號咷, 取於互兌, 牛取於離, 易謂交易也, 位易而以剛居柔, 故言喪牛, 而謂失其柔順也. |
‘웃음’과 ‘울부짖음’은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에서 取취하였고, ‘소’는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였고, ‘易역’은 바꿈이니, 자리가 바뀌어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에 있으므로 “소를 잃었다”고 하였으니, 그 柔順유순함을 잃었다는 말이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上九象) 上九상구의 象상. |
離爲鳥爲火, 而巽爲風爲木, 鳥居風木[주 77]之上, 而火來風烈, 延燒科上之槁也. |
離卦리괘(☲)는 새와 불이 되고, 巽卦손괘(☴)는 바람과 나무가 되니, 새가 바람 부는 나무 위에 있는데, 불이 오고 바람이 거세어 속이 비고 위가 마른 나무를 불태우는 것이다. |
旅人指九三, 三爲人位, 且居互兌, 有先笑後咷之象. |
‘나그네[旅人여인]’는 九三구삼은 가리키는데 三爻삼효는 사람의 자리가 되고, 또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에 있어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는 象상이 있다. |
○喪牛于易)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
大壯喪羊于易, 本義引漢書疆易之易謂之亦通. 此言于易, 當一例看. |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의 “羊양을 쉽게 잃지만”[주 78]은 『本義본의』에서 漢書한서의 ‘境界경계[疆易강역]’의 ‘易역’을 引用인용하여 말했는데, 또한 通통한다. 여기에서 말한 ‘于易우이’는 하나의 例예로 보아야 한다. |
艮反爲震, 故取大塗之象, 亦坦易之地. 離爲牝牛, 故以喪牛言. |
艮卦간괘(☶)가 뒤집힌 卦괘가 震卦진괘(☳)이므로 큰 길의 象상을 取취였으니, 또한 平坦평탄하고 쉬운 땅이다. 離卦리괘(☲)가 암소이므로 “소를 잃음”으로 말하였다. |
77) 木목:경학자료집성 DB에는 水수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木목으로 바로 잡았다. |
78)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本義之不順二字, 所以釋喪牛于易也. 然則諺釋當作喪牛之易, 易卽平順也, 更詳之. |
『本義본의』의 ‘柔順유순하지 못하니[不順불순]’라는 두 글자는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를 解釋해석한 것이다. 그렇다면 諺解언해의 解釋해석이 마땅히 “소를 잃는 쉬움”이 되어야 하니, 쉬움은 곧 平易평이하고 柔順유순함이니, 더욱 詳細상세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按, 易晁氏, 以爲與大壯同.〉 〈내가 살펴보았다. ‘易이’는 晁氏조씨가 大壯卦대장괘(䷡)에서와 같다고 생각하였다.〉 |
程傳曰, 處高故先笑, 失安故號咷.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높은데 處처하였으므로 먼저는 웃고, 便安편안함을 잃었으므로 울부짖는다.” |
按, 離爲牝, 牛喪于易, 上則凶何如也. 易, 與喪羊于易之易同. |
내가 살펴보았다. 離卦리괘(☲)는 암소로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으니, 上爻상효가 凶흉함을 어찌 하겠는가? ‘쉽게[易이]’는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의 “羊양을 쉽게 잃지만”[주 79]의 ‘쉽게[易이]’와 같다. |
79)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六五, 喪羊于易, 无悔. |
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p.682 【經文】 =====
象曰以旅在上其義焚也喪牛于易終莫之聞也
象曰, 以旅在上, 其義焚也, 喪牛于易, 終莫之聞也.
(상왈, 이려재상, 기의분야, 상우우이, 종막지문야.)
象曰 以旅在上하니 其義焚也오 喪牛于易하니 終莫之聞也로다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나그네로서 위에 있으니 義理上의리상 불타는 것이고, “쉽게 하는 데서 소를 잃음”은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
中國大全
p.682 【傳】 =====
以旅在上而以尊高自處豈能保其居其義當有焚巢之事方以極剛自高爲得志而笑不知喪其順德於躁易是終莫之聞謂終不自聞知也使自覺知則不至於極而號咷矣陽剛不中而處極固有高亢躁動之象而火復炎上則又甚焉
以旅在上而以尊高自處, 豈能保其居. 其義當有焚巢之事. 方以極剛自高, 爲得志而笑, 不知喪其順德於躁易, 是終莫之聞, 謂終不自聞知也. 使自覺知, 則不至於極而號咷矣. 陽剛不中而處極, 固有高亢躁動之象, 而火復炎上, 則又甚焉.
以旅在上而以尊高自處하니 豈能保其居리오 其義當有焚巢之事라 方以極剛自高하여 爲得志而笑하고 不知喪其順德於躁易하니 是終莫之聞이니 謂終不自聞知也라 使自覺知면 則不至於極而號咷矣리라 陽剛不中而處極하니 固有高亢躁動之象이요 而火復炎上하니 則又甚焉이라
나그네가 위에 있으면서 尊貴존귀하고 높음으로 自處자처하니, 어찌 그 居處거처를 保存보존할 수 있겠는가? 義理上의리상 마땅히 둥지를 불태우는 일이 있다. 바야흐로 至極지극히 굳세고 自身자신을 높이는 것으로 뜻을 얻은 것으로 여겨 웃지만, 躁急조급하게 하고 쉽게 하는 데에서 順순한 德덕을 잃을 줄을 모르니, 이는 끝내 듣지 못하는 것으로 끝내 들어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스스로 깨달아 알게 된다면 끝에 가서 울부짖는 데에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굳센 陽양으로 가운데 있지 못하고 끝에 있으니, 眞實진실로 지나치게 높고 躁急조급하게 움직이는 象상이 있으며, 불이 더욱 타오르니 또한 甚심한 것이다.
p.683 【小註】 =====
潘氏曰羇旅之極居高用剛始意甚快其如終何焚巢喪牛終凶而泣也于易者禍生於所忽而莫之察也
潘氏曰, 羇旅之極, 居高用剛, 始意甚快, 其如終何. 焚巢喪牛, 終凶而泣也. 于易者, 禍生於所忽而莫之察也.
潘氏반씨가 말하였다. “나그네로 떠도는 끝이 높은데 있고 굳셈을 쓰니, 처음엔 뜻이 매우 愉快유쾌하지만 그 끝이 어떠하겠는가? 둥지를 불태우고 소를 잃어 끝내는 凶흉하여 운다. ‘쉽게 하는 데서’란 禍화가 疏忽소홀한 데서 생겨나는데 살피지 못하는 것이다.”
○ 東谷鄭氏曰以易而喪其順是罔聞知也
○ 東谷鄭氏曰, 以易而喪其順, 是罔聞知也.
東谷鄭氏동곡정씨가 말하였다. “쉽게 하여 順순한 德덕을 喪失상실하는 것은 들어서 앎이 없는 것이다.”
○ 建安丘氏曰雜卦云親寡旅也人之窮者也故處旅之道以得中爲善卑則取辱高則召禍初處最下旅之卑者也故以瑣瑣而取災三在下之上上在上之上旅之高者也故三焚次喪僕上焚巢喪牛也四處上之下雖無太高太卑之失亦未得中故雖得資斧而心未快也惟二五得二體之中故二卽次懐資而得僕五亦終有譽命之榮也然二當位而五不當位故五不免射雉亡矢之患然則居旅道之善者其唯六二乎
○ 建安丘氏曰, 雜卦云, 親寡, 旅也, 人之窮者也, 故處旅之道, 以得中爲善. 卑則取辱, 高則召禍, 初處最下, 旅之卑者也, 故以瑣瑣而取災. 三在下之上, 上在上之上, 旅之高者也, 故三焚次喪僕, 上焚巢喪牛也. 四處上之下, 雖無太高太卑之失, 亦未得中, 故雖得資斧而心未快也. 惟二五得二體之中, 故二卽次懐資而得僕, 五亦終有譽命之榮也. 然二當位而五不當位, 故五不免射雉亡矢之患. 然則居旅道之善者, 其唯六二乎.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雜卦傳잡괘전」에서 “親친한 사람이 적은 것이 나그네이다”고 하였으니, 사람이 窮乏궁핍한 것이므로 나그네에 處처한 道도는 알맞음을 얻는 것으로 善선을 삼는다. 自身자신을 낮추면 辱욕됨을 얻고 높이면 禍화를 부르니, 初爻초효가 가장 아래에 處처함은 나그네가 自身자신을 낮추는 것이므로 자잘한 것으로 災殃재앙을 얻는다. 三爻삼효는 下卦하괘의 맨 위에 있고 上爻상효는 上卦상괘의 맨 위에 있어 나그네가 自身자신을 높이는 것이므로 三爻삼효에서는 머무는 곳을 불태우고 童僕동복을 잃으며, 上爻상효에서는 둥지를 불태우고 소를 잃는다. 四爻사효는 上卦상괘의 맨 아래에 있으니, 비록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失手실수는 없으나 또한 알맞음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비록 物資물자와 도끼를 얻었지만 마음이 愉快유쾌하지 못하다.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만이 두 몸-體체의 가운데를 얻었기 때문에 二爻이효는 머무는 곳에 나아가고 物資물자를 간직하여 童僕동복을 얻으며, 五爻오효도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의 榮光영광이 있다. 그러나 二爻이효는 자리에 合當합당하지만 五爻오효는 자리에 合當합당하지 않으므로 五爻오효는 꿩을 쏘아 화살을 잃는 근심을 免면치 못한다. 그렇다면 나그네의 道도에 잘 對處대처해 있는 者자는 오직 二爻이효뿐이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其義[至]聞也. 義理上의리상 불타는 것이고,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음”은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 |
正義, 終莫之聞也者, 衆所同嫉, 危而不扶, 至于喪牛于易, 終旡以一言告之, 使聞而悟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끝내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는 무리들이 함께 미워하여 危殆위태롭지만 도와주지 않아서 “쉽게 하는 데에서 소를 잃음”에 이르러 끝내 한 마디 말로써 告고하여 들어서 깨닫게 하지 않는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處旅之極, 用剛自高, 義當焚也. 喪牛而莫之聞之者, 義失畜牝, 故不免於凶也. |
旅卦려괘(䷷)의 끝에 處처하여 굳셈을 쓰면서 自身자신을 높게 여기니, 義理上의리상 불타야 한다. 소를 잃고도 끝내 들어 알지 못함은 義理上의리상 기르는 암소를 잃었기 때문에 凶흉함을 免면할 수 없는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處旅有道, 曰柔中也, 曰順剛也. 乃上九剛亢, 一反其道, 宜其爲焚巢之鳥也. |
나그네로 處처함에는 道도가 있으면 “부드럽고 알맞다”고 하고, “柔順유순하고 굳세다”고 한다. 上九상구는 지나치게 높아 한 番번 그 道도에 어긋나면 當然당연히 둥지를 불태우는 새가 된다. |
號呼而不應, 故曰莫之聞也. 巽塞坎耳, 聽若不聞也, 詩云叔兮伯兮, 襃如充耳. |
울부짖어도 呼應호응하지 않으므로 “들어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巽卦손괘(☴)가 坎卦감괘(☵)인 귀를 막아 들으려도 듣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 『詩經시경』에서 “여러 臣下신하들이여, 옷소매로 귀를 막는구나”[주 80]라고 한 것이다. |
80) 『詩經시경‧邶風패풍』:瑣兮尾兮, 流離之子. 叔兮伯兮, 襃如充耳.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得而歸, 旅之順道也, 失其順道, 則莫之譽也, 聞, 名譽也. 莫, 猶言人无也, 非自无之辭也. |
얻어서 돌아옴이 나그네의 柔順유순한 道도이니, 그 柔順유순한 道도를 잃으면 名譽명예롭지 못한 것이다. ‘들림[聞문]’은 名聲명성이다. ‘못함[莫막]’은 다른 사람이 없다는 말과 같으니, 自身자신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
終者, 取乾, 對坤以上之卑屈, 而受人之譏, 故取乾而又取對也. |
‘끝내[終종]’는 乾卦건괘(☰)에서 取취하였으니,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인 坤卦곤괘(☷)가 위의 卑屈비굴함으로 因인하여 다른 사람의 非難비난을 받으므로 乾卦건괘(☰)를 取취하고 또한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를 取취하였다. |
旅之時, 初旅而有求謀也, 二止而有得於資財也, 三不容而去也, 四見待而不見用也, |
나그네의 때에 初爻초효의 나그네는 圖謀도모함을 求구하고, 二爻이효는 멈추어서 物資물자와 財貨재화를 얻음이 있고, 三爻삼효는 容納용납되지 않아서 떠나고, 四爻사효는 待遇대우받으려고 하지만 登用등용되지 못하고, |
五見用而得其願也, 六將歸不歸而取侮也. 旅非君道, 故不取君位也, 旅非吉道也, 故不言吉. |
五爻오효는 登用등용되어 願원하는 것을 얻고, 六爻육효는 將次장차 돌아가던 돌아가지 않던 업신여김을 取취한다. 나그네는 임금의 道도가 아니므로 임금의 地位지위를 取취하지 않았고, 나그네는 吉길한 道도가 아니므로 吉길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旅窮而過高且剛, 故有焚巢喪牛之凶, 下旡應, 故終不能聞其過也. |
나그네가 끝에서는 지나치게 높고 또 굳세므로 둥지를 불태우고 소를 잃는 凶흉함이 있고, 아래로 呼應호응이 없으므로 끝내 그 잘못을 들을 수 없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虞曰, 離爲鳥爲火, 離火焚巢, 故其義焚也. |
虞氏우씨가 말하였다. “離卦리괘(☲)는 새와 불이 되니, 離卦리괘(☲)의 불이 둥지를 불태우므로 義理上의리상 불타는 것이다.” |
馬曰, 義宜也. 馬氏마씨가 말하였다. “‘義理上의리상’은 마땅함이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九56. 旅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7&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6.려괘(旅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6.려괘(旅卦䷷)%3a편명%24旅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주색별검색 > 易經 > 旅 http://koco.skku.edu/main.jsp |
*****(2023.10.04.)
[보조자료]
이상으로 56卦 旅卦(여괘, ䷷ ☲☶ 火山旅卦화산려괘)를 마치고, |
다음에는 57卦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를 올립니다. |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뉴스1/"져 놓고 그냥 간다고?"…필리핀에 진 中남자 농구에 '부글부글' 이데일리/“전기차는 아직…” 미국서 하이브리드 판매 늘어나는 이유 뉴시스/매카시 해임에…中관영매체 "美정치, '춤추는 악마'의 시대“ 헤럴드경제/아마존에 또 소송 건 美 FTC 칸 위원장 …헛스윙 ‘삼진왕’ 비판 고조 매일경제/내년 올림픽 개막 앞둔 파리 화들짝…기차·지하철 의자에 서 이 벌레 출몰 경향신문/일 언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개시” 뉴시스/트럼프, 뉴욕 사업 위협 재판에 사흘 연속 출두 초조감 이데일리/“임금 올려달라”…美의료종사자 7.5만명 파업 '사상 최대' 연합뉴스/일본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 증권업 진출 조선일보/日후쿠시마 오염처리수 2차 방류 개시 연합뉴스/남아공서 현지인 대상 한글 도장 만들기 행사 개최 한국일보/강경파에 치이고 민주당에 외면당한 매카시… 미운털 왜 박혔나 MBC/미국 권력서열 3위 해임, 친트럼프의 위력 동아일보/노벨화학상 “삼성 QLED의 아버지, 퀀텀닷 개발자 3명에게 돌아가” 뉴시스/사우디, 유가 상승속에 "100만 배럴 감산 계속할것" 재확인 디지털타임스/[기획] 끝모를 미국발 고금리 `쇼크` 세계일보/‘히잡 규정 위반’ 이란 10대소녀 폭행 논란 한국일보/"시속 2만8000㎞로 날아와 쾅!"...'우주 쓰레기'에 사상 첫 벌금 물린 미국 연합뉴스/中아시안게임서 '6·4 톈안먼 시위' 상징이?…"사진 검열돼" 세계일보/해임 주도한 4선 게이츠… 트럼프 강성 지지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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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노벨화학상, 사전유출 명단 그대로였다
https://v.daum.net/v/20231004192900967
흑해 통한 곡물수출 늘리는 우크라…"12척 추가 입항 예정"
https://v.daum.net/v/20231004202117424
'노벨 화학상' 바웬디 "자다가 전화 받았다…놀랍고 졸려"
https://v.daum.net/v/20231004201107166
미중 '판다 외교' 막 내리나…"징벌적 판다 외교" 지적도
https://v.daum.net/v/20231004200838087
https://tv.kakao.com/v/44146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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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명단 유출사태에 권위 '휘청'…노벨상 또 흑역사
https://v.daum.net/v/20231004200838086
대만 "中반간첩 강화에 中여행 대만인, 더 큰 위험 직면"
https://v.daum.net/v/20231004200216925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매카시, 美 역사상 첫 하원의장 해임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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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학생 30만명 등교 거부…‘이지메’ 피해자 역대급 기록
https://v.daum.net/v/20231004181502949
“머스크, 알고보니 러시아인이었네!”…‘극찬’ 쏟아진 이유
https://v.daum.net/v/20231004181401904
스위스서 케이팝과 한국 문화 행사를 이끄는 중심, 한류 코리아
https://v.daum.net/v/2023100416010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