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칠복 : Takifugu stictonotus (Temminck et Schlegel)
► 외국명 : (영) Spottyback puffer, (일) Gomafugu (ゴマフグ), Sabafugu
► 형 태 : 크기는 전장 40㎝ 정도이다. 몸은 곤봉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등은 암청색이고 복부는 백색이다. 주둥이는 뭉툭하고 입은 그 끝에 작게 열린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직선이다. 목에서 가슴지느러미 기저를 지나서 꼬리자루 뒤끝에 이르는 분명한 황색의 세로띠가 있다. 이 세로띠보다 위쪽의 등쪽에는 회흑색의 작은 반점이 밀포한다. 뒷지느러미는 황색으로 앞쪽 가까이에 긴 흑점이 하나 있다.
크기는 몸길이 약 40㎝ 정도이다. 머리부분은 두껍고 꼬리부분은 가늘고 긴 곤봉형이다. 등 쪽은 어두운 푸른 빛을 띠며 배 쪽은 희다. 어릴 때는 갈색을 띠나 성체가 되면서 몸색이 암청색으로 점점 짙어진다. 목에서 꼬리부분까지 황색의 세로띠가 있으며, 세로띠 위에 짙은 회색빛의 작은 점들이 산재해 있다. 배지느러미는 없고 등과 배에 작은 가시가 있다.
► 설 명 : 약간 깊은 바다 저층에서 유영 생활을 한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갑각류, 소형 어류 등을 먹는다. 4~6월이 산란기로 이때 독성이 강해진다. 난소와 장에는 강독이 있고, 피부에는 약한 독이 있으며, 살 및 정소에는 독이 없다. 독성이 강한 시기를 피하여 11월에서 이듬해 2월에 걸쳐 저인망으로 어획한다. 강한 독성에도 불구하고 살이 쫀득쫀득하고 맛이 좋아 복탕이나 복수육으로 인기가 많다.
제철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이다. 껍질은 천 형태라 쉽게 벗겨진다. 뼈는 그다지 단단하지 않다. 살은 백색이며 수분이 약간 많다. 비린내나 이취가 전혀 없지만 감칠맛이 부족하다. 생선회, 구이 등으로도 활용하지만 오히려 국물이 있는 당, 국, 전골 등이 어울린다. 간과 난소는 강독, 껍질은 강독, 정소와 근육은 약독 내지는 무독이다. 늦은 봄 산란기에 잡힌 개체는 정소가 크며, 이것을 소금구이로 천천히 구워내면 크림과 같은 식감으로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 분 포 : 한국(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일본(북해도 이남), 동중국해 등 주로 동북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