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김유정공동학술대회…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작 다뤄
김유정학회와 한밭대 한국어문학연구소는 최근 대전 한밭대에서 김유정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관계로 연결되다-김유정 이후의 문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유정문학상과 김유정신인문학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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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김유정공동학술대회…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작 다뤄
김유정학회와 한밭대 한국어문학연구소는 최근 대전 한밭대에서 김유정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관계로 연결되다-김유정 이후의 문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유정문학상과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작가를 분석, 김유정 문학의 확장을 도모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작 동화에 나타나는 아이다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윤인선 한밭대 한국어문학연구소장은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 동화에서는 아이의 모습과 언어를 통해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현재화된 문제로 형상화하는 경계적 자질로서의 아이다움이 나타난다”고 했다.
김주리 한밭대 교수는 ‘기괴한 유토피아와 김중혁의 좀비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양선 김유정학회장은 “우정, 환대, 연대라는 주제 아래 신진연구자들의 신선한 접근법이 있었다”며 “외부 단체와 협업해 학회의 확장성을 키운 것 또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