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말>
말의 입은 재갈을 잘 받도록 되어있다. 입술 끝부분이 금속 재갈을 받는 부분인데 턱뼈 주위에 치아가 없기 때문에 쉽게 재갈을 끼울 수 있다. 재갈이 적당히 말 입에 순응되는 곳은 치아가 재갈에 부딪히지 않은 부분이다. 또한 말의 재갈이 너무 꽉 죄어 져 있으면 기승자가 말에게 원하는 부조를 쓰기가
어렵다.
다른 동물들은 재갈이 아닌 다른 도구들로 사람의 통제를 받는다. 소 같은 동물은 코걸이를 하거나 턱 밑 주의를 뚫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동물에게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통제력도 매우 약하다.
말은 재갈을 통해 더욱 섬세한 부조를 구사할 수 있다.
말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재갈이 쓰이며 재갈 이외에 목소리나 다리부조를 이용해서 말을 통제 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승자의 무게를 이용하는 것도 유용한 부조들 중의 하나이다. 이런 부조들로 말을 오른쪽 왼쪽으로 가게 할 수 있고 말을 굴요시키거나 측면으로 유도할 수 있고 뒤로 가게도 할 수 있다.
재갈은 수천 년에 걸쳐 발전되어 왔다.
말을 이용했던 인류는 인류의 신체 발달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재갈을 이용해 왔다.
오늘날 마구용품점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재갈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승자가 원하는 운동 종류에 따라 재갈의 모양도 여러 가지로 구비되어 있다.
재갈 종류가 여러 가지 인 것은 사람이 제각각 신체구조가 다른 것처럼 말도 그 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몸에 맞는 재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말은 혀가 두껍고 다른 말은 반면에 혀가 얇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입안이 짧은 말, 입안 구조가 긴말등 말마다 서로 입 모양이 다르다.
말 입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숙지하면 자신의 말이 어떤 재갈을 쓸 때 가장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이다.
목 차
1. 말 구강구조의 진화 2
2. 말 구강구조의 해부학적 구조 3
3. 나이에 따른 치아 변화 4
4. 구강관리 8
5. 혀 9
6. 구강상태 12
7. 재갈 13
8. 재갈의 역할 15
9. 재갈과 관련한 건강상 문제 16
10. 재갈 없는 굴레 18
1. 말 구강구조의 진화
말의 먼 조상은 숲에 서식하며 나무의 잎을 뜨는 작은 체형의 동물이다. 에오히푸스(Eohippus)라고 불린다. 머리모양이 지금의 말보다 뾰족하며 구강구조가 볼록하며 아래 그림 도형에서 보듯이 지금의 말과 다른 점은 치아의 모양과 턱선 이 더 깊다.
에오히푸스는 치아가 44개이며 어금니는 치관이 낮고 치아 뿌리가 깊다. 이러한 구강구조는 늪지 같은 우거진 숲 속에서 폴을 더 잘 뜯기 위함이었다. 화석으로 미뤄보아 지금의 말보다 턱 선이 덜 발달되어 있는걸 알 수 있다.
에오히푸스는 500만 년전에 생존한 동물이다. 에오히푸스의 자손의 체형이 훨씬 크다. 우리가 흔히 보는 말들은 에오이푸스 보다 훨씬 발달된 동물이다. 뼈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턱선의 변화이다. 턱선 의 사이즈가 더 커지고 턱선 의 크기에 알맞게 치골과 치아가 더 커지고 발달 되었다. 나무에 있는 잎을 뜯기 편하도록 말은 진화되어 왔다.
메소히푸스(Mesohoppus)는 2300만년에서 4000년 전에 서식했던 동물이다. 앞니와 어금니가 이전보다 발달된 동물이다. 이종은 현재의 말과 훨씬 가깝다. 메리치포스(Merychippus)는 1500만년에서 2000만년전의 동물이다. 그리고 필리오이푸스(Pliohippus)는 600만년에서 1000만년전의 동물이다. 모두 현재 말의 앞니,어금니 구조와 벌어진 사이가 일치한다.
말과 정말 가까운 것은 에쿠스 카발루스(Equus Caballus)이며 이종은 지난 100만년전의 동물이다.
에쿠스 카발루스는 처음으로 인류가 길들이고 재갈과 안장을 씌웠던 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