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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락 알파인(U.R Al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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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 자료 & 정보 지식 스크랩 설악가
마운틴(김재만) 추천 0 조회 13 13.06.12 15: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설악가

 

1969년 2월 23일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한국산악회 희말라야 원정대가 눈사태로

조난당하여 10명이나 희생을 당하였습니다..

이를 목도한 이정훈님이 1969년 도봉산 산장에서 작사 작곡 했다고 전해지는 곡입니다..

지금은 등산학교나 산악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표곡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정훈님이 암으로 투병중이시라는데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설악가 (신현대)

 

설악아 잘 있거라 내 또 다시 네게오마
포근한 네 품속을 어디간들 잊으리오
철쭉꽃 붉게 피어 웃음짓는데
아~아~아~아~아~ 나는 어이해 가야하나

선녀봉 섦은 전설 속삭이는 토왕성아
밤이슬 함뿍 젖어 손짓하던 울산암아
나 항상 너를 반겨 여기 살고픈데
아~아~아~아~아~ 나는 또 다시 네게 오마

보라빛 코스모스가 찬 바람에 흩날릴때
포근한 네 눈동자 그리움에 젖었네
가을이면 잊으마한 그리운 그대여
아~아~아~아~아~ 나는 잎 떨어진 나무인가

 

 

산쟁이들이 불렀던 노래 가사

 

멀고 험한 산길에서 추억에 젖으며
너와나 다정하게 고생을 하던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기다려라 설악산  내다시 찾으리

대청봉 오색약수 아름다운 설악산
그험한 산행길에  사랑을 심던곳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계곡을
오르리라 설악산 내다시 오리라
 
저먼산 스로프에 흰눈이 쌓이면
너와나 손잡고 산길을 걷는곳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설악을
잘 있어라 설악산  내다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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