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America(=VOA)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다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곳에 소개해둡니다. 다른 사이트는 다 잊어버리더라도 VOA News 만큼은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동영상 뉴스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voanews 동영상 시청하는 곳!]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VOANews.com은 미국영어를 학습하는데 최적화된 사이트입니다. 미국의 역사, 문화, 정치, 시사 관련 신문 기사를 '쉬운 영어'로 접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쉬운 영어'란 정확한 영어문장을 구사하되, 독해를 어렵게 만드는 난해한 단어, 복잡한 언어구조의 사용이 최대한 배제된 상태의 영어를 일컫습니다.
원어민이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기사를 읽어주기 때문에 아직 CNN과 같은 고급 영어듣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뉴스 사이트입니다.
물론 mp3 다운로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아침에 기사 2~3개를 공부한 뒤, 출퇴근 혹은 등하교 시간을 이용하여 mp3 플레이어로 그 기사들을 복습해보세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많은 듣기 연습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어린이들이 읽는 영어 동화를 무료로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예전에 영어소설 읽기와 관련된 글을 올렸을 때 (2009/08/29 - [영어공부] - 영어소설로 영어공부한다? 5가지 노하우), 많은 분들께서 두꺼운 영어소설 대신 영어동화부터 시작해보겠다는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그 분들께 유용한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이지 상단의 Fable Aesop이 바로 '이솝 우화'입니다. 짧고 쉬운 내용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영어공부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Read by'라고 적혀 있는 동화의 경우 원어민이 직접 동화를 읽어줄 뿐만 아니라 mp3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소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2만권 이상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책이 너무 많아서 어떤 책을 다운받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Top 100 downloads] 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난 7일 동안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책 목록을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좀 줄어들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워 보이는 영어책을 선택해 보세요.
PDF, HTML, TXT 파일 형태로 책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시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인 오디오북 mp3의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MP3 플레이어에 넣어 틈틈이 들으면 영어듣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Project Gutenberg처럼 영어소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Gutenberg 사이트보다 책 수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구텐베르그 사이트가 일부 책에만 mp3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voices in the dark에서는 모든 영어책의 mp3 파일을 마음껏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Transcript]를 클릭하시면 영어소설의 본문이 뜹니다. 따로 워드파일과 같은 텍스트 파일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프린트를 하시려면 한글 파일에 따로 복사를 한 뒤 출력을 하도록 하세요. (종이와 잉크를 아끼기 위해서죠! ㅎㅎ)
사이트 이름이 암시하듯, LoudLit.org는 영어소설을 읽어주는 사이트입니다. [WEB: Listen & Read] 혹은 [MP3: Listen]을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WEB을 선택하시면 짧은 단위로 소설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동시 듣기도 가능함) 부담없이 영어소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치 진짜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에서 만든 무료 ebook 사이트입니다. 현재 2100권의 책이 인터넷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검색은 [여기]를 이용하시고, 인기 책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미국 대학에서 만든 사이트이다 보니 미국 역사, 미국 문화와 관련된 책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에서 제작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상당히 믿음직스러운(?) 사이트입니다. 페이지에 접속하셔서 'start now' 버튼을 눌러보세요. Beginning, Low-Intermediate, Intermediate 총 3개의 단계로 나누어진 강의가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영어공부자료를 이용하는데 있어 따로 회원가입은 필요없지만, 회원가입을 하시면 현재 진도와 획득 점수 등을 저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직접 사이트 이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웬만한 영어회화 교재 저리가라 할 정도의 분량과 양질의 수업자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화질도 깨끗하고... 아무튼 정부가 직접 만든 사이트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Archive.org는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 사이트는 웹사이트 과거 모습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 올려진 각종 영상/음악/음성/텍스트 파일을 DB로 저장해 몇년간 보관해오고 있습니다.
메인페이지에 보시면 Web(=웹사이트 과거 모습), Moving Images(=동영상), Live Music Archive(=음악), Audio(=오디오파일), Texts(=텍스트 문서) 총 5개의 섹션으로 사이트가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영어로 된 각종 형태의 자료가 모조리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5개의 메뉴 중 하나에 들어가면 다시 세부 주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셔야 오랫동안 흥미를 가지고 영어공부에 임할 수 있습니다.
심심할때마다 들어가보는 사이트입니다. 3000개가 넘는 전세계 곳곳의 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죠. 진지한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면 BBC World News를 추천하지만, 스포츠 채널과 같이 자신의 관심사가 반영된 채널을 시청하는 것도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거 글에서도 여러번 강조한바 있지만 일상 속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이 따로 없습니다.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어공부 혼자하기, 일상에서 재미있게 영어 공부하는 노하우 3가지]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어 잡지를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왼쪽에 보면 [free]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클릭하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총 36개의 무료 잡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자신의 아이디로 잡지를 신청하면 이메일로 잡지를 읽을 수 있는 사이트 링크가 보내집니다. 저는 Reader's Digest를 신청해서 보았는데,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첫댓글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는 평생의 숙제인듯 ㅋㅋ 에고 늘 해야지 하면서 안되네요 너므 해야지 하는 생각때문인지 더 하기싫어진다는...
그럼, 걍 아무 생각없이 영어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