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 사람인데 20살 때 전남 광양에서 자취를 했었어요.
옆집에 6살 ,3살 딸 둘을 둔 언니(원래는 아줌만데 언니라 불렀음)가 있었는데
언니가 많이 챙겨줘서 나름 친하게 지냈어요
여름이였는데 그 언니가 자기네 가족 물놀이 간다고 같이 가재요.
전 좋다고 따라 나섰고 차를 타고 조금 달렸더니 금새 물가가 나오더군요.
6살된 여자애는 키가 다른 6살보담 훨씬 큰편이었는데 튜브를 장착하고 좋다고
물속으로 뛰어 들더라구요.
언니랑 전 돗자리를 깔고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급한 고함소리가
나는거에요.
그 6살된 여자애의 튜브가 뒤집어 지고 있었어요.
언니랑 저는 구하러 달려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브 뒤집힐랑 말랑 뒤집힐랑 말랑 하면서 그 여자애가....
"워메 워메 워메~~~~ 워메 워메 워메~~~~워메~~~~ 워메~~~~
워메~~~~~워메~~~~죽긋네~~워메~~~~~~~~~~~~~~~~~~"
그 언니는 충정도에서 시집와서 사투리를 안쓰던 언니였고,
전 경기도 사람이라 그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구하러 달리다 말고 다리에
힘이 플려서 땅바닦에 주저앉아서 미친듯이 웃었어요...
아,,,전라도 여자애 넘 귀여워요.....ㅋㅋ
전라도 여자아이 다급할 때
베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사용중인닉네임이래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서울사람들이 경상도사투리 쓰는 애기들 넘 귀여버하던데~ㅎㅎㅎ 울 조카도 저보고 옛날얘기해 줄때 옛날옛날에 신데렐라가 살았는기라~ 이랬는데 ㅋㅋㅋ
애들이 사투리 쓰면 완전 귀여워요~~~ㅎㅎㅎ
저도 꼬맹이들 사투리 넘 귀여워여~~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서울사람들이 경상도사투리 쓰는 애기들 넘 귀여버하던데~ㅎㅎㅎ 울 조카도 저보고 옛날얘기해 줄때 옛날옛날에 신데렐라가 살았는기라~ 이랬는데 ㅋㅋㅋ
애들이 사투리 쓰면 완전 귀여워요~~~ㅎㅎㅎ
저도 꼬맹이들 사투리 넘 귀여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