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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숭[RockSoong] 원문보기 글쓴이: 갤러거햄
-슬립낫~
FEUDS: OASIS VS.....
겔러거 형제는 다른이들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 할 때, 유난히 목소리를 높힌다. 다음은 수년간 그들과 싸워왔던 이들의 명단이다. 그러나, 일부 아티스트는 오아시스나 그 멤버들에 관한 코멘트를 했을 뿐이어서, 오아시스의 숙적/공격대상 등의 꼬리말을 붙일 필요가 없었다.
음, 모든 싱어들이 죄다 거지같다, 안그래? - 노엘 겔러거
FHM : 리암, 그런 식으로 해선 나아갈 수가 없어요.
target: Aerosmith
"원한다면 우리가 거만하다고 해도 상관 않겠다. 에어로스미스 같다고만 하지 말아라."
blabber: Anton Newcombe
1998년, 캘리포니아 밴드 The Brian Jonestown Massacre의 프론트맨은 이렇게 말했다 : "오아시스라.....나한텐 별거 없다. 걔들은 그냥 촌뜨기잖아."
blabber: The Ataris
"The Radio Still Sucks"라는 그들의 노래 가사 일부 : Bush는 어떻고 또 빌어먹을 Oasis는 어떤가? 이봐, 거만함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볼까나? 왜 잉글랜드를 지도에서 지워버리지 않는거지?
feud: Coldplay의 Chris Martin
리암 겔러거가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을 "겉멋만 든 얼간이 학생"이라고 부르며, 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blabber: Courtney Taylor-Taylor of The Dandy Warhols
2000년 10월 17일자 NME 인터뷰 도중 댄디 워홀의 리더 Courtney Taylor-Taylor는 록큰롤의 실태를 헐뜯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요점은 이곳에 더 이상의 록큰롤 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다. 사람들은 오아시스가 록큰롤 밴드라고 하지만 단지 형제 둘과 몇몇 세션맨들 아닌가. 더 이상 레드 제플린과 비틀즈는 없다."
target: David Bowie
"이십년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다, 그 역시 노땅일 뿐이다." - 데이빗 보위와의 투어제의를 거절하며, 노엘 겔러거
target: Eminem
2002년 노엘 겔러거 : "앉아서 에미넴을 들어봤다, 무슨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더군. 많은 사람들이 걔한테 미치는데 내 생각에 그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target: Gary Lineker
"이틀간 일본을 방문했을 때 곧 집에 돌아가고 싶어졌다. 사람들은 친절했다. 방황하는 게리 리네커(잉글랜드의 축구선수)같은 이는 없었다. 입에 맞는 음식이 없었고, 맥주는 너무 비쌌다. 내가 좋아하는 담배는 없었고, 약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여자들은 못생겼다." - 노엘 겔러거
target: Geri Halliwell
9월,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인 게리 할리웰이 소화장애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노엘은 이렇게 말했다, "게리가 조지 마이클의 바지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은 없을 것이다."
노엘은 NME에 덧붙였다, "쵸코바 하나를 먹어라. 남자가 2파운드쯤 나간다고 달아보겠지. 우유도 먹고 헤즐넛도 한 잔 한 다음에 맥주도 마시고 침대로 가야지!"
그리고 채널4 인터뷰에서 :
target: The Hives
노엘 겔러거가 The Hives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리암 겔러거는 도저히 그들의 팬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NME 4월호에서 그는 The Hives에게 이렇게 말했다 : "그들을 보면 원숭이가 떠오른다." 그 후, The Hives는 오아시스의 투어제의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것이 그 때문은 아니다).
target: Hurricane #1
1997년 7월 12일, NME에서 노엘 : 허리케인 넘버원이 35위인걸 봤다. 35위도 너무 높지.
그리고 현재 앤디 벨은 오아시스에 합류했다 :P
blabber: Idlewild
2003년 4월 Chart Attack 인터뷰에서 새로 영입된 기타리스트 Allen Stewart는 오아시스의 가사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 "많은 밴드가 자기들 가사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죠. 난 노래를 들을 때 가사와 음악 모두에 집중하는 편이죠. 어떤 밴드는 너무 게을러서 가사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려고만 하죠. 우린 언젠가 오아시스의 가사가 얼마나 형편없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그들은 어떻게든 단어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황당한 일이죠. 우린 가사가 무슨 의미인가를 잘 생각해봐야만 해요. 그럼 사람들은 음악을 통해 뭔갈 찾으려 하고, 그게 바로 그들이 음악에 빠져드는 이유죠."
feud: James Walsh 그리고 Starsailor
NME 4월호에서 리암은 말했다 : "지금 밖에는 분노에 찬 음악이 없는 것 같아 무척 화가 난다. 왜냐하면 인생은 여전히 거지같고, 은행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가는 상관없기 때문이다. 얼간이같은 자식들만 여전히 날 열받게 하고 있지. (노래하며) "우리 아빤 알콜중독자야~" 이 얼마나 불쌍한 놈들인가. 한심한 새끼들 같으니...."
5월 30일 Visions 인터뷰에서 리암 겔러거는 스타세일러에게 이렇게 말했다 : "그들은 지루한 것 이상이다! 우리 할머니 팬티도 걔들보다는 나을거다. 근데 우리 할머니는 돌아가셨거든!"
2002년 6월 15일자 NME에서 오아시스는 표지를 장식했다. 노엘 겔러거는 이렇게 말했다 : "스타세일러라.. 그 괘씸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라고?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우리 아버지는 날 실컷 두들겨 팼는데도 난 리브 포에버를 노래하는데. 망할놈의 새끼들 같으니."
2002년 7월 13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T in the Park 공연 백스테이지에서는 무대위에서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졌다. 노엘 겔러거가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스타세일러의 프론트맨 제임스 월시가 겔러거에게 다가와 왜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들을 "얼간이"라고 불렀는지 물었다. 노엘은 이렇게 답했다 :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아무튼 자네는 얼간이가 틀림없어. 근데 가만있자, 자네 내 티셔츠를 입고 있잖아."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리암을 보내서 손 좀 봐줘야 겠군." 그때 동생 리암이 둘 사이에 끼어들며 월시의 목을 조르려해 안전요원들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Sunday Mail에서는 리암이 "격리"됐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월시는 NME에 다시 말했다 : "리암이 내게 다가와 싸울 듯이 덤볐어요. 씩씩대며 이렇게 말했죠, "다시는 우리 형이 인터뷰할 때 끼어들지 마! [노엘은 이때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중이었다] 누가 너한테 얼간이같다고 하면 그런줄알라고." 그리고는 자신의 보디가드를 불러 내가 딴 사람에게 말하는 도중에 가버렸어요." 그는 스타세일러가 오아시스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밴드는 이같은 소동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실을 백스테이지 끝으로 옮겼다. 스타세일러는 무대에 올랐고 자신들의 노래 Alcoholic을 연주하기 전 제임스 월시는 이런 코멘트를 던졌다, "이 곡을 리암 겔러거를 위해 부르고 싶습니다. 제목은 알콜중독입니다." 그는 "Poor Misguided Fool"은 노엘 겔러거에게 바친다고 했다.
다음 날 이 두밴드는 모두 아일랜드에서 열린 Witness Festival에 참석했고 보도에 따르면 스타세일러는 헤드라인 밴드인 오아시스와 마주치지 않도록 평소보다 일찍 무대를 떠났다고 한다.
Maxim 9월호에서 노엘 겔러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2002년 8월 말, 노엘 겔러거의 차 사고 직후, 제임스 월시는 스타세일러의 공연 도중 이렇게 말했다 :
그리고나서 2002년 8월 23일, Reading festival에서 노엘 겔러거는 NME에 이렇게 말한다 : "그를 얼간이라고 부른 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무튼 나한테 왔을 때 꽤 화가 나 있었던 것 같았다." 노엘은 설명했다, "그냥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자네는 아마도 생애 최고로 흥미진진한 경험을 한거라고. 그의 행운을 빈다."
2003년 초, 스타세일러의 두 번째 앨범의 프로듀서였던 전설적인 프로듀서 Phil Spector가 자신의 맨션에서 총을 쏴 사람을 죽였다고 알려졌다.
The Sun지에서 노엘의 반응을 보도했다 : "누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 오, 이런. 스타세일러의 싱어였음 좋겠다. 필 스펙터는 그들의 새 앨범을 프로듀서했지. 스타세일러에겐 좀처럼 없을 흥미로운 사건이다." - 노엘 겔러거
제임스는 이렇게 답했다 : "오아시스는 몇몇 훌륭한 곡을 썼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그들의 행동거지와 대조되는 것이었다. 트래비스의 프랜이나 나같은 사람은 정말이지 평범한 남자다. 난 리암겔러거가 그러는 것처럼 내가 신이라고 믿진 않는다. 우린 음악을 위해 음악을 할 뿐이다. 내 감정이 드러나고 감성적으로 비춰지는 게 두렵지 않다.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게 내겐 치료법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리 스타세일러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게 아니다. 그저 우리의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뿐이다."
feud: Pearl Jam
노엘은 롤링 스톤지에서 에디 베더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다음은 펄 잼 멤버들이 Revolver 인터뷰에서 오아시스에게 한 말들이다 :
"몇 년 전쯤인가, 오스트레일리아로 투어를 갔는데 오아시스는 우리보다 이틀 앞서 왔었지, 다행이야..." - Jeff
"우린 아무때나 우리 이름을 신문에 올리진 않는다. 근데 그들은 매일 밤 헤드라인을 장식하더군. 비행기에서의 소동하며 사람들을 두들겨 패고 술주정이나 하고. 하지만 우린 엄청난 공연을 보여주지." - Stone
"우린 같은 장소에서 (공연) 매진을 기록했지. 두 번이나. 그들은 반쯤 찬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고 어딜가나 기자들이 따라다니더군. 그들의 앨범을 많이 듣지 않지만 - 괜찮을 것 같아. 라이브쇼는 거지같지만. 아무튼 그 동안 우린 해변을 거닐고 서핑을 즐기고 자유를 만끽했지. 우린 그저 스타일이 아주 다를 뿐이야." - Ed
target: Phil Collins
2003년 2월 7일, Patrick Kielty의 Almost Live에서 노엘은 말했다 : "앨범을 많이 팔았다고 해서 당신이 잘난 것은 아니다. 필 콜린스를 봐라."
target: Placebo
2002년 6월 NME 인터뷰 도중 노엘은 말했다 : "The Hives는 열라 멋지다. Placebo의 그 호모자식보다 훨씬 낫다." |
오아시스의 숙적들 : 로비 윌리엄스 편 ( FEUD: OASIS VS. ROBBIE WILLIAMS )
로비 윌리엄스는 꽤 많은 인기를 누렸던 팝 그룹 테이크 댓을 1995년 7월 17일 탈퇴하고, 그 후로 오아시스의 투어를 따라다니며 그들과 친분을 쌓기 시작한다. 그는 그 시절 눈에띄게 살이 많이 쪘다. 1995년 그래스톤버리의 공연을 오아시스와 함께하며 그들을 '최고의 사람들이 모인 밴드'라고 부르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그가 코카인과 알코올로 인해 퇴색되어 버린 인기를 추스리고자 노엘겔러거가 그에 맞는 곡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티에 둘러싸인 이러한 분위기는 그를 좀먹었고, 그의 신용은 추락한다. 그는 오아시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이것이 더욱 그렇게 만들었다. 로비는 훗날 갱생시설에 들어가 마음을 바로잡고, 살도 많이 뺀다.
이후 5년동안, 로비 윌리엄스는 세계적인 팝 스타로 성장한다...불안정했던 과거는 뒤로한채.
(중략)
2000년 노엘 겔러거가 타블로이드 신문 Sun지에서 한 발언으로 인하여 그들의 싸움은 격해진다.
'난 결코 그의 친구였던 적이 없다. 그와 드레스 룸을 같이 쓰고, 함께 대화를 나눴던 것 뿐이다. 절대로 그를 내 친구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왜냐고? 걔는 테이크 댓에 있었잖아! 걘 테이크 댓의 뚱땡이 댄서였다. 먹고살려고 춤추는 누구누구. 니가 잘 하는 것에 매달려라, 그게 내가 항상 말해왔던 거잖아.' - 노엘 겔러거
한때 로비의 친구였던 리암 겔러거가 덧붙였다 :
'로비의 음악은 쓰레기다. 우린 절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 우린 마지못해 형식적인 인사를 하지, 그게 전부다.' - 리암 겔러거
*
로비는 겔러거에게 장례식 화환을 보낸다, 이런 메시지와 함께 : '노엘 겔러거 귀하. 편안히 쉬소서(Rest In Peace). 최근 앨범-[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을 들었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았소. - 로비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덧붙였다, '노엘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친다.'
그 쪽지는 초기의 모욕적인 행동 때문에 노엘에게 가도록 되어있었다. 노엘은 나중에 채널4의 Big Breakfast를 통해 그 사건에 대하여 답변한다.
'그 새끼 코를 부러뜨리러 가겠다. 그자식한테 전해라, 내가 그 새끼를 런던 클럽에서 보게되는 날에는 그 빌어먹을 코를 깨버릴꺼라고. 그에겐 아마 화환이 필요할꺼다. 편안히 잠들길!'
(Rest In Peace ; 우리나라로 치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이 장례식 때 의례적으로 쓰는 말. 로비가 노엘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있었고, 이를 노엘이 그대로 인용)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는, 빌어먹을, 올해 최고의 앨범이다. 그 뚱땡이가 앞으로 만들 그 어떤 것보다 낫다.' - 리암 겔러거
로비는 이에 답변한다 : '그래서...그가 날 치러 온다 이건가? 난 아직 그만큼 화난건 아닌데. 그 정도로 힘빼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지. 그래도 그가 온다면야, 나도 스스로를 지켜야지.'
리암 겔러거와 로비 윌리암스
2000년 브릿 어워드는 어김없이 찾아왔고, 로비는 다시한번 공식적으로 겔러거형제에게 한마디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는 텔레비젼을 통해 권투시합을 하자며 리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그가 이긴다면 15만8천달러를 주겠다며 내기를 건다. 그리고 말하길, '어때, 받아들이겠나? 아니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릴껀가?'
오아시스는 이때 일본 투어중이었다.
리암은 로비와의 싸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타블로이드 신문을 통해 밝힌다 :
'싸움은 없다.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록큰롤이 할 짓이 아니지. 유치하고 불쌍하다, 난 음악으로 말하겠다. 권투시합은 불법이야. 아무것도 안할꺼다.' - 리암 겔러거
하지만 형인 노엘 겔러거는 입을 다물줄을 몰랐다. 로비의 히트곡 Angel의 밴드버젼에 관하여 묻는 질문에 그는 답했다, '리암은 그걸 부르려고 고기파이를 50개나 먹어야 했다.'
노엘은 또한 MTV에서 이렇게 말했다 :
'다음 비디오는, 데스 밸리에서 'Who Feels Love'를 촬영한 거다, 정말 멋지지.' 노엘은 말했다, '왜냐면 사막에서 찍은거거든, 주로 걷는 장면이 담겨있다. 아마 로비 윌리엄스라도 사막에서 돌아다닌다면 멋져 보일꺼다. 오! 아닐수도있겠군. 그는 아마 아닐꺼다.' - 노엘 겔러거
이 즈음에 로비는 라디오1을 통해 자신이 리암에게 전화해서 권투시합에 대하여 사과했으며 그들은 다시 친구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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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01년 9월 12일 NME와의 인터뷰이다.
리암 :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 약하고, 하루종일 술마시고..(중략)...무슨말인지알지? 로비가 이걸 자기 책에다가 전세계적으로 까발릴까?'
노엘 : '그 불쌍한 새끼에 대해 한마디만 하마. 어디 전념병 도는거 없냐? 내가 암이라도 걸려? 그래, 내가 암에 걸렸다 이거야. 오, 그런다고 뉴욕이 들썩거릴 것 같냐?'
...
NME : '로비가 당신이랑 섹스하고 싶다던데요.'
리암 : '다들 나랑 하고싶어한다. 그는 빌어먹을 리스트 맨 뒤에 있지. 젠장할 자선 복싱시합? 이 멍청한 자식, 다 끝났어 임마. 더 이상 욕할것도 없다. 어떤사람도 욕하고 싶지 않다. 난 더할나위없이 행복하다.'
테이크 댓(TAKE THAT) 시절 로비 윌리엄스(맨 왼쪽)
얼마후인 2002년 5월, 노엘 겔러거가 이 이름을 다시 거론하기 시작한다.
'로비는 아주 아주 잘못 알려졌다, 그 멍청하고 바보같은 놈을 굉장한 듯 보고 있거든. 그자식을 몇 차례 걷어차서 계단아래로 굴리고 싶다. 난 폭력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계속했다. '그 자식은 어디 가둬두고 반시간정도 얼굴을 갈겨줄 필요가 있다. 로비가 지금까지 친 가장 큰 사기는 자기가 엘비스라고 한거다.'
2002년 7월, 노엘 겔러거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
'그를 보면 토할 것 같다. 그는 카바레 싱어처럼 노래한다.'
'그 자식 얼굴을 보면 구역질이 난다. 예전에 약물문제가 있었고, 그 다음엔 술, 그리고 지금은 줄담배에, 커피..뚱땡이 자식. 그는 암것도 아니다.'
로비 : '난 관객들한테 침이나 뱉어대는 맨체스터 얼간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
최근, 로비는 '음악 역사상 중요한 인물' 가운데 뽑혔다(물론 노엘 역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보다 높은 순위다). 그리고 리암 겔러거는 로비의 전 약혼녀인 올 세인츠의 니콜 애플톤을 낚아 챘다. 그들은 진이라는 아들도 낳았고.
그러나, 2002년 9월, 니콜이 그녀의 전기에 그의 아이를 유산한 적이 있다는 암시를 하자, 로비는 계속해서 그의 전 약혼녀인 니콜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말할 것도 없이, 리암은 니콜을 찾는 그의 전화에 대하여 매우 화가나 있었다. 소식통의 제보로 Daily Star에서 전한다 : '그는 로비는 빌어먹을 FBI가 아니라고 소리쳤다. 그는 테이크 댓의 뚱뚱한 새끼에 불과하다고.'
*
2002년 11월, 로비는 위험한 시도를 감행한다. 넵워쓰에서 오아시스보다 하루 많은 4일간 공연할 것임을 발표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음반판매량을 깨기 위함이었고, 비단 말뿐만이 아니었다.
리암의 답변은 이러했다 :
'예~ 로비는 빌어먹을 Qu**r야, 대문자 Q로. 그자식 거시기랑 그자식 음악이랑 완전 쉣이지. 그 새끼가 이겼다.'
대략 한 주 후, 11월말, 로비는 새 앨범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이 앨범은 현재 나의 능력의 정점을 나타낸다. 오아시스랑 놀던 지난 5년간 캠프에서의 날 보러와라.'
11월 24일, Sunday Mail에서는 노엘의 발언을 보도한다 : '그는 음악을 만들 줄 모른다. 티셔츠를 팔고 돈이나 긁어모으는 사업이나 하지.'
로비의 넵워쓰 공연티켓은 오아시스 보다 더 빨리 팔렸고, 그는 오아시스보다 하룻밤을 더 공연했다. 마지막날 밤, 로비는 Wonderwall의 도입부를 연주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넵워쓰에서의 세 번째날 밤, 이 곡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2002년 12월, 로비는 Sun지에 이런 발언을 한다 : '다들 알다시피, 노엘은 날 싫어한다.'
'노엘은 정말로, 진짜로, 정말정말 나를 싫어한다. 나같이 되느니 죽는게 낫다고 했다. 그러니 난 절대 그를 자극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는 이런 농담을 했다 : '그땐 정말 바보같았단걸 안다 - 하지만 그가 내 생각을 그렇게 많이 했다니 기쁘기 한량없다.'
*
로비는 이제 오아시스를 향한 마지막 미소를 날린다. 그의 앨범이 겔러거형제의 헤든 케미스트리보다 잘 나가고 있고, EMI와의 계약도 성공적이니 말이다.
이제 리암이 정말로 로비를 때려눕히려나...? 아니면 로비가 노엘 겔러거를 패고, 그 다음에 리암을 엿먹일지도...? 누가 알겠나!
오아시스의 숙적들 : 블러 편 (FEUDS : OASIS VS. BLUR)
오아시스 대 블러(Blur)의 전쟁은 1994년 미디어 전(戰)의 양상으로 시작되었다. 블러는 오아시스가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 영국 최고의 밴드가 될 준비를 하던 참이었다.
언론은 이미 블러의 스포트라이트에 던져진 오아시스를 주목하고 있었다. 그 해 NME의 브랫 어워드의 밤은 두 밴드 모두에게 찾아왔고, 오아시스는 Best New Band 상을 거머쥔다. 1994년 4월, NME와의 첫 인터뷰에서의 노엘의 발언이후, 이 피튀기는 싸움은 시작되었다 : '우리가 블러에게 할 말은 이게 다다, 'BLEU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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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도 전쟁은 계속된다. 블러와 오아시스라는 90년대 브릿팝 씬의 두 거목이 새 앨범 싱글을 같은 날 내놓은 것이다. 블러는 그들의 앨범 'The Great Escape'에서 'Country House'를, 오아시스는 그들의 메가히트 앨범인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에서 'Roll with it'을. 미디어에서는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결국은 블러가 정상을 차지한다. 언론은 이 전쟁을 즐기고 있었다 ; 이것은 전형적인 북부 노동자 계급 대(對) 남부 중산층간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이로인해 모두들 먼가 얘기거리를 얻게되었고, 마침내 두 밴드는 서로를 극도로 싫어하게 된다.
1995년 9월, Observer 매거진에는 데이먼 알반과 알렉스 제임스가 에이즈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노엘의 발언이 실린다. (훗날 노엘은 두 멤버에게 이 발언에 대하여 사과한다.)
이 때 이후로, 두 밴드는 서로에게 주거니 받거니 하기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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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데이먼 알반은 Q 어워드에서 리암과의 화해를 시도했다. 그때 리암은 이를 수긍하는 것처럼 보였다. 심지어 데이먼은 , '리암은 수년간 그에 걸맞는 노래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3,4집에서의 노엘의 작곡실력에 대하여 한 방 먹이고, 그와의 공동작업을 제안한다. 하지만 리암은, 헌신적인 동생의 모습을 보이며, 데이먼의 발언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았고, 그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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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암과 노엘이 데이먼 알반에게 한 발언이다.
LIAM :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거기 네 앞에 있다. 스스로을 찾기위해 약을 할 필요는 없다. 곡을 쓰려고 아프리카로 갈 필요도 없다. [이것은 최근 말리에서 앨범을 만든 데이먼 알반을 비꼬는 말이다] 가장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사실은 니 코앞에 있다. 그것을 직시해라. 왜냐면 너는 너의 영혼에게서 달아날 수 없고, 네가 누구라는 사실을 숨길 수 없으니.'
NOEL : '그 일은 아직도 날 엿먹이고 있다.' 그는 말한다, '우리가 그 바보같은 자식들이랑 싸웠다는 게 우습지 않나? 오아시스는 A급 음악을 하는 그 바보들하고 맞설 필요가 없다. 그들은 사기꾼이다.' 그는 고릴라즈에 대하여 덧붙인다, ''난 행복해~ 정말 기쁘고, 내겐 태양이 비추는 기분이야~' 죄다 이런 것들 뿐이다. 코미디 이상이지. 그 바보들은 '악단마차가 지나갔어? 우리집 밖에 주차시키도록 해.' 이런식이다. 그는 내년에 헤비메탈이 유행하면 거기 들어가 있을 놈이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만화로 끝나는게 딱 맞다. 항상 그랬다.'
NOEL : '난 블러가 죽고, 존 레논이 살아나고, 비틀즈가 재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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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노엘은 Atomic Life에 이렇게 말했다 ; '사실, 알렉스 제임스가 우리집에 온 적이 있다. 어쩌다가 소호 어디선가 같은 사람들하고 어울리게 됐지. 그때 그 떼거리들이 우리집에 왔다. 난 그녀석을 쫓아버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정말 우스운 일이었지. 어쨌든 걔들은 죄다 바보다. 난 그레이엄 콕슨만이 특별히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옷입는 건 좀 자제해줬으면 한다. 조만간에 부랑자로 체포될 것 같으니까. 이봐, 그는 빌어먹을 억만장자다, 틀림없이 신발쯤은 새로 살 수 있지 않겠나. 이게 무리한 요구인가? 난 그가 구멍난 바지에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봤다, 그러니까, 젠장, 한짝 사 신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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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9월호 이슈에서, 노엘 : 블러의 싱어가 자신은 캐리커쳐가 아니라고 10년동안이나 미디어를 납득시키려 했다는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제 그는 만화 캐릭터로 끝났으니 말이다. 고릴라즈의 첫 번째 싱글은 꽤 그럴 듯 했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 그는 패션 신봉자다. 그는 내년에 어떤 메탈 밴드에 들어가 있겠지; 시스템 오브 데이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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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2년 9월 그레이엄이 블러를 떠났다는 루머가 돌았다. 놀랍게도 노엘 겔러거가 스스로 콕슨의 편에 섰다.
그는 NME닷컴에 대고 말했다 : '그레이엄을 우연히 만났다. 하지만 이건 나를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난 그레이엄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건 내가 아닌 그의 몫이어야 한다. 만약 다른 놈이었다면, 그 바보 자식이 한 말을 죄다 당신한테 말했을 거다. 당신은 이 말을 적어라, 데이먼 알반은 마지막 몇몇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지. 블러는 자신한테 감사해야만 한다, 내가 고릴라즈와 그 비슷한 일을 한다는 건 그들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그러니 한 가지 길 밖에 없지 않았겠나? 함께 지내 온 밴드 멤버들에게 결코 이런말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야지, '음..니가 함께 이 밴드에 있어줘서 이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었어.'라고.'
리암이 덧붙였다 : 그들은 오래전에 해체했어야 했다. 이제 다른 기타리스트를 구하려나?
L : 그레이엄 콕슨 R : 리암 겔러거
노엘은 NME닷컴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레이엄에 대한 감탄을 내비췄다 : '그들은 결코 그와 같은 기타리스트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단 하나뿐이니까. 밴드에 있으려면 강해져야만 한다,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난 그레이엄의 인내심이 마침내 꺽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네들 싱어가 이런 류의 말을 했다고 생각해봐라...정말 믿기지 않는군. 만약 내가 리허설룸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말하는 거다, '이봐, 내가 이 그룹에 있는게 너한텐 이익이겠지.', 그리고는 당신을 보고 웃는거다. 당신이라면 앰프를 걷어차고 '다음에 보자'고 하겠지. 데이먼 알반은 언제나 어떤식으로든 솔로 아티스트가 되고자 했다. 항상 재빠르게 이렇게 말했지, '그것 모두가 나다. 이 모든 것들이 나다. 고릴라즈는 나의 모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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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데이먼 알반과 노엘 겔러거는 다가올 이라크 전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근, 2002년 가을에 있었던 NME와의 인터뷰에서 오아시스의 노엘 겔러거는 말했다 : '모든 팝스타들이 '우리는 전쟁에 대하여 민주적인 방법으로 재고해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내 의견은 그건 아무의미도 없다는 거다. 백악관의 사람들은 이걸 바꿀 수 있겠지, 난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우리는 그걸 정말로 잘 해내는 거다. 빌어먹을 다른 건 없다.'
그의 동생 리암이 덧붙였다 : '누구도 블러가 한 말을 들을 수 없다....보노가 말한데도 마찬가지다.'
그의 발언은 3-D에 인용되었고, 데이먼 알반은 NME 이슈에 영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에 결코 연루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한다.
그는 3-D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반격했다 : '그건 너무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상황을 바꿔보려 한다던가 하는 걸 말했어야지. 다른 사람들도 당신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NME에 말했다 : '당신이 한 세력을 창조했다고 하자. 그럼, 어떻게 그것을 해냈는가? 항상 단 한명에서 시작되는 거다. 그렇게 정당이 만들어진 것이고, 그렇게 노동조합이 만들어졌고, 그렇게 모든 저항이 시작된 것이다. 언제나 단 하나의 목소리에 의해서 말이다. 뮤지션으로서 아무런 견해도 가져서는 안된다는 건 정말이지 터무니 없는 생각이다. 뮤지션으로서 우리 역시 이 나라와 함께 살아가는 이 나라의 일부니까.'
데이먼 알반은 덧붙였다 : '우리는 이 나라에 살고있고 일반인들에게 의무가 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강하게 믿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시각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난 노엘 겔러거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그의 발언에 대하여 생각한 바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우리가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부인하는 걸로 그치겠지만.'
Oasis vs 셀린디옹
Q : Who could out sing you?
Q : 당신보다 더 노래 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A : This is it -- nobody.
A : 말해두는데 아무도 없어.
Q : I suppose someone like Celine Dion would give it a go.
Q : 셀린 디옹 같은 사람은 한 번 견줘 볼 수 있지 않을까?
A : I don't think she'd get in the f***ing door.
A : 그 여자는 녹음실 문도 못 들어올걸.
Q : She's skinny. She could fit through a crack.
Q : 완전 말랐으니까 문틈 사이로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A : Yeah, but I'd see that big nose coming.
A :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 큰 코 때문에 금방 들킬거다.
위인터뷰는 얼마전 리암이 했던 인터뷰입니다.
첫댓글 ㅎㄷㄷ 젊었을때 발언들은..진짜..무섭네요..죽는다거나 창녀라거나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녀.. 어떤분은 갤러거가 막말치고도 욕안먹는 이유를 '실력이 있으면서 x랄해서'라고 정리하셨지만ㅋ..
엌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서 쁭터졌네욬ㅋㅋㅋㅋㅋ
그런데 블러와 싸우고 데이먼알반하고 또한명이 에이즈걸려 디졌으면 좋겟다고 하고 사과한것은 두명한테 한게아니라 에이지환자들한테 사과한거 아닌가요?.
저도그런걸로알고있는데 원체노엘인터뷰해석이각각인데다가ㅋㅋ노엘이 기타애초에 처음친이유도 천차만별ㅋㅋ
젊었을때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한번 보지만 재미나고 또 그만큼 충격적이고 겔러거 답네요 ㅋㅋㅋㅋ
일본은 게다가 못생겼다
둘 다 양아치였음.
철이 덜 들어서 그럼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한다 바른말만 하니까 그래서 좋아하는거다
젊었을때는ㅋㅋㅋ 진짜무섭네요ㅋㅋ
노엘 팬이지만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아길레라한테 창녀라고....
리암은 그렇다고 쳐도 노엘은 이젠 막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둘다이제 애아빠라서 많이 자제하는게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할정도로
맨마지막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일로퍼가요^^홓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막나갔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지금은 철들어서 너무 좋네요. 다들 생각이 더 깊어져서 저때보단ㅠㅠ
정말..다시금느끼네요 진짜 양아치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리암은 형사랑 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