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이 오늘 고생햇다
홀로계신 어머님 고희연 치뤄 드리느라 고생 많이허셧네
많은 동창들이 참석햇스믄 참 좋았을텐데
생각보단 그리 많이덜 오지 않은듯 싶다
동문들의 마음을 내가 대신해서 네게 보낸다
참석하고 싶어도 멀리있어서
또는 나름대로의 사정들이 있었겠지 허고
자네가 이해 허시게나~!
이제 우리들이 위로는 부모님
아래로는 아이들 신경을 써야할
중추적 역활을 해야 헐 시기가 도래 헌듯 싶다
암튼 여러모로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헌 맘 금헐길 없네
어째든 큰일 잘 치루었기를 빈다~! 고생 하였네~! 친구~
오늘 김정관이 모친 고희연을 알려주고 참 많은 생각을 햇다
나도 이젠 늙었나 보다 허고~
내가 참석허고 다녀야 하는데가 이런가허고 말이다
고희연이든 결혼식이든 이런덴 거의 가지않고 봉투나 보내든게
전부였든거 싶은데 내가 몸소 얼굴도장찍으러 가야 허니 말이다
암튼 그건 그냥 나혼자의 생각이고
오늘 고희연에 참석하여준 동문들 ~!
참으로 고마우이`~
사람 사는게 몬가~?
그냥 어우렁 더우렁 잘 희석되어지고
모나지 않게 둥글게 두루~ 잘 어울리고
우리에게 잊혀져가는 얼굴들 다시한번 상기허는것
아니겟는가~?
오늘 참석하여준 친구들 내가 기억나는대로 돌이켜보면
주차장에서 젤 먼저 만난
강준희동문(본인도 바쁜데 불구허고 참석해조서 고마우이~)
올리가니 먼저 자리를 잡고있던 박유섭,박연순 장상열
멀리 충주에서 상경하여준 강수열 동문 반갑다
이후로 참석헌 한충영회장님.김재철,김성영.조영식 지용배 전창순
장동수,홍세기 장영규 오인택 나 나오려는데 얼굴 드리민 김성경,
주차장에서 차 뺄때 만난 박광오~!
광오야~ 네겐 참 미안하다 좀 일직 왓스믄
잠간 손이락도 잡고 이야기라도 햇슬텐데
말이다 나중에 단풍놀이갈때
그때 손 많이 만져 보자~! 암튼 미안허이~
내가 작접 얼굴을 보진 않었지만 참석하여준 동문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고
정관일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 우리들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얼굴 볼 기회있을때 한번이락도 더어 볼 수있도록 헙시다
친구 여러분들~
멀리 수원에서 참석하여 회장과 더불어
전창순 모 병문안까지 신경써준
여러가지 일들이 우리들의 동문들의 따듯한 정일겁니다~!
모두의 그런저런 정을담은 우리들의 도농20회 동문들이 발전헐수있도록 각자가
조금만더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마도 그게 행복일겁니다~!
갠히 두서없는글로 긁적여 보았읍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잘자그라~~~~
박유섭~~~~!
너어 술좀 엥간히들구 집에드러간냐~? 형은 그게 젤 걱정이다~!
첫댓글 지기역활,애쓰는 청구야! 넘고맙네 그려 걱정하는 보단 일일이 거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중한 친구들 만이 참석 하여 제대로 보답 못한게 아쉽네그려 넘!넘!사랑하는 친구들아! 김정관 배상
조금전 정관이 전화받고 너무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 멀리 있다는 핑게로 희수연에 참석하지도 못하고 고맙다는 말을 거꾸로 듣다니, 참 고마운 친구들..... 그리고 참석하여 준 동기들 너무 따뜻한 정을 멀리서도 느끼며 보기에도 너무 좋구나. 우리 동창들 참 좋은 친구들임에 분명하구나, 이번 단풍놀이에는 꼭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