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장
본문: 에베소서 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
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
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until we all attain to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to a mature man,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which belongs to the fullness of Christ. As a result, we are no
longer to be children, tossed here and there by waves, and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by the trickery of men, by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ing; but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are to grow up in
all [aspects] into Him, who is the head, [even] Christ,)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면서부터 음식을 먹고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점점 자라게 되고 소년기와 청년기 장년기를 거쳐서 노년기를 맞이하며 나
중에는 인생의 종착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사
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갓난아기에서부터 시
작해서 유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를 거쳐서 노년기까지 이르는 것입니
다. 저나 여러분들이나 모두 갓난아기 시절을 거쳐서 유아기, 소년기, 청년
기, 장년기에 이르렀으며 노년기에 이른 분들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제가 침
례교회 전도사로 있을 때에 그 교회 어느 집사님의 아들이 초등학교 3-4학
년 정도였는데 체격이나 키가 유치원생보다 못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부모
는 마음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의 아버님이 그 아이의
외할아버지가 되시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는 지금은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제대
로 크기 못해서 같은 또래들보다 월등하게 키가 작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T.V를 보았는데 수원에 사는 어느 집사님이 새벽에는
우유 배달을 하고 낮에는 아들을 돌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아들은 이름이
기독이입니다. 나이는 열아홉-스물 정도였는데 정신박약아로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한 마디로 밥만 먹고 똥만 싸는 생활을 합니다. 그 나이가 되도록 아
직도 항상 기저귀를 차고 다닙니다. 기독이는 부모의 보살핌이 없이는 전혀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몸은 청년의 몸이었지만 정신은 한두
살 먹은 어린아이인 것입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기독이는 그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활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한 마디로 불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서 정상적으로 성장해야 되며 이
와 마찬가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도 신앙 안에서 성장해야 된다는 사실입
니다. 성도라면 믿음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해야 됩니다. 믿음이 자라야 됩니
다. 믿음도 큰 믿음이 있으며 작은 믿음이 있습니다. 코딱지만한 믿음도 있
을 것이며 개떡 같은 믿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은 큰 믿음 찰
떡같은 믿음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히브리서 5장 13-14절에 보면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저희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
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고 했습니다.
믿음의 성도들은 신앙 안에서 성장해서 장성한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악을 분별하고 어떤 일을 하나님이 좋아하시는지 어떤 일을 하나
님이 싫어하시는지 깨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만 믿음이 성장한
신앙인인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모태 신앙인데 나이 오십이 조금
넘었는데 30년 동안 날마다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술을 끊어
야겠다고 생각하고 교회에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술 좀 끊
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하고 나서 정말로 며칠 안가서 술 마시고 싶은 생
각이 싹 가시고 이제는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술은 절대로 안 마시고 담배
만 열심히 피우고 있습니다. 아마 담배도 멀지 않아 끊게 될 것입니다. 술
도 끊게 하신 하나님이 기도하면 담배도 문제가 안 될 것입니다.
성도가 믿음이 자라게 되면 버릴 것은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계속해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
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는 기독교 신앙 안에서 믿음이 계속 성장해야 됩니다. 그리고 믿음 안
에서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야 됩니다. 우리는 믿음이 계속 성장해서 그리스
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러야 됩니다. 그래도 신앙생활을 3박 4일 한
것도 아닌데 맨 날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3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
은 사람들을 보니까 어떤 사람은 일이년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교회 예배 참
석도 잘하고 기도도 잘하고 봉사도 잘하고 믿음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십년 이상 신앙생활을 했어도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신앙 속에서 교회 공 예배도 곶감 빼먹듯이 잘도 빼먹고 기
도도 제대로 못하고 세상에서 제멋대로 돌아다니면서 발에 똥 밟고 와서는
교회당에 똥 묻히고 가버리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그렇다는 것
은 아니고 오해는 마십시오.
. 얼마 전에 제가 큰 서점에 가서 거기서 근무하는 아가씨에게 컴퓨터 조회
를 통해서 제가 찾는 책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책 제목은 ‘성공하려면 자신
을 엎 그레이드(UP GRADE) 하라’ 사실 그런 책은 없었으며 혹시 비슷한
책이 있나 했지만 없었습니다. 천상 제가 쓰는 수밖에 없지요.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성공된 삶을 살려면 자신을 엎 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엎 그레이드 라는 것은 원래 컴퓨터의 성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
다. 그전에 286이나 386 컴퓨터를 486 컴퓨터로 등급을 높였으며 요즘은
486, 586을 팬티엄 급으로 성능을 높이는 것이 엎 그레이드입니다. 업 그레
이드 성능을 높인다. 등급을 올린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은 믿음의 등급을
높여야 됩니다. 믿음을 엎 그레이드해야 됩니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저와 여러분 모두 다 믿음을 한 단계 한 단계 더
욱 더 높이는 업 그레읻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세계적인 대기업 삼성 그룹을 이끄는 이건희 회장은 그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전부 바꿔라.” 이건희 회장은 자기가 한 말처럼 자
기 기업 내에서 바꿀 것은 바꾸고 많은 것을 변화시켜서 삼성그룹에서 특히
삼성 전자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
에서 성공하려면 믿음이 성장하려면 자신을 변화시켜야 됩니다. 자신을 업
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믿음의 업 그레이드를 하려면 바꿀 것은 바꿔야 합니다. 가수 이정현이가
불렀던가요?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그 전에 우리 아들 상혁이는 이 노
래를 흥얼거리면서 장간감도 바꿔 하더군요.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
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
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롬12:0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성도 여러분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바꿀 것은 바꾸고 자신을 업 그레이
드 합시다. 하루에 5분 기도하던 사람은 이제는 30분이나 한 시간 이상 기도
하고 성경을 한 장 읽던 사람은 하루에 3장 이상 읽고 봉사 한 하던 사람은
봉사도 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
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우리는 더욱 더 영적으로 성장해야 됩니다. 성장은 우
리가 믿음 안에서 계속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도 성
장하고 인격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요즘 기독교 안에서 영성이라는 말을 많
이 사용하는데 영성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
며 그것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성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의 삶 속에서 우리 자신을 업 그레이드 하는 가운데 바로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 영성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12 제자들은 베드로를 비롯하여 여러 제자들이 처음에는
예수님에게 칭찬보다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의 충만
함을 받고는 변화된 가운데 나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을 선포한 가운데 삼천 명 사천 명씩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은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
는 가운데 기도에 힘쓴 결과 제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부터
의 능력이 임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 자신 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들이 믿음의 순종이 있음으로 인하여 위로부터의 하나님의 능력이
신 성령님이 그들 가운데 역사하셔서 그들이 변화되는 업 그레이드가 있었
던 것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도 믿음의 순종 가운데 자신을 업 그레이드
해야 될 것입니다. 위로부터의 능력은 우리가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입을 딱 벌리고 있으면 감이 떨어지듯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노력할 것은 노력해야 됩니다. 먼저 말씀을 자주 읽고 공부하고 기도
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만 기다리는 것이 아
니라 믿음 안에서 순종할 때에 우리가 위로부터의 능력을 덧입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항상 말씀 안에서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예수 이
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며 기도에 힘쓰기 바랍니다. 그
것이 성장의 길이며 자신을 업 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한 단계 한
단계 신앙이 업 그레이드 되는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
기를 예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