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울 공대 기계 62 동문들은 지난 2019년8월9일(금) 에
방배동의 내방 역 근방에 있는 중식당 금홍 ( 舊 취화헌 / 성가네 ) 에서
2019 년도 제4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에는 다음과 같이
15명의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주었습니다.
노승탁 방정섭 백선욱 백효석 설희순 이영재 이영칠 이효일
위영인 장낙영 정명의 정성호 최동일 최성일 최홍기
오랜만에 반갑게 만난 친구들은 여름 휴가 때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와 건강 정보 교환들로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최홍기 대장은 또다시 일본 산행을 다녀왔고, 최성일 동문은
영국 여행에서 돌아온 길이라 하였으며, 이영재 동문은 산행을
겸한 고품격의 남도 여행 course 를 소개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동남아 golf 여행, 안면도에서의 해수욕을 겸한 휴가
schedule 이 아직 덜 끝나서 이번 모임에 나오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고,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모임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 친구,
주말을 별장에서 보내는 친구, 해외 출장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친구 등, 바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건강 정보 교환의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협심증으로 최근에
stent 두 개를 박은 친구의 경험담, implant 를 하는 과정과 그
효과 및 사후 관리의 문제 등을 놓고 토론도 하였고, 건강의
문제가 있었던 친구에게 요즈음은 건강이 좀 괜챦아졌느냐 … ?
라고 은근히 물어보아 준 고마운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가정용 air conditioner 가 요즈음에는 냉방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환풍기 등의 역할을 모두 다 할 수 있는데,
다만 이놈이 너무 똑똑해서, 집 주인이 대한민국의 국적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고, 아무튼 친구들끼리 마음 편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의 장소는 여러 친구들이 향수를 느끼고 있는 방배동
Pine Hill 자리에 새롭게 개장한 중식당 금홍으로 되돌아와
보았는데, course 요리의 품질은 좋고 음식 값은 좀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평이었고, 필요하고 가능하면 적당한 가격
조정을 거쳐서 약 10월경에 다시 모이게 될 때와 연말의 송년
모임도 이 장소에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날 나온 이영재 회장은 새롭게 들어선 금홍의
manager 를 불러서 “앞으로 잘 해 보자” 고 얼굴을 트면서,
manager 에게 신사임당 한 장을 선물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더 좋은 service 속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nc